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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군가의 감정 쓰레기통일까요

asd3887asd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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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서 만난 친구가 있는데 알고지낸지 5년정도 되었어요 그동안 자주만난건 아니지만 최근들어 만나는 횟수가 많긴했어요 그런데 그 친구만 만나면 이상하게 다른 친구한테 그 친구의 흉을 보더라구요 예를 들어. 이쁘다거나 날씬하다는 소리를 제입으로 듣는거를 되게 좋아해요 그렇게 유도심문 할때도 있고.제가 칭찬을 좋아하기도해요 또는 남자문제로 계속해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데 아무리 얘기를 듣고 상담해줘도 또 같은실수를 저지르고... 무한반복이에요.. 그럼 그 친구들은 그만 만나라고 하는데 또 이 친구가 막 그렇게 되게 나쁜애는 아니거든요 이렇게 계속 만날거면서 흉을 보는 제가 진짜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모르겠네요 진짜이친구를 그만만나야 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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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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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같은 반인데 진짜 딱같이만 다니는 얘인데 나는 걔랑 엄청 친하다고 생각해서 둘이서는 비밀 없는 사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다는걸 어제 알았어... 알고나니까 막 마음이 너무 안 좋은거야 반에서는 어디가자 어디가자 이러면서 지 친구한테 데리고 가고 막상가면 나는 나몰라라하고 딴친구한테 가서 막 지들끼리만 얘기하는거야 오늘만해도 걔가 좋아하는 얘가있는데 걔가 좋아하는 얘가 축구부라서 얘들이랑 다같이 축구를 보러갔는데 얘들이 둘둘씩 앉아있었는데 내 옆에 앉아있던얘가 갑자기 딴데로 가는거야 그때 부터 기분이 약간 안 좋았어 그게 왜 그러냐면 걔네가 나 빼고 지들끼리만 아는 얘기하고 하면서 지들끼리 많이 다닌단말이야 그래서 기분이 안좋았는데 진짜 아무도 나 신경 안쓰고 지들끼리만 놀길래 예비종 치고 정색하면서 일어나서 혼자 반에 빨리갔는데 첨에는 왜 그러냐 하다가 신경안쓰고 지들끼리 놀길래 마칠때까지 아무 말도 안했어 아 참고로 6명이서 다니는데 4명은 딴반이야 한명만 나랑 같은 반이야 근데 나랑 같은반인에한테 전학간다고 하면 절대가지말래 왜 내 느낌으로는 지 친구들한테 갈때 같이 갈 친구가 없어서 그러는거 같지? 다들 어떻해 생각해? 반말 죄송해여 습관이 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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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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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없게 됐어요. 처음엔 잘 친해지는 타입이에요 낯도 안가리고요. 만난지 얼마 안 된 사람들은 다 저를 성격 좋고, 재미있다고 해요. 근데 딱 거기까지에서 끝나요. 딱 처음에 친해진만큼 이상은 더 못친해지는 거 같아요. 설명하자면 초면일때는 서로가 어색하니까 30만큼 친근하게 대해도 상대는 친해질 수 있다고 느껴요. 그리고 그 사람, 여러명일때는 그 무리들은 서로 점점 친밀감을 쌓고 그만큼을 저한테도 바라겠죠. 근데 저는 처음에 보여준 30 그 이상으로는 더 친해지기가 힘들어요. 학교에서 3년 내내 같이 있던 친구도, 직장에서 8개월 정도 매일 밥 같이 먹던 분들도 끝까지 불편했어요. 유대감이 없다고 해야하나.. 그러다보니까 연락도 자주 안하고 친구가 부르지 않으면 굳이 먼저 약속을 잡지도 않았어요. 그런 태도가 별로였는지 친구가 점점 없어졌어요. 이젠 그냥 연락해서 소소한 잡담 나눌 사람도 없네요 친구가 있을 때 저는 제가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줄 알았어요. 나가는 것도 안좋아했고, 사람 많은 자리는 일부러 피하기도 했는데 약속 잡을 일이 없게 되니까 사람이 그리워요. 제가 너무 이기적이네요. 있을 때 잘 했어야 하는데 후회가 드네요 사실 저는 누군가랑 되게 친해지고싶고 소위 말하는 소꿉친구같은 관계가 되고 싶었어요. 근데 잘 안되더라고요. 천성이 그런건지.. 친해지려고 노력도 했었는데 매일 제자리였던 것 같아요. 같이는 있는데 겉도는 느낌. 그게 너무 싫어서 사람 많은 자리를 피한 것 같기도 해요. 이제 학교도 안다니고, 백수 신세인데 다시 사람을 사귈 기회가 올까요? 어차피 또 멀어질텐데 하는 체념적인 감정이 먼저 들어요. 아주 활발하고 인기 많은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사람들은 여기에 이런 글 쓸 필요도 없겠죠..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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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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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못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나도 언젠가 보상 받을 날이 오겠지 .

qwer082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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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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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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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 통하는 10년지기 친구보다 말 잘 통하는 2년지기 친구가 훨씬 낫다는데 서로 가치관도 비슷하고 관심사, 취향도 비슷하고 자라 온 성장배경도 비슷하고 현재 고민하고 있는 것도 비슷하고 대화하는 방식, 표현하는 방식도 비슷해서 나랑 진~짜 말이 잘 통하는 친구를 사겨보고 싶다. 가만히 있어도 편해서 나를 내려놓고 입에 모터 달고 몇 시간동안 수다 떨 수 있을 정도로 말이 잘 통하고 마음이 맞는 그런 이상적인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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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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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학생입니다. 최근에 친구관계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고민 상담 할 곳을 찾다 여기까지 왔네요.. 일단 제가 원래 같이 다니던 무리에서 나가게 됐어요. 1차적인 이유는 일단 제 잘못이 맞아요. 그 무리에 있던 친구가 당시에 연락하던 다른학교 남자애가 있었는데, 걔 이름을 제가 실수로 다른 친구들 앞에서 말해버려서 그것때문에 그 친구가 저한테 굉장히 실망을 했어요. 그런데 저는 바로 사과하면 진정성 없어보일거란 생각+생각정리 때문에 사과를 좀 늦게 하게 되었어요. 내가 그때 생각이 짧았다 미안하다 내가 사과해도 받는건 네 마음이니까 너가 좋은 대로 해라 이런 식으로요.. 그 때는 그 친구도 제 사과를 받아주고 잘 풀린 줄 알았는데, 그 다음날부터 그냥 저를 무시하기 시작하는거에요. 저랑 그 친구랑 다른 친구 또 한명 이렇게 셋이서 자주 다녔는데, 계속 자기들끼리만 아는 얘기 하고 저는 그냥 없는 사람 취급하더라구요. 제가 말걸어도 대꾸도 안하고. 장난쳐도 아 응; 하면서 가고.. 이래서 저도 짜증나니까 그냥 그렇게 멀어졌어요. 그러다가 어느날은 제가 그 친구들한테 말 없이 그냥 다른 친구들이랑 급식을 먹으러 내려갔는데, 그 친구들이 제가 먼저 간줄 모르고 저를 계속 찾았었나봐요. 그러다 급식실에서 다른 애들이랑 먼저 밥 먹고있는 저를 본거에요. 그렇게 싸운애 말고도 다른 애들이랑도 다 멀어졌어요.(저는 그때 이 사실을 몰랐고 오늘 아침에 알았어요. 알고나니까 너무 미안해서 사과해야겠다 싶었는데 오늘 시험보고 너무 정신없고 그 친구들도 피곤해보여서 사과를 못했어요. 내일 하려고요.) 그렇게 멀어지고 나서 조금 친했던 애들 무리에 들어갔어요(위에 급식실 먼저 가서 같이 밥먹었다는 애들) 그런데 걔네한테 제가 좀 부담이 됐나봐요. 아침 조회전에 따로 불러서 얘기하더라고요. 미안한데 너랑 다니기 좀 불편하다. 우리 애들 중에서 너 불편해 하는 애들도 있고, 미안한데 나가주라. 이런식으로요. 예상하긴 했는데, 직접 들으니까 멘탈이 심하게 흔들리더라구요.. 저는 이제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모든게 다 끝난것같아요 누구 탓 할 것도 없이 다 제 잘못인거 같아서 그냥 자퇴해버리고 싶어요 진짜로 저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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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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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날 찾지 않는것같아서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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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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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 많이 치는 친한 친군데 어느 날 얘가 친 장난이 나도 모르게 기분이 나쁠 때가 있어요 계속 생각나고 짜증나고 생각할수록 정 떨어질 때가. 왜 그런 걸까요..

lisianthus0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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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힘들다.. 제 이야기 좀 들어주세요 저는 저를 포함해서 4명이 같이 다니죠 근데 왠지 저만 소외되는 느낌을 계속 받아요 그거때문에 하루하루가 죽고싶고 짜증나고 스트레스받고 욹·. 그래요 그냥 무시하려고 해도 잘 안되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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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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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친구관계라는건 서로 노력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한 쪽에서만 참는 관계는 친구 관계가 아니라는건 오늘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이틀 전에 학교에서 수행평가를 보는데 옆반인 A라는 애가 제 사진을 찍었어요. 그 때까지만 해도 친구라고 믿었던 애였어요. 걘 계속 제 사진을 찍어댔고 공부할꺼라는 제 말은 무시한채 사진에 동영상까지 찍었어요. 그리고 다른 애들한테 제 사진을 막 보여주더라고요. 그것때문에 전 감정이 상해서 걔랑 말을 안할꺼라고 했는데 끝까지 사과 한마디 없이 '동영상은 지워줄께'라며 선심쓰듯 한마디 하더니 자기 반으로 가더라고요. 학교가 끝날 때까지 사과를 안하길래 제가 걔한테 ***라고 계속 말을 했어요. 물론 이건 제가 잘못한 부분이죠. 근데 걔는 제가 걔 말을 무시하고 ***거리는거에 또 삐졌어요. 저는 어이가 없어서 저도 계속 걔를 무시했고 어제도 학교에서 한마디도 안하고 집에 왔어요. 집에 와서 저는 그래도 일년 넘게 친했는데 이런걸로 사이 틀어지기는 싫어서 계속 고민하다가 과자 사가서 애들이랑 걔까지 같이 나눠먹으려고 했어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 늦어가면서 과자를 사갔는데 걔는 계속 저를 무시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걔를 붙잡아서 너 내 사진 지웠냐 이러니까 이미 지웠다고 말하더니 자기 반으로 들어가더라고요. 그러고 계속 저를 무시하길래 점심시간에 그냥 대놓고 너 나랑 말 안할꺼냐고 물어봤더니 말 안하겠다고 해서 그 때부터 저는 진심으로 화가 나기 시작했어요. 걔는 자기가 먼저 시비털어놓고 풀려는 노력도 한번 안한하는데 저는 괜히 시간 낭비, 감정 낭비, 돈 방비를 한 셈이잖아요. 솔직히 걔가 저한테 그런식으로 하는게 처음도 아니에요. 둘 다 장난이 심한데 전 그래도 하지 말라고 하면 안하고 시험 한시간 전에 걔가 제 책 뺏어가고 장난 걸어서 시간 통째로 날려도 화 한번 안냈어요. 근데 걔는 자기 숙제하고 있을 때 장난치면 정색하고 짜증난다고 다른 자리가서 저 뻘쭘하게 만든 것도 한 두번도 아니고 자기가 하고싶은데로 안되면 툴툴대고 신경질부리고 자기는 삐져도 너는 삐지면 안된다는 식이에요. 완전 내로남불이죠. 근데도 항상 상대편에서 참고 걔 삐지면 풀어주고 하다보니까 자기가 남 화나게 만들면 신경도 안쓰는데 자기가 화나면 상대방이 자기 기분 맞춰서 풀어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작년에도 같은 반이면서 진짜 내년에는 얘랑 인연 끊어야지 했는데 옆반돼서 그냥 계속 친하게 지낸건데 결국 이 사단이 났어요. 고3인데다가 시험은 2주도 안남아서 집중해야되는데 걔때문에 수업시간에 집중도 못하고 자습시간에도 계속 딴 생각하게 돼요. 저도 걔 신경쓰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이제까지 걔가 저 화나게 했는데 제가 일방적으로 참았던 일들이 떠오르면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진짜 꼴도 보기 싫고 이제까지 참아줬던게 너무 억울해요. 도대체 어떻게해야 그딴 인성 쓰레기한테 신경쓰지 않을 수 있을까요? 걔 태도가 너무 짜증나고 걔한테 쓴 감정과 시간들이 너무 아까워요. 그래도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게 중학교 때는 제가 마음에 드는 애들한테만 잘해줬는데 고등학교 올라와서 얘랑 다른 애들 만나면서 다른 애들한테도 잘 대해주고 참는 방법 배웠는데 걔 덕분에 거를 애는 걸러야된다는걸 배운거 같아요. 사회나가서 배우는거 보다 차라리 지금 저한테 맞는 애들이 누군지 알아두는게 좋겠죠. 아마 이런일이 없었으면 쓸데없이 걔한테 일방적으로 퍼붓는 갑과 을인 상황이 계속 됐을텐데 그 생각하면 더 끔찍하더라고요. 앞으로는 진짜 쌍방인 인간관계만 생겼으면 좋겠어요. 기분 나쁘게 이딴 쓰레기 안만나고.

dapo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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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랑 무슨 얘기를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gjtjrgu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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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희가 나 피하더라 그래 내가욱해서 화낸거도 맞고 단톡방 나간것도맞아 근데 너희가 나피한뒤부터 그애마저도 나를안좋게 보더라 나는 너희가 그애한테 뭐라 말한줄알았는데 내친한같은반애가 그애한테 내가 남자한테 꼬리쳤다고했더라 맞아 나 학교에서 진짜 아무렇지 않은척 웃으면서 있잖아 근데그거 왜그러는지알아? :( 이렇게 울상으로 다니면 티낸다고***할꺼잖아 근데 참웃기다 그렇게 나 싫어하고 피하는게보이는데 너희는 이제 나 필요없어보이는데 나는 왜이렇게 너희가 그리울까 정말 괘씸하면서 그립다. 근데 더이상은 나도 버티기가힘든거같아 친구한테고민상담했더니 하는말이 "너는 너 싫다는애한테 뭐하러 그렇게노력하면서 친해지려해?" 그래 나는 항상 그런식이였으니까 정말 나만이런걸까 나도 진짜너희좀 내머리속에서 빼내고싶고 이런거신경안쓰고 나도진짜 편하게한번 쌩까고싶다. 그래 오늘도 웃으며다녔으니까 내일은더 웃으며다녀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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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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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 친구들과 잘 지냈는데 요즘따라 친구들한테 서운한 것도 많고, 친구들 중에 한명은 되게 순진할 정도로 착한데,그 친구한테 너무 미안하고 방금 학교에서 그 착한 친구 뭐 검사지같은거 설명해주면서 같이 해주는데 다른 친구들이 그런건 혼자하는거라고 자꾸 계속 그러길래 그냥 알려준것 뿐이라고 했는데 계속 우기길ㄹ래 그냥 진짜 욱해져서 욕하면서 기분 나쁜 말투로 미안하다고 했는데 왜 그런 분위기로 말 하냐고 진짜 욱해서 대충 대화 끊고 화장실에 있는데 작년에도 너무 힘들었고 지금까지 잘 견뎌와ㅛ는데 또 힘들어질 것 같아서 뭇섭고 친구들도 싫고 여기서 욱하면서 말 함부로 한 내가 더 싫고 친구들한테 너무 바라는게 많은 것 같아서 싫고 어떡하죠 학교는 다 끝났고 눈 다 부어서 못나갈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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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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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남자자인데요. 학교끝나고 버스타고 가는데 저는 오른쪽 창가쪽에 앉았고 제 왼쪽에서 뒤쪽에 동갑인무리가 있었거든요.저는 앞보거나 창가쪽도보고 있었구여. 처음에는 아무렇지 않다가 나중에 애들무리중 누군가가 "쫄았는데?"이러는거에요. 근러더니 잠시후 무리중 누군가가 앞좌석으로 와서 앉는거에요. 그때 저는 앞을 보고 있었는데 앞으로 온 애가 저를 쳐다보는거 같았거든요.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무튼 저는 앞을 보다가 다시 창가쪽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제 옆쪽에서 갑자기 "제 나 싫어하는데?"이러네요. 아까 앞으로 왔다는애 옆에도 학생이 앉아있었거든요. 걔한테 그런건지 아니면 저한테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이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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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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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는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생일선물이라고 보여줬더니 급작스럽다고 하면서 당황하는 표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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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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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에서 친구랑 먹고 나갈라고했는데 제가 친구한테 먹은 음료수컵 치워야하냐고 물어봤는데 안치워도 된다고 해서 갈라고했는데 옆에 2학년인 사람이 .그거 치워야되 ***. 이래서 뭐야 저 ***년은 이러고 영화보러갔거든요 다음날 2학년들이 찾아와서 왜 욕했냐고 해서 먼저 욕해서 했다고 이러고 있는데 좀 잘나가는? 쫌 빡센 ? 2학년 누나가 와서 닌 좀 *** 닥치고 있어봐 이러면서 2학년누나 얘기만 듣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화나서 *** 띠껍게 쳐다보면서 왜 그쪽이 상관하냐고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니 *** 띠껍다 눈깔 파버린다 이런식으로 말하다가 쌤와서 저 쌤와서 들어갈게요 ~ 이러고 교실들어갔거든요 다음 시간에와서 좀 빡센 누나가 와서 자기가 욕한건 미안한대 띠껍게 쳐다봐서 그랬다고 해서 좋게풀었거든요 근데 요새 그누나 친구들이 자꾸 절 이상하게 보더라구요 쟨 남자인 친구가 없다 쟨 게이다 이런식으로 전 그냥 앞뒤 안보구 막 말하는 성격이라 말할라다가 참았는데 여기서 누가 잘못된거에요 ?? 제가 잘못한건가요??

tkdfkdgo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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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학교에선 완전 밝은데 친구들이 마인트카페에서 내 글 보고 놀라진 않을까 걱정되네

Night112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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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할수있는 아주 어린 나이부터 29살 지금까지 대인관계에 대해 참 많은 걱정을 안고 살아왔다. 내 성격이 특별히 모나거나 하지 않은것 같은데,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다가섰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원하는 끈끈한 관계 형성이 되지 않음에 항상 무엇이 문제인지 내 자신에게서 찾으려고 했다. 혹자는 정말 나를 알아주는 친한 친구 한 두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라 한다. 정말 한 두명이 있다. 그런데 그런 이들에게서 마저 이해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 혹은 함께 하고 싶은데 함께할 이들이 없다고 느껴질 때 좌절감이 밀려온다. 누구의 잘못도 아닌 것은 주변에 항상 사람을 끄는 이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하다. 상대방에게 의지하고 싶고 너무 많은 기대를 하게되서일까. 내가 마음을 주는 만큼 받고 싶은 욕심때문일까. 인맥관리릉 잘 못해온 것같아 씁쓸하다.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할지 30을 앞두고도 잘 모르겠다.

wonderlust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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