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엄마 간지도 벌써 반년이야..안믿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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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엄마.. 엄마 간지도 벌써 반년이야..안믿겨.. 엄마 목소리 듣고싶고 너무 과하다싶은 걱정들 다 그립다.. 엄마가 엄마생일때 내꿈에 나와서 그랬지 엄마한테 줘봤자 다 말라죽으니 너 하고싶은거 하라고 진짜 죽는게 뭘까 사는게 뭘까 몇십년 지나면 다시 만날수는 있는걸까 엄마 엄마는 나 보고있어? 내가 제대로 못살고 약이나 먹고 고통스러워해서 괴로워? 미안해 엄마한테 부끄럽지않게 잘살아야하는데... 잘 사는게 행복하게 사는게 왜이렇게 힘들지 엄마.. 미안해 엄마 엄만 내가 미숫가루 타주는것조차 거꾸로됐다며 미안해했는데 젊은 내가 똑바로 못살아서 힘들어해서 엄마 나 너무 외롭고 힘겨워 남들 다 부러워하는 직장 위치 가졌는데도 난왜이리 텅비었을까... 엄마가 나보고 울지말고 떳떳하게 살랬는데 그게왜이렇게 힘들까... 너무 외롭고 힘들어...세상에 내편은 아무도 없는거같아... 아파도 서럽고 말도못하겠고 이제 내가 하루쯤 출근안해도 아무도 몰라.. 나 왜이렇게 힘들고 아프지.. 미안해 엄마 엄만 더힘들고 외로웠을텐데 유품이라고 건네는걸 거부하는 날보고 더더욱 죽음에 대한 공포를 누구에게도 말못했겠지 미안해 엄마 내가 너무 어리석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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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ooanggg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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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hyonashin
· 7년 전
엄마 엄마 엄마 엄마.. 계속 어머닐 부르는 그대에게 전할 잠시나마 스쳐지나갈 끄적임을 찾*** 서너권의 책을 읽었어요. 아무글도 따라 전할 수 없네요.. 그저 마음으로 보이지않으나 그대를 품고 기도드릴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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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hting5012
· 7년 전
....너무 슬퍼요 저도 같이 울게되네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