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가족

나한테 이런 식으로 대할 거 였으면서 왜 잘해줘?

9dogg
· 7년 전
공감공감
댓글댓글
조회수9
가족

가족에게 짐이 되는 기분은 나를 가장 비참하게만든다.

zo9962
· 7년 전
공감4
댓글댓글
조회수7
가족

의처증도 병이라는데 저자는 자기가 의심병 심한지는 모르고 우리엄마가 남자랑 바람피느라 집에 무려 평소의 귀가시간보다 한시간반이나 늦었다며 집을 뒤엎는다 내눈엔 저남자가 ***놈 같은데 누가 누구에게 뭐라하는지 할말 안할말 가려할 분간도 못하는 주제에 지가 경제력이 없어 요식업 일당을 뛰느라 일하고 귀가하는 내 엄마를 잡는다 자신없음 이혼을 하시던가 아님 불안한만큼 더 잘해주시던가 사설탐정이라도 이용해서 *** 증거라도 잡아오시던가 심증만으로 저러는데 저새낀 ******야 울엄마가 왜 저딴남자랑 아직도 사는지 모르겠다

비공개
· 7년 전
공감1
댓글1
조회수7
가족

어제 할머니랑 싸웠습니다 처음은 그냥 대화였어요 산으로 가기 시작하더니 결국 저는 옛날에 들었던 말들을 꺼내고야 말았습니다 나한테 집나간 여자를 닮았다며 자기 같았으면 피 뽑고 싶었을 거라고 했던 것,말을 잘듣지 않는다면 고아원으로 보낼 수도 있단 말,사소한 잘못에도 집나간 그사람을 들추며 지 ***랑 똑같다고 했던 거 다 말했습니다 그러니 나는 고아원 얘기랑 ***랑 닮았다는 얘기밖에 안했다고 피 뽑고 싶었을 거라는 식의 말은 하지 않았다고 거짓말 하지 말라며 그랬어요 제가 울며 불며 내용을 말하니까 대들지 말라고 어른이 화나 있을 때 말하는 건 아니라고 저는 그냥 속상했다고 화난다고 내가 왜 태어나서 왜 가족들을 괴롭게 하는지 왜 그런 사람 밑에서 태어났는지도 모르겠고 그렇게 태어나고 싶었던 것도 아닌데 나는 그사람처럼 사치부려서 사채 끌어다쓰지도 않았고 그런 거짓말 하지도 않았는데 왜 자꾸 그사람이랑 닮았다고 말하냐고 차라리 그사람을 말하지 말고 다른 더 심한 욕을 해라 내가 그사람이 욕먹는 게 싫어서가 아니라 나한테 닮았다고 하는 말이 너무 싫으니까 제발 다른 욕을 하라고 말했어요 그래도 너무 닮아서 말이 나오는 걸 어쩌냐 내가 그사람 갖다가 닮아서 보기 싫다고 한 거 그만뒀다가 오늘 한번 나온 건데 왜 그거 갖고 자기 죽으라고 울면서 대드냐 이래서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는 거 아니랬더니 몰래 정신과 다니면서 약먹고 겨우 버티는데 그런 말을 할 수 있냐길래 저도 그제서야 나는 정신병 없는 줄 아냐고 얼마 전까지 있었던 자살충동 우울증을 꺼냈어요 싸움 끝에는 할머니가 당장이라도 죽을 듯이 나가길래 쫓아가면 진짜 죽을까봐 못쫓아가고 나중엔 동생 시켜서 찾아달라고 했는데 가라앉을 때까지 있다오겠단 말만 하곤 늦게 들어왔어요 전 그냥 울다 지쳐 잠들고 잠깐 깨어나도 도피하고 싶으니까 일부러 또 자고 그래서 정확히 언제 들어온지는 모르겠네요 솔직히 이렇게만 쓰면 전 천하의 ***년 *** 없는 티 내는 년 은혜도 모르는 년이겠지만 이거 보다 더 많아요 그냥 평범한 대화를 하고 싶어 학교 얘기를 하고 일상적인 얘기를 해도 자신이 옛날에 당했던 각종 힘들었던 얘기를 합니다 심지어 이런 얘기는 친척들도 들어주는 걸 힘들어해서 저번엔 삼촌이 왜 그런 얘길 나한테 하냐는 것도 봤네요 시집살이? 그건 기본이고요 농약먹고 죽으려 했던 얘기 집나간 엄마라는 사람이 만행들을 성대모사까지 해가며 열심히 말하셨어요 저 이 얘기 몇살 때 들은지 아세요? 겨우 열살 때 들었어요 초등학교 3학년이요 그사실들을 애한테 다 말한다는 것 자체가 폭력이지 않나요 전 이미 그사람이 나쁜사람이고 절 버렸다는 걸 충분히 알고 있었던 상태였는데 굳이 그렇게 했었어야 할까요 뭐만 하면 *** 닮아서 그런 짓 하냐 ***가 어쩌고 저쩌고 저 정말 질리도록 들었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외부 그림대회에 나갔더니 주제가 가족이라고 그당시 전 가족이라고 하면 다 엄마 아빠가 다 있는 게 정상이라 믿었고 당시 그사람은 집을 나갔지만 그사람을 떠올리지 않고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엄마를 그렸는데 그걸 보고 할머니께서는 기분 나쁘다고 왜 그렸냐고 캐물었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엔 같이 동행한 절친과 절친의 어머니께 그사람의 만행을 읊으셨어요 그토록 숨기고 싶었던 얘긴데 그렇게 말했다는 게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원통하기 그지 없고 화가 나네요 어제 싸우고 오늘 일어나 보니 ***았던 기억들만 올라와서 곱***게 되고 작은엄마가 임신한 걸 보고 질투하더니 몇달 뒤에 너네 엄마가 널 임신 했더라는 얘기 전 대체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욕심 덩어리 질투 덩어리인 니 ***의 같잖은 질투 때문에 태어난 거라고 봐도 무방한 건가요? 자기가 암걸려서 약먹으면서 살면서도 키우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요?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는 게 아니라고요? 차라리 진짜 시설에 보내지 왜 안보냈냐는 말이 목 끝까지 차올랐어요 그렇게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눈을 뜨고 어제 칼로 내가슴을 난도질해서 죽었어야했는데 샤워기로 목을 감아 죽었어야했는데 이런 생각 한 줄도 모르겠죠 동생이 오면 서로 사과하고 끝내라 했는데 지금 이시간까지 못하고 있는 거 보면 정말 끝인 거 같네요 그냥 모르겠어요 옛날 기억이 올라와서 날 자꾸 울리는데 이제와서 그런 얘기 한 적 없다하면 난 대체 누구한테 상처받은 건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평생 잠들고 싶기만 하네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공감
댓글댓글
조회수8
가족

아빠가 바람피는 여자가 있다는 건 초등학교 때 아빠 사무실 침대에서 어떤 여자랑 누워있다가 갑자기 일어서는 걸 보고 내가 엄마한테 얘기하고 나서 알았지 엄마는 괜찮다고 아빠가 집 잘 안 들어와서 엄마가 다 알아서 하겠다고 하고 엄마는 참더라 엄마가 대단한건지 아빠가 대단한건지 ,, 그리고 아빠는 오빠 나 엄마가 아빠 바람피고 있는 사실을 안다는 거 ...알고 있었잖아..그러고 나서 생활비 보내줄 때마다 뭐이렇게 많이 쓰냐고 뭐라고 했잖아 엄마도 아낀다고 아끼는 건데 나 때문에 돈 많이 들어가는 건데 아빤 항상 엄마한테만 뭐라하더라.. 어느 덧 내가 고등학생이 되고 나서 돈이 더 많이 들어가게 되자 이혼한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명절 때 와서 욕하고 가고 이젠 오빠한테 그 여자 소개 시켜주고 아빠 친정에도 데리고 가서 인사 시켰다며? 그 여자가 우리 가족이야? 그거까지 이해안되도 이해한다 할게. 근데 아빠 사무실 옆에 컨테이너 박스 큰 거 사서 집으로 만들어놓고 그 여자 왔다갔다 자고 가고 하는 건 모를 줄 알았어? 아빠 그 여자랑 살림 차렸잖아 그 여자한테 돈 관리 다 맡겼잖아 그리고 땅도 사고 금목걸이 금반지 다 맞춰서 하고 그 여자 돈도 줄 거고 그 여자 딸한테 들어가는 돈도 아빠 돈일거 아니야 근데 왜 우리 가족은 항상 2번째야? 결국 몇일전에 엄마가 힘들어서 아빠한테 오빠랑 나 보냈잖아 보내고 나서 맨날 너거***하면서 욕했잖아 이때까지 나 공부하려고 했던 과외, 독서실 그거 다 돈 모자라서 엄마가 일해서 공부하라고 보내줬는데 아빤 돈 더 많이 벌면서 나 그것도 못해줘? 그 여자 딸도 학원다니고 독서실 다닌다며 내가 왔는데 엄마 손 떠나서 아빠한테 왔는데 나 이번주가 시험인데 나한테 그여자랑 놀러가자고 하고 그여자랑 수영 다니고 헬스 다니고 하면서.. 난 그 여자 싫어해도 아빠가 돈 받으려면 그 여자한테 잘 보여야한다며 아빠 돈인데... 왜 내가 그여자 눈치를 봐야해? 담달부터 독서실 다니지말라고? 너거 ***가 나 잘 못 키웠다고? 아빤 한 게 뭐가 있어 나 이때까지 살면서 아빠랑 추억이 없어 ..돈만 생활비만 보내준다고 아빠 노릇하는 거 같아? 난 항상 밖에서 사랑 많이 받는 아이 항상 행복한 아이였어 집에 오면 아빠 없는 아이야 아빠 없어서 아빠 안 들어와서 아빠랑 추억이 없어서 애들이 아빠랑 어제 뭐 해서 웃겼다하면 난 항상 이야기 지어내...아빤 모르겠지 나혼자 지어낸 추억이 얼마나 많았는지... 어제 나 공부하다가 나 용돈 안 준다고 나 과외비만 해도 벅차다고 그럼 나 친구들이랑 놀러갈 때 나 혼자 가지말고 돈 내지마? 쪽팔리게 살지말자며 너거*** 후회하게 만들자며 우리엄마 보고 매일 너거*** 때문이라고하고 독서실도 다니지말라고 집이랑 학교랑 1시간 거리인데 버스 타고 오라고 난 당연히 과외 끝나고 독서실 끝나고 오면 택시비 줄 거라고 생각했어 근데 새벽 2시되면 버스 없다고 독서실 다니지말라고 하는 거 내가 그 정도 눈치도 없을거 같애? 내 몸 생각해서 말하는 거라고? 웃기지마 그냥 돈 쓰기 싫은 거잖아 나 이제 너무 버티기 힘들어 집도 없어서 그 여자랑 자던 침대에서 나한테 자라고 하고 속옷도 불편한데 그냥 니가 살빼서 입으라고 하고 나 뚱뚱하다고 그 여자랑 얘기하면 행복해? 오늘도 그랬지 나 학원가려고 나오는데 니 엉덩이 살 떼서 아줌마 붙여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해 나랑? 이제 힘들어 너무.. 엄마도 보고 싶고 공부도 하기 싫고 살기 싫어 나 자살하고 싶어 아빠 근데 이렇게 얘기해도 듣지도 않을 거잖아 나 방치할거잖아 나 진짜 어디 뛰어내리고 싶어 엄마가 아빠랑 잘 살으라고 미안하다고 하는데도 안 들려 그냥 세상이 날 버린거같애 나 더이상 버티기 힘들어 죽고 싶다 진짜 어떻게해야 안 아프고 빠르게 죽을 수 있을까 고민해...

비공개
· 7년 전
공감9
댓글1
조회수8
가족

어제 부모님이 술드시고 오셔서 물건 너저분하게 놨다고 한마디 하시는데 ... 그러실거면 칼날리치지를 마시던가...

goood12345
· 7년 전
공감1
댓글댓글
조회수7
가족

차라리 진짜 아예 매일 쓰레기같은 인간이지 왜 애매하게 이랬다 저랬다 하는거야 평범하게 생활하면서 잠깐 이렇게 계속 살수있을거같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희망주지말라고 쉽게 버릴 수 있게 그냥 전혀 모르는 남처럼 상관안하고 살 수 있게 본성을 드러내고 살아 가끔씩 터트리지말고

hsanol62
· 7년 전
공감4
댓글댓글
조회수7
가족

교환학생 가있을 때 갔다오고 나서 가족들한테 불만적인 마음이 들고 너무 외로웠어요 5개월 가량 떨어져 있던 거에요 엄마한테 먼저 카톡하고 안부연락 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읽***... 읽***하더라고요 그러고 먼저 연락온적 10번 되나 직접 세봤어요 먼저 전화온적도 별로 없어요 근데 엄마가 그걸가지고 너무 바빠서 그랬다고 했다가 집안에 일때문에 그랬던거라고 먹 이유를 방금 생각난듯이? 너무 변명스럽게 해서 기분이 정말 안좋고 너무 외로웠어요 친구들 거의 맨날 부모님이랑 영통하고 전화하고 하던데 저는 카톡으로 연락해봤자 읽*** 당하고 사진을 보내도 똑같았어요 집에 돌아가서도 오빠는 원래 안친해서 (의절할 정도로 사이가 틀어져서) 아는 체도 안하고 집에서 원래 오빠가 밥을 하거나 뭘 시켜먹으면 저를 빼고 먹었어요 오빠가 그냥 대놓고 말했어요 나는 먹지말라고 그럼 저는 방에 들어가있고 엄마랑 둘이 치킨 배달온거 먹고 그랬어요 아빠는 이혼해서 같이 안살아요 그날도 돌아오고 오빠가 밥을 하더라고요 그순간 집에서 얼른 나가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엄마가 밥먹고가라고 해도 배안고프다하고 그냥 자취방 왔어요 오빠는 그때까지도 한마디도 안하고 그재서야 엄마는 내일 자기랑 같이 저녁먹자고 하고... 그니까 그냥 딸이 5개월동안 해외 갔다 왔는데 아무런 밥 사먹는것두 없이 집에서 볶음밥 해먹고 말려고 했다가 나간다니까 그제서야 밥먹자고 하는거로 전 느껴진거죠 그냥 이런거로 섭섭할까 싶은데 전 그랬어요 그리고 자취방 와도 뭐... 연락 안해요 그냥 제가 먼저 했어요 오빠랑 셋이 시간맞을때 밥 먹자고 한편으로는 비행기 타고 한국 돌아올 때 그냥 사고나서 죽고싶단 마음도 있었어요 ㅠ 제가 너무 많은 것을 바라나요? 아님 충분히 마음상할 만 한건가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4
댓글3
조회수7
가족

엄마보고싶다 12살때 돌아가셨는데 이제기억도 잘안나고 목소리도 기억안나고 그래, 할머니 할아***도 다돌아가셨어 . 나도같이갈래 엄마랑같이 놀을래 여긴싫으니까 엄마 보러갈래

seung16
· 7년 전
공감1
댓글2
조회수6
가족

*** 나한테 그따구로 하면 좋냐? 누가 낳아달래? ***같은 소리 계속하고 있어 진짜 귀막고 나가고 싶다

ktskts0712
· 7년 전
공감6
댓글댓글
조회수10
가족

여러분 혈연이라 그런지 속상해요. 나이차 별로안나는 동생이 있구요. 자주 싸우기는하나 저는 크게일을내는걸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참치도 않고 봐주지는 않거든요. 항상 동생만 흥분하고 각자 방으로 들어가버리는데 동생이 저를 먼저 때렸어요. ***았는데 동생이 머리채를 잡은거에요. 그래서 제가 동생이 제머리를 잡은 팔에다가 제 손톱을 박았어요. 꼬집었어요. 제 머리가 아픈만큼 동생도 곧 제팔을 꼬집었고 그 결과 제 팔에는 손등부터 어깨 쇄골까지 골고루 푸르딩딩하게 멍이들었고 동생은 양쪽팔에 손톱자국과 할퀴어진자국이 남아있어요. 싸*** 몇일됬는데 저한테 와서는 야 야 이거봐 몸에 흉지겠다고 싸워도 손톱을 쓰면 어떡하냐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나도 손톱흉있고 멍보라했더니 멍은 사라지잖아 이러늨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흉지게해서 뽀얀피부에 자국생기게 하니 미안한 마음들었는데 먼저 선시비 걸어놓고 먼저 공격해놓고 처맞다가 하는말이 저러니 기분이 묘하더라구요..다음에는 먼저 시비걸고 공격시도하면 흉 안지게 그냥 뚜들겨 패야겠어요. 아니면 탈모오라고 머리채 다 뽑아버릴까봐요.. 동생 머리숫이 적어서 배려차원에 머리카락 안뽑았는데.. 기분이 그러네요 참..

비공개
· 7년 전
공감공감
댓글댓글
조회수9
가족

대화 할 수 있을거라 기대한 내가 ***지

비공개
· 7년 전
공감8
댓글댓글
조회수7
가족

부담좀 주지 말아줘 아빠

비공개
· 7년 전
공감3
댓글2
조회수6
가족

문득 깨달은건데 좀 들어볼래? 난 우리 언니랑 사이가 각별하거든? 장난치는거면 몰라도 난 화가났을때에는 절대 손을 올리지 않아. 화도 웬만하면 안내려고 하지만. 생각해보니까 그 이유가 내가 중학생때 언니랑 싸우다 언니를 밀치고 위협 비슷한걸 한적이 있는데 난 그 때 깨달았던거지. 아. 우리 언니 내가 손대면 죽을 수도 있구나? 그 뒤로 난 언니한테 손 못대. 근데 우리언니도 그 뒤로 나 못건들였다는거야! 내가 쟤한테는 게임도 안되는구나를 느꼈다더라고!! 그래도 서로가 삐뚤게 마음먹지 않고 조심하게되서 다행이야. 지금은 우리 언니 내 소울메이트임!ㅋㅋ 언니 사랑해!!!♥

judd
· 7년 전
공감5
댓글댓글
조회수10
가족

정말 사람 죽이고싶단 생각들어서 죽고싶단 생각도 있었다 장난이 아니라 진심으로 죽이고싶어서 어떻게 순길지까지 생각도했었는데 그 생각한 내가 너무 무서워서 마냥 울다가 결국 집도 안들어갔었다 작년인가

비공개
· 7년 전
공감1
댓글2
조회수7
가족

나도 힘든데 자꾸만 나한테 오빠힘든거 생각 좀 하라는 아빠 진짜 싫다 가족앞이라 심하게못해서 돌려말하니 날 어린애가 땡깡 부린다고 생각하는데 난 그 점이 정말 화가난다 난 정말 오빠가 말한거에 충격받았고 싫었고 나도 힘든데 자꾸만 오빠가 힘들다 생각좀해라하는데 마냥 내가 힘들 때는 챙겨준거처럼 ...... 군대 낯서니 얼마나 힘들겠니하는데 딸도 힘든데 모르잖아 말안해서 모른다고하는데 말하면 정신병원 넣으라는 얘기만 하면서 뭘 바라는건지 모르겠어

비공개
· 7년 전
공감공감
댓글댓글
조회수7
가족

안녕하세요,,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할곳이 없어 찾다가 글을 올립니다,, 저는 지금 제가 한심하고 가끔 자살충동이 일어납니다. 사춘기땐 심했는데 성인이되도 이 충동은 줄어 들지않고 점점 커저가는것 같습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부모님 및 선생님 주변 어른들은 저를 주눅들게 만든것 같습니다. 어릴때는 꽤나 밝은 아이였습니다. 초등학교때 동요대회에 나가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학교 방송부에 들어가고싶었습니다 선생님이 그것도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때 전교회장을 했는데 선생님이 절 되게 싫어하셨어요,, 제가 공부를 못했었는데 그게 남들 눈에는 안좋게 보였나봅니다. 초등학교때 아빠가 곱셈을 가르쳐주시다가 제가 이해를 못하니 제 머리를 때리시더라구요,, 그렇게 어린시절을 보내다보니 세월이 많이 지났어도 아직도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난 항상 안되는 아이구나 모자란 아이구나라구요,, 그리고 늘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항상 너는 생각하는게 늦고 공부론 안된다라고 하셔서 전 그렇게만 생각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제가 남들보다 이해하는기 좀 늦는거 알고있습니다 ,, 그래도 그 하나만으로 저를 평가한것같아서 늘 주눅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원하던건 늘 안되는일이였습니다 어릴때 금방 포기하고 질려하는 성격탓에 부모님 핀잔도 많이듣도 고등학교때 처음 꿈이 생겨 부모님께 학원에 보내달라고 말씀드렸지만 절 믿지않으시고 늘 어렵다고 하시고 금방 포기할건데 뭐하러 하느냐며 반대하셨습니다 그래서 고민끝에 알바를 하서 보컬학원에 한달 등록을 했습니다. 그런데 혼자힘으론 너무 힘이들어 금방 포기하고 말았고 그렇게 꿈은 접었습니다. 고등학교때가되어서도 인문계를 갈 성적은 되었지만 엄마가 넌 공부론 안되니 그냥 실업계에 가라라고 하셔서 실업계 상고에 진학했습니다 ,, 제가 원하던건 그냥 남들과 평범하게 인문계 고등학교에 집학하여 대학교를 가는것이였는데 그것부터 제가 원하던 선택이 아니였고 두번째론 20살이되자마자 대학 진학보다는 취업을 하라고하셔서 취업을 했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대학교는 무조건 나와야한다고하셔서 제가 원하던 호텔관광과에 합격하였지만 회사에 가까운 학교를 다니라고하셔서 제가 원하지도 않은 사회복지학과 쪽으로 진학을 하여 회사와 학교를 병행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 졸업하고 회사는 5년 정도 다니고 돈을 4000만원 정도 모았었는데 집안 형편이 어렵다보니 그돈을 모두 부모님께 드리고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그리고 거의 1년정도 쉬는데 부모님의 핀잔을 듣습니다. 회사그만두면 뭐든 더 잘할줄알았다느니 실망했다느니 5년간 몸바치고 돈까지 보텐 딸에게 잠시도 정신적으로 쉬는 시간을 주지않더군요, 그래서 집에서 좀 멀리 떨어져 필리핀 어학연수에 가게되었습니다 그곳에서 부모님에게 제가 얼마나 의지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혼자 힘으론 할수있어도 못하는 아이고 자라왔구나아고 처음 깨닳았습니다,, 부모님없는 필리핀이 너무 편하더라구요 ,, 문제는 다시 돌아와서 입니다 한국에 돌아오니 상황은 같더라구오 늘 한심하게 쳐다보는 눈들 말들 ,, 제가 필리핀에 다녀와서 살이 많이쪘는데 벌레듯이 보질않나 살좀 빼라 그만 좀 먹어라,, 언제 제대로 회사다닐래? 대체 제가 부모님 소유물인가요? 제가 원하는대로 인생을 살순없나요? 어릴때부터 너무 우물안 개구리이다보니 부모님이 하라는대로 사는게 당연한건줄 알았고 성인이되니 반항심이 듭니다 대체,, 얼마나 더 해야하는걸까요 얼마나 더 희생해야하는걸까요 지겹습니다 저는 항상 모자란아이라는 생각에 무엇하나 도전을 하려고해도 두렵고 버겁습니다 남들처럼 왜 반항하며 살지 못했는지 왜 혼자힘으로 할수있는게 없는지 답답합니다. 성인이 되서 깨닳고 그래서 지금은 부모님을 원망하고 많이 대들고 있어요, 부모님은 절 이상하게 보시지만 부모님이 초래한 결과인것을 모르시나봅니다. 저는 부모님의 뒷바라지를 위해 태어난 아이같아요 ㅠㅠㅠ 도대체 무슨 생각을해야 부모님을 미워하지않고 제안의 저를 위로할수있을까요 부모님을 많이 사랑하지만 원망스럽고 밉습니다 저를 이렇게 만든 한국사회가 밉습니다 ,,차라리 해외에서 태어났다면 다르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제 저를 사랑하고싶습니다 미워하고싶지않고 사회에 불만 , 부모님에 대한 원망도 그만하고싶습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4
댓글댓글
조회수8
가족

모레 친척 한 분이 결혼을 하셔서 내일 친적집에 모여 자기로 했는데... 솔직히 가기 싫어요. 아직 제 자신이 창피해요. 검정고시 당당히 합격하고 그때 뵙고 싶어요. 엄마께선 그걸 이거내라고 하시는데, 잘 안돼요. 그게. 제가 이제 남 앞에서 말할 때 가끔 눈물이 나오는 경향이 있어요. 특히 제 의견 말할 때. 그냥 갑자기 눈물이 나와요. 그래서 숨어버리는 경우가 많죠. 만약 내일 가면 다들 저한테 왜 했냐고 물어볼텐데.. 막막하네요 정말. 가기 싫어요.. 너무 너무..

비공개
· 7년 전
공감6
댓글7
조회수8
가족

등교하면서 엄마에게 요즘 고민 거리를 다 털어놓았었다. 엄마는 자꾸 생각하지 말라고, 너무 신경쓰지말라고, 네가 죽으라는 말에 걔가 진짜 죽으면 걔는 그정도 인간밖에 안되는 거라고, 다 괜찮다고 그렇게 말해주셨다. 하지만 그 말들은 다 내가 변해야 된다는 말로 돌아왔다. 내가 생각을 그만하고. 내가 신경을 쓰지 말아야하고. 별 위로가 되지 못한 채 차에서 내려 학교로 향했었다. 학교로 올라갈때쯤, 엄마한테서 전화가 왔다. ㅇㅇ아, 사랑해. 너무 신경쓰지마. 그런걸로 우울해하면 엄마는 속상해. 나중에 지나고보면 별거 아닌 일이 될거야. 힘들겠지만 그래도 힘내. 괜찮아. 오늘 시험 잘 보고. 사랑해. 사랑한다는 그 한마디 덕에 모든 우울감이 날아가는 듯 했었다. 그래도 한편에 자리잡은 답답함은 어찌 할 수 없었지만 아직은 엄마는 날 사랑하고 있구나, 적어도 엄마 한 사람은 날 포기 안했구나 하는 그 안도감에 저절로 눈물이 났었다. 그날 비록 공부를 안해서 시험은 망쳐버렸지만 시험이 끝나고 회사에 갔던 엄마가 나를 데릴러 왔다는 것에 너무 고맙고 미안했다. 점심을 함께 먹고 엄마는 다시 회사에 가야 했지만 바쁜 시간와중에도 나를 위해 달려와준 엄마가 너무 좋았다. 정말 다른 말보다 사랑한다는 말에는 엄청난 힘이 들어있는 것 같다.

비공개
· 7년 전
공감3
댓글3
조회수8
가족

친자식이 뭐해달라는 것은 자기한테 빨때꽃는다고 하면서 사촌들 뭐해주는건 가족으로서 당연한거고 나는 고모들한테 용돈 한번 제대로 받은적이 없고 그 인간들한테서 자란 것도 아닌데 왜 자꾸 그 인간들한테 빚을 갚아야 한다는 건지도 모르겠고 차라리 날 낳지말고 사촌들을 입양해서 키우시지 그래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2
댓글댓글
조회수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