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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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어느순간 조금은 달라져있다고 생각했는데 또다시 제자리걸음 인 것같은 자신을 볼때면 한심하고 답답하고 밉기도 합니다. 현재 주어진 상황에 좀 더 유연하지못하고 시야가 좁아진 채 모 아니면 도 같은 극단적인 상황만 계속생각하는 스스로가 너무나 못나보이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이렇게 만들어버린 상황자체가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손가락하나 까딱하기싫을만큼 무기력하고 이상황을 타개해나가고 싶은 마음과 그냥 다놓아버리고 가라앉고싶은 마음의 치열한 다툼 속에서 한숨과 눈물과 두통만 얻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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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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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가 너무 두려워요. 애들이 쳐다보고있는것도 무섭고 제 시선도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지모겠고 목소리도 떨리고 더듬고 몸도 전체적로 떨리고 머리가 새하얘져요 발표하기 몇일전날부터는 발표가 너무 싫어서 학교가다가 교통사고났으면 좋겠다는생각을 하게돼요 반 친구들이랑도 그렇게 친하지않아서 애들 처다보는것이 두려워요.. 극복하려면 많이 해보는방법밖엔 없는걸까요?.. 남들은 다 잘하는데 저만 고작 이런거에 막혀서 자책하고 괜히 소외감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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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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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아직 안 일어난 미래에 대해서 신경쓰고 고민하느라 너무 체력을 많이 써요.. 싫어하는애가 카톡을 보내면 얘가 뭐라고 보낸거지 하고 마지막으로 보낸 톡이 뜨니까 그걸 보고 내용 막 생각하고 뭐라 답하지 고민하고.. 쓸데없는 일에 너무 기력을 쓰는것 같아서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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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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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약을 끊으니까 다시 생각이 많아진다 내가 사라지면... 하는 생각을 또 하고 앉아있다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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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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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난 간절하게 소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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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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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앉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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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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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성격이 급하고 맺고 끊음이 정확하다. 감정변화가 심할 땐 심하다. 특히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를 잘 견디지 못한다. 연애 할 때는 그렇다. 사랑 보다는 일을 더 소중하게 여기는건가? 남자를 잡는 스타일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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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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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내 마음대로 살지 못하는 내가 답답하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는 내가 답답하다. 고민 하나 말 할 곳 만들어두지 않은 내가 너무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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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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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남편 말인데요. 인상파예요. 들으라는 듯이 한숨만 푹푹 쉬고.. 짜증 잘내고. 화 잘 내고.. 밤에 잠도 안 온다고 하고.. 같이 있으면 아주 돌아버리겠아요. 일상의 소중함을 모르는것 같아요. 술이나 마시면 헬레레하고 실수나 조금 해야 눈치 보느냐고 실실거리고.. 매사 남 꼬투리잡기나 하고 정치인들 욕하는거에는 열열해요. 그러면서 본인 실수는 꽤 관대한 편인것 같고.. 아무튼 나이 50인데 ***같은 생각에만 사로잡혀서 아주 답답해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didyoumissm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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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자존감을 깎아먹는 사람과 함께있지 마세요. 당신의 잘못이 아니니까 자책하지 않아도 돼요. 성격은 서로 다름만 존재하지 틀린건 존재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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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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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조언을 가장한 충고질~~!!~! 본인 인생부터 잘 챙겨주세요 누굴 좋아하든 이성***든 동성***든 양성***든 무성***든 너의 이해를 구하려는게 아니에요! 제 자아정체성을 수립하는데 당신의 충고는 필요없어요ㅎㅎ 괜히 열심히 살고있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가장한 혐오감표현으로 귀를 씻고싶게 만들지 말아주세요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든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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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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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인터넷소설같은거에 멋있음을 느껴서그런지 그 주인공과 같은처지가 되고싶어하는데, 이거 원인이 뭔가요 대학생인데 아직도 이러는데 원인이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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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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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것도 받지 않아 그 무엇도 주고싶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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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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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바뀔거야.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내가 제자리니까 사는게 사는것 같지않더라고 세상돌아가는게 재밌지 않더라고. 그래서 나는 바뀔거야 그 누굴위해서가 아니고 내게 주어진 이 모든 시간을 날 위해 투자하고 쓸거야. 그래야만 했어 난. 이걸 10년만에 깨달았어..

kongkong1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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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여전히 평범한걸 좋아하신다. 그러셨기에 내가 잔인한 생각과 암울한 의견을 내는걸 싫어하셨고 항상 웃는것을 원하신거 같다. 이제 막 고등학생이 되었는데 6년동안 변하지 않았던 성격과 우울증이 부모님에게 들어날까 하루종일 집에서 말하지 않았다. 이것도 내 부모님은 평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화를 내셨지만 그래도 내가 우울한 말을 하지 않는다고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줘 기쁘다고 하셨다. 말을 하려다 참는 습관이 생겨서 그런지 내가 방금 했던걸 기억하지 못하고 글자가 안보인다. 이것도 부모님에게 말씀그리지 못했다. 평범함과 거리가 있어 차마 말하질 못했다. 한번은 무료 상담원에게 전화를 걸고 사정을 간단히 말한뒤 괜찮아지는거죠?라고 말했는데 전화기 밖에서는 아무 말도 들리지 않았다. 온갖일들이 다 내 잘못인거 같고 사소한것들도 내가 평범하지 않아서 그런거 같다. 느낌이 이상하다.

bogopa1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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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비오는 날엔 우울해 지지...그래서 난 아까 침대에 눕기 전에 많이 걱정했어..내일 우울에 잠기면 어떻게 하지 하고..두려웠어.하...그리고 그 전엔 이런 생각도 했어...난 고3이 뭐하는 걸까? 의지도 열정도 무기력의 큰 무게에 짓눌린 느낌?그리고 난 인성이 쓰레기인가...가정환경을 탓으로 나의 그런 행동들을 정당한 거라고 합리화한건가? 그러면서도 가정환경을 계속 탓했어....참....왜 이리 우울에 빠져나오지 못 하겠는지..노력도 능력도 열정도 의지도 다 더 이상 나한테는 없다. 그리고 쉽게 오지도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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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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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무엇을 하는 사람일까? 그냥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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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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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할수 있을까

painpai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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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이고 싶다. 네가 다시 나를 돌아 볼 만큼 내가 좋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LONELYDA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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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플때 소리내서 펑펑우는사람들 보면 사실 너무 부럽다.. 언제부턴가 나는 슬플때마다 울지 않을거라고 울면 지는거라 생각해서 눈물을 참았더니 아예 울지 못 하게 된거 같다.... 슬플때 소리내서 펑펑 울면 그나마 기분이 풀린다던데 나는 항상 맘속에 담아두고 살아가고 있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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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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