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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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한지 5개월 첫 직장입니다. 저희 집안이 썩 좋은 편이 아니라 월급 140이라도 만족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대리님과 저는 사촌 사이이고 대리님 소개로 들어왔지만 히나부터 열까지 사장님은 제가 마음에 안드나 봅니다. 옷입은 스타일 느린 일처리 등등 다 제가 믾이 부족한 탓이지만 절 못믿겠다며 일을 안주시고 앉혀놓고 화풀이까지 하십니다. 청소나 하라며 내쫒기도 하시고 못들을 말도 몇번 듣고 나니 제 멘탈이 버티질 못하겠어요 이직을 하려고 보아도 제가 가진 능력으론 도저히 할만한 곳이 없고 그만두고 싶다고 부모님께 말씀해보니 이게 전부 내가 잘못 키운 탓이라며 자기 탓을 해버리시고 막막하네요 어디까지 버텨야 할지도 모르겠고 불안감만 가득해요 어쩌면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

thfthf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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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바 첨했는데 때려치고 싶어요.. 저랑 넘 안맞다해야하나ㅠ 몸살도 날거같고 어떻게 해야하죠.. 하루하고 때려치기엔 양심에 넘 찔리는데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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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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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이마트 에서 뺑이치며 일할때 어떤 여사님이 빈정대며 하던 표현이 있섰다 ○○야 대머리 깎아라~ 아니무슨 어떤 대단한 노하우를 전수 시켜주셨기에 그런 말을 해댔는지 각자 자기시간, 노동력을 희생시켜 가며 쌩쌩한 젊은힘 으로 최저시급 만 받으면서 땀흘리며 일하는데 무슨 해괴망측한 소린가?.... 마트 일은 대부분 단순한 노동력을 쓰는게 거의다다. 여사님 급여에는 후임자에 업무를 할수있도록 교육을 ***는 것도 월급에 포함되있습니다 이마트가 여사님 껀가? 그것도 그냥 갑질하는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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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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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어렵다. 너무 바빠서 시간 가는줄 모르겠다. 전직장들도 너무 빨리 때려쳐서 이번엔 오래 다녀야 하지만 벌써 그만두고 싶다. 내 정신이 너무 나약한 걸까. 배운것도 자꾸 까먹고 허둥지둥 댄다. 내가 멍청하고 무능하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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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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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적으로만, 혹시 그러지 않았을까 싶던 저에 대한 뒷담화가 결국 사실이었다네요 앞에서 웃고 뒤에서 다른 말하는 이런 사람들 앞에서 저는 어떻게 해야 웃을 수 있을까요? 아니, 웃어야 하나요? 지낼수록 즐겁고 더 보고 싶기는 커녕 돈버는거 아니면 당장이라도 뛰쳐나가고 싶은데 이 길이 최선인 건지, 다른 길이 없는건지 아무도 답을 내려줄 수 없으니 어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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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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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란건 알고 있지만 내가 쓸모없는 인간이란걸 직간접적으로 듣게 되면 아무리 그래도 상처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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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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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서 적응하면 쉬워지고 편해질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어렵고 힘들다... 너무너무 힘든데, 힘들다고 말한다고 나아지지도 않는단 거 알아. 그런데 나... 너무너무 힘들다... 진짜 너무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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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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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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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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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저 드디어 어제 사표 냈습니다! 이번달까지만 근무하고 퇴사하겠다고 말씀드렸더니 사장님께서 생각을 좀 해보겠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전 저의 퇴사 의사를 밝혔으니 기쁘기만 합니다:) 날씨가 꾸물꾸물하지만 기분 좋은 수요일이네요!

refreshing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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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능이 끝나고 운전면허증을 따고, 곧 바로 대학생이 되었고, 동반입대도 떨어진다던 군대를 다녀와서 타이밍 좋게 복학을 바로 했죠. 2년제 전문대라서 어떻게든 취업을 해야겠다 생각해서 교수님 추천의 힘으로 23살에 직장을 다니게 되었어요. 생전에 알바 한 번도 안해보고 들어간 첫 직장이라 걱정 반 설렘 반으로 들어왔어요. 처음엔 아무것도 몰라서 혼나고 해도 별 생각이 없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장난인지 진심인지도 모르게 계속 때리더라구요. 험한 말도 하면서요. 나이 차가 많이나서 친해지기도 쉽지 않은데 그런식으로 나오니까 정이 점점 떨어지는것 같아요. 막내니까 그럴 수 있어-라는 것도 정도 껏 해야 참는데 점점 심해지니까 직장에서 더 이상 미소를 유지하기 힘들어지네요. 물론 처음에 안 힘든 직장이 어딨겠어. 나때는 더 심했어. 넌 힘든 것도 아니야. 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어요.. 처음에 안힘든 곳 없는 것도 알고, 막내라서 그런 것도 알아요. 그냥.. 다른 위로의 말을 듣고 싶어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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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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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지 7일차 출근할때마다 너무 괴롭고 실수투성이라 상사한테 매번 혼나네요..ㅠ 잘하고싶은데 제 마음대로 되지도않고, 오늘밤도 맘편히 못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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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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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행복하게 살고싶다는건 욕심일까...? 그저 하루하루 무사히넘겼다는거에 안심하는내가 대견스러우면서 한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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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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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아무일 없이.. 하루가 지나간다는 것이. 고마우면서도.. 한편으로는 그게 더 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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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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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멍청한것 같아요 뭐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어요ㅜㅜ 자존감이 바닥입니다 간절하게 다시 학생때로 돌아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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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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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무실에 다니고 있다. 인원은 대표포함 7명 여자 과장이 있는데, 입사때부터 엄청 틱틱거린다. 참을만하다. 그런 인간들 많이 봤었으니, 문제는 오늘 점심시간~~~ (난 점심시간 그들과 함께하지 않는다. 메뉴선정도 귀찮고 밥숟가락 놔주며 물따라주고 그들의 식사속도에 맞추기 싫기때문이다. 사무실 지키면서 음악도 듣고, 드라마도 보고, 때론 낮잠을 즐기며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다.) 과장이 관리하는 업체에서 증명서발급을 가지러왔단다. 말도 안해주고 밥쳐드시러 갔다. 휴대폰으로 전활했지만, 받지않는다. 받기싫었겠지! 과장자리 가봐도 어떤건지 모르겠더라, 워낙 드럽게 쓰는 책상이라 말도 안해주고 간 자리에서 어떻게 찾아! 죄송하다고 이야기하고 좋게 돌려보냈다. 내 소중한 점심시간을 침해받았지만, 사무실 이미지가 있어서 방긋방긋 웃기까지했다. 밥 쳐먹고 왔길래 이야길 했더니, 신경질을 낸다. 서류가 여기 있었다며! 흔들어대더라~~ 하~~어이없어서 말을 말았다. 사회생활을 대가리로만했는지 누가 누구에게 신경질을 내야하는 상황인지 모르겠다. 오늘도 ***비용으로 꽃이나 사야겠다! 사무실 사람들 중에 하나같이 정상인들이 없어! 도대체 내가 비정상인지, 그들이 비정상인지 구분이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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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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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실수하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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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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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서만 ***쓰란다 쓰기싫다고!

ganbarupyong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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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잠이않온다. 너무 화딱질이나서. 때려치우고싶다.너무힘들다 난 왜이러구살아야되는지.

hat3366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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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이렇게눈이떠지는것은 아무리생각해도 너무억울해서 대체어떻게일하라는것지 니가직접ㅇ내자리에서서일해봐라. 얼마나 잘하는지 사황에 따라 바꿔야되니 정말 장단못맞추겠다. 돈이뭔지 내가 이런꼴당해도 참아야되는지. 너무 갑질이 심하네. 그냥 입다물고 일만하길 바랄것이다. 억울함은 가슴에묻어두고.

hat3366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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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나마 의지하고 있던 분이 퇴사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마음이 안좋네요 힘들어하시던 것은 알지만 매우 억울하고 모든 일을 다 떠맡고 오해받고 시달리던 게 쌓이고 쌓여 터지셨을 것이고 저 같아도 그만두고싶은 아니 이미 그만뒀을 상황이지만 그분이 그만두면 여러모로 저도 그만두고 싶어질 것 같네요 일이 잘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곳에 풀어버려요ㅠㅠ

9wow9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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