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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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누군지 모르겠어요. 제가 우울하거나 행복할때조차 왜 그런지 뭐 때문인지도 모르겠고 공부도 해야되는걸 머리는 알고 있는데 도저히 행동으로까지 이어지지가 않아요. 요즘은 학교 숙제에 매주있는 시험에 치여 지친거 같기도하고 친구들 문제도 생겨서 스트레스는 말도 안되게 많고 공부를 하더라도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고 엄마한테 혼나고... 솔직히 저는 제삶의 이유도 모르겠고 요즘은 그냥 하루하루를 흘러보내요. 머리로는 시간이 아깝다하는데 아무것도 하기싫고... 제가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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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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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피붙이들에게 무시당하고 살아서 그런지, 정신 차려보니 남도 아닌 내 자신이 나를 무시하고 있더라. 날 모욕하고 매도하던 인간들은 더이상 곁에 없는데 혼자 열등감에 아둥바둥 몸부림을 치고 있다. 남이 내게 칭찬을 하든 좋은 말을 하든 도저히 공감할 수가 없다. 남들에게는 일부러라도 좋은 말만 하는데 내 자신에게는 왜 이렇게 야박한지 모르겠다. 동기들이랑 얘기하다보면 왜 이렇게 자기비하를 하냐고 식겁할 때가 있는데, 나로서는 자기 비하가 아닌 사실을 얘기하는 거라서 이상해보일거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 난 내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했고 이에 대해서 자부할 수도 있었다. 그런데 상담 선생님도 내가 내 자신에게 너무 가혹하다고 하더라.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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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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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오늘도 파이팅합시다 세상뭐 별거있습니까!! 남 의식할거없이 생긴대로 살자구요 파이팅~~!!!

jooss77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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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누군지 모르겠다 왜 존재하는지도 모르겠다 정말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싶은데 그 생각이 하루에 수백번도 더 드는데 엄마아빠한테 너무 미안하다 해달라는 거 다 해줄려고 하는 엄마아빠 짜증내도 다 받아주는 엄마아빠 그냥 모든 게 다 미안하다 근데 또 자고 일어나면 하는 행동은 똑같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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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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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자꾸 거짓말을 하는걸까 사람들관심이 받고싶어서 거짓말을하는거 같다 관심을받구있으면 너무 행복해서 그관심이 사라질까봐 매일거짓말을하는거 같은데 이젠 정말고치고싶다 나에 거짓말로인해 나는 더많은것을 잃어버렸다 제발 고치고 싶다 거짓말로인해 나는 친구가없다 진심으로.. 상상속에서 나와서 떳떳하게 거짓없는 인생을 살고싶다 나는 상상속에 사는거같다. 내거짓말로 멀어져버린 친구들을 나는 아직도 말하고 다닌다. 잇는것처럼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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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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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다 뒤쳐져도 조금은 괜찮아요. 근데 남들이 나를 향해 손가락질한 그때부터 자존감이낮아지기 시작한거같아요. 항상 그게문제엿어요. 전학을갈때도 남들과 인사를 할때도 인사를 나자신이 받아주지말라는것 같아요. 친구들이 조금 잇지만 시간이지날수록 혼자가 되가는 듯 합니다 성적에도 문제가잇어요. 친구없으면 자신없으면 성적이라도 좋으면 괜찮을텐데.. 길이없는거같아 막막 하기만하고 어쩌면 우울증도 딸려왓을지도 .. 정말 어떻게해야하죠..

mjk77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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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나쁜사람과 같이 다니니 나도 성격나쁜사람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그 사람과 멀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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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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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우는 법을 잊었다. 슬픈 영화를 봐도 눈물이 나지 않았다. 주위에서는 내가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한다. 겉으로는 웃고 있다. 하지만 너무 웃어서일까, 아니면 '긍정적인 사람'이라는 것에 빠져서일까. 울고 싶은 때를 놓치고, 눈물이 나도 '참아야 해' 하며 없에기 바쁘다. 나는 언제부터 울지 않은걸까. 그리고 언제부터 다시 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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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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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불쌍해서 고개를 들수가 없어요. ㅜ 아무도 모르는 곳에가서 꼭꼭 숨어버리고 싶습니다. 아이러니한건 누군가 내게 "많이 힘들지?" 한마디 말이 듣고싶습니다! 제가 이상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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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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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이리 불만인지 뭐가 이렇게 맘에 안드는지.,. 상담을 받아도 쉽지않고.. 지친다 그냥 막 지친다,,. 일상은 지루하고 해야될일은 쉽게 되지않고.. 어렵다 마음 표현하기도 어렵고 화가 났어도 왜 화가났는지 불평도 못하고 서운함에 눈물나도 왜 서운한지 표현도 못한다 난 지금 살아있는 사람이 맞나싶다

panda7j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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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하지만 완벽하고싶지않다 완벽하면 좋아해주겠지 하지만 '넌 다 잘하니까 ...'라는 소리 '완벽하다고 자랑질...'이라는 소리 완벽하지않으면 완벽하지않은 벽을 메꿔주겠지 하지만 '너 이거 못하면서 왜 하려고 해...'라는 소리 '너가 이거하면 망치잖아'란 소리 뭘 선택해야하는거야 뭐가 가장 합리적인 답이라는거야 완벽이라는 벽은 어떻게 해야 뚫을수 있는거야

trovel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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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모를 불안이 왜불안한지 아는 불안 보다 무섭다 차라리 이유를 알았으면 해결할 방법은 있잖아

trovel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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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사실상 별로 친하지도않은 사이의 사람들과 깊은관계가 되고싶어 내 모든 것을 퍼줬다고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정말 많이 노력했고 그 과정은 생각보다 순탄치않더라구요.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을당하고 나 혼자 상처받고 데이니까 그런게 싫어서 1년동안 모든 사람들에게 거리를 둬봤어요. 혼자있을땐 정말행복한데 이전에 친했던 친구들과 마주하니 자괴감이 들더군요.이젠 사람이 싫어요 저 혼자사는게 좋아요.하지만 막상 마이웨이를 하면서 살자니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며 더 많은사람들을 만나며 사회생활을 해야할텐데...노력해도 더이상 사람이라는 존재에 애정이 안갈땐 어떻게해야할까요..저도 남들처럼 사람이 좋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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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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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다는 칭찬이 평생의 숙제이고 짐인데. 그걸 이용 하는 사람들은 절대 내 마음 모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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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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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밖에 나갔다 왔어요 성적증명서를 뽑아야 되는데 집 프린터기로 안 되더군요 혹시 도서관은 될까 싶어 집근처 도서관을 갔는데 fail 도서관 회원증 만 만들고 집에 왔어요 생각정리하다가 공인인증서가 현재 만료되서 집에서 서류신청은 못 하고 동사무소가서 서류신청하고 받아왔어요 모든걸 시간 임박해서 하려니 힘드네요 내일 약속이 있어 시내에 렌즈 찾으러 가야돼요 후... 정말 단순한 일인데 왜 하나하나 미션처럼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sunny10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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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고등학교 예비소집일 갔다왔는데 옆에 친구에게 인사를 용기라도 내서 말을 걸었어요 몇가지 물어보고 전번 교환꺼지했는데 2번째 OT날 그친구가 저를 디게 무안하게 만드는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저는 드뎌 새로운 친구가 생기는구나 이랬어요,, 전 그친구를 보면 제가 애들이 말을 걸면 대답만하지 질문도 안하고 리액션도 없던 그때가 생각나기도 했죠,, 물론 지금은 약간 그렇지만... (저도 그런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그친구가 저에게 되묻는것도 없어서 너무 답답했어요... ) 점심을 먹고난후에 어떤애가 갑자기 그친구에게 붙어서 같이 다니드라구요... 분명 첫날때는 아는애 없다고 했거든요... 아는애없기도 하고 서로 친해지면 좋으니 같이 다니는건데 갑자기 그러니깐 당황스럽고...,, 그이후로 저는 왠지모르게 무안해지고 좀 기분이 다운되서 저혼자 다녔어요,, 문자를 보냈지만 답장도 없기에 너무 무안해지는 기분이 드는거에요... 그이후로 생각이 든게 입학식때는 어떻게 친구를 사귈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니깐 많이 느낀점이있기도 해요.. 누군가 나에게 질문을 하면 되묻고 그에따른 리액션을 조금이라도 해야겠다는것을요... 그보다 더걱정인건 예비소집일 애들보니깐 서로서로 아는사이이고 친한거같드라구요 저는 아는애는 있어도 친하지않아서...ㅠ 잘 적응 할수있을지 걱정이고... 혹여,, 또 그전의 나처럼 있지않을지...참... ㅠㅠ 여러므로 너무 걱정이 크네요...ㅠ 남녀공학이지만 남녀분반이라서 여자들만 았어서 다행이지만 ... 왠지모르게 입학식때 그전에 있었던 일때문에 (앞에 말했던 일) 말을 못걸고 무표정으로 있을까 너무 걱정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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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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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는 것을 두려워하다가는, 결국 나만 만신창이가 된다는 걸 나는 몰랐었다. 알고 있는 지금도 딱히 변한 것은 없지만.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주는 상처가 나에게도 생겨버리니까, 내가 말하고 내가 상처를 받으니까 변하고 싶어도 변할 수가 없다. 언제쯤이면 앞으로 나***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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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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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이 너무 복잡해요. 제 또래 아이들처럼 매일, 밤에 학원에있으면 하기싫고 투정부리고 싶다가도, 혼자 있을때가 되면 폐인같아요. 1년전에 정말 심각한상태였는데, 내가 너무 창피해서 거울보기도 싫었고, 남들 시선 생각해보려다 머리가 아파서 그냥 땅만 보고 다녔어요. 그러다 자살충동도 자주 들고, 시도도 한번 해봤는데 그 후유증인지 특별히 무서운 상황이 아닌데도 갑자기 숨이 안 쉬어져서 내 의지로 다시 숨쉬어야 할때도 많이 있습니다. 요즘에도 똑같아요. 근데 문제는, 별로 지금 감정이 나쁘거나 슬픈일이 있었던것도 아닌데 죽고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심지어 저번엔 그렇게 생각하면 눈이라도 빨개졌고 힘들었는데 지금은 감정이 무뎌진건지 아무렇지않게 그런생각을하고 지나쳐요. 지금 힘들지 않은데 죽고싶단말이 머릿속에 세뇌된건지, 저도 저를 모르겠어요. 그래서인지, 친구관계에도 문제가 많더라고요. 제가 감정이 없는것처럼 보이는지, 저를 되게 어려워해요. 전 현재 멘탈이 쿠크다스여서 쉽게 먼저 다가가기도 힘든데, 아무도 제이야기를 들어줄것 같지않고, 또 그 친구가 이상한반응을 보일까 걱정스러워요. 평소에는 말도 부드럽게하고 즐겁고 활발하던 나인데, 그 누구한테도 사랑받지 못하는것 같아요. 차라리 이세상이 동화라면 항상 웃고있는 내가 평범하게 친구란걸 만들수 있을까. 친구관계도, 꿈도, 성격도 이상한 나는 평생 불행해야할까요?

gloom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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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가리는성격 어떻게고쳐요? 여자애들이랑 만났을때 안어색해지는법도..

jkdryd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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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내가 잘못한 일들을 다 사과할 수있는 시간이고 싶다. 내 잘못된 생각들도 다 고치고 싶다. 다 가능하다면 얼마나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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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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