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 나밖에 없나 다 포용해주는 응원과 이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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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이런 사람 나밖에 없나 다 포용해주는 응원과 이해가 아니라 그래 너 지금 잘못하고 있어 할 수 있는데 숨는 거잖아 하는 솔직한 훈계가 듣고싶다 제발 나 좀 정신차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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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1728
· 7년 전
정신차리고 싶으면 남이아니라 나 스스로 뭐가 잘못된지알아야되 넌 지금 너의 마음을 회피하고있어 자신감 좀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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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as172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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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sldspwl
· 7년 전
마카님처럼 그런 훈계를 듣고싶어하는 사람도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만약,정말로 힘든사람이 정말로 죽고싶어하는 사람은 그런훈계보다 따뜻한 위로 한마디가 정말 큰 도움이 될것같습니다.'넌 숨고있어, 할수있는데 도망치고 있는거잖아?정신좀 차려라'보다는 '할수있어요.도망치지 마세요.숨지마세요"가 더 힘이 되지않나요? 마카님이 훈계듣고싶다 정신차리게 라고 생각하시는것 자체가 정말로 훈계의 말을 듣고싶은것보다는 그저 정신차리게 옆에서 채찍질 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라고 은연중에 생각하시고 계신것 같습니다. 때론 누군가의 위로가 채찍질보다 더크게 도움이 됩니다. 뭐 전 마카님의 생각을 모릅니다.정말로 훈계가 듣고싶을수도 있으시겠죠. 전 마카님의 자라온환경,경험,뭐 아무것도 모르니깐요.하지만 지금의 마카님에게 필요한것은 솔직한 훈계보다는 따뜻한 위로,격려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똑바로 해주세요.그렇게 멈춰서있으면 죽도밥도 안됩니다'보다는 '앞으로 달려가세요.언제나 마카님을 응원합니다.마카님의 앞길에 환한 햇살이 비출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가 더 도움되지 않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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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wlsldspwl 맞아요 그냥 뭔가 내 마음 속 말들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거 같아요 저는 우울해질때 무엇보다 자괴감 자책감이 너무 크게 다가오는데 비판이라도 좋으니 누군가 조그만 관심이라도 보여줬으면 좋겠어서 저렇게 적었어요 때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그저 기대 펑펑 울고싶기도 하고 어떤 말도 말고 그냥 괜찮아 잘했어라고 듣고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