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고등학교 예비소집일 갔다왔는데 옆에 친구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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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요번에 고등학교 예비소집일 갔다왔는데 옆에 친구에게 인사를 용기라도 내서 말을 걸었어요 몇가지 물어보고 전번 교환꺼지했는데 2번째 OT날 그친구가 저를 디게 무안하게 만드는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저는 드뎌 새로운 친구가 생기는구나 이랬어요,, 전 그친구를 보면 제가 애들이 말을 걸면 대답만하지 질문도 안하고 리액션도 없던 그때가 생각나기도 했죠,, 물론 지금은 약간 그렇지만... (저도 그런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그친구가 저에게 되묻는것도 없어서 너무 답답했어요... ) 점심을 먹고난후에 어떤애가 갑자기 그친구에게 붙어서 같이 다니드라구요... 분명 첫날때는 아는애 없다고 했거든요... 아는애없기도 하고 서로 친해지면 좋으니 같이 다니는건데 갑자기 그러니깐 당황스럽고...,, 그이후로 저는 왠지모르게 무안해지고 좀 기분이 다운되서 저혼자 다녔어요,, 문자를 보냈지만 답장도 없기에 너무 무안해지는 기분이 드는거에요... 그이후로 생각이 든게 입학식때는 어떻게 친구를 사귈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니깐 많이 느낀점이있기도 해요.. 누군가 나에게 질문을 하면 되묻고 그에따른 리액션을 조금이라도 해야겠다는것을요... 그보다 더걱정인건 예비소집일 애들보니깐 서로서로 아는사이이고 친한거같드라구요 저는 아는애는 있어도 친하지않아서...ㅠ 잘 적응 할수있을지 걱정이고... 혹여,, 또 그전의 나처럼 있지않을지...참... ㅠㅠ 여러므로 너무 걱정이 크네요...ㅠ 남녀공학이지만 남녀분반이라서 여자들만 았어서 다행이지만 ... 왠지모르게 입학식때 그전에 있었던 일때문에 (앞에 말했던 일) 말을 못걸고 무표정으로 있을까 너무 걱정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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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Bhy
· 7년 전
이제 고등학생이 되셨구나! 축하해요 살다보면 이런저런사람들이 있어요 소심한사람도있고 얼굴 철판 깐듯 한 사람도 있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니 조금은 힘들 수 있어요 용기낸 것, 정말 잘한일이예요 상대가 어떻게 무안하게 했는지 의도가 있던 없던 신경쓰지 마세요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말란거예요. 저도 이런저런 대인관계로 괜히 혼자 속 삭힌 적 많아요 자기만 힘든거예요 이렇게라도 말해봐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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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ZeBhy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