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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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슬프고 아픈건 네 잘못이 아냐 길을 잃어 너에게 와버린 슬픔과 아픔의 잘못인거야. 우는것도 눈치보일거야 이런 ***은 상황도 속상한데 눈물까지 흐르니 비참할거야 근데 까짓거 좀 울면 어때 울어, 그냥

qlrqod748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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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동안 함께 했던 사랑햇던 여자와 안좋게 헤어졌고.. 경제사정상 갑작스럽게 좁은 집으로 이사가게 되었고.. 정말 사랑했던..평생을 착하게 살아온 강아지가..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모든일들이 지난 3개월 안에 저에게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지금.. "살고있는 사람은 살아가고, 시간은 지나가고, 그렇게 또 괜찮아진다. 나는 지금 이 시간을 묵묵히 걷고 있을 뿐이고, 괜찮아지려고 노력할 뿐이다. 그 노력이 와닿지는 않지만 그냥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다보면 진짜 노력하고 있는게 될수도 있으니까.. 지금 내 바램이 있다면..세월이 지나서 이 시간을 돌이켜 보았을때 '그래도 잘 버텼네...' 라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저.. 잘하고 잇는건가요..?

siest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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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착한사람병에 걸리다못해 노예병에 걸렸나싶어요 예전엔 자신감넘치고 자존감이 높았었는데 여러일을 겪고 잘못된 회사에서 항상 무시를 당하다보니 어느샌가 나 스스로를 낮추기시작했고 그덕에 이제는 죄송하지만 이라는 말이 입에 붙고 모든사람의 눈치를 보는 그런 소심한성격에 자존감이 바닥을 치네요 하다못해 물건을 사러가서 알바생에게 죄송하지만 봉투주실래요? 라는식... 싫은소리 들어도 그저 어색하게 웃어넘기고 싫은소리는 못하고 제스스로가 너무 답답해죽을거 같아요 왜 제가 남의 눈치를 보면서 한없이 낮추며 살고있는걸까요? 어떻게해야 다시 자존감을 높일수있을까요 스스로가 너무 비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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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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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기복이 너무 심해서 늘 고민입니다.. 좀전까지 욕하면서 화내다가 금방 또 노래 흥얼거리면서 신나있고.. 너무 들뜨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쉽게 드러내는 걸 고치고 싶어서 노력은 하는데 생각처럼 자제가 잘 되질 않고 그러면 또 자제하지 못했다는 게 무겁게 짓눌려서 제가 너무 싫어집니다.. 감정 기복이 심하지않고 평이한 사람이 되고 싶는데 생각처럼 조절은 안 되고.. 옆에서 그 모습을 지켜볼 주변사람들한테도 미안해져요 그나마 안친한 다른 사람들이랑 있을 때는 다른 사람이 부정적인 감정표현을 할수록 침착해지는데 혼자있을 때는 감정 조절이 안됩니다 어떻게해야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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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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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장소에 가거나 조금만 사람이 많은 곳에서 있으면 괜히 위축대고 나한테만 무시하는듯한 태도를보이는것같아서 예민해져요 실제로는 그렇지않은데 그런 장소를 가는날 아침부터 계속 생각하면서 걱정하고그래요 왜 그런걸까요 자존감이 문제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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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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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얘기를 하고싶어도.. 무슨얘기만 해도 눈물이납니다. 이런 성격이 진짜 싫어요 가끔은 소리치면서 화도 내고싶은데 항상 마음속에만 담아두니깐 점점 지치네요 이러한 속사정을 말할 수 있는 사람도 없고... 진짜 필요한건 따뜻한 위로인데... 괜찮아 라는 말을 해줄 사람이 없다는걸 느끼는 요즘..겨울 더 쓸씅하고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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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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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린 시절을 가난한 환경에서 보냈습니다. 하지만 힘든 시기에 저를 사랑으로 길러주신 어머니의 보살핌으로 무사히 청소년기를 보냈고, 현재는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 부족함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넉넉해진 현재와는 다르게 제 마음은 아직도 그 때의 어려운 시기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작은 손해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항상 머리속에서 득과 실을 계산하는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 고민스러운 문제는 득과 실을 따지는 이 나쁜 버릇이 금전문제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에서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점 입니다. 도움을 받으면 어떻게든 마음의 빚을 청산하려는 마음에 무리할 때도 있었고, 도움을 주고 나서 상대가 충분한 고마움을 표하지 않았다고 생각되면 필요 이상으로 화가 난 나머지 상대와의 연락을 끊을 때도 종종 있었습니다. 또한 근거 없이 상대방이 저를 무시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 사소한 상대의 행동에도 쉽게 화가 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제가 한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거나 제가 한 행동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의견에 반박하면 순간 무시 당했다는 생각에 분노에 휩싸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점 때문에 타인과의 대화가 무척 고통스럽습니다. 다행이 그 화를 타인에게 풀지않고 저 혼자 삭이는 편이지만 아직도 상대방이 진정으로 저를 무시해서 일삼는 행동인지, 단순히 제가 오해한 것인지 판단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이전에는 이런 제 모습이 문제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회 생활을 하고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자꾸 누군가가 저를 흉보고 해할 것 같은 느낌, 남에게 쉽게 베풀지 못하는 제 못난 점 때문에 마음이 자주 가라앉습니다. 이제는 편해지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마음의 여유를 갖고 불안하지 않을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손해 따위는 생각하지 않고 마음 가는대로 베풀 수 있을지 말씀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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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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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그렇게 불안할까? 뭐가 그렇게 힘들까? 내가 나 자신을 죽이고 있는걸까? 나는 왜 말을 못할까? 나는 왜 두려울까?

sbl137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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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가 누군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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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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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감정이막드는데 울지못하겠어요.. 즐거운일이있어도 남에게피해가될까봐 웃지도못하겠어요..화가나는일이있어도 화도못내겠어요 피해가될까봐....너무힘들어요

eunbi073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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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가 생기면 안절부절 못 하는 분 계신가요? 제가 그런 성격인데 정해져 있는 휴식시간 외에 유동적으로 알아서 쉬어야하거나 일이 너무 간단하고 널널해서 일하는 것보다 쉬는게 많거나 그러면 안절부절 못 하게 되네요. 조원들이랑 같이 일하게 되면 다들 쉬면서 **씨도 좀 쉬라고 하는데 저는 잠깐 앉은 자리가 가***석같고 힘든거 없다고 이거만 더 하고 쉬겠다고 하면 아무래도 보기 그런지 그걸 불편하게 보는 사람들도 있고... 저는 일하는게 힘들지 않고 힘든게 불안한 기분 안 들고 꽉 차있는거같아서 좋아요. 근데 안절부절하는게 좀 심한거 같다는 기분도 들고요. 왜 그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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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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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쁜 생각 못하게 해줘 내 시간이 멈춘것같은 지금 난 또 흔들리기만 해 깊고 어두운 구덩이에 빠져서 나오려는 의지조차 없는 내가 뭘 어떻게 하겠어 이젠 누구라도 상관 없어 나 좀 안아줘

yumyum121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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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고등학생인데요 제가 사람을 가리는건 아닌데 뭔가 한사람한사람 성격에 맞게 다르게 대하거든요 근데 제 성격하나만 가지고 행동하면 그사람이 나랑 안맞을까봐 오히려 제가 더 블편해서 다 다른성격으로 마주하게 되는데 이게 다같이 만나면 저는 이제 어디에 맞춰야 할지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거예요.. 다같이 만나면 혼자 가만히 있고 대답만하고 친구들얘기 들어주기만 해요 진짜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캐릭터? 같은 느낌ㅠㅠ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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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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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람이야. 감정이 있어. 난 뭐 항상 괜찮은 줄 알아? 하지 마. 어지러워. 토 할 것 같아. 정신 병 걸릴 것 같아. 나? 안 괜찮아. 나라고 항상 괜찮아? 네가 생각하는 만큼 그렇게 강한 사람 아니야. 난 그냥... 죽고 싶어.

rlovexpire1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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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분을 표현하자면 우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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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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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라는 걸 알기에 나도 어쩔 수 없이 이해하려 했다 내가 서 있는 세계가 그들과 약간 다르다는 걸 알기에 그조차 마주보려 애썼다 애써웃던 모습이 거울로 비쳐보이던 날부터 나는 매번 내게 되묻곤 했다 그누구도 내게 들려주지 못하던 그말 괜찮니? 매번 괜찮다는말만 들려와도 물었다 어느 순간부터 나는 되묻고 있다 정말 괜찮아? 답변이 질문이 되어버렸다 점점나는 초라해지고 점점나는 작아져가고 마침내 모든 것이 하나로 통일되어버리던 순간 나는 떠올렸다 서서히 멈추었으면 좋겠다 시간도 공간도 나도 그리고 마침내 모든 생각이 잠식해버리길 바라고 있다 이런생각들을 떨춰내 버릴수가 없다

writer910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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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요즘 계속 방콕하고 산다.. 사람이무섭다.. 그리고 내가 무섭다.. 그런 사람들이 괘있다는건알지만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것같다고 생각이든다 옛날엔 날 방치하면서 살았다... 하지만 내가 열심히 살아야하는 이유를 만들어준 사람들이많다... 동창친구.좋으면서슬픈첫사랑. 얼굴을모르는넷사람들이있다 그사람들에게 행복해지고강해진 내모습을 보여주고싶다 지금이글을 쓰면서 감정이 울컥한다... 그 사람들이 또생각난다 내마음속에 품을수있게 해주어서 기쁜눈물을 흘릴수있게 해주어서 고맙다 ~"꼭 나아진 내모습을 보여줄게요!"

AMJT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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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왜이렇게 짜증이 나는지. 머리가 길어서 짱나고 화장실 가고싶은것도 짜증나고 배고픈것고 뭐든 사소한거 하나까지 다 극한의 짜증이 막 아 이거 쓰고 있는것도 짜증

mindchaf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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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괴감에 계속 빠진다 외모 성적 등 다른 애들과 비교하면서 말이다 괴롭다

2020p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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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은 모르겠지만 요즘에 자꾸 '나'를 찾아야 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그냥 그렇게 느낀다.

dbb090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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