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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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우리(자매) 자취집 오면 신경쓰여요ㅠ 분기별로 오셔서 청소 옷정리 해주시고 없는거 필요한거 다 사주시고ㅠ 마음 불편해서 그럴려면 오시지말라하셔도 그게 안된대요ㅠ 그래놓고 힘들다고 짜증과 화를 내면서 겨울패딩 입은걸 빨지도 않았네? 계란 우유도 없네 머먹고 사니? 등등 엄청 화내시며 다시는 안온다하면서도 또 오시고ㅠ 지금도 저 출근하고 엄마 울집에 있는데 밥도 못드시고 집안일중이라고 짜증내고ㅠㅠ 알아서 한다고 냅두라해도 매번 말만 그렇게 한다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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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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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 중학교때부터 화가나면 나가라는 말과 더불어 밖에나가서 몸팔라는말도 서슴치않고 하는거나 아랫도리팔아서 돈벌으라고 하는거나.너무 힘들다. 죽을거같아...죽고싶다.그냥 모두 다 필요없다.가족이란 이름안에서 너무 힘들다. 엄마와 아***고 모든게 용서가 되는것은 아닌데. 정말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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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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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명 사. 부모님께 효도하여라

godislov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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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였었지. 술에 취한 엄마가 나보다 언니가 더 좋다고 울며 얘기했던게. 그 후로 몇번인가 엄마는 그 얘길 했어. 난 칭찬 받는게 좋은 아이였어. 그래서 칭찬받으려고 열심히 했지. 공부도, 아빠가 좋아하는 사람같은 사람으로, 엄마가 좋아하는 자랑할 것 있는, 끊기있는 사람으로. 그렇게 착한 아이처럼 말 잘 들으며 살았어. 한 고등학교 2학년 즈음 됬을까. 처음으로 울며 고집을 부렸어. 하고싶은걸 하게 해달라고. 그 때 얼마나 속상했을까 당신들은. 그래도 자식인지라 막을 순 없었을꺼야. 그래서 날 많이 도와주었지. 감사해 평생 갚아도 갚지 못할만큼. 그러다 무너지고 좌절하는 내가 안쓰러웠는지 못마땅했는지 다른 꿈을 꾸도록, 그만 해달라고 힘들다고 그랬어. 아마 늙고 지친 마음이라 더는 날 속이지 못할 것 같아 얘기했을거라 생각해. 성공해서 행복하게 해줄께. 라는 말 이제 더이상 못하겠지. 내가 정말 사랑하는 언니는 많이 방황하고 힘들어하다가 이제 겨우 제 갈길을 찾고 행복해지려 하루하루를 살아가. 거기에 비해 난 전부였던 세상과 희망을 놓고 반 시체처럼 살아가. 그래서 내가 점점 더 미워졌을꺼야. 내가 없는 자리에서 아빠는 하지 말아야 할 얘기를 해버렸어. 그래도 아빠만큼은 나랑 언니, 비슷하게나마 사랑할 줄 믿었어. 술에 취해 했던 얘기를 듣지않은 얘기로 생각하며 잊고 살아왔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진짜였구나 싶다. 언니와 술 한잔을 하며 장난스레 얘기했어. 난 엄마아빠 다 안믿는다고. 신뢰 없다고. 내게 가족같은 사람은 언니밖에 없었으니까. 언니는 내게 그래도 엄마아빠가 같은 크기로 사랑한다고 날 어루듯 얘기 했지만 그 얘길 언니가 직접 들었을 때 얼마나 속상했을 지 상상이 안가. 나한테 티 안내려고 애쓰시는 부모님이 난 하나도 안미워. 그냥 애쓰셨던 거구나. 많이 늙어버리셨구나. 하는 그런 감정없는 마음이야. 이미 닫아버린 문을 누군가가 열어준다해도 우리 사이엔 그 누군가가 있겠지. 사람답게 살고싶어.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사람들 사이에 서 살아가고싶어. 좋아하는 사람들을 행복 가득한 얼굴로 만나서 희망과 사랑이 가득한 말들을 쏟아내고싶어. 사람답게 살지못하고 하고싶은 일을 못하고 사람들 사이에 서지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 숨막히는 가면을쓰고 억지로 뱉어낸 사랑이 가득한 내 마지막 숨이 나를 죽어가게 만들어. 앞으로 나*** 자신이 없다. 나는 내 뒤에 돌*** 길이 있는 줄 알았는데 난 아슬아슬한 바위에 서있던 거였고 날 벼랑 끝으로 밀어달라고 애원했지만 난 이미 벼랑끝에 서있던거였네. 참 ***같다. 이제 나답게 죽고싶어. 그러니 다들 내 손을 놓아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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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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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무 힘들어서 죽고싶어요 집에 8시30분에 들어오는데 숙제때문에 2시에자고 아침에 일어나는 건 5시에요 저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다크써클은 목까지 갈 것 만 같고 그래도 제 유일한 낙이 주말에 친구랑 만나 신나게 노는건데 엄마가 이제는 쉴꺼면 집에서 쉬라네요 이제 저에 낙까지 엄마가 가져가 버리면 저보고 어쩌라는 건지 걍 다 포기하고 다 죽이고 죽고 싶어요 내가 왜 이런 엄마한테 태어났는지 내가 왜 하고 싶지도 않는 공부를 하는지 이제 친구랑 놀지도 말라고 하는지 저 이제중1이에요 저랑 동갑인 애들이 학교 끝나고 친구랑 노는거 보고 얼마나 부럽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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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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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너무 싫어요 난 최선을 다해서 전교 2등의 자리까지 갔는데 더 원하나봐요 난 엄마가 너무 싫어요 내가 가기 싫어서 안 가는게 아니라 시간이 없어서 복싱 못 가는 거고 키 직고싶어서 작은 것도 아닌데 엄마가 너무 싫어요 엄마라는 이름만으로 날 괴롭히는 악마 너무 싫어요 집을 나가버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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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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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미안해 진짜 미안해...아..ㅜ 안녕하세요 평범한 마커입니다..어머니께서 작년에 돌아가셨어요..그래서 편지 한 번만 쓸게요.. 엄마, 엄마 미안해.. 엄마가 많이 아파서 그래서 내가 마음이 너무너무 아팠어. 그래서 집을 나갔는데.. 엄마가 눈물에 묻혀 3일간 물이랑 기한 다 지난 두통약만 먹다가 돌아가셨다고. 친구가 얘기해줬어... 전영이 있잖아? 근데..와 내가 그때 미쳤나봐 전영이 머리를 빡 때리면서 “엄마보다 일탈해서 남자들이랑 브라 고리빼며 노는게 더 좋아”라고..... 엄마는 내상각만 하고 날***니는 초파리만 맞고 있을때 난 클럽에 있었단는게..이제서야...죄책감이 들더라... 나 엄마 따라갈까? 천국에서 엄마와 지내고 싶어. 근데.. 난 지옥에 떨어질거 같아 엄마. ***이 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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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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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미치는날이어도. "아빠는 바람피웠잖아"."엄마는 이럴거면 왜 날 낳았어" 라고 한적은 절대 없지만. 엄만 나에게 "나가면 ***나 벌리고 다닐거야 넌""쓸모없는게.지가 상전이라도 되는줄알아!!!""안나가?인간 쓰레기같은년" 엄만 그래놓고 나한테 '이기적'이라고 했지. 아빤 "집 부위기 망치는년""지 부모한테 욕이나하는 ******".등등.... 그리고.때리고 차고 잡고 욕했지. 동생은? 쇼파에서 게임동영상보면서 웃었는데.바로 코앞에서 나랑 눈까지 마주치고.그래도 난 너 엄마한테 찔려 죽을까봐 나도 죽을지도 모르는데 너 살리러 가줬어. 고맙긴하냐?

pyrn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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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화만나면 엄만 칼만들고 안나가면 죽인다네요.나가서 셋이같이 죽자하네여.내가 낳았으니까 내가죽인다네요.난간으로 민다네요.그리고 난 내발로 나올수없죠.나가라고할때만 협박할때만 도망치듯이 명령을 받은개처럼.10살때부터 계속.동생은 2살어리고.난 이제 14살인데 눈올때 쫒겨나고 밖을 돌***니다 동생이 엄마한테 죽을뻔한걸 내가 가서 또 데리고 나오고. 이젠 너무 힘들어요...내가 왜 이렇게 됐을까요.낮과밤에 성격이 달라요.낮엔 ***고.밤엔 갑자기 눈물만 나와요. 이젠 도움도 필요없어요.도덕적이게 행동하고싶은데 도덕적인걸 모르겠어요.시람들이 좋아하지않는 행동을 반대로 해야하는데.그게 안되네요...사람들의 생각을 잘 못 읽겠어요.눈도 못마주치겠고.정색하거나 안 웃으면 싸해지면서 '자살하고싶다'이 생각만 들어요. 너무기쁘면 '그냥 자살하면 이게 마지막으로 행복한 최고의기억으로 남을텐데'라고 생각해요. 칼 만드는엄마.그 엄마를 좋아하는동생.중립은 커녕 너희때문에~.내가 그렇게 눈치를줬는데~.만 늘어놓지만 그래도 데리러 나와주는아빠. 그리고 ***에 엄마도 아빠도 다 싫어도 동생을 챙겨야하는 나. 죽을까봐. 미안해서.같이 나오자고 일단 칼들면 나가야된다고 계속 말해도 울기만하고 안 나와서 혼자 도망갔다가 후회하고 죽을지도 모르는 무서움을 삼키고 돌아오는 나. 그런 '나'는 14살이다.살려주세요.내꿈은 ***살인마도.청부살인업자도.(엄마한말대로)***도. 사람들이 나한테 되라고한'***''***년''왕따'도 아니라. '스튜어디스'였어요.

pyrn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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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찐건 사실인데 제가 그걸 불평하진 않거든요 그냥 잘 지내요 대인관계도 무난하고 애인도 있고 학교 잘 다니고 멀쩡한데 맨날 집에만 가면 제가 하자가 있는듯이 말해요 저 살 좀 봐라 어휴 저 살을 어쩌냐 굴러다니겠다 어느 집 항아리냐 저게 칭찬이라고 하는 말은 너는 어디를 빼면 좀 낫다 그런 소리? 이런식의 말을 맨날 들어요 건강상으로 뺄 생각은 있지만 제가 뭘 잘못했다고 저런 말을 들어야할까 싶어요 제가 잘못한게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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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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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 당신과 생각이 다른걸요.. 안맞는틀에 억지로 끼워넣으려고 안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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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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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 속에 갇힌 개구리는 비커가 없어도 그 높이 밖에 못뛴대요. 응. 엄마. 엄마 얘기야. 응. 나. 그래 내 얘기야. 아***한테 길들여져서 그 속에서 20년 갇혀있어서 밖에 나가는게 무서운거잖아.

Breathwith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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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금전적 지원을 다 해주었으면 부모의 역할을 다한 것인가요..? 제 아***한테 뭐라해야할지 좀 알려주세요.. 저희 아*** 말 그대로 ***예요. 교수가 타 학생 성희롱 했다는 이야기에 돈없으면 그런 취급 받는거다.라시고 나는 너한테 금전적 지원을 다 했는데 왜 서울대도 못가냐며 윽박지르시는 분이예요. 나는 아***로써 다 지원했는데 왜 투자 했는데 흑자는 커녕 왜 적자냐고 따지세요. 나는 부모고 넌 내 자식이고 네 의식주를 내가 다 책임져주니 넌 내 말을 들어야 돼. 라고 하세요. 아***의 훈육이라는 이름을 뒤집어 쓴 폭행과 폭언 속에 십년을 참았어요. 초교 5학년때 '성인만 되면 된다. 성인만 되면 아*** 손에서 벗어날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이를 악물고 참았어요. 하지만 지금, 대학 등록금과 생활금을 핑계로 절 붙들고 계세요. 전 애초에 학업에 뜻이 없어 대학 진학을 할 생각 없었는데... 억지로 온 대학이 괴롭기만 하네요. 오늘도 아***를 평생 안보고 살 길을 찾아요.

Breathwith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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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나에게 상처를 줄 수있는 특권이 너에겐 없어. 넌 나한테 아무것도 아니야. 넌 없는게 나은 존재야. 나에게. 더럽고 추악하고 사악한 악마야.

godislov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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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가 싫어 그런데 넌 예전부터 날 싫어했으니까 난 너가 싫은게 당연해

godislov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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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자 엄마 "착한 짓을 해야 예쁘지... 넌 너무 뚱뚱해... 다른 집 애들은 이런데..." 진심어린 대화 한번 우리가 해본적이 있을까? 중학생 때는 아니 20대 초반만 해도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오빠가 6년째 공무원시험에 떨어지고 엄마에게는 미움과 악밖에 안 남았다. 오빠는 공부가 방해되니 매일 욕먹는건 나랑 아빠 그러다 키우던 강아지가 죽고 나니 나가서 바람까지 피우다 걸렸다. 그래도 용서했다. 잘 지내려고 노력했다. 근데 설거지 하고 왜 그릇을 제자리에 안 놓냐... 물 뺄라고 옆에 그릇을 둔 아빠에게 소리소리 지르면서 ***을 하는데... 정말 저게 인간인가 싶었다. 미운 정도가 지나쳐 더러워보이고 소름끼쳤다. 그러고 오늘은 아침부터 친한척 아침밥차리고 깨우고 미안하다고... 죄송하지만 아들은 집착하려고 낳고, 딸은 화풀이로 나으셨는지 모르겠다만 전 더이상 찔러죽이고 미안해 안그럴게 또 찌르고 미안 또그랬네? 그래서 울고 정신병원다니고 그런거 못 하겠고 당신을 미워하면 내가 아프니까 전 이제 당신을 슈퍼 아줌마 쯤으로 생각할겁니다 그럼 전 당신을 미워 할 필요도 슬플 필요도 없거든요 전 오늘부로 엄마가 없습니다

godislov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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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픕니다. 진짜 미칠듯이 아픈데 당신들이 아파하는게 눈에 보여서 늘 웃고만 삽니다. 처음엔 힘들었지만 곧 웃는게 얼마나 쉬워지던지. 길게 설명할 필요도 없이 그저 미소 한 번이면 끝이었기에 슬퍼도 아파도 그저 웃게 되더군요. 어떤 폭언을 들어도 죽을거 같아도 웃었는데 늘 그래왔는데 지금도 분명 웃고있는데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왜 처량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내일도 무사히 웃고 넘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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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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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담배끊게 할 방법 없을까요?

oksusu39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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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 간지도 벌써 반년이야..안믿겨.. 엄마 목소리 듣고싶고 너무 과하다싶은 걱정들 다 그립다.. 엄마가 엄마생일때 내꿈에 나와서 그랬지 엄마한테 줘봤자 다 말라죽으니 너 하고싶은거 하라고 진짜 죽는게 뭘까 사는게 뭘까 몇십년 지나면 다시 만날수는 있는걸까 엄마 엄마는 나 보고있어? 내가 제대로 못살고 약이나 먹고 고통스러워해서 괴로워? 미안해 엄마한테 부끄럽지않게 잘살아야하는데... 잘 사는게 행복하게 사는게 왜이렇게 힘들지 엄마.. 미안해 엄마 엄만 내가 미숫가루 타주는것조차 거꾸로됐다며 미안해했는데 젊은 내가 똑바로 못살아서 힘들어해서 엄마 나 너무 외롭고 힘겨워 남들 다 부러워하는 직장 위치 가졌는데도 난왜이리 텅비었을까... 엄마가 나보고 울지말고 떳떳하게 살랬는데 그게왜이렇게 힘들까... 너무 외롭고 힘들어...세상에 내편은 아무도 없는거같아... 아파도 서럽고 말도못하겠고 이제 내가 하루쯤 출근안해도 아무도 몰라.. 나 왜이렇게 힘들고 아프지.. 미안해 엄마 엄만 더힘들고 외로웠을텐데 유품이라고 건네는걸 거부하는 날보고 더더욱 죽음에 대한 공포를 누구에게도 말못했겠지 미안해 엄마 내가 너무 어리석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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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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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계질 좀 하지마 고3 몇달도 못참아? 큰일도 아니고 그냥 자기 기분 거슬려서 그러는거면서 타당하고 논리적인척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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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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