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까지만 해도 저보다는 타인을 먼저 배려했습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B2Y8
·7년 전
2년전까지만 해도 저보다는 타인을 먼저 배려했습니다. 근데 어느순간부터는 그게 힘들더군요. 그라서 저를 먼저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러다보니 생각도 저만 하면되니까 얕게되고 모든 관계가 귀찮고 그래요.. 전처럼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어떻겢해야하나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venussun
· 7년 전
ㅠ ㅠ 저도요 힘드니까 제생각만해여 그냥 저는 지금이기적인제가 싫지만 그대로인정하고 받아드리기로했고 내자신을 사랑하기로 맘먹어서 배려하는걸 모르는사람이랑연락안해여
커피콩_레벨_아이콘
fore11
· 7년 전
어쩔수없는것같아요 타인을 배려하면서 살아가기엔 좋은소리못듣고 이세상이 너무 야박해진것같아요.저또한그래요 배려하고살다가 자꾸 당하다보니 이제는 제가 우선이되는것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alia0102
· 7년 전
저도 같은 입장으로써 말하자면 타인을 배려하는 성격은 좋지만 자신이 넉넉히 해줄수 있는 선 그 이상을 배려하는순간 대부분 알게모르게 상대의 보답이나 보상을 바라게되더라구요 그러다가 고맙다는 소리조차 듣지 못하게되면 괜히 서운한 마음이 들구요 그러다가 여러 힘든일들이 겹치면서 결국 남을 신경써주는것에 지쳐버린 경험이 있었습니다 왠지 잘못하는것같고 마음이 무거우시겠지만 지금 시기는 변화를 받아들이는 좋은 시기라고 생각해요 어찌됐든 배려를 하는 사람은 '나'고, 그런 나부터 먼저 챙겨주어야 내 마음이 건강해지고 비로소 남도 챙겨줄수 있는거잖아요? 너무 무겁게 생각 마시고 힘든것을 회복하는 기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배려하려는 그 마음은 언제나 마카님속에서 사라지지 않아요. 다만 그위에 무언가가 덧씌워질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