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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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3개월 입니다. 이젠 회사생활에 적응하고 업무도 익숙해질 때가 되었는데 여전히 실수를 반복하고 매일 혼나는 일상이네요. 지적당하는 것에 화가나기 보다 계속 실수를 반복하는 제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은 나머지 얼마전엔 응급실 갈 뻔 한 적도 있어요. 출근때문에 못가긴 했지만요... 주변에서도 요즘 제가 이상해졌대요. 하는 말이나 생각이 이상하다나... 제가 사무실에 갑자기 뭔일 터졌음 좋겠다거나 이런 말을 했거든요 업무자체는 일찍 끝나는데 계속 실수가 나오니 다 끝났다고 일찍 퇴근하는 것도 눈치보이고, 회사를 그만두자니 용기도 없고 지금까지 버틴게 아깝고 계속 다니자니 이러다가 속병나겠어요. 이젠 어떡할지 제 자신도 모르겠네요........

mandana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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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하다보면 나의 무능력함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좌절하곤 한다. 그런데 내가 그렇게 무능력하다면 유능한사람이 되기위해 죽기살기로 노력하는 것이 맞는 일 일텐데, 왜 나는 계속해서 자책과좌절만하고 노력하지 않는걸까. 그냥 포기하게되고 더 자신감이없어진다. 왜 일까 그냥 내가..너무...게으르고 생각없는 사람인가보다

winterflower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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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에서 선임으로써의 역할이 너무 힘듭니다. 2년동안 막내생활을 하다 약 5개월전에 후임 2명이 들어와 막내를 막 벗어났습니다. 그분들은 막 졸업해서 처음 사회생활을 하시는 분들입니다. 저랑 같은 부서, 같은 업무이기때문에 그분들이 해야할 업무에 대해 교육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은 제가 업무중 지적하면 그때는 네네 하는데 다음에 또 똑같이 해와요.. 고치지않고 자기스타일대로 합니다. 그게 3,4번 제가 말해야지 고쳐져요.. 아직 회사가 어떤 시스템으로 돌아가는지 모르는 것같습니다. 제가 왜 그렇게 하셨냐. 이건 이 방법으로 하면 안된다하지 않았냐 하면.. "제가 까먹어서요. 처음이라서요. 하려고했었는데.." 이말부터 나옵니다. 처음에는 첫 후임들이니까 잘해줘야겠다했는데 이런일이 반복될수록 계속 지적하게되고 잔소리하는 것만 같아 심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요새는 새벽 2,3시에 잠들어요.. 이제는 선임으로써 역할을 못한다 생각이 드니까 진짜 직장생활이 하기가싫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될까요.. 이러다 진짜 성격파탄자가 되는거같아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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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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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보낼게 있어서 보냈더니 내용물이 터졌다고 한다.. 내일 그 터진택배 온다는데 어쩜 좋죠 ㅜㅜ 다른택배에도 손상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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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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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퇴사하실 때 뭐라고 말하고 퇴사하셨나요..? 저는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얼마 뒤에 퇴사하려고 하는데 고민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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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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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이동 후 둘째날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일도 일이지만 사람들 사이속에 저만 소외된 것같은 기분 눈물을 감추고 아무렇지않게 버티고 있어요 웃으면서 진짜 힘드네요

anna2002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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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인간관계때문에 중간에 낀 입장인데.. 최대한 중립을 지키려고 노력중인데..그러기엔 한쪽은 잘못이 없는데 다 그 행동을 못마땅해하네요 다들 비꼬는 스킬이 장난이 아니라 기가 빨려요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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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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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힘들어요. 믿었던 사람과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 사람이 내게 그러더군요. 우리는 서로 말하지 않아도 이해하는 사이 아니였냐고.. 안타깝게도 나랑 생각이 사뭇 달랐네요. 서로 이해했기에 나에게 몰래 녹음하라 ***고 몰래 사진찍으라 시킨걸까요? 난 나를 이용한거라 생각했는데.. 내가 선을 그으니 서로 이해하는 사이 아니였냐 왜 변했냐 말하시더군요. 변한건 그 사람이에요. 내가 아플때 모든 이야기를 들어주고 위로해주던 모습은 사라지고 녹음하라.. 다른사람에게 단답으로 대답해라 왜 부르는데 일어나서 바로 가냐 작업중에 누가 물어본다고 왜 알려주냐.. 그 사람으로 인해 내가 숨이 막히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저는 후회해요. 그 사람을 만난것을 후회하는것이 아니라 함께 일한것을 후회해요. 일이 많은건 힘들지 않아요. 그 사람이 나를 힘들게해요. 같은 직장에서 *** 않았다면 여전히 그 사람은 좋은 상담자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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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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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이동 했어요 전 부서 상사가 저를 미워해서 현 부서 상사한테 제흉을 봤어요 새로운 부서에서 잘하고 싶었는데 첫날부터 가시밭길이네요 진짜 일도 어렵고 사람도 힘들고 낼 출근생각에 잠이 안오네요

anna2002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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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살고싶다ㅠㅠ 너무 굽히고 잘보이려고 노력하는것같아요 특히 알바할때 상사나 사장한테 거의 기어요 완전 을의 마인드... 안그러려고 해도 괜히 쫄고 무조건 네네거리고.. 아부까지는 아니고 그냥 다 내가 잘못한거고 조금만 화내면 내가 모자른 사람이고 부족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니까 자존감도 낮아지고.. 무조건 웃고 자기주장도 없고 스스로 만만한 인간이 돼요 사장들은 좋아할지 몰라도 전 저의 이 태도가 제 자존감 자신감을 갉아먹어요. 평소엔 안그러는데 일할때는 너무 스트레스에요 진짜 문제는 사장이나 윗사람들은 그런 태도를 굳이 원하지 않는데도 오히려 제가 그런 태도를 고수해서 스스로 스트레스를 만든다는거에요.. 왜이러는걸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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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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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악물고 버텨 보자~ 힘내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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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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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creadil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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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7개월인데 남편이랑 일을 같이 다니고 있어 남편은 2층소속이고 난 1층2팀 소속인데 내가 먼저 입사하고 그담에 남편이 입사를 했는데 남편이 입사하기 전에 대리한테 임신사실을 알렸더니 대리라는 인간이 회사사람들한테 말하지 말라고 하면서 그러는거야 솔직히 배 불러오고 하면 말 안해도 알게되는데... 그러다가 남편도 입사하고 좀 있다가 내가 배가 좀 불러와서 나 임신한거 아니냐 하는 얘기가 돌았는데 대리가 날 불러내서 왜 말하고 다니냐고 하면서 화를 내는거.. 말하고 다닌적 없다니까 그럼 왜 사람들이 알고있냐고 그러면서 뭐라하는거야 게다가 내가 임신하고 나서 병원도 주기적으로 가고 해야하는데 병원가야 해서 잔업이나 일 빼면 엄청 뭐라하고 퇴사시킨다고 하고 그러는거.. 그러면서 내가 포장라인애서 수량 젤 많이 빼고 일 잘하니까 아파서 쉬는대도 나 찾고 포장팀에 지원도 안붙여 준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요 몇일 배가 너무 아파서 산부인과 갔더니 한동안 안정을 취하라고 해서 일을 토.일.월.화 이렇게 4일을 쉬고있는데 내남편한테 나 퇴사시킨다고 했다는거야 다른 언니들이나 사원들은 휴가 좀 해달라 카면 일주일씩 휴가해주고 하면서 난 사정때문에 일빠지고 하는데 퇴사시켜 버리고 같이 일하는 오빠 한명 있는데 그오빠는 무단으로 아침에 연락 안하고 안나와도 뒤늦게라도 연락오면 좋게 좋게 넘어가주고 별말 하지도 않아.. 그리고 참 웃긴게 내남편한테는 조곤조곤 하면서 나한탠 태도 완전 다름.. 내남편 맘에 든다나 뭐라나 그랬다는데 퇴사사유도 그렇고 정당한게 맞는건가? 이거 그냥 순전히 내가 잘못해서 퇴사당한 건가?.. 하.. 스트래스 엄청 받는다ㅜㅜ.. 누가 조언 좀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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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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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짓하다가 갑자기 안하던짓하면서 착한척하면 누가 좋아라하나? 호응해주길 바라나? 왜그런가 했더니 지밑에 직원이랑 연애한다고 상사한테 얘기 다해놓고 비밀연애하는거 처럼 그러네 ㅋ 몇명한테만 숨긴다고 숨겨지나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린다고 가려질까? 입이 가벼우면 퍼지는건 금방이다. 그성격으로 오래 가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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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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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가 그만둔대요 몇달 후에요 근데 사장이 말하지말라고 했대요 그래도 그건아닌 것같아서 저한테 몰래 얘기하는거라고 진짜 이상하지않나요? 쉬쉬해서 직원도 많이 잃어봤으면서 3일도 안됐는데..똑같은 짓을 반복하는게 정상인가요? 언제쯤 말할까요? 또 당일날 통보하겠죠 그 동료를 모함하면서.. 자기는 잘해줬는데.. 배신한 것처럼, 책임감없는 것처럼 몰아가면서 그 동료에게 가졌던 신뢰감을 무너지게하고 좋은 기억으로 남지못하게 하겠죠? 이제 정말 지겹네요 참 쓰레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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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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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회사에서 끼리끼리 뒷담화하고 놀더니 사귀는거 같네요. 지들끼리 쉬쉬거리만 다 알겠네요~ 뭐 상관은 없지만~ 피해만 주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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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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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카페에 쓴 글을 모두 지워버렸다. 글은 이백여개 댓글은 사백몇개. 직장인으로써의 나의 고충 그리고 나에게 시비걸던 이들에 대한 이야기들하며 정말 내 사적인 이야기들까지. 그 곳에서 심지어 최근 거의 반 년동안 활동 하나 없었던 그 곳에서. 그게 나라는 것을 찾아낸 이백여명의 회사 사람 중 누군가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누군가들은 뒤에서 쑥덕 거리겠지. 야 저 직원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글을 봤는데 가족사가 이러이러하대. 야 저 직원 남친 없는 척 하더니 연애 잘만 하네. 야 저 직원 순한 줄 알았더니 싫어하는 사람들이 벌 받았음 좋겠다느니 어쩌니 이런 얘길 써놨데? 저런 사람 너무 소름 끼치는 것 같아. 내가 그 카페에 자주 써놨던 말들 중에 권선징악 인과응보 사필귀정이란 사자성어가 있다. 모두 나쁜 짓을 한 사람들은 벌을 받는다는 의미가 있지. 하지만 지금 벌을 받은 건 나다. 내가 못된 마음을 먹어서 이렇게 일주일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을만큼 벌을 받은걸까. 내가 그 못된 사람들의 뒤를 캐내기 위해 행했던 것들이 나에게 돌아온걸까. 엄마가 내가 독립해서 집 신경 안 쓰고 룰루랄라 거리며 놀러 다니는 줄 알길래 한 마디 했다. 나 회사에서 무슨 일 있고 심적으로 힘들다고. 그런데 무슨 일인지는 묻지 말아달라고. 엄마는 어제 묻지 말라고 한 걸 또 묻고 난 이런 일이 있었다 말할 수 없었다. 그런 인터넷 공간에 내 얘기를 쓴 내 잘못이라 할테고 실제로도 맞으니까. 내가 얘길 안 하니 엄마는 본인을 무시하고 얘길 안 한다고 뭐라고 한다. 답답하다. 난 그 사람들이 이 곳 마저 들어와 얘가 쓴 글이라며 파헤칠까봐 무섭다. 그런데 이렇게라도 글을 써 놓지 않음 답답해 머리가 터질 것 같아 그럴 수가 없다. 오늘 하루 어떤 심정으로 회사에 있었는지 아무도 모른다. 저 사람들 이제 내 얘길 다 알겠지. 나에게 웃어주는 건 거짓말이겠지 라는 생각. 날 불러 이게 내가 쓴 글이냐고 물었던 팀장과는 말 한마디 섞지 않았다. 앞으로도 그랬으면 좋겠다. 이런 와중에도 내 잘못이 아니라 내가 재수가 없어 이런 일이 생긴거라고 생각이 드는 난 정말 *** 것 같다. 그 카페에도 회사 ***들 어쩌고 썼는데 이제서야 깨닫는다. ***는 다름 아닌 나라고.

apo1029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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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 나만 왜갈구는걸까 나름대로 노력해봤는데 소용없어 얼른 시간이 지나갔으면 좋겠어

diet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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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 돈 주는 만큼만 일시켜... 지친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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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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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회사 짐 옮기다 다리 다쳐서 주말쉬다가 회사나가는데 가기 싫고, 얼굴도 보고싶지 않고, 다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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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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