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5월 하고싶은것도 이루고싶은것도 원하는것도 바라는것도 잘하는것도 아무것도 없다
27살 5월 하고싶은것도 이루고싶은것도 원하는것도 바라는것도 잘하는것도 아무것도 없다
저는22살 대학생입니다. 내년이면 전 4학년이 됩니다. 그런데, 제 전공은 2가지 입니다. 실용음악과 와 사회복지학부입니다. 그러다보니 졸업후 두 학과중 한가지를 선택해서 길을 가야하는데, 정하는것이 힘듭니다. 부모님은 사회복지로 가라고하는데, 정말 고민이 됩니다 복지학과를 선택하면 1급을 따야해서 국가시험을 치루게 되는것도 .. 고민입니다. 부모님과 친척들은 부모님 말만 듣는게 살길이라고 하시는데, 정말 부모님 말대로만 해야하는걸까요?
첫 시작은 단순 선행이었다. 초등학교때부터 월수금 5시부터 10시까지 학원을 다니곤 했다. 초반에는 쉬는시간마다 복도에 나와 멍하니 앉아 천장만을 바라보며 있곤 했다. 힘든게 뭔지 잘 몰랐다. 중학교에 들어갔다. 고등과정 선행이 시작되었다. 정신차려보니 KMO를 하고있었다. 야간은 기본이고 방학이면 텐투텐이 진행되었다. 주3일 학원에 갔고 시험이 임박해지니 주5일이 되었다. 수학 말고 다른 과목을 하기 힘들어졌다.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시험을 봤다 시험을 끝내고 가니 영재교 입시 센터란다. 또 아무 생각 없이 학원 커리큘럼에 맞춰 생활했다. 야간과 텐투텐은 역시나 기본이었고 주7회 학원을 다녔다. 주1회 다니던 영어는 시간이 없어 다니지 못하게 되었다. 내신기간은 마찬가지로 1-2주 남짓. 내신도 잘 봐야만 했다. 방학마다 매일 나가 텐투텐을 하고 집에 들어왔다. 아직도 힘든게 뭔지 잘 모르겠다. 삼학년 첫 내신이 끝났다. 친구들은 모두 나가 놀기 바빴고, 영재교는 2주 정도 남겨두고 있다. 남자친구가 생겼다. 신경 쓸 겨를이 없다. 여가시간은 단짝친구만으로 충분했다. 생각없이 학원을 다니며 선행을 하고 경시를 준비하고 영재교 입시를 하던 것들에 대한 설움이 한번에 몰려왔다. 매일 밥먹듯 하던 텐투텐이 힘겨워졌다. 야간마저 힘들다. 나는 왜 평범하게 살 수 없는거지? 수련회 끝나고 친구들과 놀아본게 언제쯤이더라 놀아본적은 있나? 내신 끝나고 마음 편히 놀아본적은 있었나 아마 겨우 하루정도 시간 내서 놀고 또 끊임없이 학원 갔던것 같은데.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니 어릴때부터 영재교가 가고 싶었단다. 내 꿈은 영재교와 아무 관련이 없는데. '난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지 ?' 아무것도 하고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다. 이유 없이 우는 날들이 점차 늘어났다. 더 이상 공부가 하고싶지 않다. 평범하게 살고싶다. 나도, 마음 편히, 놀아보고 싶다. 부모님께 말씀드렸다. 과고까지 준비하라는 말이 돌아왔다. 일년 반이면 족하다. 더 이상 학원의 굴레에서 놀아나고 싶지 않다. 내 꿈을 찾아 나서고 싶다. 힘들다.
나는 아직도 현실을 깨닫지 못하는구나. 다른 친구들은 취업컨설팅이고 뭐고 그런거 없이 취업했는데 나는 여지껏 취업 못하고 컨설팅 받으려고 알아보고 심지어 부모님이 이런거 해보는건 어떠니 하고 추천을 해줬다. '그래, 이거라도 열심히해야지'라는 생각보다 친구들은 그런 거 없이 취업하는데 난 그렇지 못한다는 자격지심이 더 크게 느껴진다. 한심하다.
멈춰서도 괜찮아 아무 이유도 모르는 채 달릴 필요 없어 꿈이 없어도 괜찮아 잠시 행복을 느낄 네 순간들이 있다면 - 방탄소년단 '낙원'
예전부터 생각했지만 요즘들어 심리상담사 가 되고싶은데 제가 지체2급 한쪽손만 이여서 자존감도낮고 요즘 3년동안 높아졌지만 내성적이고 말도적고 다른사람들이 봤을때는 무뚝뚝하고 대인관계 도 별로고 초.중.고 내내 혼자였고 친구가있어도 배신 뒷통수 였는데 심리상담사를 할수있을까요? 그리고 심리상담사 하려면 다른사람 마음을 많이 이해해야 할줄 알아야 하나요 나이는23 아래 입니다
16년이라는 시간동안 음악을 전공했습니다. 넉넉한 집안형편은 아니였지만 학비는 장학금을 받았기에 레슨비에만 교육비가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음대학생들은 알바로 레슨을 하죠. 저도 나름 레슨으로 많은 돈을 벌어보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부모님의 생각은 저와 전혀 다르다는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아무리 레슨으로 열심히 돈을 벌어도 이'4대보험이 되길하냐' , '언제 그만둘지도 모르는 레슨을 뭘믿고 계속하냐' , '안정적인 직장을 들어가라' , '음악으로 언제까지 먹고살수 있을것 같냐' 졸업이 가까워 올수록 그 압박감은 점점 심해졌고 결국 악기를 그만두고 1년동안 사무직 인턴과 서무로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음악 외에는 할줄아는게 없던터라 적응도 잘 못하고 힘든나날을 보냈습니다. 결국 1년만에 퇴사를 했고 이제는 그 무엇도 못하겠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 너무 힘드네요. 애초에 나의 잘못된 선택때문에 16년이란 긴 시간을 날려버린것 같고, 부모님의 기대에 만족감을 드리지 못하는 제가 한심하게만 느껴집니다. 어떻게든지 먹고 살아보려고 이곳저곳 면접을 다녀보면 다들 똑같은 말을 하시더군요. '악기를 16년이나 했는데 왜그렇게 쉽게 그만둔거냐' , '16년 공부한 악기도 이렇게 쉽게 그만두는데 일그만두는건 얼마나 쉽겠냐' 악기를 내려놓는데만 1년 반이 걸렸는데 참 말들을 쉽게 하시더라구요..이제 무엇도 도전할 자신이 없고 차라리 그냥 내일 안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매일 잠에 듭니다. 이제 내년이면 서른인데..계속 살아야 한다면 살아온 날보다 살아야 할 날이 더 길텐데..앞날이 막막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 고등학교를 자퇴한 학생입니다. 건강 문제 때문에 자퇴를 하게 되었고, 급하게 하게된거라서 딱히 준비없이 자퇴를 했습니다. 저는 원래부터 뭔가를 배우는데에 관심이 많고 스스로가 해나가는 것을 좋아하지만, 과정이 느리고 조용해서 학교를 나온 것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도 그렇게 말씀하셨구요. 어찌되었든 우리나라는 중졸로는 살기가 매우 힘든 나라이니 검정고시로 대학교를 가려고 합니다. 문제는 제가 가고싶은 학과가 4개가 있는데요 도저히 거기서 좁혀지질 않습니다. 어떻게 좁힐 수 있을까요
얼마전에 컴활어렵다고 글 올렸던 마카입니다 방금 실기 시험 보고왔는데 붙을 것 같아요 만점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아요 ㅋㅋㅋ 2급이라 별건 아니지만 ㅜ ㅜ 그래도 작은기운이라도 받아가세요 ♥3♥
내가 쏟아부은 돈과 시간만큼의 가치가 될수있는지 불안하다. 항상 예민해지고 구역질이 난다 차라리 토하면 속에있는것들을 내보낼수있을까
안녕하세요! 꿈많은 고1 남학생입니다! 저는 수학(엄청 자신있진않아요...),과학,미술에 관심이 많고 건축분야를 진로로 생각 중입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건축이란게 분야가 굉장히 넓더군요. 네이버 같은데 쳐봐도 명확한 답을 찾기가 어려워서 여기서 한번 물어봅니다. 많은 답변 부탁드려요!
it쪽 디자인하고 야근이 좀 있는분위기고 일찐집에갈생각말ㅇ래요!!!!!!!!!!!! 야근수당은없어요ㅜㅜ신입이라160!! 이 조건 괜찮은지....??.......??
25살 컴퓨터전공 남자입니다. 좋아하는일은 프로그래밍,수영,탁구 등등 그외에도 많이 있어요. 프로그래밍을 직업으로 삼자니... 좋아히지만 일이되면 하루에 8시간 이상의 업무를 할것같아서... 주업으로 삼기가 망설여지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취미생활을 전업으로 하되 부업으로 프로그래밍을 통해 투잡 뛸생각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선택
대전외고를 가고싶은 중2 여중생이에요 혹시 마카에서 대전외고 재학생이신 분들 답글좀 적어주세요..ㅎ 톡아이디드릴게요
기회를 잡기에 나의 준비는 턱없이 부족했다. 기회를 잡기에 나의 선택은 더없이 섣불렀다. 그러나 나는 나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절대로...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ㅠ 백수생활 이어오다가 운좋게 어디 붙어서 다니던중인데요 저에게 할 의지가 있으면 계약 하자고 하십니다 솔직히 맘에 들면 잘리고 맘에 들면 계약서 쓰자고 할줄 알았는데 너무 당황스러웠어요ㅠㅠ 근데 저는 수동적인 사람이에요 어릴때부터 ***는것만 해서 제가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일하는 상황이나 분위기는 괜찮은데 제가 일머리가 진짜 안좋은거 같아요 진짜 멍청해요ㅠㅠ 그래서 계약서 쓰기가 무서워요 일하는내내 실수만 했거든요.... 그래가지고 사실 다니기 무서워요 근데 계약을 안하면 다시 백수인데 백수로 돌아가면 부모님이 매일 욕하시고... 지금 무슨 선택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ㅠ 사실 제가 어떡하고 싶은건지도 모르겠어요ㅠㅠ 집에서만 놀고 싶긴한데 평생 이렇게 살*** 수도 없고...ㅜ 도와주세요 제발ㅜㅜ 조언 부탁합니다ㅜㅜ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요즘들어선 진짜 구인구직 광고보면 가족처럼 어쩌구... 그거보면 이제 드는 생각이 얼마나 편리한대로 굴려쳐먹을려고 저런말을 써놨는가 하는 생각부터 든다. 가 '족'같다는 말이 괜히 나올까? 진짜 가족처럼 대하는데가 몇이나될까 있긴있겠지만 사람 잘만나는것도 진짜 복이다..
조그맣게사업을시작했습니다 기술에대한어느정도자신은있지만위치가좋지않은지광고를해도 반응이없네요 벌써4개월에접어드는데 자존감은하락하고 이걸접고 다른직장을 알아봐야하나하는 불안한미래에 잠을잘수가없는 막막함에 글올려봅니다 보이지않는희망에왜자꾸매달리는지모르겠네요
20대 후반 인데 작년 10윌부터 이번 5월 까지 교육을 받고 취업준비중입니다. 대학교 다닐때 교수님께서 디자인은 안맞다고 말씀하시고 나서 다른 일을 하고 있다가 좋은 기회가 있어 배우게 되었는데요... 수료까지 했는데 6개월동안 노력한다고 애를 썼는데도 딱히 잘하는게 없네요 부모님은 기대하시고 기대 부응 하지 못할꺼 같아서 집안 형편 어려운데 해주셨는데 죄송한 마음도 들고 답답하기만 하네요 저도 잘하고싶은데 생각하는 거에 비해 표편될지 않아 답답하고 잠도 뒤척이고., 남들은 직장 잘 다니고있고저는 소속감도 없고 요즘 계속 나쁜 생각만 드네요 .... 저는 왜 남들보다 2~3배는 노력해야하는 걸까요? 부족한건 잘 알고있지만 노력을 한다고하는데 결과도 만족스럽지도 못하고 멀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어디서 부터 잘못된건지 뭘부터 고쳐야할지 모르겠어요 이 직업이 저한테 안맞는걸까요?..... 문장력도 없고 창의성도 없고 부족하다 못해 못났네요... 제가 멀 잘하는지에대해 자신감이 없어요ㅠ 요즘 자괴감도 들고 답답하고 잠도 뒤척이고 심리가 불안정해요ㅠ
오늘 면접 하나를 봤는데 가자마자 종이에 뭐 막 쓰라고 하시더라구여 그래서 쓰긴 썼는데 그 내용들이 너무너무 제 개인정보에 ***조사 같았어요. 친구 이름도 쓰고 직업도 쓰라고 하고 자차 여부랑 차종이랑 자가인지랑 평수도 써야하고 본관도 있구요... 다단계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구요 이미 면접 후기를 하나 보고 가서 예상은 했었었는데요 진짜 그러더라구요 근데 회사는 사실 마음에 드는 편이에요 대표도 여자였고 여자직원 비율도 많아 보였고 이미 예정되어 있는 해외여행도 무급휴가로 양해해주셨고 나쁘지 않은 듯 했는데 저 ***조사때문에 너무너무 찝찝하고 사실 아직 다급하게 일하기도 싫어요ㅠㅠ 돈이 없어서 절박한 마음에 아무데나 가고싶지 않거든요ㅠㅠㅠㅠㅜㅠ 원래 예정은 포트폴리오를 좀 더 쌓으면서 이번 년도엔 알바할 생각이였는데 갑작스럽게 면접을 보게 되니까 좀 흔들리네요ㅠㅠㅠㅠ 현타가 어마무지합니다... 제가 그냥 단순히 일하기 싫어서 이런 생각이 드나 싶고 그러네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제가 생각했던 것대로 돈에 얽매이지 않고(부모님께 돈을 얻어 살더라도) 하고싶은대로 해도 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