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감정 쓰레기통 이였습니다. 이제는 싫어요.
나는 감정 쓰레기통 이였습니다. 이제는 싫어요.
제가 몇년동안 알바하면서 모은 돈을 이사한다고 가져갔습니다. 선택지는 없었습니다. 가족이 이사해야하는데 돈이 모자라다. 니껀 보태야지. 하는 분위기였고 강제였습니다. 그래도 나중에 빚을 다 갚으면 집을 주겠다고 해서 불확실한 미래지만 돈을 주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당연히 그건 미래의 이야기일 뿐이잖아요? 어떻게 될지 알수가 없는거잖아요! 그래서 적어도 방만이라도 선택하*** 방 두개중 하나를 고르기로 했습니다. 전 창문이 있는 방이좋아서 어제 집에가서 방 크기도 재고 들여놓을 가구도 생각하고 그랬습니다. 동생방은 빡빡하긴해도 가구는 다 들어갔구요. 동생도 자긴 컴퓨터만 있으면 오히려 작은방이 더 좋다고 했어요. 동생은 이사하는데 보탬이 되는것도 없고 앞으로 빚을 갚을때 돈을 보태지도 않아요. 그래서 이사할때 돈도 보태고 앞으로 돈을 보태서 내야할 제 입장에서는 방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오늘 아침 갑자기 동생방이 너무 복잡하니 방을 바꿔야겠다 라고 하는겁니다. 어제 얘기도 끝났는데 왜? 항의해봐도 머릴 굴려 생각해보라고하더라구요... 가구가 그런걸 어쩌라고 하는데 솔직히 제 방의 가구도 똑같은 갯수가 들어가고 부피도 같은데다 작은방을 달라고 하는 동생에게 왜 조금 더 큰방을 줘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욕심이 많다는건 스스로도 잘 알고있지만 그래도 돈을 줫고 앞으로도 낼 예정인데 선택지도 뺏기고 이리저리 휘둘리는게 싫어요..... 그냥 울고싶어요
엄마한테 관심받고 싶고 칭찬받고 싶어 학생때도 학교에서 나혼자 대회에서 수상해서 분명 칭찬받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받지 못했어 졸업식때 오빠들은 다 갔으면서 나는 초,중. 고 전부 오지 않았어..친구들은 가족들이 다 와서 나혼자 꽃한송이 없었어. 엄마한테 받은건 여자로써의 외모지적 뿐이야 그래도 엄마한테 칭찬받으려고 다이어트도 열심히했는데 몸무게가 더이상 안빠지자 거기서 또 나에게 지적했어. 엄마는 내가 이상하고 정신병있냐고 하고, 자존심도 없다하는데 이건 전부 엄마가 나에게 단 한번도 따뜻한 말을 해주지 않아서인걸 나는 내가 원하는 일에 돈을 대주는 것도, 예쁜 옷이나 악세사리를 사주는 걸 바라는게 아니라 엄마의 칭찬한마디, 자랑스럽다는 말 한마디를 원하는 것 뿐이야. 그러니깐 제발 나한테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해줘... 정말 그 한마디만 받을 수 있으면 누구보다 행복해질것 같아
가정이 편한곳이길 바랍니다. 언제든지 환영받고 위로받고 쉴 수있는 굳이 말이 오가지 않아도 그저 평안한 그런곳 말입니다. 팍팍한 세상살이에 가정만큼은 그런 한 곳이였으면 좋겠습니다. 가정에서 좋은것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사랑, 용서, 희생, 참음, 절제, 배려, 엄마, 따뜻한 밥, 보송하고 포근한 이부자리. 햇빛 냄새 잔뜩인 깨끗한 흰옷...... 미워하지 마세요. 포기하지 마세요. 엄마가 됬던 스스로가 됬던 그 무엇이라도 말입니다. 이 또한 다 지나간다는데 참말 이랍니다.
저희 부모님 중에 아***가 바람을 아주 여러번 폈었습니다 얼마 전에 어머니께서 저한테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결혼 하기도 전에 어머니 몸에 태어나서 저 때문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어머니는 웃으시면서 그런 이야기를 했지만 저는 아니었습니다 밖으로는 어머니가 웃으시니까 저도 웃었지만 속으로는 제가 태어난 것 부터가 잘못이었나 싶었습니다 제가 안 태어났으면, 그 배 안에 없었으면 어머니는 지금같은 고통을 안고 살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런 잘못을 하고도 저는 어렸을 때 자기중심적이어서 친구도 없었고 그래서 어머니를 힘들게 했던 기억도 떠올라서 제가 참 큰 잘못을 한 것 같았습니다 저는 부모님께 큰 빚을 졌습니다 이렇게 태어난 것 만으로도 모자라 어렸을 때부터 친구가 많이 없어 우울한 모습만 보여주고 몸도 어지간히 약해서 제 몸 하나 고치는데 몇십만원씩 듭니다 제가 군것질 한 돈과 제가 먹은 밥값 제가 부모님한테서 빼앗은 시간 그리고 지금까지 아프게 했던 마음들까지 너무 큰 빚을 졌습니다 돈 관련해서는 나 고친다고 돈 쓰다가 집도 팔겠다고 혼난 적도 있고 마음 관련해서는 매일매일 제가 걱정된다면서 하루에 한번쯤은 한숨을 쉬십니다 너무 죽고싶습니다 제가 태어난 것부터가 잘못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 너무 힘들어서 자살 하려고 할 때마다 부모님께 그 큰 빚을 졌으니 안 갚고 죽으면 나는 나라를 팔아먹은 것보다 심한 잘못을 했다고 생각하면서 견딥니다 공부를 할 때도 이걸 생각하면서 불안에 떨며 합니다 제가 기분이 좋다가도 이게 생각나면 나는 기분이 좋아질 자격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자살을 하는 사람들이 저는 너무 부럽습니다 남 신경 안 쓰고 일단 자기가 힘드니까 힘들때면 도움을 요청하라고는 하지만 요청할 곳이 없으니까 자살을 하는거잖습니까 그냥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오늘은 엄마한테 꽃 선물을 했어 엄마 얼굴을 보고 울고 싶었거든 엄마 아들은 요즘 많이 힘들어 간호사 라는 직업을 위해 대학을 진학했고 이 모습을 사람들은 대견하게 생각했어 그런데 점점 좋지 못한 모습들과 의사들의 무시 환자들의 무시 조무사의 무시 그 모든것들을 사회의 한 면에서 접하니 조금 무서움을 느껴 21살인 아들은 아직 어린가봐 빛나는 모습만을 보고 달려왔는데 어두운 모습을 보니 다가가기가 너무 힘들어 엄마 아들은 생각보다 겁이 많아 아빠 아들은 생각보다 눈물도 많아 엄마 아빠 두 사람에게 의지 될 수 있는 그런 큰 아들로 어린 내 동생에게 모범이 되는 그런 멋진 오빠로 살고 싶은데 나 너무 힘들어 엄마 일 쉬고 편하게 일상 즐기게 해주고 싶고 아빠가 가족들 한테 미안한 마음 없게 해주고 싶은데 나 어떻게 해 쉬고싶은데 잠깐 멈추고싶은데 이 마음이 너무 미안해 엄마 아빠 아들은 두 사람을 많이 사랑해 내 동생아 오빠는 너를 많이 아껴 나 오늘만 좀 울고 오늘만 힘들고 정신 차리고 내일부터는 다시 열심히 달릴게 사랑해 내 가족
제가 친구들과 노는 걸 엄마가 너무 이상하게 생각해요 제가 친구들한테 끌려다닌다고 생각하시나 봐요 요즘 시험도 끝나고 좀 편하게 놀고 싶은데 조금만 놀고 와도 왜 자기주장 없이 그러고 다니냐고 욕하세요 혹시라도 제가 끌려다닌다고 해도 걱정해줘야하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계속 저한테 욕을 해요 진짜 심한 욕들이요.. 들을 때마다 마음이 덜컹덜컹 내려앉아요 저는 차라리 집보다 학교가 나아요 이런 집은 너무 힘들어요 지금이 아니면 앞으로 놀 시간도 없는데 눈물이 나올 것 같아요 집에 오면 계속 불안하고 몸이 떨려요 너무 심한 욕을 들어서요 제가 친구들과 잘 지낸다고 말씀도 드리고 이번 어버이날 편지에도 걱정마시라고 했는데 또 이러네요 노는 것 뿐만 아니라 카톡하는 것까지 다 간섭하세요
가족이라는게 역겨워
저랑 제 남동생이 사이 좋은 남매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동생이 다른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그동안도 맘에 안들었는데 참아준건지 모르겠지만.. 저랑 안맞는다고 저한테 얘기하더라구요 저는 외향적이고 동생은 내향적이에요 동생이 언젠가부터 분명 불만이 있는 것 같은데 말하진 않고 표정으로는 그게 다 보여서 저는 항상 눈치봤었어요 불만이 있다면 말해주면 좋겠는데, 그래야 관계개선이 될텐데, 말은 절대 안하고 뭔가 맘에 안든다는 티만 내니까 관계개선을 하고 싶은 의지가 없다는건가 싶어요 잘지내기 싫다는건가? 저는 잘지내고 싶거든요, 예전처럼 일상을 공유하고 웃고 떠들고 싶은데 동생이 제가 싫다, 본인이랑 저랑 안맞는 성향이다 계속 이렇게 말해서 저는 상처받았어요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다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이게 진짜일까요? 그동안은 그래도 친하게 지내고 싶겠지, 하면서 애써 무시하고 잘지내려 노력했는데 그래서 잠깐씩은 대화도 하고 좋았는데 또 맘에 안드는거 티나고 하니까.. 만약 제 친구였다면 저는 저만 노력하는데 지쳐서 더이상 이야기 안했을거에요. 사이도 점점 멀어졌겠죠. 하지만 동생은 어렸을때 잘지냈고, 그래서 이렇게 멀어지기 싫어요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내가 망가진데 가장 큰 이유는 엄마 내 자존감 도둑 미안하네 못난딸이라서 내잘못도 내잘못 남잘못도 내잘못 내가만만하게 보여서 당하고 사는거란다 그래 못난딸이 잘못했지 그럼 날 왜 이렇게 낳았어? 그럼 더 이쁘고 더 ***없고 더 공부잘하는애 낳지 왜 나같은애 낳아서 집에서 그렇게 기죽이고 자존감 뺏고 밖에서는 잘나가기를 원해?
엄마랑 사이가 안좋아졌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 오빠*** 죽여버려 진짜 아
그냥 내 행동 하나하나 다 마음에 안 든다고 말하지 그래 의자가 망가져서 새로 구매했는데 조립하고 있는 나를 구경오더니 이걸 어디다가 놓으려고 그러냐며 또 불만 도와줄 거 아니면 *** 제발 매번 뭐가 그렇게 불만이어서 방에 있는 날 찾아와서까지 기분 나쁘게 만들고 가는데 내가 도배할 때도 뭘 조립할 때도 가구 옮긴다고 혼자 낑낑거려도 내거 땀 뻘뻘 흘리면서 힘들어 하는 건 보이지도 않지? 그냥 내가 하는 건 다 마음에 안 들어서 꼭 그렇게 하나씩 트집을 잡아야 하지? 내가 뭘 사달라고 했어 아님 만들어 달라고 했어 내가 필요해서 샀고 필요해서 들여놓은 건데 뭐가 불만인데 대체 당신이 2평도 안 되는 작은 방에서 하루종일 지내봤어? 내 유일한 공간인 여기를 어떻게든 더 낫게 만들겠다는데 왜 당신이 불평이야 *** 좀
나 옛날에 엄마 아빠가 부부싸움으로 크게 싸워서 엄마가 집을 나갔거든? 밤에 다 잘때 아빠가 술먹고 들어와서 싸웠는데 엄마 아빠는 다 자는줄 알았겠지만 그때 나 자는척 하고 있었어 물건 던져서 뿌셔지는 소리 다 나고 소리지르는 소리 다 나고 그때 한 동네에 살던 할머니 고모까지 밤에 우리집와서 싸움 말렸어 그리고 엄마가 집을 나갔는데 어렸던 내가 더 무섭고 아팟던건 그 다음날 내 생일이였어 아무도 축하해주는 사람이 없더라 가족들도 안해주고 친구들도 안해주고 정말 너무 비참하고 차라리 이럴바에는 엄마 아빠가 이혼해줬으면 좋게다라는 생각도 했어 지금은 잘 살고 있지만 너무 어렸지만 아직까지 기억나 또렷하고 자세히는 아니지만 아직도 기억난다고 너무 무서웠다고
아빠가 너무 싫다 의무를 하지도 않으면서 권위를 내세운다 윽박지르고 위협하는게 자기 권위를 인정받는다고 생각한다. 해준거하나없으면서 자신은 최선을 다했다말하는 그사람이 너무 싫다. 경제력도 없고, 가족을 지키지도 못하고, 남한테는 그렇게 잘하고, 잘 사다먹이면서 ***가 먹는 5000원짜리 밥은 아깝냐? 자기가 한건 미화하고 한없이 관대하면서 자식들한테는 왜이렇게 엄격해? 바람안피는게 능력없어서 그런거라고 남자라면 바람은 필 수 있는게 당연하다는 빻은 생각은 당신 가치관이겠지. 알면 알수록 정털린다 진짜..
엄마랑 어렸을때부터 늘 싸우고 맞고 울고 이런게 쌓여오니 25살먹고도 엄마랑 대화도 안되고 조금만 싫은소리하면 바로 화부터 내고 감정이 겪해지고 자동반사급으로 웁니다 그럴때마다 어릴때랑 변한게 없구나라는 생각들고 자괴감들고 어릴때 맞았었기억들 떠오르고 그날하루 생활을 못할정로 힘이듭니다 자동반사급으로 우는걸 고치고싶은데 엄마가 진지한 대화를 시도해오면 눈물부터 흐릅니다 어떻게 보면 엄마가 몰아붙이는식으로 얘기를 꺼내는데 그럴때마다 짜증+화+울기 가 되버려요 25살먹고 무슨말만해도 질질짜는 애처럼 봅니다 엄마가요 자취하는게 제일좋은 방법은거 아는데 상황이 여의치않습니다 밖에 나가는것도 무서워서 방에만 있거든요... 이렇게 생활한지 2달 넘어가는데 스스로 너무답답하고 엄마랑 부딪힐때 너무힘들어요 저어쩌면좋을까요 ㅠ
28살 여자입니다. 매달 100-200 만원씩 달라고 하시는 아*** 전 지금 혼자 타지역에서 살고 있고요 현재 아*** 생활비로 매달 150씩 보태드리고 있고요 저돈은 어디에 쓰시려고 하는지 물어봐도 넌 알것없다고만 하십니다. 어른이 하는일에 참견하는거 아니라고 저 금액이 이제것 아***가 저에게 쓰신 금액에 비하면 얼마 안돼는거 압니다. 그치만 제가 많이 버는것도 아니고 힘들게 벌고 있는 돈인데 혹시나 쓸대없는 일에 쓰시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고 아까운 것도 사실 입니다. 제가 이일로 스트레스 받지 않을 방법은 없을까요? 그냥 처음부터 없는 샘 치고 지내야 하는데 자꾸 신경 쓰입니다.
어버이날에 엄마께 선물을 드리려고 했는데 깜빡하고 돈을 집에 두고와서 못 사드렸어요 근데 그때 엄마 표정이 완전 안좋은거에요 그래서 내일 사준다고 말했는데 엄마가 그게 무슨 의미냐고 그러면서 저랑 말도 안해요 편지를 썼긴한데 그때 엄마 표정을 보고 너무 기분이 나빠서 안드렸어요 그래서 아직까지도 아무말도 안하고 있어요.. 어떻게해야 오해가 풀릴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중1인데 고민이 있어요 엄마가 저를 못놀게해요 맨날 논다는게 아니라 일주일에 두세번 놀겠다는건데 엄마는 학교만 나가게 하고 절대 밖에 못나가게 해요 전 그게 너무 괴롭고 계속 눈물만 나와요 다른 애들은 노는데 저만 못노니까 너무 속상하고 억울해요 진짜 너무 괴로워서 죽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싫다. 가족. 버리고 싶다. 내가 선택한게 아닌데 어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