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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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가 좋아하는 것때문에 힘듭니다. 저는 여자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연예인을 전혀 좋아하지 않아요. 여자애들 유행 한 번도 따라간 적 없고, 틴트나 화장,고데기도 6학년 인생 한 번도 안 해봤습니다.(틴트는 한 다섯번? 가족모임있을때만 발라봤는데 뭐 먹는데 입안에도 들어가고 .. 불편해서 싫더라구요.) 그래서 전 반에서 전혀 어울리지 못합니다. 전 여자애같지가 않거든요, 여성스러운 것도 별로 안 좋아하고 걸크러쉬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사실 제가 남자 아이돌을 싫어하거든요 .. 그리고 6학년 여자애들중 극소수로 '언더테일'을 적극적이게 파고있습니다.또 연예인 노래보단 보컬로이드,우타이테,팝송같은 것들을 주로 많이 들어요. 그럼 애들하고 얘기할 거리는 없고.. 막상 연예인에 맞장구치기는 싫고 .. 어떻할지 고민입니다. 중학교가서 언더테일 좋아하는 아이를 많이 만날 수 있을까요?제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공감해주는 아이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특히 일부애들은 언폭도,언텔충이라며 놀리더라구요.(남자애들) 제가 언더테일 덕후인게 잘못이 아니고 언더테일 2,3차창작 가지고 난리치는 무개념 언알못 언폭도들이 잘못한건데 그것도 너무 억울합니다. 그분들께 더 잘 반박할 수 있는 법 없을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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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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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릴적 내가 생각했던 내 나이는 한참 어른일줄 알았는데 해가 지날수록 나는 나이만 먹은 꼬맹이 그대로더라 아직 뭔가를 준비하고 대응하기도 미숙하고 어렵고 더 사랑받고 싶고, 더 관심받고 싶은 응석둥이가 따로 없다 조금만 쉬었다가 가자, 나 그래도 될까

sabsari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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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힘들 때마다 나에게 말한다. 내가 힘든건 힘든것도 아니라고, 다른 사람은 더 힘들거라고. 근데 이젠 인정해야 할것같다. 내가 나한테 아무리 괜찮다고 신경쓰지말라고 해도 힘든건 변하지않으니깐...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내가 힘든게 뭐가 있냐고, 힘들지않다고 말하는데 그런 생각할수록 내가 이상해지는 기분이 든다. 머리는 괜찮다고 하는데 마음이 그러지않으니까... 솔직히 힘든것 같다. 힘들다. 진짜...

forfreedom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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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까지 D-3...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이냐 아님 일보전진을 위한 이보후퇴이냐 그게 고민이로다... 계속 거절당하고 거부당하다 보니 이젠 아무 생각 않고 하나만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겠다. 그것만이 내가 살 수 있는 길일 것이니..

mastery2017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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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 2이고, 학교에서 학생회 일을 하고 있어요. 환경 봉사부 부장입니다. 처음에 급식실 청결이 문제인거 같아서 그 문제를 바꾸려다, 학생회까지 하게 됬었는데, 직접 해보니 마음처럼 잘 되는게 아니더라구요ㅠㅠ 학생주임 선생님께서는 제가 다른걸 변화***길 바라셨고, 일에 대한 열의가 사라지게 되었어요. 시간이 지날 수록 회의도 줄고, 학생회 일 하는게 귀찮아졌지만, 회의도 열심히 참석하고 제 나름대로 열심히 하려고 노력 많이 했어요. 학생 주임 선생님과 트러블이 늘어나면서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전부 쓸데없이 들리더라구요. 처음엔 잘 새겨 들어야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매번 회의랑 상관없는 얘기만 30분에서 50분 이상을 하시니까ㅠㅠ 다 잔소리처럼 들리고 듣기 싫고, 학생회 일을 학생 중심이 아니라, 선생님 중심으로 하시려고 하고...솔직히 좀 *** 같아요... 제 성격이 워낙 할 말 다 하는 스타일 이기도 하고, 선생님이 제가 마음에 안들어 하시는게 느껴졌어요. 저한테 ***놈이다, 뭐다 하시면서 계속 상처주셨어요.(인격적으로 대우를 안해주셨어요.) 어제는 학교 축제 일로 선생님께서 학생회 친구들에게 저녁을 사주신다고 하셨어요, 그동안 선생님께 속상한 일이 많아서 선생님이랑 같이 먹기 싫었는데, 어쩌다 보니 선생님 차까지 얻어타게 된거예요;; 다시 내리기도 뭐하고 그래서 얌전히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너는 키도 크면서(여자친곤 많이 큰 편이예요) 왜 차타고 가려고 하냐, 그냥 걸어가라. 그 얘기에 속이 상해서 선생님은 다리 뿌러져서 타차고 다니냐며 내렸고, 밥 안먹었어요. 제가 해야 할 학생회 일들 끝내고, 집으로 갔죠. 그리고 다음날 축제가 됬어요. 학생회에서 주체하는 부스를 제가 맡게 되서, 계산하고, 물건들 정리 끝내고 집으로 왔죠. 근데 학생회 애들은 집에 가면 안되는거였나봐요. 집에 손님도 오셨고, 몸도 안좋았고, 제가 할 일은 다 끝냈으니까! 별 문제 없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학생회 애들이 전화해서 욕을 하더라구요...진짜 ***을 하는데 어안이 벙벙한거예요. 전 축제일도 끝났으니까. 이만 사퇴해서 문제 없을 줄 알았는데... 선생님께서 제가 안오면 학생회 애들을 집에 안보내 주겠다고 하셨나봐요. 학생회 애들한테 욕 먹은건 그럴만 했다고 생각하는데, 학생주임 선생님의 행동은 이해가 안가요... 진짜...너무 속상해요. 제가 잘못된 걸까요? 선생님께서는 왜 그렇게 행동하신걸까요...그냥 절 *** 만든걸로 밖에는 안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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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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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고 싶은데 혼자 있고 싶지않아 외로워 누가 내가 힘든것 좀 알아줘 이러다가 정말 내가 죽을것 같아서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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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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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상담을 받고 싶으면서고 받기 싫은 이 기분... 고2때 설문조사를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게 나와 억지로 상담에 불려갔는데 제 얘기를 말하고, 그걸 들어주시고 위로해주시는 상담쌤을 보면서도, 저를 진심으로 위로해주지 않는 느낌이 들어요. "아, @@이가 그래서 많이 속상했구나" 이런 말은 상대방을 위로할 때 사용하는 말이란 걸 아니까 그냥 그저, 나를 위로해주는 척 하는 기분이 드네요 게다가 상담을 받게 되어 제 이야기를 말할 땐 그냥 부끄럽고 고작 이런걸로 상담이라니 하는 생각도 들고 그냥 참 막막하네요ㅋㅋ 누군가가 제 얘기를 들어줬으면 싶다가도, 말하기가 어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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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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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얘기는 그렇게 잘 들어주면서 내 얘기 하기는 왜이렇게 힘들까요?

soonmoo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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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기력해요 전에는 그래도 친구들과 자주 만나 놀았는데 지금은 침대 위에 누워서 잠만 자요 영원히 잘 수 있다면 그러고 싶어요

goldbaby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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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제 얘기를 들어줄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누가 있겠어요. 옛날엔 몰랐는데, 지금은 입 다물고 잠자코 제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굉장히 드물다는 걸 알게됐어요. 저조차 그런 사람이 아니니, 감히 바라만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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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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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친구들이랑 자주 싸우는데 안싸우는방법좀 알려주세요...스트레스 받아서 성격이 바뀐걸까요?아니면 제성격이 월래 이런걸까요?진짜 친구랑 싸우기 싫어서 예전에는 저 슬프고 화난거 꾹 참고 그 친구랑 놀았는데 그때는 진짜 너무 답답해서 지금은 그렇게 안하거든요...감정 참지 않고 친구랑 안 싸우는밥법있을까요...?

lucklove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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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에서는 유명한 연구실을 다니고 있는데 처음에는 이 곳의 일원으로서 나도 멋진 사람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저보다 훨씬 경험이 많은 동기와 그에 대해 좋게 생각하는 구성원들을 보며 부족함을 많이 느꼈어요. 동기는 항상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있고 주저하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해내는 데.. 저는 그러지 못해요. 어떤 걸 연구하고 싶은지 그런게 제 생각이란 것도 없고 살짝 관심간다고 해서 이야기 하기엔 사람들의 과한 반응이나 제가 잘 모른다는 점이 많이 부담이 됐어요. 그래서 참 수동적인 사람이 된 것 같아요. 연구실 구성원들은 적극적으로 하는 동기나 다른 사람들을 칭찬하고 저는 점점 작아졌습니다. 도움을 받기엔 누구한테 물어봐야 할지도 모르겠고 물어볼만한 일인지도 모르겠어서 너무 어려웠어요. 말을 거는게 너무 무서워요 지금도. 교수님께도 많이 혼나고 위축되고 작아져서 집에 가는 길은 항상 울면서 갔어요. 진전은 없고 물어볼 수도 없고 남들이 보이기엔 게을러 보이기만 하고 저도 집중을 할 수가 없었는데... 다들 졸업은 그냥 할 수 있는 거라고 못하는 사람들도 다 한다고 했는데 결국 저는 졸업을 못하게 됐어요. 이 연구실에선 최초로 능력이 부족해서 졸업을 못한 사람이 되어버렸어요. 사실 저는 사람들이 저보다는 다른 사람을 원했을 것 같고... 지금도 무능력의 끝이고... 이런 우울함들을 다 내보이기에는 다른 사람들한테는 지겨운 일일 것 같아요. 나는 계속 고통받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얼른 털고 일어나서 잘해서 태도부터 바꾸고 열심히하면 된다고... 결국에 모든게 제 잘못같아서 너무 힘들어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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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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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자존감이 왜이렇게 떨어지지... 원래도 낮아서 더 떨어질 곳이 있나 생각했는 데 있었나보다... 담달이면 정신데 두려움이 더 커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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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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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에도 너무 신경을 쓰게 된다... 남들 같으면 별일 아니라면서 넘겼을 텐데... 눈치는 없는 데 남들한텐 너무 신경쓰는? 거 같구... 이게 말이 되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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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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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너무 한심하다...

wjdk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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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사귄 남자친구에게 대인공포증을 털어놓으려고 합니다 저는 대인공포증이 있습니다 학창시절에 우을증이오면서 공포증도왓는데  28살이 된지금 아직도 대인기피 심할땐  공포스럽기도 합니다 저한텐 1년사귄 동갑남친이 있는데  대인공포증을 털어놓으려고 하는데 용기가 안나 글올려봅니다 댸인고포증은 주변인들에게 털어놔야 공포감이 줄어들어 솔직하게 털어놓는게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일이년후에 결혼할까 고민중인데  저른 솔직히 털어놓으면 결혼은 생각이 떠날까봐도 걱정되고.. 참고로 지금은 육개월째 무직상태고 다른일준비중입니다 만날사람도 없고 집에서도 잘안나갑니다 남친도 제가 집에만잇고 낮많이가리는거 압니다 사람들이 저를어떻게볼까 두렵고  대화를 할때 항상 지루해하는것도 공포스럽고.. 학창시절에 따돌림이나 친구들한테 거절당한기억이나 친구들사이에서 혼자였던, 조금이라도 비슷한상황이오면 공포감을 느끼고 굳어버려서 잘웃지도 표정은 굳고 말도못낍니다 남친회사모임에 여친,와이프들도 같이식사할 기회가 생겨서 오늘 다녀왓는데 말도 제대로 못하구 불안해하는게 보일까 겁나고 다른 분들은 잘대화하시는데 전 남친이랑만 얘기하고 다른분들이 말걸면 웃기만하고 대꾸도 잘못하구.. 너무 힘들엇어요. 그냥 나이런성향이잇고, 어릴때 이런일이잇엇던게 영향잇엇던거 같다 그리고 지금까지 힘든거 숨겼지만 나이지려고 노력중이다 남친에게 솔직히 털어놔도 될까요? 그리고 전혀 친하지않은 지인들게도 털어놓으려는데 용기가안나네요

bmj976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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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일어난 모든 역경은 나를 더 멋진 사람으로 만들어 줄 과정이지요. 세상에 원래부터 정해진 좋은 일, 나쁜 일은 없습니다. 내가 그 일을 계기로 성장했다면 그 일은 곧 좋은 일이 되겠지요. 울고 짜며 성장하느냐... 기쁘게 성장하느냐... 어느 쪽이 더 멀리 갈 수 있을까요 어느 편이 나에게 더 좋을까요 기쁘고 감사하며 이 과정을 지나가기로 결심했습니다. 나는 기쁘기 때문에 누구보다 멀리 갈 수 있습니다. 나는 이 과정이 즐겁기 때문에 누구보다 성장하겠지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발전하겠습니다.

godislove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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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마음 건강한마음을 갖고싶다. 쉬운듯하지만 어려운..... 어쩌다 이리되었을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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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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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말도 못하겠어요 속으로 웅어리진말들이, 말을 막아서, 위로하고싶어도 뭐라해야할지 모르겠고 화를 내고싶거나 울고싶어도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남들도 다이럴지도 모르는데 혼자 힘든척하는것같고 나혼자 오버하는것같고 뚱뚱하다, 잘못한다 그런 말들어도 웃어넘기기밖에 못하는 제가 싫어져요 그냥 저혼자 아픈척하는거 같아요 다들 아플텐데, 고민이 있을텐데 나혼자 속으로 앓는척하는 기분이라 찝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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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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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내년에 고등학생이 되는 학생입니다 저는 학교에선 친구의 고민이나 어려운 상황을들 직접 들어주고 도와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제 얘기는 제가 어떡해 해야할지 모르겠고 성격도 워낙 소심해서 말도 못꺼내는 성격이며 숨기고 있어서 속으로만 앓이하며 참는게 버릇이 되버렸어요 저도 저에게 말하는 친구들처럼 편하게 대하듯 말을 꺼내며 하고싶지만 여러번 겪은 경험에서 제 이야기가 여기저기 퍼질까 걱정으로 다가와 숨게되는 계기가 된거같아요 이러면 더욱 힘들어진다는걸 알면서도 그후 일어날 두려움때문에 항상 괜찮다는말만 입에 달며 지내게됬어요 이러면서 모든게 다 제탓으로 돌려지는거 같고 그렇게 생각하지않으려고 해도 이미 머릿속엔 익숙해져버려 그렇게 하고있어요... 고쳐야하지만 겁부터 나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하나씩 풀어야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성격을 바꾸는게 힘들지만 저도 제 자신이 원하는걸 찾고 조금이나마 쌓아두었던걸 풀고싶은데 어떤방식으로 시작을 해야될까요....도와주세요ㅠㅠㅠㅠ

dldntl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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