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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지치고 힘드네요 분명 날위해 옆에서 조언해주는 사람도있는데..전모든걸 부정하려고만 해요..왜이럴까요 제자신을 알아야하고 생각해야하는데.. 전 제자신을 몰라요..뭘 어떻게해야 할까요 그냥 제자신이 게으르고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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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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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한척 남들보기 좋아라 웃는다 힘들고 지쳤는데 혹시나 본인만 그런건가 생각한다 답을 찾고싶어 물어도 누구하나 해결책을 주지못한다 본인을 제외한 모두가 즐겁다 모두가 태연한척 우울하다 공허하고 슬픈일에만 공감되고 그 슬픈일에 자신을 투영한다 그렇게 점점 슬프기만 한다 하지만 얼굴은 즐거워야 되기에 모두가 태연한척

requiescat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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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종현이 사망했다는것을 알거 되었을 때 또 상처많은 한 사람이 이세상을 떠났다는게 마음이 아프다. 그사람의 팬은 아니였지만 목소리가 좋은 가수로 기억하고있었다. 한 한사람의 사람으로서 안타깝고설명 할 수 없는 절망과 슬픔이 찾아왔다. 세상은 함께 살***만 치열하게 살아가는 뼈속 깊이 시린 곳이다. 그 추위 속에서 견디지 못 하고 떨어져 나온 사람들은 치이며 살아가고있는것 같다. 그가 하늘에서는 평안하게 보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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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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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제좀 숨쉴만 해지니까 다른사람의 괴로움에 무뎌지는 느낌이에요 나도 오랜 자살충동이 들 정도의 고생 끝에 여기까지 왔는데 내가 아니게된 느낌이에요 예전에는 깊게 공감해주고, 그 속까지 파고들어서 위로의 말을 건넸었다면 이제는 누군가의 아픔에 나까지 아파오는게 괴롭고 지금 내가 얻어낸 행복감을 잃고싶지 않아요 아니지 누군가를 돕고싶고 나처럼 괜찮아지도록 바꿔주고싶어서 너무 많은것을 안으려고 해서 지쳐버린 걸지도 몰라요 누군가에게는 오지랖일수도 있고 남의 속도 모르고 아무말하는 위선자로 낙인 찍혔을지도 몰라요 하지만요 저도 이런세상 너무너무 싫고 괴로워요 그래서 바꾸고싶었어요 세상을 바꾸지 못한다면 절망속에서 뒤바뀐 나를 보여주며 사람들에게 희망을 불어넣고 싶었어요 그런데 내가너무 차가워졌나봐요 사람들에게 필요한것이 과연 나의 희망론이었나 싶고 정말로 필요한건 위로와 정성이었을텐데 내가 너무 어리석었어요 기쁨은 슬픔을 이해하지 못한대요 맞는말인거같아요 기쁨의 정도가 돈이라고 친다면 돈이 많은 내가 돈이 없는사람들에게 이것도 사고 저것도 사라고 추천해버린거에요 너무 ***같은 실수였어요 사람들은 오히려 나를 싫어할거에요 돌이키기엔 너무 많은걸 보여줬어 나는 전혀 의도치 않았는데 인간적이지도 못하고, 자기중심적이고,멍청한 사람이 되었어요 나는 쓰레기에요..사람들이 나를 짜증스럽게 볼거에요..

alia0102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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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삶을 살면서 자꾸 어떤 장면을 볼때마다 과거에 있었던 충격이 떠올라 저 자신을 자책하게 되고, 눈물이 나오네요. 피할수있는 상황도 되지않고 반복될때마다 자꾸 울적해지고 눈물이 나와 숨기기 급급하기만 하는 제가 한심하네요. 이런걸 극복하려면 과거의 일을 잊어버리고 무감각하게 살면 될것 같은데 생각처럼 되지 않아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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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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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2살 초등학생인 여학생입니다. 저는 4학년때부터 왕따를 당했고 성적으로 수치심을 느낀적도 있습니다. 못믿겠고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워서 매일 손발이 떨리는듯한 기분에 항상 눈에는 눈물이 조금씩 있더라고요. 현재도 과거에도 버팀목은 없어요. 엄마아빠는 제가 한4살때부터 싸우시다가 이혼하셨거든요... 그런거 때문인지 나중에 아빠랑 같이살때 오빠가 화를 잘못참아 패트병등으로 많이 맞았습니다.언니는 언어로 짜증,슬픔을 유발합니다. 또 진짜엄마랑 따로산다고 친구한태 말했을때마다 사람들은 "너***없잖아"라고 해요.그러그런지 사람을 못믿겠어요. 사람이라는 존제가 저에게는 극심한공포예요.

qerti103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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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얘기하는게 즐겁고 행복했고 그냥 사람이 좋았습니다. 고민을 들어주고, 말보다 귀로 듣는것이 너무좋았는데 이사람,저사람 치이고 상처받다보니 예민해지고 감정적이고 걱정이 많아졌습니다. 제 가장큰 단점은 사람을 너무쉽게 믿는다는 것과 그리고 그만큼이나 의심을 많이하고 상처또한 쉽게 받는다는 것이죠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같은 과정이 반복됨으로써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마음을 닫아버리고 말았습니다. 항상 잠들기전에 오늘하루를 돌아보며 후회하고 걱정하며 쉽게 잠에들지 못하고 사람에게 환멸감을 느끼고 상처를받은 날에는 한시간에도 수십번씩 잠에깨곤 합니다. 주변사람은 많은데 기댈사람이 없다생각하고 믿을 사람하나 없다 생각하니 이곳까지 오게되었습니다. 이제는 저를 돌아볼 시간인것같아서도 이고요 처음 글써보는데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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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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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활발했는데 사람들한테 치이고 맞춰만 주는게 너무 힘들고 지쳐 집에만 있었어요 계속 몇년간.. 이제 밖에 나가서 새로운 인연도 만들고 하고 싶은데 대화를 안한지 너무 오래돼서 사람들이랑 대화하는법을 잊었어요 집에만 있다보니 살도 많이 쪄서 자신감도 하락돼있구요 저같은분 계신가요? 원래 활발하고 말도 잘하고 참그랬는데 지금은 사람들이랑 말도 잘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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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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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상처받는 것이 두렵지만 말주변이 없고 친구들과 있어도 항상 뭘 말해야할 지 몰라서 답답한 적이 많습니다. 저는 부정적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소한 것부터 조금씩 생각을 고쳐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낙관적인 성격을 원해도 혼자 사념에 빠질 때면 불쑥불쑥 부정적인 생각으로 흘러가고는 합니다. 혼자 공상하기, 딴생각같은 것을 할 때가 많아서 고민이에요. 저는 남들에게 비춰지는 제 모습을 많이 의식하고 행동합니다. 그러다보니 칭찬을 받고 싶어 부풀릴 때나 거짓으로 꾸며질 때도 많고 진짜 제 모습을 보이는 것도 두렵고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을 때 꾸준히 상처를 받습니다. 게다가 진지하고 고지식한 성격에 장난을 장난인지도 모르고 상처 받은 적도 꽤 많습니다. 상황을 유연하게 넘겨서 대처하고 싶은 적도 많고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많은 사람을 웃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유머글을 읽거나 개그물 영상을 보면서 바꿔보려해도 힘들고 재밌는 이야기를 들어도 제가 전하면 분위기가 썰렁해져요. 사회성이 부족한 것은 인지하고 있지만 아무리 많은 19년간 아무리 많은 사회경험을 거쳐도 여전히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그 방법을 찾고 싶어요.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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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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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어디서나 사람들과 갈등을 빚어서 그런지 내가 너무 쓰레기 같고 모난 것 같고 근데 그러면서도 그런게 아니라고 위로받고 싶다. 이 나이가 되도록 나는 아직도 아무 생각이 없이 살고 인간 관계는 나에게 깊게 생각할 것을 요구해서 그게 너무 힘들고 지친다. 그냥 휙 떠나는 것보단 내가 어디가 잘못됬는지 말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는데 이젠 다 잘 모르겠다.

any980418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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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잠만 자고 싶은 생각이 자주 듭니다. 다시 우울증이 온 건지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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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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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생일이다....나 태어난 의미가 있을까?

kindeath666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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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면 힘든일은 연달아 터진다는 말이 정말 백번 맞다. 힘들었었던 시기중 하나인 중1시절에 같이 다니던 애들에게 은따를 당하면서 트라우마가 정말 많이생겼었다. 원래 사교성도 좋고 금방금방 친해졌었던 애였는데 은따를 당하면서 우울해지고 의욕감도 없어지고 점점 표정도 사라져가는게 나 자신도 느껴졌다. 짝꿍을 정할때면 늘 마음속으로 엄청나게 고민하면서 이번엔 누구랑 앉아야하나 라고 고민하고 무용시간때도 혼자 앉는일이 잦았고 언제 이 친구들에게서 버려지게될까 라는 생각이 가득했다. 내가 얘기를해도 주변에선 들어주지 않았고 자기들끼리 이야기하기 바빴다. 언젠가 버려지겠구나 하고 하루하루 불안했었던 나날 이후 결국 불안한 실타래가 흔들렸다. 그때 처음 중학교 들어가서 싸웠었는데 말싸움을 못하던 나는 내 잘못도 아닌것같은일에 멍청하게 사과하고 울었다. 그날 그다음날 도무지가 눈물이 조절이 안될정도로 우울했고 힘들었다. 무엇보다 이젠 정말 내주위에 아무도없구나라는 생각으로 주변을 바라볼때,, 그렇게 비참할수가 없다. 얼마 후 내가 있던 원래 무리에서 또다른 은따가 생겼다. 이번엔 정도가 심해보였다. 7명이서 그 한 은따 친구를 다구리를 했는데 말이 되지도않는 소문을 퍼뜨리기도 했다. 담배를 핀다라는 근본없는 소문으로 그 친구도 역시 많이 힘들었을것이다. 그러나 불쌍하다고 동정하지 않았다. 그친구역시 내가 은따 당할때 옆에서 비웃언던 애들 중 하나였으니까. 아무래도 이무리의 우두머리라고 불리는 여자애는 친구들 한명씩을 꼭 소외***려 드는것같다. 나중에 소문으로는 그 친구가 왕따였었다고 한다던데 이해는간다. 피해자가 이친구와 나 말고도 꽤많다. 나중엔 그 많은 무리 아이들중 2명만이 그 우두머리 아이와 친하게 지내게되었다. 아무튼 이 힘든 홀로서는 과정에서 부모님은 날 이해해 주셨을까? 아니. 부모님은 아무것도 몰랐다. 중3때 내가 울면서 사실 나 이때 힘들었었어요 혼자 외로웠어요 곁에 아무도 없었고 아무도 얘기도 들어주지 않았어요. 라고 얘기하기 전까지 아무것도 모르셨다. 부모님도 이말을 듣고 굉장히 놀라시면서 위로해주셨다. 뭐 위로 뒤늦게라도 받았으니 됬다. 그러나 이때 부모님은 신경질적이고 예민한 나에게 더욱 날카롭게 말하셨었다. 당시엔 상황을 모르셨으니 내가 아무리 혼자 화를내고 울어도 조울증인갑다 하고 넘기셨을테니까. 솔직히 걱정시켜드리기 싫은 마음에 얘기하지 못했지만 그런만큼 상처도 정말 많이받았다. 이해해주길 바란 난 이기적이었다. 이럴땐 터놓고 얘기했었어야 하는건데. 뒤늦게라도 위로를 받아서 기분은 좋다. 이런 시간을 홀로 버티려다보니 어쩔수없이 정신이 헤이해지고 망가지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였다. 자존감도 낮아지고 자기혐오도 깊어져만 가면서 다른아이들과 나를 비교하며 열등감에 ***어 나를 포장하려고했다 거짓말이라도 좋았다. 인정받을수만있다면 관심을 받을수만 있다면,, 관심받고 인정받는게 좋았다. 그래서 거짓이 늘었고 허언증의 경지까지 다다르게 되었다. 이 허언증으로 7년쯤을 고생하며 살았다. 하루하루 죄책감과 죄의식에 시달려야했고 우울증도 심해졌다. 이제는 나를 고치고싶다 *** 거짓말을 다시는 하기싫다. 이제 난 나를 나대로 사랑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LOVE MYSELF LOVE YOURSELF 자기 자신을 사랑하자. 백번 천번 맞는말. 좋은말. 나 자신을 사랑하고 인정할 줄 아는 자존감 높은 거짓없이 솔직해질 나를 위해서 글을 써본다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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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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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육체에 내가 나로서 느끼고 자각한다는게 정말 신기할 때가 있어.

bshman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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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난 그저 관종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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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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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받고싶으면서 관심받고싶지않다. 많은사람들과 교류하고싶지만 소수의 친구들이 좋다. sns의 좋아요나 댓글의 수가 신경쓰여서 게시글을 올리지 못한다. 그래서 남들에게 자랑할만한것들이 생기면 동네방네 자랑하고 싶지만 좋아요나 댓글의 수가 신경쓰여서 차마 게시글을 올리지 못하고 프로필사진에만 해놓는다. 나는 남들에게 보여지기 싫어하면서 남들 게시글을 잘 염탐한다. 그러면서 친구를 질투한다.. 나보다 많은 좋아요,댓글수. 나보다 많은 팔로워들. 이런거에 질투하고 신경쓰는 내가 정말정말 싫다..

kyj97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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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격이 토 나오도록 싫어요. 어렸을 땐 또박또박 말도 잘하고 낯도 안가리고 잘 살았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자라오면서 남들 시선을 더 의식하게 되면서 다른 사람의 의견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가 되어버렸어요. 낯도 심하게 가리고 병원에 가도 의사 선생님께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제대로 말도 못합니다. 점심 밥 고르는 것도 점심시간 2시간 전 부터 고민해야 겨우 고를 수 있고, 친구들이 지루해할까봐 밥을 덜 먹었어도 친구들이 다 먹으면 항상 그냥 남은 밥은 버리게 되요. 얼마나 ***같은지, 다른 사람이 저에게 부탁을 하면 거절을 못해서 항상 더 바빠지고요, 상대방에게서 기분 나쁜 말을 들어도 상대방이 기분나쁠까봐 받아치질 못하고요. 제가 먼저 기분이 나빴는데도 말이죠. 이렇게 써보니 별 일 아닌거 같은데 그래도 너무 힘듭니다. 저보다 더 힘든 분들도 있을텐데 이런걸로 힘들다 하니 어리광 부리는것 같아서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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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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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사랑해줘

godislove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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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

godislove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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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성격이 너무 싫다...낯선 사람 봐도 먼저 말 걸어서 분위기 화기애애하게 하려고 노력하고 일 도와도 내가 할 거 있는지 적극적으로 찾으려고 노력하는데 처음 보는 사람들은 내가 내성적으로 보인다 그런다. 말할 때 딱딱하다 그런다. 나도 진짜 노력하는데 원래 말투가 이런데 나 보고 어쩌라는 건지 너무 싫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나는 적극적으로 행동하려고 노력해서 조금이나마 나아진 건데 내성적인 거 같아 불편할 거 같단 사람들 보면 진짜 억울하고 화난다. 성격이랑 말투 정말 어떻게 바꿔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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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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