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작은 사무실에 다니고 있다. 인원은 대표포함 7명
여자 과장이 있는데, 입사때부터 엄청 틱틱거린다.
참을만하다. 그런 인간들 많이 봤었으니,
문제는 오늘 점심시간~~~
(난 점심시간 그들과 함께하지 않는다. 메뉴선정도 귀찮고
밥숟가락 놔주며 물따라주고 그들의 식사속도에 맞추기 싫기때문이다.
사무실 지키면서 음악도 듣고, 드라마도 보고, 때론 낮잠을 즐기며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다.)
과장이 관리하는 업체에서 증명서발급을 가지러왔단다. 말도 안해주고
밥쳐드시러 갔다. 휴대폰으로 전활했지만, 받지않는다. 받기싫었겠지!
과장자리 가봐도 어떤건지 모르겠더라, 워낙 드럽게 쓰는 책상이라
말도 안해주고 간 자리에서 어떻게 찾아!
죄송하다고 이야기하고 좋게 돌려보냈다. 내 소중한 점심시간을 침해받았지만, 사무실 이미지가 있어서 방긋방긋 웃기까지했다.
밥 쳐먹고 왔길래 이야길 했더니, 신경질을 낸다.
서류가 여기 있었다며! 흔들어대더라~~
하~~어이없어서 말을 말았다. 사회생활을 대가리로만했는지
누가 누구에게 신경질을 내야하는 상황인지 모르겠다.
오늘도 ***비용으로 꽃이나 사야겠다!
사무실 사람들 중에 하나같이 정상인들이 없어!
도대체 내가 비정상인지, 그들이 비정상인지 구분이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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