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유달리 나만 약할까요?
왜 유달리 나만 약할까요?
제 자신을 못 믿겠어요. 공부를 하는데 나를 믿지못하고 말그대로 자격지심이 있어요.. 그게 꽤 심해요 내가 하는거에 미흡함을 느끼고.. 나중엔 아는 내용인데도 저자신에게 모른다라고 하더라고요.. 문제를 풀고 내용을 알면 아는건데 모르겠다고 그러고.. 제가 너무 답답하고 이해가 안가면서도 모른다고 하니까 진짜 그렇게 된 것같아서 제 자신을 끊임없이 욕하고 버리려고 해요.. 그러다가 이제는 제가 일상생활에서 말을 하고 밥을 먹고 하는거에도 의문을 가지게 되고 이게 맞나 싶어요..
마음이 여려서 어떻게 세상 사냐고들 한다. 그냥..죽지 못하니까..????? 싫은소리 못하고, 불평을 이야기하지 못하고 불이익 당해서 말 하려고하면 눈물이 난다...나도 내가 답답하다
남한테 뭔갈 잘못한다고 지적받았는데 심장이 덜컹 내려앉으면서 당황했어요 기분도 나쁘고 반박하고싶었는데 그순간 말이 생각이 안나서 그냥 넘어갔어요 그후로 한 5분동안 내가 뭐라고 대꾸하면 좋았을지 계속 생각이나고 왜 그상황에서 맞받아치지 못했을까 내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졌어요 남한테 지적받는다는게 이렇게 긴장되고 불안하고 기분나쁜 느낌인지 처음알았어요 그냥 작은 지적이었는데 이렇게 과잉반응할줄은.. 앞으로도 계속 지적받을 일이 생길텐데 어떤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대처해야 할지 알려주세요ㅠㅠ
작은것에도 감사하는 방법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거즘 7년 가까이를 친구없이 혼자 아님 사람을 사귀어도 몇일 그사람을 겪어보고 아니다 싶음 단칼에 끊는 성격이었다 그만큼 사람에게 당한게 많아서 나도 모르게 극단적으로 마주하고 싶지 않게 되버린 성격 싫은사람은 억지로 만나는건 아닌데 직장을 구하고 남편에 초긍정적인 얘기와 마인드를 많이 뿜어주고 토닥토닥을 5년가까이 해주는 덕분에 내가 조금씩 바뀌어 가고있다고 싫었던 사람에게 들었다 기분이 뭔가 묘하면서 그런가? 싶은 마음만 커질뿐 아직 다고쳐지지 않은 성격이라 언제 어디서 펑 하고 터질것 같지만 그래도 조금은 다스릴줄 알게되었다 난 항상 난 안돼 나란애를 뭐하러 인간관계를 맺으려 할까 그렇지 내가 되는게 뭐없지 하고 먼저 포기하는 성향이 컸다 반면 남편은 괜찮아 천천히 해보면 되지 안돼면 또 시도 해보고 아니다 싶음 다른사람을 만나보기도 하는거지 안됀다는 것보단 천천히 해보자 도와줄게 라는 말을 항상 하는 사람이라 기분좋게 나를 만들어줘서 나도 천천히 해보는 사람이 되었다 싫지만 그냥 웃어보기도 하고 그사람에 말도 들어보기도 하고 하지만 적정선을 만들라는 남편에 말을 새기고 오늘도 연습해보려한다
안녕하세요 저는 24여자입니다 제가 처음 연애한건 과씨였어요 굳이 그대가 아니여도 외로움을 달래려고 만났어요 나쁘죠... 제 외로움때문에 사람마음 갖고 장난쳤어요 그리고나서 2명의 남친들이 있었지만 너무 성급했던 탓에 서로 안맞는걸 알고 헤어졌어요 성급하게, 쉽게 몸을 내주고, 기대고, 사랑을 받기 원했어요 그리고 나서 혼자 있는게 싫어 어플을 통해 남자를 2번 만나 원나잇을 했어요 정말 허무하고 괴롭고 내가 아니것 같았어요 ***라는 수식어가 이젠 저에게 걸맞는 수식어가 되어버렸네요 하지만 더 고통스러운건 이단어에 대해서 무감각해졌어요 제 잘못에 대해서 무감각해졌어요 지금이야 ***를 한지 얼마 안되서 죄책감 때문에 이러고 있지만 나중에 또 남자를 만날까 두려워요 제발 도와주세요...
학교에서 행복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배웠다 행복을 찾기위해서는 여러조건이 있고 행복을 찾는 방법등을 배웠다 하지만 나는 행복하지않다 학교에서는 분명 행복을 배웠는데 행복하지않으면 배우는 의미가 있을까?행복이라는것을 글로 읽고 배운다고 진짜 행복해질까?요즘 너무 우울하다 고등학교 들어와서 재미도 없는 학교 생각만해도 머리아픈 친구관계 그냥 이제 모든걸 잊고 진짜 맘같아서는 혼자 멀리 떠나고싶다
내 마음 알아주는 사람 아무도 없고 또 나는 자꾸 왜 도대체 왜 안좋은 생각만 하는거냐고 답답해서 미치겠다
남 눈치를 많이 봤었어요 저는 오빠가 있는데 아빠가 오빠를 왠진 모르겠지만 싫어했거든요 그런데 저를 굉장히 좋아했대요 그래서 오빠는 저를 어릴때 정말 많이 괴롭혔어요 어린나이에 뭣도 모르고 오빠가 괴롭히면 싫은데 그 괴롭힘이 당연한 건줄 알았나봐요 그래서 오빠랑도 많이 싸우고 뭔가 내껄 오빠한테 매일마다 뺏기니까 소유욕 같은데 생겼는데 그런것들을 초등학교에 들어가니까 애들이 이해해주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왕따가 됬어요 학교가기도 싫고 친구문제로 고민도 정말 많이 했었구요 그래서 지금은 초등학교때가 너무 싫어서 기억도 안나요 근데 저는 그게 다 저 때문인것 같아서 속으로만 맨날맨날 자책하고 엄마 앞에서는 진짜 밝은척만 했어요 엄마는 아직도 모를거에요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앞으로도 계속 몰랐으면 좋겠어요 제 생각에는 초등학교때가 지금까지중에서 가장 우울하고 힘들었던 시기에요 아이들이 나만보면 다 피하고 그런 분위기속에서 자라와서 남 시선이나 생각을 많이 의식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생이 됬어요 그때 제가 '왜 아이들이 나를 안 좋아할까? 쟤는 좋아하는데 나만 보면 피할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제 겉모습이나 성격들을 바꾸려고 노력했어요 그런데 그때 같은반 친구가 있었거든요? 진짜 착한 아인데 사교성이 없어서 혼자있는 아이? 그런 아이였는데 그거 아시죠? 초-중등때는 같이 노는 친구가 정해져 있다는거. 저희 학교에선 그랬어요. 그친구랑 어떻게 하다보니까 같이 지내게 된 거에요. 그런데 그 친구가 사교성이 없다보니까 제 예전모습?이 떠올라서 좀 밀어내고 배척하고 좀 그랬거든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너무 미안하고 차라리 나 같은애 만나지말고 따른애랑 놀지 같은 생각이 들고 죄책감이 너무 많이 들어요. 제가 그 아이의 인생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것 자체가 너무 미안하고 그러네요 진짜 스트레스를 너무 심하게 받아서 잠자기 전에 생각나고 그런데 또 사과할 용기는 없어서 너무 이런 내가 자괴감들고 지금 이 글 쓰면서 머리가 너무 아파요 근데 처음 글 쓸때는 이거 말고 지금 시험공부스트레스 때문에 이 어플 깐거거든요 근데 지금 진짜 머리 아프네요 약간 저는 조울증이 있는거 같아요 보통 사람들이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하면 삶이 행복해진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전 행복해지고 싶어서 나름 노력했어요 근데 제가 남 의식을 한다 했잖아요 남들이 나를 더 긍정적인 아이, 더 활기찬 아이로 보고 '나'는 괜찮은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하길 바란 것 같아요 그래서 남들 앞에서는 계속 좀 진짜 저가 아니라 좀 정상적인 사람? 처럼 보이도록 노력했어요 아 남 뿐만아니라 가족들 한테도요 그래서 저는 한번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이 느껴지면 겉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서 진짜 순식간에 우울해져요. 예전에는 그 빈도가 잦고 강도가 약했었는데 지금은 빈도는 적지만 강도가 세진 것 같아요 그리고 예전에 제가 오빠랑 많이 싸웠다 했잖아요 그래서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진짜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억울해서 근데 울면 다 울지 말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그때 맨날 울지 말라고 했던걸 너무 많이 들어서 울면 잘못한 것 같고 그런 기분이 들어요 그래서 왠만한걸로 안우는데 아까 들어왔을때 심리검산가? 성격 유형검산가? 그거 하잖아요 그거 하는데 눈물이 진짜 많이 나서 가족들 다 있는데 방 안에서 눈치보면서 울었잖아요 ㅜㅠ 아그래도 이 글 쓰면서 먼가 가벼워졌네요 예전부터 생각했던 것들인데 말할데가 없었어요 좀 편하게 잘수 있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으로 글을 남겨보는데요. 저는 일단 고등학교 학생이고 나름 잘 지내고있는 학생입니다. 일단 저는 어릴때부터 마음이 되게 여려서 조금만 상처주는 말을 들으면 그걸 곱***으면서 혼자서 속을 끓이는 성격인데요. 저는 겉으로는 되게 활발하고 친구들과 원만하게 지내고 때로는 강해보여 친구들이때때로 “에이 00이는 이런거가지고 상처안받아 “ 라는 말도 자주 듣습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만 장난으로라도 심한말이나 상처되는 말을 들으면 겉으로는 괜찮은척 아무렇지 않은척하는데 속에서 그거를 쌓아두다보니 계속해서 신경쓰게되고 또 제가 누구에게 제 이야기를 하는거에 서툴기도해서 저혼자 끙끙 앓다가 친구에게 말을 하면 “이런거 가지고 그러냐 장난이잖아” 라는 말을 주로 듣습니다. 그러다 어제는 평소보다 더 화가나 “내가 기분이 나빠하고 속상해하는데 그게 어떻게 장난이고 아무렇지 않은 말이냐 “ 라고 화를 내었습니다. 사실 저도 누구에게 막 쏘아 붙이고 불같이 화내는 성격이아니라 그냥 넘기지만 속으로는 계속 쌓아두며 지내와 이제는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저는 앞으로 어떻게해야 더 단단해질수있을까요? 어떻게하면 아무렇지 않게 넘길수있을까요?
내가 남들과 다른 길을 가는 게 그렇게 아니꼬운거야? 내가 남들이랑 좀 다른 게 그렇게 욕 먹을 일이야? 좀 다르게 살아온 게 잘못이야? 니들이 생각하는 걸 강요하지도 말고, 나한테 뭘 원하지도 마. 나는 내가 원하는대로 살고 싶다고.
나는 너무 내성적이야.. 여태껏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것같아 이렇게 살아온게 습관처럼 되는것같아 노력도 많이해보고 일부로 당당하게 다니고 해서 내가 변했구나 점점 나아지는구나 라고 생각이들때쯤이면 또 어느순간 제자리로 돌아가서 내성적이되버려... 자기 자신에게 솔직하라는데 솔직히 회사 인간관계도 힘들고 지쳐서 혼자 숨어버리고싶은데 그러면 사회생활을 못하잖아.. 어떻게 하면 바뀔수있을까... 내가너무 초라해 ㅠ
나 사실 할 수 없어 못하겠어 근데 못하는게 싫어서 안한다고 했어. 그치만 언제까지 이렇게 숨을 수 있을까 나 너무 힘들어 진짜 죽고싶고 자존감 바닥이야. 걸을 때 앞을 못보고 땅만봐 나는 무서워. 근데 어떻게 해야하지? 진짜 어떡하지...
아 요즘 화병 도졌나봐여.. 작은거에 막 울컥 치밀어올라 진짜 별거 아닌데 막 짜증나고 서운하고.. 아효.. 화병이 사라졌음 좋겠네요
요즘 이상한버릇이생겼다 마음이 복잡해지거나 우울해지면 언제부터인지는몰라도 바이올린을잡고 연주하게되었다. 아직까지는 잘모르겄다 마음아프게 시간됬는데도 전화안했다고 나무라고 뭐라하는 남친 내가 예전에 연락하면 잠수타고 전화거절하고 몸만바랬던일이 비일비재 그 이후로 마음을 타인에게주는것이 무서워졌다 어쩌면 나는.... 내가 내자신을 너무 학대하는거같다 다행이도 나를 나답게 만들어주는 또 다른 사람을만났는데 아직은 나이가 나보다 어린사람.. 나처럼 상처받지않았으면하지만 사람일이 어찌될지 누가아는가.. 아무것도모르겠다... 감정도 생각도....
저랑 친구해줄래요...?
난 왜이리 답답할까
괜찮아, 잘했어 그 순간만큼은 최선의 선택을 했을 너니까.
안 그러려고 해도.. 저는 너무 이기적이고, 시기심이 많고, 공격적입니다 한 편으로 너무 방어적이고, 연민이 많기도 하고요 어떻게 해야 성격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