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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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딸 중 둘째인 나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외국에서 공부하며 전교 10등 안에 노는 학생이었다. 근데 졸업학년 때 고꾸라져서 가고 싶은 대학 다 안되고 그나마 그 나라에서 나름 명문대 2곳을 붙었지만, 집에선 너무 멀고 가족형편상 자취비용 내줄 수가 없는 관계로 다 포기하고 장학금 받고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 소속 대학교를 시험치고 들어갔다. 그렇게 나는 대학교를 다니는 3년 동안 엄마의 레파토리: 도대체 왜 실망시켰냐고. 네 언니나 동생처럼 대학이라도 잘갔음 얼마나 좋냐고. 이게 무슨 망신이냐고. 를 들어가면서 그냥 버텼다. 우리 언니는 항상 전교 5등안에 들었고, 그 나라 최고국립대를 들어가서 곧 졸업을 앞둔 상황이고. 내 여동생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공부를 놓은 아이였는데 운좋게 고등학교 3년을 쭉 달려서 한국 명문대를 붙어서 지금 한국에서 잘 다니고 있다. . . 근데.. 내가 아끼던 내 동생이 언제부턴가 내가 쪽팔리기 시작했나보다. 인스타며 페북 , 다 나를 차단했다. 나는 궁금한데, 소식이 궁금한데.. 카톡으로 연락해도 읽***. 내가 1년 휴학해서 내 동생 입학비랑 등록금이랑 용돈도 보내줬는데... 계속 차단한다. 속상하다. 엄마도 나몰라라. 언니도 그러게 왜 후진데를 가래 이러고. 아빠는 묵묵부답. . . 속상하다. 힘들다. 이런 내 자신이 싫다. 지금 여기서 같이 살고 있는 언니와 엄마조차도 나를 어떻게든 자취***려고 애를 쓴다. 나를 떼어놓으려고 한다. 나보고 내 생활비 월세 등록금 다 알아서 하란다. 나는 지금 성적이 바닥인데도 알바 끊지 않고 계속 다니고 있는데... 그 돈 다 엄마 갖다줬는데.. 내가 솔직히 말하면 내가 1년 동안 모은 돈은 대략 3천만원 될텐데... 거기다가 알바까지 더하면 대략 4천만원... 내가 뼈빠지게 일해서 번 돈은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고. 가족도 이젠 모르겠다. 다 원망스럽고 이 배신감을 어떻게 견디어야할 줄 모르겠다. 언니는 날 볼 때마다 내 몸매 지적에.. ㅠ 아니 내가 괜찮다는데 도대체 뭐가 불만인거냐고. 키 165에 몸무게 53키론데. 아무리 내가 뱃살이 있어도 그렇지. 볼 때마다 임산부 같네. 뱃살 빼라 이러고. 그래. 다 잘났다. 내 동생 키 173에 49키로 언니는 키 162에 47키로 심지어 울 엄마도 키 164에 45키로. 그래 나만 친가쪽 닮아서 살이 잘 찌고 얼굴도 못생겼다. 그래서 어쩔건데. ㅠㅠ 내 편 들어줄 사람 하나도 없고 인생 너무 허무하다. 나 이제 22살밖에 안되었는데 사라지고 싶다. 그냥 구름처럼 사라지고 싶은 생각밖에 들지 않는 요즘. 나는 내 삶에 너무 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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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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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싸우고 나면 약한달간 사이가 안좋고 그때싸웠던거를 또다시 애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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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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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왜 태어났는가 평생가족들한테 동내북이라도 된것마냥 욕먹으면서 살아야하는가 글을보다가 나처럼 비슷한 처지에 놓인 글을 많이 보았지 아무잘못없는데 잔소리 듣는다고 그렇다 나도그렇다 별것도 아닌일에 잔소리를 들으면서 참자니 수명이 짧아지는것같고 짜증내자니 싸움만커지고 집나가자니 그럴용기도 없다 죽자니 내가살아온 인생이 아깝다 쪼금만 더살면되는데 나는 고3이다 언뜻글을보다가 나처럼 19살인 글을 읽게되었지 나랑 비슷한 처지더라구 엄청 공감이되 아무잘못없이 잔소리듣고 짜증내는 그기분을 그리고 내가나쁜놈 되는 그기분을 나는잘알지 내가잘못했다면 그잔소리는 잔소리 지만 잘못을 안했는데 그랬다면 그건 잔소리가 아니라 시비지 옛날 사람 이라 그렇다 라는건 다편견이야 시대가 바뀌었으면 시대에 적응해 사고방식도 바꿔야 하는거지 그러길쉽냐고? 물론 어려울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걸 안할려고하기때문에 맨날 의견이 안맞는거야 무조건 옛날방식대로 사니까 어렸을때는 지들끼리 싸우더니 내가 나이드니까 시비는 나한테로 다와. 걱정을 해줘서 그런거라고? 절대아니야 걱정이었으면 진작 알았겠지 이건 그냥 나한테 스트레스푸는 말일 뿐이라고 내가 진짜 왜사는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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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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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오늘이 제 생일이거든요. 학교 1교시수업듣고나서 부랴부랴 아르바이트 갔다가 집오는길에 집에있는 엄마한테 저녁 드시고싶은거있냐고 물었더니 엄마가 집에 먹을것도 없고 냉동만두나 먹을까? 라고하시더라구요, 전 엄마가 냉동만두 드시는게 싫고 엄만 기름진 인스턴트보다 김치만두 좋아하시니까 내가 금방만들겠다고했어요. 집앞 슈퍼에서 돼지고기 유통기한다되서 세일을 조금해서 그거랑 두부 사와서 집에있는 재료로 뚝딱뚝딱 만들었어요. 엄마 배고프시면 짜증내시니까 ***닥 만들었죠. 다만들어서 방들어가보니 또 주무시고계시더라구요. 엄마 깨워서 만두같이먹자고 따듯할때, 하며 상가지고오니까 피곤하신지 인상을 팍 찌푸리시고 일단 드시기시작하셨어요. 제입맛엔 맛있고 짜지않고 건강한맛이라 엄마가 좋아하실줄알았는데 말없이 드시기만하셨죠. 그러다 인상을 팍 쓰시길래, 물드릴까요? 끄덕끄덕 ***닥 또 좀드시더니 야, 탄내나는데??! 네? 그럴리가요. ***닥 안탔어요. 분명탄내나던데 밥먹다말고다시 아맞다 빨래 걷어야되는데 제가걷을게요 그렇게 먹디가 엄만 나랑은 말안하고 그저 방구석 뉴스에나온이야기만 혼자 어머머 어머머 자식이 죽었다는 사고뉴스에 엄만 자식여민고통은 부모밖에몰라 어떡해어떡해.. 엄마눈앞에 애쓰는자식은 안보이는지 어후배불러 너가 먹어 엄마좀드세요 나너무배불러서 더못먹어 우걱우걱 딸그락딸그락접시치우기 쉬세요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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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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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끼여있는 둘째인데 힘듭니다 언니는 아빠가 남동생은 엄마가... 저는 제가 보호하지 않으면 가루가 되어서 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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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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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있었더라면 내 삶이 조금은 달랐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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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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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여기서어렵게처음으로 제마음속에 묵혀뒀던 이야기를꺼내요 저는 부모님중한분 엄마와같이살아요 저는 13살여학생이구요 쌍둥이에요아빠와는1학년때 헤어졌어요부모님이제가1학년때 이혼하셨거든요 근데지금은 엄마께서만나시는 중1아들이있는 아저씨를만나세요 저한테는아빠가멀쩡히계시는데 엄마께서다른아저씨를만나는게너무 힘들고 무섭고싫었지만 저도철들어서 엄마이해 하려고하고 지금은잘지내고있어요 근데결정적인사건은 저번주토요일에 터지게되요 제가 쌍둥이언니랑 친구1명이랑 같이놀고 집이가까워서 같이왔어요 엄마께서는 그날 가족이있는 부산에간다고하셔서 미리밑에 내려와있겠가고 하셨구요 근데 제가친구1명이랑 집에다왔을쯤에 엄마랑그아저씨랑 아저씨아들이 같이 같은동에서나왔어요 제친구도 그오빠를알아요 그이저씨랑오빠는 저희집바로 옆동에살고요 제친구는 제가아빠없는줄도모르고 저희엄마랑 그아저씨랑 만나는것도모르는데 엄마께서 제친구가있는데 그아저씨랑오빠랑같이나온거죠 저는 너무놀랐어요 쌍둥이언니도놀랐죠 그친구는 얼마나 당황했을까요 전그때 눈물이나오려고했어요 친구들한테 모든걸다 들키게되는순간이라고 눈물이나오려했는데 참았어요 그상태로 차를타고 부산에갔어요 가는동안너무 무섭고힘들었어요 그동안 마음에묵혀뒀던 이야기들이 머리속에하나둘 떠오르기시작하며 막눈물이폭포처럼 쏟아졌어요 살기싫더군요 친구가있는상태에서 그아저씨랑 오빠를같이데리고 당당하게나온 엄마부터 아빠의자리를 빼앗은그아저씨,엄마의사랑을 빼앗고 독차지한 그오빠부터 모든사람이 다밉고 힘이쭈욱빠졌어요 몰래차에서울다가 잠들었어요 대놓고 펑펑울면 엄마도힘든데 운다고꾸중만듣고 좋을게없어서 그날이후로 계속몰래울어요 살기싫고 진짜 하루하루가 고통스럽더라구요 저 어떡하죠 글을쓰다보니 길어졌어요 글읽어준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제발저좀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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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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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들만 신나면 다냐 ㅋㅋ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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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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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받고싶습니다..엔젤링 부탁드려요 부모님과 어릴적 같이살지않아 동생과 비교해보면 전 상대적으로 부모님을 어려워합니다 보이지 않는 거리감이 있고 부모님도 동생과 제게 갖고있는 기준 같은게 좀 다르십니다 제겐 더 엄격하다거나, 더 예민하다거나. 저는 외가 식구들과는 더 가깝고 편하게 지냅니다 아빠처럼 생각하던 외삼촌은 알콜중독으로 몇 년째 병원 오가고 있습니다. 기족들 나름 최선을 다 해 정신과 전문의 조언으로 가족모임에서부터 병원 입원 등등 다 해봤지만 모두 포기했습니다 가족들 다 포기할때도 저는 믿고 응원했는데 저마저 포기했습니다. 제가 너무 힘들어서요. 술안마시는척 하는거에 믿는 척하는 것도 힘들고 다 알고있다고 충격을 주는것도 이젠 힘드네요. 외숙모와 사촌동생들이 힘들어하는 걸 보는 것도 더 괴롭습니다 병원에서의 모습만 보면 다신 술 안마실것같지만 그러길 여러번. 의사들에게 그걸 분명히 말했음에도 의사도 삼촌에게 속는지 퇴원. 퇴원 후 술... 온 식구가 포기해도 마지막까지 믿고 응원하던 저도 이젠 포기입니다. 엄마는 다른사람과 가볍게 연애를 하는거같고 제 동생도 알고있었단걸 며칠 전 알았습니다 이건 어찌해야할지..... 저는 아빠한테 어린시절 쭉 상처받아와서 사실 부모님인데도 아빠에겐 별관심없습니다 아빠에게 갖는 딸들의 감정이 없는 느낌. 그러면 안되는걸 알지만 쉽지않네요 가정적이지 못하고 집에오면 짜증만 잘 내는 아빠지만 딸로서 아빠를 사랑하고 해야하는데 어릴때 받은 상처와 친척들마져 절 위로할 정도로 눈에 보이던 차별, 위로가 더 큰 상처가 됫던 그때가 쉽게 잊혀지지 않았지만 이젠 무덤덤해졌는데 남은게 사랑이 아닌 무관심이네요 어떤 답을 듣고싶은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제 이야기에 대한 그 어떤 피드백이라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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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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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열심히 살고싶은데 여러모로 정신이 너무 지쳐서 육체도 지친다.

s202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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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못한거 없는거에 대해서 꼬투리 잡고 잘못했다고 잔소리 계속하고 짜증나서 애기하면 어른말안듣는다 이러면서 또 계속 잔소리하고 알겠다고하고 딴거하면 이거잔소리 저거잔소리 그냥집에 있을수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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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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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4살 여자에요... 그냥 죽고 싶고 자해하고 싶음...사람들 말이 자해히면 기분이 좀 나아진다고 하잖아?난 자고 일어나도 스트레스가 111%로 계속 쌓여있어...그니까...꿈도 난 죽음에 관련된 꿈을 꿔.어른들은 죽는 꿈꾸면 키큰다고 하는데....아니야...자고 일어나도 내 키는 그대로고,내 스트레스,우울감,불안감도 그대로야...그러니까...자해히고 싶고 자살히고 싶다는 거야....이 몹쓸 ***같은 집이라는 정신꼴 때문에!하루도 기분좋은 날이 없어. ..집을 나가야 좀 괜찮아 지려나?아님....자살하면(죽으면)나아지려나...?내가 이런 말을 꺼내는 이유는....아***는 ***는 바이오스톤 회사 사장인데 고객들한테는 고분고분 착하게 굴면서 정작 자식(고2오빠 한 명.나)이라는 사람한테는 지가 스트레스 겁나 받으면 두들겨 패고 무릎꿇으라 하고...욕까지 쓰고....아주 그냥 지가 우리 집의 왕인 줄 알아..왕... 글고 울 오***는 ****는 하나뿐인 친동생인 나한테 심부름 겁나 ***고 맘에 안 들면 패고..(지금은 안 팸)대신 지가 머라고 물어보고 내가 대답하면 내 말을 따라함...** 도대체 내가 왜 태어났는지도 모르겠고....그냥 죽고싶음....

star551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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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짜 집에서 못살겠음. 일단 본론에앞서 자기소개를 하겠음 내나이는 19살 이고 성격은 착한성격임 내친구들사이에서도 내가 성격좋다고 칭찬듣는 그런사람임 그니까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임 근데 가족중 할머니때문에 집에 같이 못살겠음 할머니 성격이 진짜 못봐줌 뭐만하면 잔소리 뭐만하면 부정적인 말투로 분위기 안좋게하는 사람임 내가진짜 억울해서 한마디남김 저번부터 계속 내가 잘못하지도 않았는데 나한테 잔소리하고 오늘도 억울한데 잔소리해서 밤중에 싸우고 지금 방안에 있는상태임 내가 글을 적는 이유는 지금부터 왜 싸웠는지에 대해서 적을테니까 여러분들이. 자세히 읽어 보고 판단해줬으면 좋겠음 때는 저번부터 시작인데 언제부터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예전부터 잔소리가아닌 시비를거는걸로 시작함 참고 이야기를 시작할려면 내가 친한친구3명이 있다는걸 아셔야함 A.B.C로 적겠음 아주 예전부터 싸움은 시작이었지만 기억나는 날짜로 애기하겠음 금요일 학교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교복을 벗고. 빨래통에다가 넣고있는데 저번에15000원 어디다 썻냐고 물어보는거임 그래서 시내에서 점심먹고 버스타고 왔다 말함 근데 갑자기 친구애기를 꺼내더니 A도 똑같이 썻냐 너만 쓴거아니냐 (여기까진 괜찮았음) A성격이 안좋다 될수있으면 B랑 놀아라 이러는거임 참고로 할머니는 A친구를 한번도 본적 없음 근데 갑자기 A를 헐뜻는거임 그래서 아니다 그친구성격이 괜찮은데 뭐가문제냐 이러니까 B이랑 요즘안노냐 싸웠냐 개랑 될수있으면 놀아라 갑자기 이러는거임 참고 B는 자격증시험때분에 공부중 그래서 저번에 자주못논다고 말한적있음 근데 계속 친구A를 무시하고 헐뜻고 B랑 놀라고 하는거임 그래서 친구욕하지말라고 짜증낸적있음 그리고 시간이지나 지금 어떤사건이 터졌냐면 그냥 나는 방에나와 컵에 얼음좀담아서 물을 마실려고 냉동실문을 열어 얼음을꺼낼려고하는데 할머니가 나와 냉동실문은 왜열었냐 물어봄 그래서 내가 얼음을 꺼낼려고 열었다 말함 근데 그때부터 한숨을쉬면서 극대노에 들어가는데 문을하루종일 열었냐니 얼음은 왜꺼내냐니 잔소리 하는거임 문도 방금막 연상태여서 어이가없어가지고 아 알겠어 이러면서 얼음담은컵을 들고 냉동실문을 닫는데 또 극대노하면서 문을 왜 이런식으로 닫냐 이러면 고장나지않냐 이러면서 또 극대노하는거임 그래서 참다가 폭발해서 엄청싸우고 방에있는상태임 내가지금 억울하고 그래서 짜증내다가 싸움이나서 싸우고 방에있는상태임 진짜 나는 잘못한거없고 예전부터 잘못한게 없는데 잔소리 한게 한두번이 아니어가지고 오늘은좀 심각하게 말싸움했는데 어떻게하면 해결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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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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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그러는 걸까 내가 자식이여서 무조건 명령에 복종해야하는건가 돈을 못번다고 이렇게 무시해도 되는 걸까 나의 약한 지위에 돈이라는 권력으로 욕을 그렇게 퍼부으면 희열을 느끼나봐. 이런 아빠의 태도가 요새 뉴스에서는 갑질이라던데 족같은 가족생활로 만들어서 행복하시겠어요. 용돈도 채무관계로 이자쳐서 빌려주는 사람이 자기 사무 업무까지 ***면서 빨리 취업하란다. 취업 공부할 시간도 없는데 뭘 어쩌라는 걸까 노예계약을 한건가보다 나는. 자격증 책 세 권 사느라 3주간 과자 한개 못먹고 지꺼 사무업무 밤새려고 마지막 4천원 초코과자 사는데 쓴건데 그거 아빠가 다먹는중..... 돈없어서 이런거에 화나는 내가 짜증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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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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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익명입니다 제발 제 가족이 파탄 나기 전에 이야기 한 번만 들어주세요 죽을 것만 같아요 너무 힘들어요 "내가 이 상황이다 와 같이 공감하며 봐주세요" 저희 가족은 엄마 아빠 오빠 저 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빠는 평소에 먹을 거 밖에 모르고 저희 남매에게 공부만을 강요합니다. 하루에 아침밥, 점심밥, 저녁밥, 후식, 간식 등 아주 많이 드십니다. 매일 저와 오빠에게 상처 받을 만한 말을 많이 하시고 한숨을 쉬고 쯧쯧 거리시는데 전 한숨과 쯧쯧 거리시는게 너무 싫었습니다. 저를 인간 이하로 평가하는 것만 같아서 아빠를 비열한 인간으로 생각했습니다. 엄마는 이런 아빠땜에 죽고 싶은 저를 자주 감싸십니다. 그리고 저희 가족은 아빠 위선(?)이라 엄마가 많이 참고 계십니다. 평소에 부모님은 자주 싸우십니다. 오빠는 음악을 잘하고 좋아합니다. 하지만 공부는 완전 못합니다. 하지만 부모님께선 이 진로로 못가게 하시죠 평소에 작곡한 것을 들어보면 썩 좋지 않고 날이 갈수록 나빠집니다. 오빠는 아빠만 무서워하고 엄마는 만만해합니다. 저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공부때문에 하루하루마다 매우 죽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죽는 것 조차 쉽진 않았습니다. 저는 현재 2004년생, 15살 평범한 중2입니다. 학교에서 상담도 받아봤지만 남들 시선만 안좋아지고 좋은 결과는 나오지 않아 더이상 상담을 받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전 가족들조차에게까지 낯을 가리는 아주 사람을 경계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녁도 일부러 혼자 늦게 먹을때가 많았습니다. 같이 먹을 땐 자꾸 지켜보는 느낌이 들어 무서웠습니다. 전 가족들보다 친구, 집보다 학교가 더 좋습니다. 보통 이 얘기를 하면 사춘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전 초3때부터 그랬습니다. 늘 혼자가 좋아 친구도 그 때까진 없었습니다. 중 1 들어와서도 한 친구가 말을 걸어주어서 겨우 친구가 생겼습니다. 전 남들의 시선이 무서웠지만 이 친구들과 같이 있을 땐 두렵지 않았습니다 전 sns 중 밴드라는 앱을 사용하는 중입니다. 그 곳에서 고민을 털어놓으면 '너만 힘드냐 더 힘든 사람 많다'라는 의견이 많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정신적으로 받는 고통도 같을까요, 전 하루하루가 괴로웠고 이 위 내용들은 저의 상황들의 설명입니다 아래는 어제부터인 저에 고민입니다.. 평소에 엄마께선 아빠가 음식 먹는 것에 목숨 거시는 것을 매우 짜증나 하시고 자주 싸우셨습니다. 아빠께선 엄마가 쉴 틈 안주시고 계속 ***셨습니다. 아빠는 고도비만이십니다 심장병도 있으십니다 심지어는 담배까지 하셔서 건강이 매우 좋지 않으십니다. 어제 갑자기 부모님께서 먹는 것 문제로 싸우셨습니다. 아빠가 너무 많이 먹어 걱정되서 엄마가 한소리 하셨더니 오히려 아빠가 큰소리 내셨습니다. 엄마는 저녁 차리시고 드시지 않으셨습니다. 전 싸움이 금방 끝날 줄 알고 그냥 먹었습니다. 그 다음 아침, 아빠도 화가 나셨는지 거실에서 자셨습니다. 점심에도 엄마는 차리기만 하고 드시지 않으셨습니다. 전 이 상황을 피하고 싶어서 밖에 나가 놀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엄마에게 XXX음료수 큰 병 사오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엄마가 드신다더군요. 그래서 전 놀고오는 길에 사왔습니다. 엄마가 저녁을 안차리시니 아빠는 짜장면 시켜드셨습니다. 엄마는 XXX 음료수로 저녁을 때우셨습니다. 그저께 부터 음식을 제대로 드시지 못했습니다. 제가 방에 들어가보니 "먹는 것 밖에 모른다 음식만 먹으면 돼지다 역겹다 넌 걱정도 안되냐"라는 식으로 말하셨습니다. 저도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단지 겉으로 티내지 않았습니다. 동정심 들게 할까봐 그랬습니다. 전 걱정입니다. 아빠때문에 엄마에게 음식을 못먹게되는 트라우마가 생길지, 부모님이 이혼하실지... 전 이상황이 괴롭기만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사이에서 화해하고 억지로 풀게 하기엔 원래 전 그런 성격이 아니어서 부모님께서도 이상하게 볼 것이고 괜히 더 이상하게 될까 두렵습니다. 오빠는 눈치없이 먹기만하고 놀기만합니다. (사실 제가 눈치 없는 척 하는 건 컨셉...입니다... 원래 눈치 엄청 빨라요..) 전 이 상황에서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죽어야 이 일이 풀리는 걸까요? (현재 저희 엄마는 자존심 때문인지 아빠가 주무시지만 아무 음식도 먹지 않고 있습니다.. 오빠가 어떤일로 삐져있었는데 지금 괜히 엄마가 화내고 계십니다..(오빠가 거짓말을 했었습니다)) (이 집 남자들은 너무 자기 생각만 합니다 자신이 잘못했던 것은 생각하지 못하고 남탓으로 돌리기만 합니다. 엄마는 아무 말도 안하고 계속 참으셨지만 이번에 한번에 화풀이 하셨습니다.) 이해가 안되거나 궁금하신 것들은 댓글로 질문해주세요 :)

Anonymous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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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정말 엄마가 없어지면 난 어떻게 살지 고민이다 아빠는 다른데에서 사시지 할아*** 할머니는 우리 둘 돌보기에는 너무 벅차지 그냥 내가 죽으면 그나마 나으려나

lerky91030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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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춘기를 겪고 있는 중학생입니다. 사춘기라 이곳저곳에 관심이 많아 가끔 사고를 치곤 합니다. 그 이유 때문인지 몰라도 엄마께서 간섭을 너무 심하게 하십니다. 저의 SNS 계정에 몰래 들어가셔서 남자친구와 연락한 내용을 모두 캡쳐하신 후 저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사실 이 일이 처음은 아닙니다. 2년 전에도 저의 계정에 들어가셔서 저의 SNS 활동을 감시하시고 일부러 저의 휴대폰을 들어가서 친구들과 카톡한 내용, 사진들을 감시하셨습니다. 정말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엄마께서도 힘드신걸 알기에 엄마가 하라는거 말대꾸 한마디 하지 않고 열심히 했습니다. 엄마의 간섭이 더욱 심해지니 잠도 편히 못 자겠습니다. 너무 힘들어요. 엄마의 카톡 소리만 들려도 내 얘기를 하고 있는것 아닌가 혹은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나한테 오시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매일 합니다. 길더라도 한번만 읽고 도와주세요. 엄마

qazwsx1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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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저에게는 고민이 있습니다 . 바로 저의 누나와 대한 사이인거죠 누나랑저는 어렸을때부터 그리 사이가 좋은건 아니였습니다 그냥 남매라는 명목하에 챙겨주는정도 서로 대화를하면서 지내는정도는 아니였습니다 . 하지만 누나의 중3 시절때부터 예민해지면서 그걸 조금이라도 사소한 실수가 있다보면 폭언을 일삼으며 체벌행위등 저의 대한 취급이 점점 심해져갔습니다 . 저는 그때당시 그저 초등학교를 다니는 초5짜리 꼬마였고 반항같은건 꿈도 못꿨습니다 . 그리하며 누나가 고1중반부터 정신을 차리더니 공부에 집중한거인지 저한테 신경을 끄고 초등학교때와 비교적 편하게살아왔습니다 . 하지만 상처도 납두면 곪듯이 저한에도 어린시절에 당했던일은 점점 깊어져만 가더군요 . 제가 크면클수록 감정이격해지면서 서로 싸움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그래도 나중가선 화해하고 지냈습니다 . 나중에 안건데 누나는 우울증에 걸렸다는걸 알았습니다 . 여러가지 정신질환약도 먹고 있었다는걸 그사실을 알고난뒤 저는 누나에대해 잘해줄려했고 좋기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서로간의 갈등은 줄일려고 했습니다 . 헌데 점점 심해져가는 행동에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합쳐지며 더이상 못참게되고 오늘 그일이 터져버렸습니다 . 처음에는 아주 단순했습니다 . 게임을 하고있는도중 누나가 심부름을 시켰습니다 . 근데저는 그당시에 수학여행을 갔다온뒤에 매우 피곤한 상태였어요 . 그래도 갔다와줄려고 친구와 통화를 받는사이에 누나가 독촉을 하길래 알았다하면서 친구한테 전화를 끊으라하는순간에 누나가 "짜증내는거봐 ***없는..." 이라고 들었습니다 . 저는 매우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 거기다 심부름 값을 저한테 보태서 사달라고 했죠 평소라면 흔쾌히 갔다왔겠지만 저는 몇일전일이지만 누나한테 욕을 먹은적이있습니다 . 게임을하다가 소리에 짐을 들어달라는 카톡을 못듣고 게임을하고있다 누나가 들어오자마자 갑자기 화를내면서 저를 몰아가면서 짜증내기싫으니까 컴퓨터끄고 방에 들어가더라고 하더군요 . 사람취급도 못받으면서 집에서 쫓겨난거마냥 어영부영 처럼 근데 다음주에 그 얼굴을보니 마음속 깊이 들끓던게 터져버렸습니다 . 밖에서 엄마한테 속사정을 말하기보다는 화풀이를 했습니다 그중에선 하면안될심한말도 했고요 . 결국에 전 밖에서 피***에서 시간을 때울려다 누나한테 카톡이 오더군요 . 니한테 *** 없다 한거 그거 통화하던 내친구한테 한거라고 그리고 심부름 싫으면 싫다하면 되지 왜 갑자기 발작이냐며 ..... 전 여기서 그동안 품었던 감정을 대고 퍼뜨렸습니다 . 그치만 이런걸로 알아먹었으면 이런 이야기를 하지도 않았겠죠 제가좀 대드니까 누나가 평소에 앞에선 아무말도 안하더니 앞에서 말하라니까 이러더군요 . 앞에서 말하면 자기 감정 격해지는거 뻔히 알면서 이제와서 이러니 어이가 없었습니다 . 따지고보면 오늘일은 제가 잘못한게 맞습니다 . 앞뒤 구별못하고 막들이댔던 제잘못이였으니까요 . 하지만 누나의 평소행실에 하나하나 쌓여가던 제마음을 이해못해주는 누나가 너무나 원망스럽고 죽이고싶을 정도로 분노했습니다 . 결국엔 전 카톡에다가 이제 서로 만날일없다 모르는체하면서 지내자 하고 카톡을 차단박고 채팅방도 나갔습니다 . 그리고 어머니가 집에 들어와서 이야기 하라는 메세지를 보고 들어가던도중 누나가 저를보고 화가난 걸음걸이로 인천에있는 자취방으로 가더군요 . 이게 지금까지의 스토리입니다 . 이리하면 다될거라도 속이 후련해질거라고 생각한 제가 ***같습니다 . 오히려 더욱 무거워지고 답답해졌습니다 . 저의행동은 잘못된행동이였을까요 ? 아니면 좀더 참으면서 해결하도록 노력하는게 좋았을까요 .. 저는 이제 지쳤습니다 ......... 유치원때부터 지금 고2 시절 까지 누나라는 이 인물은 저한테 두렵고 증오의 존재로 변환되어있습니다 . 한편으론 믿음직하고 다정한 누나였을진 몰라도 이젠 아닌거 같습니다 .

pigret4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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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부모님한테 잘하라고 하는데 나는 그렇게는 도저히 못하겠다.. 나만 잘하면 뭐해? 부모님이 나한테 잘해주지 않는데, 왜 다들 일방적인 친절을 강요하는지 모르겠다. 부모님이면 자식을 아무리 막 대해도 잘해줘야 하고 존중해줘야 하고 존경해야 되는거야? 부모님한테 잘하라고? 무조건? 내가 받는 고통이 얼마나 클지는 상상도 못하면서 일방적인 친절을 강요하지마;

dnlfhwh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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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연락이 안돼요.... 물론 어제 저녁에 연락을 했지만 오늘 하루종일 안되고 어제 저녁에 통화한것도 밖에서 한거라서 혹시 무슨일 있는거 아닌가 안좋은생각만 들어요 괜찮겠죠? 부모님도 걱정하고계신데 평소에도 먼저 연락을 자주하는성격은 아니라서 신고는 안했어요 성격도 순둥순둥해서 무슨일있을까 걱정만 돼요

wktkfgkwk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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