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성격이 너무 싫다...낯선 사람 봐도 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8년 전
내성적인 성격이 너무 싫다...낯선 사람 봐도 먼저 말 걸어서 분위기 화기애애하게 하려고 노력하고 일 도와도 내가 할 거 있는지 적극적으로 찾으려고 노력하는데 처음 보는 사람들은 내가 내성적으로 보인다 그런다. 말할 때 딱딱하다 그런다. 나도 진짜 노력하는데 원래 말투가 이런데 나 보고 어쩌라는 건지 너무 싫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나는 적극적으로 행동하려고 노력해서 조금이나마 나아진 건데 내성적인 거 같아 불편할 거 같단 사람들 보면 진짜 억울하고 화난다. 성격이랑 말투 정말 어떻게 바꿔야 할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udy
· 8년 전
자신을 싫어하지 마세요. 내성적이지만, 남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는 노력과 성실함으로 충분히 익혀나가실수 있을거예요. 천천히, 급하게 생각하지마시고... 절대 자신을 싫어하지 마세요. 내스스로 나 자신을 존중하는 모습이 있어야, 다른 사람도 나를 존중할거예요. 신기하게도 그게 다 느껴지더라구요. 절대 자신을 싫어하지 마세요. 아름다운 분이실거예요. 자신에게 시간을 한번 줘보시는거 어떠실지... 잘 할수 있으실거예요. 천천히, 하나씩요 : )
커피콩_레벨_아이콘
LAILA119
· 8년 전
저도 옛날에 제 내성적인 성격이 싫어서 고치려고하고 죽도록 싫어했는데 지금은 그냥 받아들었어요 포기한게 아니라.. 그냥 내 성격인데 굳이 바꿀 필요가 있나 싶더라고요 내성적인건 내성적인대로 매력있다고 생각해요 내성적이어서 불편하고 소외당하고 안 좋은 소리 듣는 건 맞죠.. 그래도 그런 말 하나하나 신경써가면서 내 성격 혐오하고 고칠려고 노력하면서 기분 나빠질 바엔 그냥 나쁜 말들 무시하고 난 내성적이야 받아들이는 것도 좋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