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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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20살 대학생 여자인데, 현대 뱀파이어물만 좋아해서 그런가 연애가 칙칙하게 느껴져요 왜 소설같은것도 장르가 몇몇개 있잖아요. 전 로멘스같은거 진짜 재미없고 끽해봐야 일상얘기여서 싫거든요. 근데 뱀파이어물은 뱀파이어가 일상속에 나타나서 그 존재랑 연애하는거잖아요. 전 남들 연애하는거보면 '끽해봐야 현실에 존재하는것들끼리의 만남인데'라며 지루해해요. 아무리 어느날 갑자기 번호를 따고 이래도, 다 사람들끼리잖아요. 근데 연애안하기엔 나이가 아깝네요... 왜 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일까요...나중에 나이들어서 늦바람나고 후회하기 딱좋은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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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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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말과 행동이 먼저 앞서서 저 보고”생각 좀 해보고 말해”라고 하더군요 그렇다고 생각하고 말을 하면 머리속으로 이 말을 해야할지 안해야 할지 등등 걱정이 많아지면서 괴로워요 괴로워도 생각하고 말하는 노력을 해야할까요?

lgh9171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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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종인데 만날 친구가 없어서 외롭고 고독합네다 관심 구걸이라도 해야하나 세상에 마음맞는 친구하나 만들기도 힘드네요 다들 친구는 왜그렇게 잘만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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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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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잘 재워두었던 고독과 우울이가 깨어났어요 애들이 너무 잘자라네요 이제 너무 커져서 컨***도 못하겠어요 23년차 감정맘인데 다시 재우는 방법좀요~

qwertyyiop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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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은 듯한 기분이 들어요. 1년 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온 탓인지 제게 휴식이라는 시간이 오히려 고통스럽고 불안하고 긴장돼요. 무엇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모든게 귀찮고 다 재미가 없어요. 쓸모 없어진 듯해서 더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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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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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이렇게 무겁지 왜 이렇게 힘든거야? 어떤게 마음을 무겁게 하는건지 아무것도 아닌것들 인데. 별것도 아닌 것들에 왜 상처받아 하는거지. 별것도 아닌것에 왜 마음이 무거워 지는 거지?

Smileforme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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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이렇지? .. 그냥 좀 넘어가도 될 일에 뭘 그렇게 감정적으로 행동하는거야? 낯설다. 그냥 쉬쉬해도 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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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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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따끔하게 말좀 해주세요 요즘 제가 제 주변몇몇사람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뭔가 제가 그사람들보다 뭔가우월하다고 생각하고 그 사람들은 절 따뜻하게 대해주는데 좀 제가 무시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또 제가 말을 너무 생각없이 하는것같아요 입으로 똥을 싸지르는것 같구요 그래놓고 제가 막상 그런 말을 들으면 하루종일 속상해하고 계속 속으로 생각해요 그럴때보면 제가 너무 이기적인것 같고 그친구가 제가 이런말들을 했을때 얼마나 자존심이 상하고 속상했을지 생각이 되요 앞으로 제가 말을 할때마다 머리속에서 3초동안이라도 좀 생각하도록 따끔하게 말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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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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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높이는 방법 있을까요? 아는 분 있으면 가르쳐주세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남들에게 지는 것을 싫어했고 친해지면 무시하는 성향이 있었어요. 물론 지금은 많이 나아졌습니다. 그래서 그 성격하고 남들에게 눈치 많이보는 것으로 중고등학교 때 많이 힘들었어요. 지금은 대학생인데 겉보기에는 잘 지내고 있죠 이번에 자존감을 높여야겠다는 생각이 든게 6개월 간 연애를 하면서 헤어질 위기에 쳐했는데 이게 제 자존감하고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하면 자존감을 높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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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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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행복을 위해선 엄마와 우리 아빠.. 친구.. 연인이 꼭 필요하다고? 반대 아냐? 네 행복을 위해 타인이 존재하는거야... 착각하지 말자.

224reol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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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을 어떻게 해야 바꿀 수 있을까요, 부모님 앞에서만 무뚝뚝해지고 틱틱거리게 되는 성격을. 변하는게 너무 무서워요. 웃으면 웬일로 웃느냐는 얘기를 듣는것도 너무 싫고, 부모님이 가장 대하기 어려운 사람이 되었다는게 너무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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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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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무기력합니다. 그런 제 자신을 저도 인식하고는 있지만.. 변하는건 없습니다. 저는 이런 저를 바꿔볼려고 잠깐 무언가의 시도를 하고 그것을 노력이라 치부하며 제자신을 합리화 ***기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제가 항상 이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열심히 일상생활을 하다가 어느순간 이런 무기력함이 되풀이됩니다. 이럴때 제 자신에게 뭘 해줘야 할까요? 뭘해야할까요? 뭘해야하는거는 맞는지 .. 이런생각들이 깊이 마음속에 박히면 계속 그생각만 하고있어요

klkl4545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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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늘 그랬다. 사람들과 벽을 알게모르게 세운 채, 나 자신을 구석으로 몰았다. 나라는 존재는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돋보이는걸 싫어하고 주목받는거 못견뎌하고 또한 소외'당한다'는 느낌을 혐오했다. 소외당하기전에 나 자신을 먼저 사람들에게서 떨어뜨려놓았다. 어짜피 완전히 섞여들지 못할거 나를 드러내지 못할 관계에 힘을 쏟기가 싫었다. 그래서 난 늘 아웃사이더 은따 비스무리한 인간이었다. 있는듯 없는듯. 내 최대 소원이 투명인간처럼 살다가 졸업하자였는데 딱 그렇게 졸업했다. 근데 참 요즘들어 그 그릇된 가치관이 나를 점점 흐려지게 만든다. 왜곡된 나도 결국 나인데 그것마저 억누르려 한 과거의 나는 ... 어찌보면 조금 잔인하다. 나 뿐만이 아니라 주변사람들한테도. 참 잔정도 속정도 없는 빈껍데기 마냥 살았다. 20대를 살다보니 그 삶은 공허 그 자체인 것을 깨달았다. 왜 책 속에서 사랑사랑 타령을 하는지 알것 같다. 당한대로 갚고 받은대로 주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다, 주의였는데... 관계 속엔 그 모호한 이상이 있고 애매한 이하가 있더라. 그걸 무시하고 나를 억누르며 계산적으로 나가니 그 모호함을 결국 잊어먹고 헤매인 것이었다. 공허함. 내 마음이 가는대로 주고싶음 주고 주기 싫음 안주면 되는데. 그 주고싶은 마음에 무게를 달아 현실과 비교질을 했다.

sinnara97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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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흔하지만 저는 제가 누군지 어떤 존재인지 모르겠어요 먼저 저로 대표되는 수식어들 있잖아요, 그런 것들 생각해보면 사실 진짜 내가 이런 걸까? 사실 이런게 아닌데 내가 만들어낸 이미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더 쉽게 예를 들면 진지한 이라는 수식어가 있으면, 진짜 내가 진지한걸까? 사실은 아닌데 남들에게 보이기 위해 만들어낸 이미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일상적으로 드는 생각들 있잖아요 그것 조차도 진짜 내가 아니라 지금 나를 꾸며내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간단한 심리테스트를 예로 들면, 나는 조용히 집에 있는 것을 외출보다 즐긴다 가 질문일 때 예라고 대답하면 생각이 들죠 진짜 집에 있길 좋아할까? 사실 꾸며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감정에도 진짜 내가 슬픈게 맞나? 슬퍼보이는 이미지를 꾸며내는게 아닐까?? 이런식으로 생각하게 되고,,, 이렇게 되니까 진짜 나라는게 존재하는지도 모르겠고 진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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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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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아는사람 없는데 약한 아스파거 증후군 감각과민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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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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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존재하지 않는곳에서 생각하고 생각하지 않는곳에서 존재한다

loneliness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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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성격이 뭔지 아직도 잘모르겠는데 생각해보면 그냥 내가 모르는 척 하고있는걸지도

way52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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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불안한것이 일상이 되어가는것일까..싫어 편안해지고 싶었을뿐인데 이것이 그리 큰것인가 난 이 지구라는 우주속세상에서 존재하고있는건 맞을까..나 어린데 벌써 이런생각하기 싫어 나이가 많다고해서 이런생각을 하는것도 싫어..

trovel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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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각보다 단순한 사람인데 세상은 생각보다 너무 복잡하다 덧셈 뺄셈처럼 간단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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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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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20세 여자. 난 성장과정이 느리다. 대학 입학전까지는 세상물정도 잘 몰랐고, 이게 맞게 가고있는건지 파악이 안됐었다. 그러다보니 애들한테 이상하게 보일 수 밖에 없었다. 파악이 안됐던 나는 친구들 한명한명 떨어져 나가는게 너무 당황스러웠기만 했다. 난 애들한테 잘못한게 없는데, 왜저렇게들 피해다닐까. 예를들어 친구랑 나랑 쇼핑을 하던 도중, 친구가 어떤 카메라 광고가 눈에 들어오더니 '우와 저거 갖고싶다'라며 광고판을 쳐다봤다. 그러던 나는 그친구를 위해 카메라가 아닌, 광고판을 가져와 '짜잔! 너가 갖고싶대서 사왔어'라며 그친구에게 자랑스럽게 보여주는 상황을 설명으로 들 수 있겠다. 아마 고등학생때까지 이런식으로 모르고 다니지 않았나 싶다. 또다른 예로, 또다른 예로 소개팅할때 대부분 스파게티나 피자나 아니면 치맥인데, 순대국이나 곱창 막창같은걸 먹어도 상대가 이상하게 *** 않을거라 자연스레 생각하고 있었던 나였다. 난 항상 이런식이었다. 지금 대학와서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시행착오는 여전하다. 아직까지도 영문모른채 떨어져나가는 친구들에게 이상함을 느끼고, 걔들이 왜그러는진 즉각 파악이 안되고 꼭 시간이 지나야만 걔들의 마음이 이해가 갈듯말듯 하다. 왜 저질러놓을땐 항상 무의식중에 일어날까. 의식중에 일어나야 고치던 말던 하지. 지금 나아져서 망정이지, 고등학생때까지 완전 미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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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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