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가 너무 두려워요. 애들이 쳐다보고있는것도 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소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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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발표가 너무 두려워요. 애들이 쳐다보고있는것도 무섭고 제 시선도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지모겠고 목소리도 떨리고 더듬고 몸도 전체적로 떨리고 머리가 새하얘져요 발표하기 몇일전날부터는 발표가 너무 싫어서 학교가다가 교통사고났으면 좋겠다는생각을 하게돼요 반 친구들이랑도 그렇게 친하지않아서 애들 처다보는것이 두려워요.. 극복하려면 많이 해보는방법밖엔 없는걸까요?.. 남들은 다 잘하는데 저만 고작 이런거에 막혀서 자책하고 괜히 소외감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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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jk
· 7년 전
남들도 떨고있어요, 보이지 않을뿐 보이지않는다고해서 그 감정이 없는 건 아니에요 표현하는 방법이 다른것 뿐이에요 소외감 가지지말아요, 지금 잘 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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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204
· 7년 전
저도 너무 무서웠어요 집에서 수십번을 연습하고 대본을 만들어 달달 외워가도 막상 앞에 나가서면 얼굴이 빨게지고 빨게진 얼굴 신경쓰느라 기껏 열심히 준비했던 발표에 집중도 못하고.. 집에오면 항상 속상해서 혼자 끙끙 앓았어요 고작 이런게 아니에요 각자 어려워 하는일은 다를수 있는 거잖아요 글쓴이 님은 남들보다 잘하는게 분명 있어요 소외감들지 말아요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생각하면 걱정되고 나를 자꾸 꾸미게 되더라구요 나를 만들지말고 떨리면 떨리는대로 얼굴 빨게지면 빨게지는 대로 그냥 냅두고 웃고 털어버려요 말이 쉽지 막상 행동으로 옮기는건 쉽지 않지만요.. 저도 많이 해보면 극복된다는말 많이 들어왔어요 맞는 말이지만 어려워요 힘들고.. 조금 즐겨보는건 어떨까요? 내가 앞에나가 말함으로써 내자신에게 조금더 당당할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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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4859
· 7년 전
저도 그래요..저 같은 경우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제가 발표하면 애들이 다 조용해지고 특히 싸늘해지는 그 시선들이... 제가 싸늘하다고 느끼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애들이 제가 발표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제가 성격이 재밌는 편이 아니고 매사에 진지하거든요... 그래서 항상 발표 하기전 일주일 하고 나서 일주일 동안 혼자 벌벌 떨었어요 근데 요즘은 조금 괜찮아 졌는데 애들은 그런거 하루면 다 까먹는다는거에요 저도 다른애들 발표한게 기억이 안나니까요..! 그렇게 생각하니까 조금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제 친구같은 경우는 너무 떨어서 항상 나오면 말도 못하고 얼굴 빨개져서 울먹거리다가 그냥 들어가는데 그것도 애들이 2~3일이면 다 까먹었었어요 저는 친구라 기억에 남긴 하지만요ㅎㅎ;; 그리고 저는 시선은 애들은 절대 못 보겠고.. 발표할 때는 선생님이나 분단 사이, 사물함쪽, ppt화면 쳐다봐요 애들 눈 보는 것보다 훨씬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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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ny1999
· 7년 전
저도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