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게 너무 어려워요 어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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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전 제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게 너무 어려워요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은 제 말을 전혀 귀담아듣지않았고 듣는 노력도없고 딱히 주변에도 들어주는사람도 없기도했고 얘기꺼내려고하면 전혀 안들어서 짜증나고 어린맘에 삐지고 화나서 제가 말해봤자 안들으니까 입을 아예 닫고살았어요 그래서 말을 자주 안하게되고 계속 이렇게 지내온이유가큰거같아요 커서 정신차리고보니 대화하는게 정말 어렵게느껴지더라구요 일상대화도 힘들어요 그래서 대화나 말을 잘할수있게 고치고싶어요 사소한 방법이라도 좋으니 도와주세요 마카님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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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ndpassword
· 7년 전
주변분들 중에 대화잘하시는 분들 보시면서 저렇게도 대화할 수 있구나 알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저는 남들 말하는 걸 보면서 많이 배웠거든요. 나라면 저렇게 말할 텐데, 저 사람은 저런 식으로 말하는 구나 하고요. 음... 저는 고딩때 봉사동아리로 독거노인 분들 말벗되어 드리는 활동을 했었거든요. 저 말 한마디 못했어요. 반년이 넘도록. 같이 활동하는 선배가 이야기 하는거 듣고만 있었죠.ㅠㅠ 활동 내내.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깐 저도 한마디할 용기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선배가 주로 하던 안부인사 제가 먼저 해보기도 하고, 할머니 이야기들으면서 선배가 했던 것처럼 질문도 해보고 그랬어요. 1년이 지나고 후배들이랑 활동 할때는 거의 제가 대화주도할 수 있었어요. 봉사 하려고 동아리 시작했는데 오히려 제가 도움받았죠. 개인적으로 저는 그렇게 직접 부딪히면서 얻었던게 컸던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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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16
· 7년 전
저고 원래 그랬는데 고등학교 와서 표현 제대로 안하면 잘 안되기 시작하니까 표현하기 시작햇어요 님도 친구들한테 님이 말안하는건 눈치껏 하지말고 말하면 해달라고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