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다 쉽게 행동하고 말하는 것들. 난 그것조차도 쉽지 않다. 사람들 속에 섞일수록 ***같은 내 모습이 선명하다. 난 어디서 부터 잘못된걸까? 뭐하나 잘난것 없는 나한테 너무 미안하고 짜증난다
남들은 다 쉽게 행동하고 말하는 것들. 난 그것조차도 쉽지 않다. 사람들 속에 섞일수록 ***같은 내 모습이 선명하다. 난 어디서 부터 잘못된걸까? 뭐하나 잘난것 없는 나한테 너무 미안하고 짜증난다
사람들은 보이는것만 믿는다 그래서 나는 밝은아이 착한아이 활발한아이 근데 가족들은 내가 원래 이런성격이 아닌걸 안다 하지만 내가 성격이 바뀐걸로 생각하고 그래서 좋아한다 사람이 성격이 바뀌는건 쉽지않다 자신의 과거를 가슴속에 묻고 보여지지않게하기위해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것일뿐 그래서 나는 내 과거와 내 성격과 내 아픔을 다 감추고 좋아보이는 모습만 보여줄려고한다 버림받는것만큼 아픈 상처는 없거든
계속 웃으며 밝은척 지내다보니 진짜 내 목소리가 잊혀졌고 계속 나 스스로도 내가 긍정적이고 밝다라고 암시하며 지내다보니 내 진짜 성격이 잊혀지게 되었다
되돌리기에는.. 너무 많이 망가져버린걸까
먼저다가가서 먼저말걸기 도와주려는고마운사람들한테 한걸음내딛기 두려워하지말고
많이 우는 사람과 많이 웃는 사람은 팔자주름이 잘 지게 되어있는데 눈은 달라요 자세히 보면 슬픔이 가득한 눈과 행복이 가득찬 눈 저는 슬픔이 가득 고인 눈이라는 말을 들어봤어요
우유부단성격에 걱정도 많아서 뭘 결정할때마다 내 의견이 맞나,안맞나 확신이 안서요....확실하게 얘기해주고 싶은데
저는 상처주는 말들을 자주하는 편인 것 같아요. 말 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될까요? 노력하고 고치고 싶어요.
내 마음 내가 컨***하지못해 옆에있는 소중한 사람에게 자꾸 짜증만...
저는 성격도 소심하고 내성적이고 착한아이증후군이 있어요 맨날 좋은사람으로 보이고 싶고 예쁘게 봐주면 좋겠어서 일부로 착한척도 해요 근데 뭔가 친해도 저는 몸에 힘을 주고 다녀요 왠진 모르겠는데 먼가 분위기 이상하면 몸에 힘주고 그냥 사람지나가도 몸에 힘주게되요.. 그리고 화장안하면 밖에 못나가겠고 바람불면 머리카락날려서 볼살 보일까봐 고개숙이고요.. 안 그러려고 해도 안좋은 경험을 많이해서요.. 자존감이 너무 낮아요 살도 빼려고 하는데 의지가 약해서 요요도 금방오더라고요 저는 이럴거면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죽는게 편할것같아요 아니 편할거에요
제가 톡을 보냈는데 지 프사도 바꿔놓으면서 정작 제 톡은 안보네요 여러분은 이럴때 어떻게 하세요?
'안 좋은 건 왜 다 내가 물려받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언제까지 이러고살아야하는걸까요? 소심하고 내향적이고 자존감은 낮고 그냥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웃으면서 평범하게 대화하고싶은데 말하는게 무서워서, 긴장해서 매번 남의 말을 듣기만하고 수동적으로 살고있어요 사람만나는것도 점점 힘들어져요 저도 그 친구들처럼 웃고 편하게얘기하고싶은데 그게 잘 안돼요 낮은자존감이해결되면 해결될문제일까요? 넘 가슴이 아파요 저는 말하는 것도 좋아하고 외로움도 잘타는데 사람이랑 대화하는게 두려워요 살아가는데 기본적인 것도 못해서 다른걸어떻게해내지싶어요 요새는 자살생각까지 진지하게 들고있어요 구글앱에 자살이라치니 이 앱이 뜨길래 찾아와봤어요 설에 집가서 자살생각이얼마나 부모님께 죄스런생각인지 느끼고왔는데도 힘드니까 도피하고싶어져요 저는 강박증우울증이 있습니다 10년넘게 절괴롭히던 강박증은 호전되었는데 우울증이 깊게 찾아왔네요. 매일매일 무기력하고 나락으로꺼지는듯한 절망속에 살고있어요 남들이 너 왜이렇게힘들어하니?하고 물으면 뭐라답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힘들어요.. 우울증 약 용량은 자꾸만늘고 내정신하나견디기도힘든데 현실적인문제까지 절괴롭혀요 돈..취업..등등 모두가 절 미워하고 떠날것같고 혼자가될것같아요 너무 외롭고 괴롭습니다..
피도 눈물도 없는게 아니라 남 앞에서 울 용기가 없는건데....
나는 무너져가고있어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서 더 힘들어요.. 별일아닌건데도 기분이 다운되고 부정적이게되고 안좋은상상만하게되고 생리중도아닌데 더 그래요 마음이 막 불안정한것같기도하고 막 눈물이났다가도 금세마르고 이게 자꾸반복이되요.. 도와주세요...
이런 사람 나밖에 없나 다 포용해주는 응원과 이해가 아니라 그래 너 지금 잘못하고 있어 할 수 있는데 숨는 거잖아 하는 솔직한 훈계가 듣고싶다 제발 나 좀 정신차리게.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사용자 여러분? 저는 제대한지 1달 조금 넘은, 다음주면 복학을 하는 대학생입니다. 군대에서 별것 아닌 일들로 선임들에게 혼나고, 후임들 앞에서 선임들이 혼내고 망신당하고 하는 일들이 너무 많았고, 몇몇 선임들은 저를 사람취급도 안하고 필요없는 사람 취급했습니다. 그에 따라, 후임들도 저를 무시하기 시작했고 너무. 잘 생활하고 항상 밝고 자신감 넘치는 제 모습은 사라졌습니다. 항상 어디든 제가 필요없는 존재처럼 느껴졌고,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 제 모습 대신 모임에서 눈치보고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눈치보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항상 자신감 넘치던 모습대신, 이젠 무엇을 하든 눈치가 먼저 보이네요.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싶어도, 다른사람이 쟤가 무슨 책이야? 이렇게 생각할까봐, 쟤가 무슨 공부야? 라고 생각할까봐 두려운 생각을 갖고 들어갑니다. 뭐든 너무 눈치가 보이고, 제 감정보다는 다른사람의 감정을 우선해서 행동하고 말하는 제 자신을 발견했네요. 다시 자신감을 찾고 밝은 웃음을 찾고 싶은데 그게 쉽지만은 않네요.
저는 제가 뭐든지 잘하는 완벽한 사람이었으면 좋겠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보이고 싶었어요. 그래야 모두가 나를 좋아하고 인정해줄거 같았거든요. 그리고 제 스스로도 완벽주의자라는걸 느끼고 있구요. 물론 뭔가를 잘하고 싶다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겠지만 저는 그게 너무 지나친거 같아요. 뭐든지 잘해야되고 조금만 못해도 '나는 쓸모없는 사람이야,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하겠냐, 다들 비웃을거야' 이런 생각이 들면서 내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 보이거든요. 모든걸 잘하는 사람은 없다는걸 알아요. 하지만 그걸 알면서도 잘하는 사람들과 끊임없이 날 비교하며 혼자 자학하는게 제 일상이 되었어요. 뭔가 실수하거나 실패하면 눈물부터 먼저 나고 다른 사람이 나를 안좋게 볼까봐 무서워했어요. 그래서 새로운 일에 도전할때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할 엄두도 못낸적도 많아요. 언제쯤 이런 마음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너무 힘들어요 이제 그만하고싶어요
나 자신을 드러내는 것은 항상 두렵다. 그래서 가면을 쓰고 그 속에 숨는다. 거절하지 못하는 건 착한 것이 아니다. 다만 누구에게도 미움받기 싫은 내 이기심의 일편이다. 그보다도 가장 좋은 방법은 눈에 띄지 않는 것. 적어도 나를 미워할 사람들을 만나지 않는 것. 그렇게 오늘도 가면을 쓰고 나를 대충 아는 사람들의 부탁을 들어주며 나를 숨기고 혼자 도망치듯 살아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