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자아/성격

순수함이 인간 실격의 사유가 되나요? 사랑받고 싶었을 뿐인 몸짓이 다른이들의 필요에만 쓰이고 버려지는 것을 보며 나는 무엇을 더하고 무엇을 내어주어야 하나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게 너무 괴롭고 힘들다 모두가 환히 웃는데 나만 웃지 못해

kimda135
· 8년 전
공감1
댓글댓글
조회수12
자아/성격

나는 세상에 '진지충'과 같은 말이 생겨난것을 저주하고있다. 성소수자를, 또는 친구를 희롱하는 듯한 농담에 내가 그 농담을 받은건 아니지만 하지말라고했더니 농담인데 왜 그렇게 예민하냐, 진지충같다라는 말을하더라. 정말로 사람 말한마디, 행동 하나에 예민한 나는 그게 절대 농담으로 안들렸는데. 분명 혐오를 표출하는 발언이였는데. 대체 왜 그런 말을 하고선 당당한지 알수없고, 내가 예민하다느니, 진지충이라는 말을 들어야하는 이유를 알수가없다.

비공개
· 8년 전
공감8
댓글5
조회수11
자아/성격

패션, 뷰티, 화술 제가 가장 못하는 3가지인데 어떻게 해야 극복이 가능할까요?

whitecoco
· 8년 전
공감1
댓글3
조회수14
자아/성격

우리는 사랑을 받아야 하는 걸까요.. 사랑을 주어야 하는 걸까요? 주고 받아야 하는게 당연한데 그런 기적은 태어날때 한번으로 끝나버리는게 아닐까요? 그럼....상대방이 주는 사랑을 받을수 없을때는 그만 받고싶으니 상대를 다치게 해야할까요? 또는 주고싶은데 받아주지 않는 사랑은 길가에 버려지나요? 모르면서 사랑을 잘 하고 있다고 착각하며 사는게 맞는건가요? 의문을 보이는 사랑은 사랑이 아닌게 아닌가요? 뭐....생각은 깊이들어가도 질문도 이상하고 답도 이상할것같아요

비공개
· 8년 전
공감공감
댓글6
조회수25
자아/성격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kindeath666
· 8년 전
공감3
댓글1
조회수11
자아/성격

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 사소한거 하나하나에 연연하며 그냥 넘어가도 될텐데 기여코 짜증을 내버린다.. 사람들은 다 나 때문이란다..니가 예민한 탓이야,성격좀 고쳐, 넌 왜그러니?이런 소리만 들으면 정말 사람들을 죽여버리고 싶을정도로 화가나고 주체할수가없다.. 누가 내 얘기에 반박을 하면 싸워서 내가 이겨야 하고..항상 이런일이 반복이다 정말 지쳐버렸다..아무도 날 위로해주거나 내 맘을 아는 인간들은 하나도 없다 가족,친구도 ,,

비공개
· 8년 전
공감8
댓글댓글
조회수14
자아/성격

어이 없는 일로 하루 종일 기분이 나빠진다. 그렇게 기분이 나빠지면 일도 하루 종일 못 한다. 생업에 지장을 줄 정도다. 툭툭 털고 싶은데 그게 안된다. 제살 깎아먹기라는 거 알면서도 계속 그렇게 제 살을 깎아먹는다. 이젠 좀 그만 그러고 싶다.

비공개
· 8년 전
공감9
댓글댓글
조회수10
자아/성격

감정 변화가 너무 심해졌다 정말 너무 기복이 심하고 해서 주변에서 조울증이 아니냐는 소리를 엄청 듣고 그런 소리를 들을 때 마다 나에게 맞춰주는 친구들이 고맙고 때로는 피해를 주는 내가 너무 밉다 원래 이정도 까지는 아니었는데 요즘에는 이게 너무 큰 스트레스로 돌아온다 나 스스로 내 감정이 통제가 되지 않고 나도 모르는 이유로, 또는 별거 아닌 일들로 쉽게 짜증이 나고 화가 나고 엄청 불안하다 주변 사람들한테 미안해 죽겠다..

비공개
· 8년 전
공감5
댓글댓글
조회수13
자아/성격

힘들다 하지만 뭐때문에 힘든지 모르겠다 진짜 힘든걸까 힘들다면 도대체 뭐가 힘든걸까 아무것도 모르겠다 날 이해하지못한다 걷는게 지친다 숨쉬는게 힘들다 친구들과 함께있어도 공허하다 최근에는 내가 뭘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냥 살아있으니까 사는거같다 배도 고프지않고 잠도 오지않는다 주변인들은 내게 말한다 고문받아도 웃을거같은 사람이라고 웃으면 모른다 아무도 모른다

비공개
· 8년 전
공감5
댓글1
조회수10
자아/성격

너무 슬프고 힘들다기보단 인생의 낙이라던가 살 의지가 없어서 죽고싶어요 무기력증도 있는것같고.. 살 이유가 없이 느껴지네요

비공개
· 8년 전
공감4
댓글댓글
조회수9
자아/성격

나도 내 성격이 싫다. 나도 내 성격에 못 참는데 내 주변 사람들은 어떻게 내 성격을 받아들이면서 나랑 친구할까? 그러고보면 나의 가족들도 정말 대단하다. 나같이 이기적이고 못됬는데 이 성격을 받아들이면서 잘해주시는 분들에게 죄송하고 감사하다.. 한 3년 전쯤 증조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나 자신이 정말 미웠다. 내가 철이 안들고 조금 어린 나이라지만 그땐 증조할머니 말을 지독하게 안듣고 못살게 굴었던거 같아 정말 내 자신이 싫었다. 맨날 내가 한 짓에 후회하면서 그 짓을 반복하고 또 후회하는 짓을 하는 내가 정말 싫다. 이제 와서보면 난 정말 딱 그 순간만 생각하고 후회하는거 같고 바로 뒤돌아서면 아무일 없단 듯이 또 후회할 짓을 하고 있다. 어떻게 살아가야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 내 주변 사람들과 함께

비공개
· 8년 전
공감4
댓글댓글
조회수16
자아/성격

여기 글 쓴 분들 보니까 마음이 착하고 여리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보인다. 나도 그렇다고 생각했는데...나는 착하고 여리지만 나쁘고 강하기도 한 것 같다. 항상 나를 화나게 하는 것들과 정신적인 전쟁 중인데 대부분 속으로 욕을 하거나 나를 화나게 한 상대를 저주하는걸로 끝난다. 물론 아무도 모르게 마음속으로만 해서 늘 답답한데, 그럴땐 내가 참 나빠보인다. 못나보이고 안쓰럽기까지 하다. 그 전쟁을 시작하지 않으려고 해도 어느순간 나는 또 그들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것 같은 느낌...아 이제 정신적 전쟁 그만하고 싶다. 나는 평화주의자라고요. 이제 나 좀 내버려둬요 제발!

비공개
· 8년 전
공감5
댓글4
조회수24
자아/성격

특별한 경험을 했다 그 특별한 경험으로 인해 이세상 모든사람이 즐기길 바랬다 중학교때 고등학생과 교제를했고 그 어느때보다 즐거웠다 그러는중 나는 그 사람이 대학 진학을 앞두고 성적이 떨어지는것을 보았으며 표정이 점점 울상이 되어가는걸 알 수 있었다 그래서 행복하던 나를 죽였다 이때 나는 변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하루에 한번씩 수천번을 스스로에게 상처입히며 성인이 되었다 모든것이 무의미해 질때 셀수없이 탈피한 나를 보듬어 줄 수 있다고 한 사람이 나타났다 하지만 나는 나를 상처입히며 남에게는 상처를 주지 않으리라 다짐했기에 그사람을 거부했다 내 실수인양 또 나를 죽였다 그렇게 모든것에 관대해질때 또 한사람이 찾아왔다 너우나도 자연스러운 만남속에 인연의 결실을 맺어갈때쯤 이건 아니라며 나는 또 나를 죽여가기 시작했다 사실 더이상 죽으며 배울게 없다 상처 입지도 않는다 더욱 관대해진다 그렇게, 죽이고 또 죽이기를 셀수도 없다 지금에 나는 행복하다는 생각을하면 입가에 웃음을 슬프다 생각하면 입꼬리가 내려간다 이렇게 마음이 움직이기 이전에 생각이 먼저인 사람이 만들어졌다 이곳에 올라오는글 슬프다 누구마음대로인지 모르지만 슬픈글은 확실하다 나는 그걸 읽고 기계적으로 슬프다 기계적으로 슬프다 그래, 기계적으로. 슬퍼서 울고싶다 해서 눈물을 흘린다 그것뿐 누군가 힘들고 지쳤다 그것은 내 알고리즘대로 판단한다 그것뿐 내가 말 할 수 있는건 모든사람은 견딜 수 있는것 왜 내가 했는데 당신들은 못하지라는 질문에 뻔한답은 같을 수 없기에 이곳에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려해도 직접적으로 듣지못한 사람들은 흘려들을 뿐이다 익명어플의 특성상 나는 도울 방법이 없다 돕고싶어도 들을 수 없다

비공개
· 8년 전
공감1
댓글댓글
조회수11
자아/성격

비닐팩 속, 뻐끔대는 금붕어

비공개
· 8년 전
공감2
댓글댓글
조회수10
자아/성격

막연히 그냥 아무 이유없이 슬픔에 잠기고 싶은 날있어 슬픈 영상, 슬픈 글, 슬픈 노랠 꾸역꾸역 찾아 보고 들으며 그렇게 하염없이 하염없이 슬픔에 잠겨버려 그냥.. 그냥 막연히 아무 이유없이 말이야 이런 내 모습이 난 이유가 없다 생각했어 근데 그게 아니더라 내안의 슬픔이 내 가슴을 짖누르기 시작할 때 나의 슬픔이 아닌 다른사람의 슬픈영상, 슬픈글, 슬픈노래들로 나의 슬픔을 억누르는거였어 만약 다른 슬픔이 아닌 나의 슬픔으로 잠겨버리면 난 거기에 짖눌려 죽을 지도 모르니깐

비공개
· 8년 전
공감5
댓글댓글
조회수9
자아/성격

남들 얘기는 잘 들어주는데 정작 제 얘기는 잘 하지 못해요 지금 죽고싶을만큼 힘들고 지치는데 다른아이들은 저보고 긍정 에너지 같다고 해요 사실 나도 많이 불안정하고 우울한 아인데 오늘은 계속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게 너무 지쳐서 엄마께라도 마음 놓고 얘기하고싶어서 슬쩍 얘기를 꺼내보려했다가 일나갔다 오신 엄마를 붙잡고 얘기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또 혼자 방안에서 입막고 울었어요 우울한 이야기를 하면 상대방도 우울해진다는 소리에 친구에게 말하기도 너무 미안해서 못하겠어요 근데 계속 이렇게 살아가기에는 너무 힘들고 제 자신이 이제 곧 한계라고 말하고 있어요 근데 제 얘기를 하면 다른 친구들이 절 떠날까봐 힘들어할까봐 못하겠어요 너무 힘들어요 죽고싶단 생각 들만큼

비공개
· 8년 전
공감4
댓글2
조회수15
자아/성격

처음엔 베푸는게 좋은 건줄 알았다 근데 *** 날 ***로본다

adc1234
· 8년 전
공감공감
댓글2
조회수9
자아/성격

점점 이기적이어져가. 날 죽여버리고싶어

song0427
· 8년 전
공감공감
댓글1
조회수10
자아/성격

멍청하게 행동하는 내가 너무 싫다.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똑부러지게 침착하게 잘하고싶은데 ***같은, 멍청한 행동만 하게된다. 나 자신이 부끄럽고 혐오스럽다.

비공개
· 8년 전
공감5
댓글댓글
조회수9
자아/성격

사람들은, 어른들은 모두 이제 시작이라고 너희는 힘든것도 아니라고 하는데 난 힘들다. 내가 이상한걸까?

forfreedom
· 8년 전
공감9
댓글3
조회수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