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경험을 했다 그 특별한 경험으로 인해 이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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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특별한 경험을 했다 그 특별한 경험으로 인해 이세상 모든사람이 즐기길 바랬다 중학교때 고등학생과 교제를했고 그 어느때보다 즐거웠다 그러는중 나는 그 사람이 대학 진학을 앞두고 성적이 떨어지는것을 보았으며 표정이 점점 울상이 되어가는걸 알 수 있었다 그래서 행복하던 나를 죽였다 이때 나는 변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하루에 한번씩 수천번을 스스로에게 상처입히며 성인이 되었다 모든것이 무의미해 질때 셀수없이 탈피한 나를 보듬어 줄 수 있다고 한 사람이 나타났다 하지만 나는 나를 상처입히며 남에게는 상처를 주지 않으리라 다짐했기에 그사람을 거부했다 내 실수인양 또 나를 죽였다 그렇게 모든것에 관대해질때 또 한사람이 찾아왔다 너우나도 자연스러운 만남속에 인연의 결실을 맺어갈때쯤 이건 아니라며 나는 또 나를 죽여가기 시작했다 사실 더이상 죽으며 배울게 없다 상처 입지도 않는다 더욱 관대해진다 그렇게, 죽이고 또 죽이기를 셀수도 없다 지금에 나는 행복하다는 생각을하면 입가에 웃음을 슬프다 생각하면 입꼬리가 내려간다 이렇게 마음이 움직이기 이전에 생각이 먼저인 사람이 만들어졌다 이곳에 올라오는글 슬프다 누구마음대로인지 모르지만 슬픈글은 확실하다 나는 그걸 읽고 기계적으로 슬프다 기계적으로 슬프다 그래, 기계적으로. 슬퍼서 울고싶다 해서 눈물을 흘린다 그것뿐 누군가 힘들고 지쳤다 그것은 내 알고리즘대로 판단한다 그것뿐 내가 말 할 수 있는건 모든사람은 견딜 수 있는것 왜 내가 했는데 당신들은 못하지라는 질문에 뻔한답은 같을 수 없기에 이곳에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려해도 직접적으로 듣지못한 사람들은 흘려들을 뿐이다 익명어플의 특성상 나는 도울 방법이 없다 돕고싶어도 들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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