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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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21살의 대학생입니다. 중학교 졸업 후 중학교 친구들(7명) 정도가 있었는데 제가 아주 좋아하고 평생 친구로 같이 지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학교도 다르고 사는곳도 달라서 같은 사람끼리만 만나기 일쑤였죠. 저랑 영이라는 친구랑 만나서 자주 못노니 서운함을 짜증을 내며 표현하길래 작은 다툼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철이 들기전이라 표현을 잘 하지못해서) 그러다 같은 학교 끼리 , 자주 노는 애들끼리 팀을 가르게 되어 버렸죠(저랑 같은학교 1명 ,나머지는 5명끼리) 하지만 친구 잃기가 너무 싫어서 무서워서 먼저 사과하고 풀었는데 저랑 같이 학교다니는 친구는 그게 마음에 안들었던 모양인지 따지면서 또 사이가 완전 틀어져버렸는데 저는 그 친구들이 없으면 다른 친구도 없어서 너무 우울하고 3일은 운것 같아요. 하지만 같은 학교인 친구는 두루두루 친해서 저 5명의 친구가 없어도 다른 친구들이랑 잘만났죠.. 여기서 같은 학교 친구에게 실망해버렸습니다 저를 챙겨줄것도 아니고 친구를 만들어줄것도아니었고 제가 그친구들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모르는 채 일을 벌려버려서 저는 죽고 싶은 정도로 상심이 컸어요 지금도 꿈에도 나오고 트라우마가되었는지 저 친구들이랑 있었을땐 제가 리드하는 편이었고 편하니까 이야기도 농담도 많이 스스럼없이 했는데 지금은 상대방한테 말하기도 무섭고 상대방이 기분이 안좋을 때 다 제 잘못인것 같고 가벼움 농담도 그 사람이 싫어할까봐 못하겠고 펜을 떨궈서 주워 달라고 말하는거나 물건을 빌릴때 적어도 30분은 생각하고 부탁합니다. 또 뭐 먹을래? 뭐하고 싶어라는 질문을 받으면 솔직하게 이야기 할 수 없고 너네가 좋아하는거 하자,먹자 라는 말밖에 못하겠습니다. 요새는 외모지상주의라는 말이 맞듯이 처음엔 신경 안쓰려고 노력했지만 신경을 안쓸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못생겼고 뚱뚱하며 친구들과 같이 다니면 제가 너무 초라해보이고 목소리도 좋은편이 아니라 말도 아끼게 됩니다. 또 중학교 사건이후로 웃지도 않았다가 고1 1학기 때 쟤 왜케 우울해? 무서워, 한번을 안웃네, 왜케 딱딱해?, 니가 말걸어봐, 불편해, 왜 저렇게 띠꺼워, *** 진지해 이런말들을 듣고 상처도 받고 운적도 많아서 2학기부터는 무조건 억지로 웃고다녔습니다. 그러더니 다가오는 친구나 장난이나 농담하는 친구 귀엽다고 해주는 친구들이 생기기 시작해 지금까지도 힘들고 짜증나도 저는 짜증을 숨기는 편이었고 항상 거의 일부러라도 웃고 다닌것 같습니다. 고등학교애들이랑 연락은 거의 안하지만.. 가벼운 친구로 생각했나봅니다. 하지만 대학 친구들은 정말 놓치기 싫어서 놀때 자주 놀려고 노력하지만 어떤 이유로 제 통장도 부모님께서 주지않아 한달에 20이라는 돈으로 생활해야해서 (학교다니면서 알바 못하게함) 놀려면 2끼 3끼정도 안먹고 놀거나 룸메 언니한테서 빌려서 놀고 다음달에 갚으면서 생활을 했습니다. 이렇게 친구를 놓치기싫어서 항상고민하고 같이 있으려고 노력하고 친구들 행동하나하나 보게되고 눈치보게 되었고 지금은 올해가 졸업이라서 인지 서로 관계가 어수선합니다. 그냥 다들 가벼운 대학친구라고 생각하는거같아서 속상하기도하고 아쉽습니다. 그리고 친구인데 친구우선순위가 보이니까 섭섭하고 모르는척 외면합니다. 저를 챙겨주는 오빠 1명이랑 친구가 2명이 있는데 그분들빼고는 솔직히 저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다들 말로 ㅇㅇ이는 젛은애야 좋인친구야 진짜 착해 잘챙겨줘 이야기잘들어줘 이랗게 칭찬해주지만 막상 친구들은 저를 까먹습니다. 밥먹을때도 저를 잊고 가는 경우도 있어서 다른사람이 ㅇㅇ이 왜 밥안먹었어 이런질문을 받으면 민망해서 그냥 배 별로안고파서, 속이 안좋아서 라고 대답하기도 합니다. 왜 나 두고가? 왜 나한테는 말을 안해줘?라고 묻고 싶을때가 엄청 많지만 사이가 깨질까봐, 별 것도 아닌거로 뭐라 하네 라는 답이 돌아올까봐 참고 지내게 됩니다. 무조건 친구랑 사이틀어지는게 무서워서 제 감정을 무시해 버립니다. 또 꼭 친구들이 다트면 사이에 끼고 친구들끼리 화해하면 저는 거기에 없습니다. 작년부터 올해만해도 6번정도 사이에 끼게 되었습니다. 제발 있을때 잘해줬으면 하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말을 하지 못했죠...ㅎ 뭔가 이야기를 주저리주저리 써버렸네요.. 아무튼 제 저런 소심하고 자존감없고 제 감정을 무시하고 남을 챙겨주고 신경쓰고 눈치보고 하는 성격을 어떻게 바꿔야할지 어떻게하면 친구들이랑 관계를 이어나갈지 고민이에요. 제 성격도 너무 싫고 여기저기 휘둘리는것도 제 신체에 자신감이 없는것도 너무 싫어요 이제 그냥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아픈 할머니랑 할아***도 있고 할아***네 신경쓰는 부모님이랑 친오빠를 생각하니 못 죽겠습니다. 제가 죽으면 신경 쓰는게 하나 느는거니 얌전히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더 큽니다. 힘들다는걸 가족들한테 말하는것도 힘들고 친구들한테는 징징거리는거같아 말도 못꺼내겠습니다. 그러다 이 어플을 찾게되어 글을 쓰고 있는거같네요. 살면서 괜찮아, 힘들지, 미안해, 사랑해, 더 잘할수있어, 힘내 이런말은 해주기만했지 받아본적도 없었죠 누가 진짜로 육성으로 안아주면서 위로 받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정신병원에 가자니 자존감은 더 낮아 질것같아 못가고 있습니다..

zxc4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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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쓰레기통치우는역할을하는데...두명이서해요.. a하고하는데...a는거의쓰레기통안버려요..저혼자다하고..저번에쓰레기통닦아야한다고햇는데..쓰레기통비우고그냥가고금요일에는청소시간에대놓고너도에어컨끄고가라고하더라고요...딴애들이끄고가는데..그래서알앗다고햇어요...쓰레기통저3개들고버리고2개버리라고가벼운거로남겻는데...뒤늦게버리려와서쓰레기통닦자고햇는데쌩까고가더라고요...교실와서닦앗어?라고물어봣는데...아니왜?라고당당하게굴더라고요...난닦앗는데..다음에너가해라고햇더니...뒷담화하더라구요...저도친구한테가서속사정얘기햇는데...눈치없이대놓고a에게가서둘이싸웟어?제이름붙이면서여름이기분않좋던데라고말한거예요...저정말황당햇죠... 이제어떡하죠?한번더쓰레기통안닦으면쌤한테말할까요? 참고로학급별휴지받아오는것도매번제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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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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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우선해주길 바라면서 정작 자기는 그 상대방을 우선하지 않는 사람. 나는 이런 사람이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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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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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너무 싫어요 사람한테 다가갈수가 없네요. 채팅은 몰라도 만나면 말도 못걸고 친구 사귀기도 못해서 친구 한명 사귈려면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엄마가 용기가 없어도 병이라고 하는데 진짜 저 어떤 병에 걸린것같아요.너무 힘들어요.진짜 너무 제가 짜증이 나서 갑자기 눈물도 나왔을때도 있고... 이제 저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걸까요? 계속 이렇게 말도 못걸고 잘 다가가지도 못하는 상태로 어떻게 해야하나요?

3366h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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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같이다녓던 친구들중에친한친구a가(편의상 a,b로 할게요) 친구b한테 누명을 씌우고 저만 그걸 알앗는데 b편을 들다가 그b가 최근에 같이 다니던 친구들중 2명이랑 싸워서 2명은 a편을들고 결국 a말이 맞는거 처럼 되서 저랑 b가 버려졋는데 믿엇던 친구들인데 한마디로 이렇게 저를 뒤에서 욕하게 되고 그러니까 진짜 실망스럽네요

1asj12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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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중에 마음이 많이 아픈 친구가 있어요. 처음에는 마음이 많이 아픈 친구를 대하는 법을 찾아보니까 이야기를 많이 들어줘야한다고 되어있어서 어떤 이야기든 그 친구가 하는 이야긴 다 들어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 관계가 몆 년째 계속 지속되니까 너무 힘들어요. 요즘은 저도 많이 힘들거든요ㅠㅠㅠㅠ 제 일도 겨우겨우 견뎌내고 있는데 이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게 너무 힘들어요. 제가 도저히 예측 불가능하게 어떤 일에 아주 불같이 화를 내니까 만날 때마다 눈치를 봐야하고, 제가 힘든 이야길하면 그런 이야기 들으면 빡치니까 하지말라고 하면서 또 저는 그 친구 이야긴 들어줘야 해요. 카톡 단톡방에서는 제 이야기는 읽고 ***을 때도 많구요. 몇 달 전에는 만나자고 해도 다 거부하고 카톡도 대답 안하고 이유없이 연락을 끊으려한 적도 있어요.(저는 인간관계 트라우마가 있어서 이유를 모른 채로 연락이 끊기면 굉장히 불안해합니다. 이걸 그친구도 알고 있었어요.) 이쯤되니까 저는 감정쓰레기통인가 싶어요. 사람 사이에는 서로 왔다갔다하는 것이 있어야하는데 그 친구만 저에게 너무 자기 감정만 쏟아붇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그 친구를 만나면 좋으면서도 너무 스트레스라 힘드네요... 이럴 땐 어떻게 하는 게 좋은 해결책 일까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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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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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너무나도 마음이 고통스럽고 힘들면 나중에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마비를 시켜버려요 내가 이러다 내안에 있는 그놈들때문에 어떻게 되버릴것같아서,정말 어떤 감정도 못느껴지게 스스로를 마비***는거죠 근데 사람이 대신 멍해져요 앞에서 칼부림이 일어나도 흐리멍텅한 눈으로 아무렇지않게 보게될정도랄까.. 그냥 내가 아닌거죠 껍데기만 나구 내가 살아있는 사람이 맞나 싶어요 그런데 어쩔수없었어요 그렇게라도해야 내가 이 고통에서 벗어날수 있으니까요 세월이 많이 흐른지금은 많이 완쾌되었네요 어느정도 보통 평범한 사람들속에서도 틔지않을 정도로 평범한 삶을 살***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합니다 헌데 십몇년 굳게 닫혔던 마음이 바로 열리지는 않는것 같아요 사람들과 사랑이나 정을 나눈다는게 어색하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워낙에 오랜시간 혼자있던 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몰라도 감정을 교류한다는게 저에겐 마치 아기가 걸음마를 배우는 것처럼 낮설고 어렵기만 합니다 가슴속에 은은하게 퍼지는 따뜻한 온기란걸 느낄수있을까요?? 저도 벽을 허물고 가슴을 활짝 열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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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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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재수를해서 친구들을 잘못만나요 .. 대부분못본지 몇개월은넘었고요 그래서그런지 카톡만으로 연락을하는데 점점 텀이 몇일씩 길어지는게 느껴지고 알아요 할말도없을거고 솔직히 저도 할말없구요.. 근데 저는 살면서 나이를 먹어갈수록 친구잃어가는기분이에요 저는단지 정말 오늘무슨일이 있었다며 시시콜콜한 얘기해주고 저도 맘편하게 공부힘들다면서 의지할수있는 그런친구 하나만 있어도 정말 힘이될거같은데 저 힘든거 아무한테도 얘기할데가없네요 아무런 가치가없는거같아요 절 원하는사람이없는데 그냥 나혼자 사는기분.. 다그냥 겉으로 카톡이어가는거같고 저도점점늦게보게되고 전체적으로 모든친규들이랑 다이렇게됬네요 너무 공허하고 인생헛산거같아요 재수해서 말섞을사람도없는데 편하게 전화할 친구한명없는게 너무 슬퍼요 별거아닌거에도 상처받고 서운하고 대인기피증도 생긴거같고 우울증도 생각되고 .. 친구들이 다 절떠날까봐 무섭네요 아니면 이렇게라도 연락은하는데 친구한테도 제가이정도고 저한테도 이정도고 그냥 씁쓸해요 제가 소중하게생각할 친구가 없는거같아서 외롭네요 세상 믿을사람 하나도없는거같고 그렇게 친했었는데 다제착각인것만같아서 너무우울했었는데 아직 안괜찮은가봐요 저만 제자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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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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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생 1학년입니다. 저희 과는 정말로 위에 선배들이 꺼려할 정도로 잘 못 노는 친구들이 대부분입니다. 제 모토가 1학년 때는 신나게 놀자 모드라서 저 포함 마음 맞는 친구들 4명이랑 같이 다닙니다. 저희는 집이랑 학교가 멀어서 기숙사, 자취를 합니다. 항상 학교가 끝나면 저랑 제 절친은 같이 떠돌아 다니고, 나머지 두 명은 알바라던가 항상 놉니다. 자취방에 가족이 없어서 저랑 제 절친은 평일 내내 붙어 있어서 이제 조금은 지겨울 정도입니다 처음엔 서로 선 지키면서 놀고 대화거리가 끊기지 않았지만 요즘은 끊깁니다 절친도 저를 조금 좋아하지 않는 기색이 보이구요. 항상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싶다며 저한테 그럽니다. 나머지 두 친구 중에 한 명은 저를 아예 싫어하는 거 같구요. 연락두 정말 성의 없게 대답만 하는 식이라 저두 지쳐서 더이상 연락도 안 하게 되었습니다 종강이 일주일 남았지만 더이상 남은 친구가 없더라구요 이제서야 1학년 1학기인데... 나머지 같은 과에 같이 다니는 이성친구 2명이 있긴 하지만 그 분들은 그냥 술 먹고 끝입니다 다음주 월요일에는 월드컵인데... 같이 축구 볼 친구도 없고.. 딱히 저한테 더이상은 뭘 같이 하자는 친구들도 없네요 제가 뭐 실수라도 한 건지 다들 저를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맹맹하게 대하는 것 같구요.. 방학 때 대학 친구들? 전혀 안 만날 것 같아요 아마도 저는 이러다가 2학기 때 아싸가 될 수도 있겠고.. 고등학교 친한 친구들은 지금 재수 중이고 나머지 3~4명은 가끔 만나겠죠..? 이제 와서 보니 둘이 만나서 놀 친구가 손에 꼽힙니다 열 명도 안 되는 거 같아요 정상인가요 스무 살인데 요즘 사는 이유도 모르겠구 아무 것도 손에 안 잡힙니다. 주말에 본가 와서도 친구들고 만나지 않고 집에서 가족들이랑만 있어요... 좋아하던 사람이랑도 관계가 망가져서 극복 중인데 요즘 그냥 다 우울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만 이런 건가요... 친구들이 손에 꼽히다니 혹시라도 저한테 문제가 있는 걸까요?

banzzack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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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사람들이 나를 신경쓰지 않아서 고민이었는데 이제는 사람들의 관심이 식을까봐 나를 좋아해준게 아니라 그냥 순간의 연민일까봐 두렵다

eagertosa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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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저에게 마음이 있는건지 헷갈립니다. 게임하다가 만난 사람이 있습니다. 친해지고 보니 같은 동네에 살길래 엄청 신기해 했었던 기억이 나요. 어떤 계기가 있어서 한 번 실제로 만나서 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노래방을 가기도 했고 피방을 가기도 했고, 말을 하다보니 서로 같은 메뉴가 먹고 싶어서 만나기도 했습니다. 보통 이 사람이 먼저 만나자고 말을 꺼냈고요.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일 아침 인사, 잘자라는 인사, 밥먹는 인사를 나누고 있고 늘 자기전에 카톡을 하다가 잠듭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카톡을 하다가 본인은 연애할 생각이 없다고 분명히 말했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같이 롯데월드를 가자고 하고 어쩌다보니 데이트 신청이 되어버렸다며 웃었어요. 헷갈립니다. 보통 남자들은 관심이 없으면 연락을 안하지 않나요? 그냥 심심할 때 만나 맛있는거 먹고 놀 수 있는 친구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아니면 저한테 이성적으로 관심이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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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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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리기 누가봐도(다른 사람들도 제 잘못이 아니니 신경쓰지말라 함)상대방이 잘못했고 본인도 사과하며 잘못을 인정했지만 그 후로 오히려 적반하장식으로 행동합니다. 제가 잘못한게 없으니 신경 안쓰면 된다. 괜찮다 하며 마인드컨*** 하지만.. 고등학생 때 왕따를 당한 적이 있어서 그런지 상대방만 보면 심장이 크게 뛰고 화가 너무 납니다. 아무렇지않은 척 대하고있고 얼굴마주치기도 싫지만 같은 곳에서 일하는 동료직원이기에 피하기도 어렵습니다. 상대방이 오기 전부터 심호흡도 하고 괜찮다 하며 저를 다독이지만.. 스트레스를 아예 안받기도 힘들더군요. 제가 잘못한게 없으니 떳떳하게 행동하지만 오히려 누가보면 그 상대방이 피해자인양 적반하장으로 행동해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냥 화가나고 말면 괜찮은데 심장이 너무 크게 뛰고 신경이 곤두서지는게 문제예요... 어떻게해야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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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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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인 한 여학생이에요. 저는 내일이 안 왔으면 좋겠고, 해가 뜨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학교 가는 게 너무 싫어요 친구들 사귀는 것도 어렵고, 다가가는 것도 무섭고 그냥 사람이 무섭다랄까. 어차피 난 혼자고 아무도 나한테 관심 가져주지 않아요 그냥 존재감 없는 한 아이로밖에 안 보겠죠 학기초에 나한테 친해지려고 다가온 애들이 두 명 있었는데 둘 다 자기 이득 때문에 다가온 거였어요. 아직도 난 혼자고, 진짜 날 생각해주고 나랑 친구를 하고 싶어 하는 애는 없는 것 같아요. 왜지? 왜일까. 생각해보면 난 사람이 무서워요. 서로 배신하고 버림받고, 난 그걸 너무나 많이 당해봐서 이젠 아무나 믿기가 어려워요. 정말 학교 가는 게 싫어요. 난 내 이런 성격 정말 못 고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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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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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인데요, 다른 학교인 친구랑 톡하느라 하루종일 시간을 어영부영 보내느라 숙제도 학교에서 겨우 해가고, 공부도 안 해서 부모님께서는 공부좀하라며 자꾸 그러면 휴대폰을 없앤다고 하셔요...... 그 친구는 초등학교때 친하게 지내다가 다른 중학교에 들어가서 좀 연락이 뜸했다가, 어쩌다가 연락을 하고 주말에도 자주 만나면서 점점 친해졌어요.. 이제 매일 연락하면서 지내는데.. 사실 그 친구랑 새벽까지 연락하다가 늦게 자고 지각까지 자주해서 이젠 학교가기 전날 11시에 휴대폰을 내긴하는데, 11시에 낸다니까 이젠 오히려 그전까지는 폰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11시까지 폰하다가.. 결국 폰을 내고나면 뭔가 시간이 늦었다는 생각에.. 그냥 자버리는데... 주말에는 그냥 하루종일 그 친구 얘기 들어주고 어영부영 얘기하구요.. 사실 그 친구랑 그만 연락하고 공부할 생각이 있기는 한데 뭔가 그 친구가 하는 얘기 안 듣고 공부한다고 사라지면 하나뿐인 친구랑 멀어질것같아서요.. 유일하게 잘 맞다고 생각하는 친구인데.. 뭔가 공부도 해야할 것 같고, 친구도 잃기 싫은데 어쩌죠?? 부모님께도 말씀드릴 수 없고, 그렇다고 친구한테 이 고민을 말하기도 좀 그래서.. 말할 사람을 찾다가 여기에 말해봐요ㅠㅠ 좋은 해결책 없을까요 아 전..방이 없어서 알아서 절제하기가 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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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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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쭉 살아오면서 매번 친구관계로 잡음이 많았어요 왕따 은따 당해본 적도 있었고 매번 말로만 친구라면서 억누르는 애들 옆에서 살다가 다 내던지고 대학 들어가면서 아는 사람 한명도 없는 곳에 갔더니 숨이 트이고 살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대학 지나고 나서도 사회생활하면서 쭉 드는 생각이 정말 친한 친구 한 명도 없는 게 너무 허한 거에요 새벽에 갑자기 전화든 카톡이든 술마시자 부를 사람 한 명 없고 친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한순간에 등돌리고 그런 일들 겪어보니 사는 거 진짜 별거 없더라고요 인생은 다 그렇게 혼자 산다고 하는데 언제까지 혼자 살아야하나 싶고 죽을때까지 혼자라면 왜 다들 그렇게 아등바등 살려고 하는지 모를 때도 있어요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이제 나한테도 행복한 날이 오는구나 생각했는데 다시 굴러떨어지는 거 보면 진창은 평생 진창인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희망은 정말 있는 걸까요 나이먹고 나니 다시 기어 올라갈 힘도 없어서 다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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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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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내용 삭제하고 상대가 나를 싫어한다고만 말하지마 니가 상대한테 싫어할만한 행동을 했겠지 니가 자각 못해서 고의든 아니든간에 참다참다 기분을 표출하게된 사람도 있단다^^ 배려좀 해주지 그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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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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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4살차이나는 중1동생이 있는데요. 요즘 막말에 개기네요. 힘안쓰니까 만만하게 보는거같은데... 어떻게해야하죠? 제 동생은 안좋은일있으면부모님있는데도 티를 팍팍내거든요. 제가 울려도 마찬가지구여. 그래서 결국 부모님이 알게되죠. 여기서 제 주장을 아무리말해봤자 듣지도않고 자기 말만합니다. 아빠도 ***구여... 현실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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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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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고민일 수도 있지만 너무 계속 신경이 쓰이는 일이 있어요 단체로 자원봉사를 하러가는 일이있는데 이게 좀 갈 수 있는 사람이 적어요 거기에 저는 신청을 했고요 그런데 자원봉사 하러 가는 곳이 다른 지역이라 어디에서 모이고 차를 타고 가는데 집에서 좀 늦게 나간것도 있고 길을 착각하기도 해서 저만 그 봉사에서 빠지게 됐고 저때문에 피해본 사람이 한두명이 아닌것 같은거에요 그래서인지 계속 변명이라도 해보라면서 압박이 들어오네요.. 솔직히 제 자신의 실수고 생각이 부족했던 탓이라 죄책감을 크게 느끼고 있었는데 혼나니까 뭐라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바로 대답해도 용서가 될지 말지 모르겠는데 우물쭈물하다가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원래부터 죄책감을 많이 느끼고 남들에게 혼나는 것도 무서워해서 누가 싸우거나 사건이 터지면 조용히 사라지기도 했는데 이 봉사가 지속적으로 하는거라 피할수도 없고요 저도 사정이 있기는 하지만 오히려 더 안좋게 보여질까봐 너무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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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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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같이 있으면 나랑은 모르는 사이인데 널 싫어하는 애들 땜에 욕먹게 되서 너랑 같이 있는게 난 너무 싫어.그리고 나한테 그만좀 붙어 제발 .

harom123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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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새로운 사람과 어울리는게 많이힘드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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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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