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가 좋아하는 것때문에 힘듭니다. 저는 여자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연예인을 전혀 좋아하지 않아요. 여자애들 유행 한 번도 따라간 적 없고, 틴트나 화장,고데기도 6학년 인생 한 번도 안 해봤습니다.(틴트는 한 다섯번? 가족모임있을때만 발라봤는데 뭐 먹는데 입안에도 들어가고 .. 불편해서 싫더라구요.) 그래서 전 반에서 전혀 어울리지 못합니다. 전 여자애같지가 않거든요, 여성스러운 것도 별로 안 좋아하고 걸크러쉬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사실 제가 남자 아이돌을 싫어하거든요 .. 그리고 6학년 여자애들중 극소수로 '언더테일'을 적극적이게 파고있습니다.또 연예인 노래보단 보컬로이드,우타이테,팝송같은 것들을 주로 많이 들어요. 그럼 애들하고 얘기할 거리는 없고.. 막상 연예인에 맞장구치기는 싫고 .. 어떻할지 고민입니다. 중학교가서 언더테일 좋아하는 아이를 많이 만날 수 있을까요?제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공감해주는 아이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특히 일부애들은 언폭도,언텔충이라며 놀리더라구요.(남자애들) 제가 언더테일 덕후인게 잘못이 아니고 언더테일 2,3차창작 가지고 난리치는 무개념 언알못 언폭도들이 잘못한건데 그것도 너무 억울합니다. 그분들께 더 잘 반박할 수 있는 법 없을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