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에게는 고민이 있습니다 .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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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pigret45
·7년 전
안녕하세요 . 저에게는 고민이 있습니다 . 바로 저의 누나와 대한 사이인거죠 누나랑저는 어렸을때부터 그리 사이가 좋은건 아니였습니다 그냥 남매라는 명목하에 챙겨주는정도 서로 대화를하면서 지내는정도는 아니였습니다 . 하지만 누나의 중3 시절때부터 예민해지면서 그걸 조금이라도 사소한 실수가 있다보면 폭언을 일삼으며 체벌행위등 저의 대한 취급이 점점 심해져갔습니다 . 저는 그때당시 그저 초등학교를 다니는 초5짜리 꼬마였고 반항같은건 꿈도 못꿨습니다 . 그리하며 누나가 고1중반부터 정신을 차리더니 공부에 집중한거인지 저한테 신경을 끄고 초등학교때와 비교적 편하게살아왔습니다 . 하지만 상처도 납두면 곪듯이 저한에도 어린시절에 당했던일은 점점 깊어져만 가더군요 . 제가 크면클수록 감정이격해지면서 서로 싸움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그래도 나중가선 화해하고 지냈습니다 . 나중에 안건데 누나는 우울증에 걸렸다는걸 알았습니다 . 여러가지 정신질환약도 먹고 있었다는걸 그사실을 알고난뒤 저는 누나에대해 잘해줄려했고 좋기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서로간의 갈등은 줄일려고 했습니다 . 헌데 점점 심해져가는 행동에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합쳐지며 더이상 못참게되고 오늘 그일이 터져버렸습니다 . 처음에는 아주 단순했습니다 . 게임을 하고있는도중 누나가 심부름을 시켰습니다 . 근데저는 그당시에 수학여행을 갔다온뒤에 매우 피곤한 상태였어요 . 그래도 갔다와줄려고 친구와 통화를 받는사이에 누나가 독촉을 하길래 알았다하면서 친구한테 전화를 끊으라하는순간에 누나가 "짜증내는거봐 ***없는..." 이라고 들었습니다 . 저는 매우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 거기다 심부름 값을 저한테 보태서 사달라고 했죠 평소라면 흔쾌히 갔다왔겠지만 저는 몇일전일이지만 누나한테 욕을 먹은적이있습니다 . 게임을하다가 소리에 짐을 들어달라는 카톡을 못듣고 게임을하고있다 누나가 들어오자마자 갑자기 화를내면서 저를 몰아가면서 짜증내기싫으니까 컴퓨터끄고 방에 들어가더라고 하더군요 . 사람취급도 못받으면서 집에서 쫓겨난거마냥 어영부영 처럼 근데 다음주에 그 얼굴을보니 마음속 깊이 들끓던게 터져버렸습니다 . 밖에서 엄마한테 속사정을 말하기보다는 화풀이를 했습니다 그중에선 하면안될심한말도 했고요 . 결국에 전 밖에서 피***에서 시간을 때울려다 누나한테 카톡이 오더군요 . 니한테 *** 없다 한거 그거 통화하던 내친구한테 한거라고 그리고 심부름 싫으면 싫다하면 되지 왜 갑자기 발작이냐며 ..... 전 여기서 그동안 품었던 감정을 대고 퍼뜨렸습니다 . 그치만 이런걸로 알아먹었으면 이런 이야기를 하지도 않았겠죠 제가좀 대드니까 누나가 평소에 앞에선 아무말도 안하더니 앞에서 말하라니까 이러더군요 . 앞에서 말하면 자기 감정 격해지는거 뻔히 알면서 이제와서 이러니 어이가 없었습니다 . 따지고보면 오늘일은 제가 잘못한게 맞습니다 . 앞뒤 구별못하고 막들이댔던 제잘못이였으니까요 . 하지만 누나의 평소행실에 하나하나 쌓여가던 제마음을 이해못해주는 누나가 너무나 원망스럽고 죽이고싶을 정도로 분노했습니다 . 결국엔 전 카톡에다가 이제 서로 만날일없다 모르는체하면서 지내자 하고 카톡을 차단박고 채팅방도 나갔습니다 . 그리고 어머니가 집에 들어와서 이야기 하라는 메세지를 보고 들어가던도중 누나가 저를보고 화가난 걸음걸이로 인천에있는 자취방으로 가더군요 . 이게 지금까지의 스토리입니다 . 이리하면 다될거라도 속이 후련해질거라고 생각한 제가 ***같습니다 . 오히려 더욱 무거워지고 답답해졌습니다 . 저의행동은 잘못된행동이였을까요 ? 아니면 좀더 참으면서 해결하도록 노력하는게 좋았을까요 .. 저는 이제 지쳤습니다 ......... 유치원때부터 지금 고2 시절 까지 누나라는 이 인물은 저한테 두렵고 증오의 존재로 변환되어있습니다 . 한편으론 믿음직하고 다정한 누나였을진 몰라도 이젠 아닌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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