내가 우울한걸까. 몇일은, 짧으면 하루사이에도, 엄청 우울했다가, 엄청 좋았다가를 반복하니까. 우울할때는 엄청 우울하다고 느껴도, 나중엔 엄청 기분이 좋아지니까, 내가 우울한게 맞는건지 모르겠다. 우울하다고 하는 다른사람들처럼 계속 우울한것도아니고. 계속 우울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내가 우울하다고 해도 되는걸까. 내가 과연, 여기에다 우울한걸까? 라면서 글을 올려도 되는걸까.
내가 우울한걸까. 몇일은, 짧으면 하루사이에도, 엄청 우울했다가, 엄청 좋았다가를 반복하니까. 우울할때는 엄청 우울하다고 느껴도, 나중엔 엄청 기분이 좋아지니까, 내가 우울한게 맞는건지 모르겠다. 우울하다고 하는 다른사람들처럼 계속 우울한것도아니고. 계속 우울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내가 우울하다고 해도 되는걸까. 내가 과연, 여기에다 우울한걸까? 라면서 글을 올려도 되는걸까.
고1 여입니다. 최근에 시험 공부, 수행 평가등으로 많이 피곤했었는데 잘때 이해되지 않는 것들이 있어 털어놓아봐요. 학교에서 잠깐 엎드렸는데 분명 *** 않는데 꿈을 꾸거나 뭔가 날 죄여오는 느낌을 받아요. 첫째는 많은 사람들에게 쫓기다가 화장실 칸에 들어가 문을 잠궜는데 위에 틈으로 엄청 큰 거미가 들어와 제 밑으로 떨어져 몸을 타고 올라와 목을 휘감는 꿈 둘째는 문을 열려니 문고리에 작은 벌레들이 무수히 많이 붙어있던 꿈 이렇게 두 경우 모두 깨어있는 중에 제 머리속에서 갑자기 어떤 영상이 재생되듯이 꾸었습니다 깨어났을때는 악몽을 꾼 듯 화들짝 놀라며 일어나고 식은땀이 가득하고 숨을 헐떡거렸어요. 잠을 편히 못자니까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지 나아질까요...
공부, 미술, 음악, 체육까지 잘하는 애가 자해 했다는거 알면 어떤생각 들어요?
내가 어떻게 얘기해도 사람들은 자기가 생각한대로 혹은 소문을 믿고 나를 판단해요. 저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불안하기만 하고 무슨 말이 들리면 다 나를 향한 화살같았고 눈만 마주쳐도 온갖 두려움에 떨어야했어요. 한번 겪은 상처는 쉽게 사라지지 않아요.
아 요즘따라 잠이안와 .. 자야하는데 억지로 자는느낌나는데, 학교가면 피곤하고 졸립네 미치겠다
욕 주의 하 이 ***야 *** *** 짜증나네 니만 없었어도 내 인생은 편했어 제발 없어져줘
감정을 숨겨두기에는 그 항아리는 크키가 너무 작다.. 매일 하나씩 차이는 감정들의 양이 너무나 많아 감당하기 힘든나머지 깨지고 만다 다른 크기의 항아리를 찾아 흘러넘친 감정들을 담아낸다 깨진 항아리의 파편들이 나의 속살을 파고들고 피로 적신다 아프다고 힘들다고 슬프다고 죽겠다고 소리치지만 그 소리들은 모두 항아리 밑의 땅에 묻어둔다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알지못하게 숨겨 모두 숨겨 묻어버리고 감춰버러 아무도 모르게 해 누구도 알면안돼 아니 알지 못하게해 절때안돼 믿지마 안돼 안돼 안돼 . . . 힘들다...ㅎ
때론 내가 왜 사는지 생각할때가 있어 괜히 나 때문에 엄마아빠 힘든것 같아 차라리 내가 없었으면 어땠을까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나도 이런 인생 살고 싶지 않아 나도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싶은데.이런 내 인생이 게임이었으면 좋겠어 죽으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니까.그냥 다 포기하고 싶어.숨기지 말고 다 털어놓고 싶어.내가 왜 이런 시련을 겪어야해 굳이 내가 왜 다른사람들 많은데 극복을해도 또다시 일어나고 어쩌면 이런걸 죽기전까지 평생 반복하며 살아야 할 수도 있어. 앞으로 살아가기가 너무 무서워.그래서 그냥 다 포기하고 싶어.포기하고 싶지만 겁이나.지금까지 살아온것도 아깝고 내가 포기하고 난후 우리 가족들도 걱정되고 나 더이상은 못버티겠어 그래 이까짓 나 한명쯤 없어도 되겠지
가끔씩 유리병이나 벽돌로 내머리를 강하게 내리치고 싶을때가 있다 ......? 왜 이런생각 하는지 나도 모름 원래 정상인이였는데...... 어느덧 난 다른사람과는 달라졌고 피해의식이 생기고 하루하루 정신고통을 받아가면서 살아가고 있다
[기분부전장애] 우연히 책을통해 알게된 증상 사람과 함께 있으려고한다 집에서도 부모님 옆에 있으려고 하거나 혼자있으면 또 저 깊은 심해로 가라앉아버리니까 누구도 잡아주지않으니까 나조차도 손을 벗어나게 되어버리니까 나는 언제 제대로 잠을 잤는지가 기억조차 나지않는다 매일 부족한 잠으로 온몸은 피폐해지고 죽어간다 바닥을 치다못해 사라져버린 자존감 누군가를 만나면 아무렇지않게 행동하게되고 나는 밝은사람이되어버린다 죽고싶다라는 생각은 이제 하지않는다 아니, 그저 가슴속에 늘 있는 생각이라 굳이 곧***지않는다. 그냥 사람처럼 살고싶다.
제가 심각한 저장강박증인데요.... 치료방법에는 어떤게 있을까요...ㅠㅠㅠ
제 소중한 분이 8월에 별이 되어 떠나갔습니다. 저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글이 생각 날 때마다 눈물이 나요. 그 사람이 생각 날 때마다 우울해요. 숨이 잘 안 쉬어지고 가슴이 답답해져요. 이제 떠나보내야한다는걸 알면서도 마음으로는 쉽지가 않네요. 아직 많이 친해지지도 못 했는데.. 이렇게 보내버리기 싫어요. 하늘은 절 데려가시지 왜 그 사람을 데려가셨을까요. 하늘이 미워요. 아픈 마음에 탓할 곳이 없어 하늘을 원망하고 있어요. 그 사람이 다음 생에는 정말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번 생보다 더 늦게 아주 천천히 갔으면 좋겠어요. 다음 생에는 제가 먼저 떠나고 싶어요. 다음 생에도 그 사람이 먼저 떠나면 전 또 이러고 있겠죠. 그 사람에게 또 다시 이런 우울한 모습을 보이고 싶진 않아요. 그러니 다음엔 제가 먼저 가 있을게요. 지금 그 사람은 별이 되어 절 지켜주고 있겠죠. 다음 생에는 제가 그 사람을 지켜드릴래요. 떠난 이를 보내지 못하고 있는 제 고민을 해결해주실 수 있나요?
난 비정상적인게 아니라 아픈거에요.
살아있는게 정답일까 더이상 아무런 가치도 없는것같아
아젠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 점점 무기력해지고 몸뚱이는 내 마음을 대변하는듯이 아파만 가 너무너무 힘든데 의지하기는 싫어 어차피 이럴때 의지하기에 적당한 사람이 없어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 그냥 혼자 좀 쉬고싶은데 세상은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두질 않아 계속 나를 굴려 굴리고 굴려서 어떻게든 살아가게 해 그게 내가 굉장히 힘들게 만들든 말든 다른사람 눈치보기 싫어 노력해여할 필요성을 못느끼뎄어 하루하룩 힘든데 대인관계에 학업에 그리고 나자신까지.. 하나도 감당허기 힘든데 새 가지를 하려니 너무 힘들어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하는지 몰라 그냥 좀 쉬고싶다 아주 오랫동안
삶에서 원치않게 태어났다. 선택할 수 있는 것 없이 태어남을 당해버렸다. 무수한 생명체들 중 가장 우수한 것. 우린 태어나기 전부터 무수히 많은 경쟁을 치뤘다. 털썩. 애써 달리던 우린, 지쳐버렸다. 이제 그만 이 삶을 마무리 하려 한다. 그런데, 망설여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렇게 아픈 이유는 무엇일까. 누군가 내 스스로의 마무리를 막으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쩌면 난 생각한다.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세상을 산다는게 무엇인지 고통과 아픔은 무엇인지 알고 죽어야 하기에 그런걸까 하고. 생명은 소중하기 이전에 누군가를 짓밟고 올라온 하나의 승리이다. 이런 승리의 괴리와 과정 속에서 얻어낸 아름다움을, 몽땅 다 써버리고 깨닫게 되었을때 비로소 올라갈 수 있는 여건이 맞추어지는 건 아닐까 하고 말이다.
와 오늘 축제에갔더니 아빠아는사람이 손녀냐는데 아빠가 아니라고 딸이라고하자 이렇게작은딸이 있냐고하는거야 . 아빠가 어른이라고말했지만 난 아이가 아니거든 키가작아. 키작으면 무조건아이냐고 싸우고싶었어.
반에서 8등이고, 전교에서 70등인 나.. 원랜 반에서 1등이고, 전교에서 8등이었는데. 얼마나 많은 계단을 내려온 걸까, 나는. 계단에서 날 밀친 그 아이들을, 밀치고 난 다시 갈 수 있을까.. 자신이 없어. 내가 공부를 못 해서, 선생님이랑 공부에 대해 상담하기가 두려워. 경멸하는 그 눈빛으로 차별하는 그 눈빛으로. 어차피 넌 멀었어. 끝인데 여기서 뭘 더 바래? 시간낭비지. 너랑은 얘기할 가치도 없어. 라고 할까봐, 너무 무서워. 나 이젠 너무 힘들어. 강박관념은 갈수록 심해져서 이젠 사람이 있으면 숨조차 쉬기 어렵고, 정신분열은 갈수록 심해져서 누군가 날 부르고, 따라가는 지경인데. 벌레들이 기어다니는 것 같아서 무서운데. 우울은 이제 내 기본 베이스라 어떤 기분도 우울이 되어버리는데.. 이 상태에서 난 어쩌면 좋을까? 이 상태에서 난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수없이 무너지고, 그래도 다시 일어나고.. 이거 너무 지겨워, ㅎ.. 그냥 제발 날 좀 죽을 수 있게 해줘. 난 죽을 용기도 충분하고, 다시 완벽한 이로 태어난다 해도 이 세상에 발조차 붙이기 싫은데. 날 제발 죽어도 좋다고 해줘. 제발, 내가 죽을 수 있게 허락해줘요..
너무 스트레스받는데 스트레스 해소법을 몰라서 그냥 자해하고싶어요 죽고싶진 않으니까 자해라도 하면서 기분을 좀 풀고싶어요
술쳐먹고 생***떠는거 *** 싫어. 니가 최고니? 니가 최우선이야? 니가 제일 중요하면, 다른 사람은 다 ***도 되니? ***. 심장 찢어버리고싶어. 두근두근 불쾌해. 아파. 울고싶어. 이런 것들에 짖눌리는 내가 너무 끔찍해. 혐오스러워. 죽고싶어. 정상? 비정상? 별거 아닌 일? 그 기준을 누가 정하는데? 누가? 누가 기준이야? 인간들은 전부 각각의 생각과 가치관이 다른데? ....이딴나라, 이딴 세상에서 태어난 내가, 무지한 내가 혐오스럽다. 이럴꺼면 왜 태어났니? 이 아득한 고통에서 해방되고 싶어. 그 먼 옛날에 죽었어야 했어. 포근한 물에 가라앉아 페부 깊이 들이차는 물, 죽어가는 세포를 느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