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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에 신경쓰고 우울한 내가 잘못인걸까... 왜 다 내가 작은일에도 예민해서 그런거라고할까... 성격좀 바꾸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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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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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 좋아하고 따르던 언니의 소개로 상담하는 지인 분을 만났습니다. 상담&수업을 하는 중 알고보니 교묘하게 사이비종교로 빠지게 하는 수법이더라구요. 그래서 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내일 마무리 얘기하자 하던데 제 마음은 이미 확고하다고 다시 선을 그었구요. 아무튼 이런 계기로 저는 제 꿈을 위해서 주구장창 공부만 하렵니다. 그 공부는 제 꿈을 위한 책읽기, 운동, 여가 등등 자기계발이지요.. 당하지 않기 위해 몇사람을 제외해 연락을 끊어 놓고는 공부하면서 제 자신을 만들어 나가려 합니다. 앞으로 사람을 믿는거에도 좀 힘들거 같긴 하네요.. 올해 20살, 사회여행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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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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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우울증이 있다. 너무 괴로운 순간엔 죽고싶고 모든게 다 미안해지고 눈물을 흘린다. 미안해 정말 미안해 라고..

karon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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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존재 자체가 문제인거 같다 왜 태어난거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다면 아무 문제 없었을텐데 돈도 없어서 마음대로 죽지도 못하고 그냥 나라는 존재 자체가 죄인거 같다 살아 숨쉬고 있어서 죄송스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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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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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저는 제가 밝은 아이인줄로만 알았어요. 항상 친구들이랑 있을때 가족이랑 있을때 언제든 늘 행복했고 난 정말 복받은 사람이라고만 생각했죠. 그리고 정말 소중한 친구랑 가족이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요즘은 제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우울함속에 갇혀서 살고있네요. 저는 몇달전부터 저 혼자 다수랑 싸우고있어요. 그덕분에 저는 학교에서 혼자다니고 있고 이게 너무 힘들어서 풀어보려했지만 친구들이 저한테 너만 힘든거 아니라고 나도 힘든데 다 참는다고 우리반 다 너때문에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듣고 아무렇지 않은척했다지만 정말 충격이었어요. 내가 행복했던만큼 나도 남한테 행복을 주고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봐요. 그 후로 저는 제가 누군지 방황했어요. 굉장한 충격이었고 그 다음부터 숨기려했어요. 제 감정을요. 근데 숨기려할수록 정말 우울함의 극치가 되고 죽고싶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자해도 했고 옥상에 올라가서 끔찍한 생각도 했어요. 하지만.. 돌아오는건 더 큰 우울함이었죠.. 그래서 티내려고 했어요. 나 이만큼 힘들다 이거를요. 근데 모두가 관심을 갖지 않앗고 아까 말했다시피 저만 힘든게 하니라는 말을 들었죠. 참 비참했어요. 모두가 힘들다는걸 알지만 나도 위로를 받고싶다는걸 알리려는 저에게 제가 가장 믿고 친했던 친구가 이런말을 했으니 말이죠.. 지금도 굉장히 답답하네요.. 어떡해야좋을까요? 저 어떡해야 답답함, 우울함을 좀 이겨낼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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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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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감정을 읽을 수 없는 표정으로 살았다 그냥 웃으면 따라 웃고 울면 멀리서 구경하거나 관심끄고 딱히 감정을 알리고 싶지 않아서 그랬는데 어느새 돌아오는 말들은 *** *** 없는 년 표정이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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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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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실패를 보고 안심하는 제가 너무 싫어요.. 저는 마음으로만 성공하고 싶어하는 사람이에요. 항상 성공하고 싶어 이것저것 계획을 늘어놓지만, 결국은 의지박약으로 조금 틀어지면 될대로 되라며 모두 놓아버립니다. 무기력해지는거죠. 그래서 항상 결과는 실패에요. 대실패. 계획을 늘어놓고, 의지박약으로 실천하지 못해 무기력해지고, 결국 실패하는 이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그렇다보니 항상 성적도 좋지않았고, 입시도 실패했고요. 그런데 이렇게 실패한 저 자신의 모습이 너무 싫어요.. 혼자만 실패한 것 같아서요.. 그렇다보니 좋은 성적이 나오지않았다는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에, 하려던것에 실패했다는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위로의 말을 건네면서도 내심 안도하는 저를 발견하면 너무 가증스러워요. 항상 실패한 결과를 넘겨보려고 남들에게는 항상 웃으며 난 안되겠어~ 난 망했어~ 라고 하지만 저는 알아요. 제가 그냥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모르게 실패한 인생이라는걸요. 뭐하나 내세울것도 없고 남들보다 완전히 실패해버렸죠. 다만, 남들에게 못난 사람처럼 보이길 원치않는것뿐이에요. 쓰고있자니 더 한심하네요.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요? 뭐가 잘못되었던걸까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신기해요. 나 자신은 내가 제일 잘 아는데, 어떻게 이런 나를 사랑할 수 있죠?

wonnny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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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요즘에는 자꾸 예전의 일들이 생각이 나요. 초등학교 저학년때에는 장난이라는 명목하에 은근한 괴롭힘을 당했었고, 고학년때에는 다른반에 있던 친구와 같이 다니던 아이로부터 걔믿고 우리한테 막 대하냐는 말을 들었었어요. 그 이후로 그 아이들을 보면 위축되었던것같아요. 그리고 이사를 가게 되어서 아는 사람 한명 없이 입학한 중학교에서는 반드시 친구들과 잘 지내보리라 다짐했지만, 초등학교에서의 기억이 남아 기 쎈 아이들에게만 조금 위축되었었나봐요 변명일수도 있지만요. 그래서 여름방학도 되기 이전, 한 친구에게 왜 기쎈 아이들에게만 기느냐, 너랑 지금 다니는 애들도 너 별로 안좋아한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학년이 올라가서는 다른 아이들 사이에 끼어보려 노력했지만 마음이 맞지 않던 친구와 기어코 틀어지고 나서는 혼자가 되었어요. 그래서 고등학교도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으로 진학해서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몇명 가지않는 옆지역의 학교로 갔죠. 그런데 몇명의 친구들과 고등학교를 함께 간게 문제였을까요.. 같은 중학교였던 친구중 한명과 같은 반이 되었고 잘 지내는 듯 하다 1학년 여름방학이 끝나고 가을쯤, 그 아이가 갑자기 저를 모르는척 하더라고요. 아직도 이유는 모르겠어요. 얘기도 해보려고 쪽지도 몇번 남겨보고 했는데 다 무시하기도 했고 그렇게 몇번 무시당하고 나니까 무섭고, 할 수 있는거라곤 혼자 내 행동에 대해 되짚어보는것뿐이었어요. 그렇게 남은 일학년을 은따로 지냈어요. 2학년이 되어서는 새 친구들을 사귀고 잘 지내는 듯 했지만, 저와 친하지 않은 아이들이 저를 좋아하지않는 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부터는 또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아마 고등학교 입학하면서부터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고 뽑는 습관이 좀 심하게 생겼는데 그 애들 눈에는 그게 더러워 보였나봐요.. 대학에 온 지금은 좋은 친구들을 만나 정말 잘 지내고 있지만 항상 마음 한 켠에 불안함과 무기력함이 가득해요. 항상 필요에 의해, 환경에 의해 잠깐 사귀었던 친구들 뿐이라 이 친구들도 그렇게 될까봐 무섭기도 해요. 왜냐면 지금의 저에게 학창시절의 친구란 남아있지가 않거든요. 친구들 앞에서 괜히 큰소리치고, 밝게행동하고, 오바하는것 다 친구들과의 관계를 제가 괜히 흐려서 친구관계를 끊기게 하고싶지않은 마음에 더 하는거에요. 이런 이야기를 친구에게, 가족에게 할수는 없어요.. 쪽팔리고.. 어떻게 볼지 걱정도 되고 친구들에게 할 망정 가족들에게 제 얘기는 일절 하지않거든요 친구들은 연애생각이 없다는 저에게 항상 연애를 해보라고 하지만, 연애생각이 없는데에는 이런 마음이 존재하는것같아요. 잠깐 사귀는 인연은 있을수있지만, 이런 나를 완전히 알아버려도 사랑해줄 사람은 없을것만 같다는 생각이요. 가끔은 내가 정신병이 있나, 우울증인가 하면서 검색도 해보곤 하는데 다행히 자가진단을 하면 그렇게 나오지는 않아요. 그런데 또 그런 결과를 보면서 내가 슬프고 불쌍한 나 자신에 도취되어서 우울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건 아닐까. 슬픈 내가 좋아서 상담을 한번 받아보고싶다고 생각하는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어요. 그저.. 나를 불쌍하게 바라봐줄 누군가가 필요한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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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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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처음엔 다같이 초면으로 시작했는데 어느순간 나를 제외하고 다들 친해져있다. 나름대로 무리속에 들어가려 노력했는데 난 무리에 완벽히 물들지 못한다. 나는 항상 그렇다. 왜 다들 친해지는 상황에 나만 편해질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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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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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인것 같아요. 근데 언제부터 내가 이상해진건지 모르겠고 너무 복잡해요.사실 수능끝난 고3인데 수능을 평소보다 너무 못봐서 재수하게됬어요.안그래도 우울증을 3년동안 앓고있었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니까 진짜 죽고싶어요..옛날엔 자해도하고 그랬는데 이젠 지쳐서 자해도 못해요.근데 이 사실을 가족 그 누구도 몰라요.나는 나름 내가 힘들다고 표현하고있는데 아무도 몰라주고 엄마는 어느정도 짐작하면서 외면하는게 느껴져요. 이제 나도 살고싶은데 내가 내가 아닌것같고 이상해요.난 누군지 뭘 좋아하는지 뭘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어려워요. 기분도 너무 심하게 왔다갔다하고 이젠 정말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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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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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까지 살아있느라 너무 힘들고 고생 많았어. 이제는 그냥 전부 내려놓고 쉬고싶어. 정말로 미안하지만 더이상은 정말로 무리라서 못견디겠어. 잘있어.

sndk12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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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내 단점들만 더욱 극대화 되어 보이고 그걸 개선하고 싶으면서도 그 변화가 하루아침에 이루어 지지 않을거라는걸 알기 때문에 더욱 실행을 못하고 있다. 꼬인 실타래를 하나씩 잡고 차근차근 풀어나가야하는게 맞고 또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될대로 되라는 핑계하에 숨어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내가 한심하면서도 한켠으로는 불쌍하다. 끈기가 없는건지 당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없을 것이기 때문에 안하고 있는 내가 정말 답답하게 느껴지는 오늘이다. 현실의 내 모습과 마주치기 무서워서 애써 시선을 피하고 의미도 없는 다른 일에 집중하는 모습이라니..

hhhht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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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 ***끼야 니가 뭘 알아

yhsvt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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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못난 점은 내가 아는데 왜 가르칠려 드는거야

trovel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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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말하는 거 잘하구 싶어요 말빨이 약해서.. 저 옷 잘 입구 다니구 싶어요 스타일감각 키우고 싶어서.. 저 제부모님 앞에서 미안해요 아닌 죄송해요라고 한번쯤 이렇게 사과해보구 싶어요 나이도 한살먹었는데 언제까지 친구처럼 말을 낮출 수가 없어서.. 자존심을 반이나 버리고 싶어요 마음이 답답해 죽을 것 같아서.. 도와주세여.. ⊙ ㅅ ⊙

operaghost44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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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힘들다..... 맨날 웃고다니고 맞고다니고 싫은내색도못하는 ***디진년.....ㅉㅉ 그리고 싫은내색했다간 모두 ***하고 울으면은 놀리고. 그냥 다 포기하고싶다 난 잘하는것도없고 그냥 죽이고싶어....하루라도 안 웃으면은 모두 날 버릴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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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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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1.먼지 2.기계 3.사랑 4.사랑 5.웃음 6.진로 7돼지 - 1~2-5,7 : 고장난 기계,뭉클거리는 돼지,마음을 훔치는 도둑,난 아무것도 몰라요,흰색 3~5-5,7 : 그저 웃지요 6 : ***

ighem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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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저는 자가진단으로 강박장애 불안장애까지 의심되는데 역시 병원이 답인가요

kindeath666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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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리셋할 방법 없을까요

kindeath666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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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도 없어요 솔직히, 어렸을 적 보다 자존심도 자존감도 낮아져선 스트레스가 많아지는 느낌이네요. 알고 있지만 고칠 수가 없어요. 요즘은 앞 사람이 밥을 먹을 때 입을 벌리고 ***는 것 만으로도 그 자리에서 귀를 막고 싶거든요. 예의가 없는 이 세상이 밉습니다. 모든 것이 미워요. 이 세상, 지나치게 인간중심적이고 자연을 망치며 동물을 막대하고 심지어는 같은 인간 끼리도 서로를 존중하지 않는 이 세상이 너무도 잔혹하고 끔찍합니다. 이 세상 못 고친다는 거 잘 알아요. 나 하나로, 아니 설사 여러 사람이 모인다 하더라도 그 모임은 어디에서든지 '소수' 로써 올바른 말을 내뱉는 귀찮은 단체가 되는 걸요. 사회 비적응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나 자신도 싫어요. 무어 하나 잘 하는 것 없습니다. 학생 주제에, 늘 어른들이 말하는 '학생의 본분'인 공부조차 안합니다. 못해요. 예쁘지도 않아요. 매력도 없어요. 남의 칭찬을 곱게 받아들이지 못해요. 내 걱정을 하면 역겨워 집니다. 나는 걱정의 가치가 없는 사람인 걸요. 그저 한 톨 먼지 되어 이 세상서 사라지고 싶습니다. 나는 그렇습니다

sani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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