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찐건 사실인데 제가 그걸 불평하진 않거든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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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살이 찐건 사실인데 제가 그걸 불평하진 않거든요 그냥 잘 지내요 대인관계도 무난하고 애인도 있고 학교 잘 다니고 멀쩡한데 맨날 집에만 가면 제가 하자가 있는듯이 말해요 저 살 좀 봐라 어휴 저 살을 어쩌냐 굴러다니겠다 어느 집 항아리냐 저게 칭찬이라고 하는 말은 너는 어디를 빼면 좀 낫다 그런 소리? 이런식의 말을 맨날 들어요 건강상으로 뺄 생각은 있지만 제가 뭘 잘못했다고 저런 말을 들어야할까 싶어요 제가 잘못한게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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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i
· 7년 전
저도 주기적으로 듣는데 인정하고 받아드리니까 아무렇지도 않네요ㅋㅋ그냥 농담으로 받아 넘김 살 조금씩 빼니깐 다시 살빠졌다고 그러고.. 남말에 그렇게 휘둘리실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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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Day365
· 7년 전
그럼 얘기하세요 내가 이렇게 된것에 보태주신거있으시냐고.. 건강걱정으로 그러는건 이해하지만 사실 대부분 외적으로만 본 오지랖이거든요 본인이 만족했으면 상관없어요 건강 잘챙기시면 되는거고요! 하자있는건 그분들이죠. 외모만 바라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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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333
· 7년 전
야박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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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1300
· 7년 전
그만 말하라고 전하는게 좋겠어요. 그런이야기 참 듣기싫다고, 지금상황에 만족은 아니여도 불편해 견디지못할정도는 아니라고. 어째서 제가 편히쉬어야할 집안에서 그런 말을들어서 쉬지도못하고, 마음이 편하지도 못해야하냐구. 가족을 있는대로받아주면 안되나요? 저는 살이 빠지기전까진 사랑받지못하는 존재인가요?제발 그만둬주세요.저 자신이 저를 경멸하게만들지 말아주세요. 제가 저 자신을 사랑할수있게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