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말 위로가 절실해요.. 이대로라면 정말 죽어버리고 싶어요.. 저는 학생이예요. 우선, 제 성격은 낯선곳이나 새로운 환경에 가게 되면 소심해지고 불안해지고 외로운 감정이 커져요. 걱정도 굉장히 많아서 별일도 아닌데 걱정을 막해요. 그래서 문제예요. 막 어떤 일이 신경이 쓰이는게 있으면 잠도 못자겠고 하루종일 마음이 불편하고, 이런것도 사람이라고 살고있나 싶기도 하고.. 이런 애도 딸이라고, 귀한 우리 큰딸 학교생활 잘하지 하고 믿고있는 엄마아빠한테도 죄송하고 이런게 딸인가. 차라리 그냥 없어져 버리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학교에서도 친구는 있는데 뭐 거의 친구 몇 있는 왕따같고, 엄마한테 말하면 괴롭히는 친구 둘 때문에 흥분하셔서 일 벌이실거같고.. 그냥 조용히 이 세상에서 사라지면 엄마아빠 고생도 줄고 어차피 며칠 속상해하고 잊어버려서 기억에 남을거 같지도 않고 헛되게 살거 차라리 죽어서 편하게 사는게 더 좋을거 같기도 하고. 너무 불안해하고 초조해하는 성격 바꿀 수는 없을까요? 아니면 저처럼 불안해하고 초조한 성격을 지니고있는 사람, 또 없으신가요? 저만 이럴까요? 죄송해요. 글이 너무 뒤죽박죽했죠..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로 받을 가치도 없어 보이는 저 위로해주겠다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