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삶의 터닝포인트를 찾고싶다..
내삶의 터닝포인트를 찾고싶다..
제가 원하는 취업을 하기위해서는 시험을 쳐야해요 그런데 공부만 하기보단 아르바이트 식으로 일도 병행 하고싶어 고민이에요.. 너무 안일한 생각일까요?? 내가 과연 두마리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자신은 없으면서도 욕심은 나고.. ㅠ 다른사람들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현재 예비고3인 18살여학생입니다 길지만 제애기 한번만 들어주세요.. 요새 정말 마음이 심란하고 결정을 내리지못하는 제가 너무 답답해서 슬프네요... 이제곧 수능도 치고 원서도 쓰고 할텐데 뭔가 뭘해야할지모르겠어요 지금시점에선 공부를 해야하는게 맞는데 제가 어릴때부터 춤추는걸 좋아하고 남들앞에서 공연하고 춤추고 노래하는거에 관심이 많았거든요 지금도 작년에 댄스동아리 탈퇴하고 난 춤으로는 안가야지하고 공부에 매진하려했는데... 막상 2 학년가면 갈수록 성적은 점점 내려가고.. 정시로 가야하나 생각도들고... 이모께서 예전에 뮤지컬을 제안하셨는데 그때 하고싶은 마음은 있었는데 새로운거에 도전하는거에 두려움도 들고 금전적인것도있고 예체능이 안정적이지 않을거라 생각이들어서 안했었거든요 근데 요즘 내가 진짜하고싶은건 뭘까 지금와서 해도될까하는생각이들어요. 이때까지 남들처럼 인문계에서 공부하는 평범한 학생으로 살아왔는데 갑자기 부모님께 뮤지컬배우고싶다고.. 하면 좀 그럴까요... 시기가 사실좀 애매해서 이번 겨울방학때 배우고싶긴한데 시간을 괜히 빼앗길까봐도 걱정이 되요 그리고 요즘 정말 자신이 하고싶은걸 직업으로 해도되는지, 뮤지컬로 가면 먹고살기힘들지않은지, 그냥 평범하게 대학나와서 다른길로 갈지, 고민이되네요ㅜ 저희반에 한 애가 이번에 무용으로 바꿨다고하더라구요 무용을 배운다는 소리를 들으니 너무 부럽더라고요 나도 뮤지컬하고싶다 내가 하고싶은거하고싶다하는 생각도들고... 겨울방학때 잠깐 뮤지컬학원에 다녀서 어떤지 경험해보는게 저한테 도움이 될까요.?? 지금 뮤지컬시작하면 원서쓰기 좀 그렇겠죠?? 진짜 하고싶다면 졸업하고 성인되서 배우는게맞을까요??
저는 대학교1학년을 마치고 2학년이됩니다. 작년에 원하는 대학 원하던 과에 입학을 실패하고 전혀알지도 못했던 보건 전문대의 보건계열 애 진학했습니다. 학교생활을 너무 행복하고 잘했던 저에게 큰 시련이 닥쳤습니다. 종강을하고 집에서 쉬고 있던중 아는 후배의 대학합격 소식을 접했습니다. 너무축하하고 축하한일아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저는 회의감이 들더라고요... 저는 1학년 다니면서 나랑 잘맞아.. 아무것도 모르고 진학했지만 맘에 들어 라는 말을 흘리며 누구보다 좋은 학교생활을 했다고 확신한거자요. 그런데 이것은 나를 방어하고 진학하지 못한 나를 숨기는 행동이였 나봐요.. 이제와서 숨기며 보냈던 대학생활이 너무 억울해지는데...이기분을 어찌하면 좋나요.. 정말 속상하고 한참 눈물을 흘리고나니 기대에 못*** 후회와 부모님에게 죄송함도 느끼고 2학년 을 잘 버틸수있을지 ...얼른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제가 이번에 유아 임용고시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졸업하자마자 시작하여 경력이 없는데요. 경력을 쌓은 후에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 경력이 없어도 1년 만에 합격할 수 있을까요? 제가 졸업한 학교에선 단 한명도 1년 만에 합격하신 선배님들이 없어서 더더욱 걱정이 됩니다.. 1년 후에 떨어져서 사립 유치원에 취업하게 된다면 원장님들이 싫어하실까요?
혹시 자퇴하고 자기 일을 찾으신 분 계시나요? 학교를 다니는 것 자체로 심각한 회의감을 느끼고 있어 자퇴를 고려중입니다. 목표로 하는일 또한 있습니다. 부디 자퇴하고 자기 목표를 이룬사람, 혹은 향해 가고있는 사람,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한사람.. 누구라도 좋으니 이야기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3 시각장애인 학생입니다. 저는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공부를 꽤 열심히 해 왔고 대학에도 진학해서 일반인들과 비슷하게 평범한 삶을 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저와 같은 시각장애인 지인으로부터 장애인들은 대학을 졸업해도 기업들에서 대부분 취업을 안시켜주고(나라에서 의무적으토 장애인을 고용하게 하고는 있지만 대부분 기업 이미지 때문에 법을 어기고 벌금을 내더라도 장애인은 잘 안 뽑아준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자기도 몇군데에 이력서를 냈지만 모두 거부당했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듣고 너무나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요즘에는 일반인 중에도 대졸 실업자가 많다고는 들었지만 괜찮은 대학을 나오면 직장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러고 보니 명문대를 나와도 취직할 곳이 없는데 장애인을 친절하게 뽑아줄 회사는 많지 않을 것이 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대졸이 고졸보다는 갈 곳이 많겠지만 집안 형편상 등록금 내기도 힘든데 졸업해서 제대로 된 직장도 갖지 못한다면 굳이 대학을 가야 하나 심각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일로 부모님과 많이 대화도 해보고 인터넷에서 정보도 찾아보면서 앞으로의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 결과 제가 내린 결론은 등록금이 일반 대학보다 훨씬 저렴하고 학사학위도 받을 수 있는 사이버대학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해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딴 후에 공무원시험에 응시하는 것이었습니다. 공무원은 나라에서 뽑기 때문에 장애인 차별도 없고 안정적이어서 부모님도 찬성하셨습니다. 그런데 주위에서는 대학에 가는 것도 하나의 사회경험이고 그동안 열심히 공부했던 게 아까우니까 대학에 가는 게 좋을 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등록금 문제도 그렇고 성격상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어려워해서 제가 결정한 길을 가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하고는 있는데 그래도 그런 말들을 계속 들으니까 고민이 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제가 대학을 꼭 가야 할까요? 사이버대학읕 나와서 공무원이 되면 대학에 못 갔다는 후회는... 남지 않겠죠? 정말 힘드네요...
18살 사회초년생입니다! 오늘 첫직장에 출근해서 일주일이 되었어요. 사실 벌써부터 퇴사하고싶어요. 첫날부터 퇴사하고싶었던것같아요. 첫날에 일하면서 이건 아니라고 느낀데다가 그동안 따왔던 자격증이 필요없는일이었거든요. 거기다가 제가 원하는직종도 아니었고 사원수도 너무 적어서 거의 다 회사의 사무업무는 다 제가하고있어요. 정말 이런일까지 다 내가 해야하나 싶기도 하네요 주위사람들은 그냥 다니라고 하지만ㅠ 전 좀 아닌것같아요. 일하면서 모든일에 신경써야하니깐 너무 스트레스받기도하구요 사실 지금 고민인부분이 모든 직장인들이 이런스트레스와 감정을 느끼면서 일하고있나.. 이러면 다른회사를 간다고해도 똑같은느낌 똑같은 퇴사하고싶은 생각을 하지않을까..? 이런고민과 후회하지않을까 혼자힘으로 다른곳에 취업할수있을까 이럴꺼면 참고 다녀야하나 그런고민을 하고있네요 부탁드려요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원하는곳을 찾아 퇴사해야할까요? 원래 회사생활은 다 이런건가요??
수능좀 망쳤다고, 수시도 떨어져서 당장 대학에 합격을 못한다고 해도 인생의 낙오자가 된건 절대 아닐텐데 뭔가 자꾸 실패한기분이다 수시 남은1개 아슬아슬하게 추가합격 기다리고있는데 이거 떨어지면 도대체 앞으로의 계획을 어떻***울지 너무 막막하다 진짜 나란인간은 잘하는게 하나도없다 애매한 내신 더 애매한 모의고사 성적 모의고사보다 훨씬 망친 수능 수시도 답이 없고..... 뭐하나 특출난게 없다 이래서 내가 자신감도없고 자존감이 낮은가보다 아무리생각해도 고등학교생활중에서 잘한걸 못찾겠다 재수도 자신이 없다... 내앞길이 깜깜하다
제가 제갈길을 찾지못하고 방황하는듯한 느낌이 많이 들어서 힘이드네요; ㅜㅜ 흠 고등학교 졸업이후 우연히 군대가기전에 잠깐 아르바이트를 하며 용돈을 벌어보려구 시작했던일은 대형할인점에 일하게 되었어요. 20살초반부터 21살 연말까지 1년6개월 쯤 일하다보니.. 적응이 되었다기보단.. 할인점 제품진열등 근무하는 환경도 그렇고 제 적성에 잘맞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군대 제대후에도 다른기술을 배우거나 장래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 못한채 또다른 할인점에 직영사원이 아닌 협력업체 파견근무식의 일을 하게되었지요.* 그런데 스물여섯쯤되고부터는 저도 20대 중반에 접어들다보니 장래성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일을 하고싶었지요 ..근데 막연히 다른직장을 구한다기보다 오래동안 일해온 할인점에 직영 아르바이트 부터 차근히 밟아올라 정규직이 되는걸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군대입대하기전에서 7년이란 세월이 지난 지금은 4년제 대학졸업자 공채사원들을 채용하기 시작하는거에요....그래서 만약 제가 아르바이트부터 차근히 밟아올라가도 정규직과 아르바이트 중간쯤되는 파트타이머 정도밖에 안되는게 현실이 되어버렸더군요 ... 여기서 중요한건 제가 군제대후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햇던 마트 할인점 일을 현재 28세까지 거의 5년에서 6년이란 시간동안 즐겁고 힘들고 보람도 느끼고 회의감도 느끼며 열심히 다녀왔으나 ..결국엔 장래를 보장받지 못하고 결국은 제가 제발로 퇴사했어요...4년제 공채들을 이제 본격적으로 채용하는 분위기에 고졸인 저는 제가 그간 6년간 발담은 직장에서 장래를 보장받을수없다는걸 제가 느끼고 나온거죠 ......이제 답답합니다 ... 다른 직업훈련 프로그램이나 학원을 다니면서 천천히 느긋하게 제일자리를 알아볼 수있는 여유로운 제나이가 아니기에 서른 초중반이면 장가도 가야할것이며 더군다나 지금 집이 월세집이고 부유하지도 않다 보니 친형혼자 벌어서 집세 전부 부담하고 전 마냥 느긋하게 앉아만 있을수도 없는형편이구요 . 정리해서 제고민은 이같은상황에 제가 좀더빨리 제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너무 갈피를 못잡고 지금 너무 힘이드네요 .. 말로만 듣던 청년실업 그것도 배운거없고 한가지만 믿고 몸담아오던 직장에서 제 꿈이 날아가버리다 보니 .. 방황하고 또 방황하네요 . 속시원한 해답 아니더라두 지금 이런힘든 제심정 잘이해하고 도움될만한 조언 좀 부탁드려봅니다 ........ 긴글 읽어주셔 감사하단말씀 전하구요 ^^ ㅠㅠ..
제가 이번에 유아 임용고시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졸업하자마자 시작하여 경력이 없는데요. 경력을 쌓은 후에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 경력이 없어도 1년 만에 합격할 수 있을까요? 제가 졸업한 학교에선 단 한명도 1년 만에 합격하신 선배님들이 없어서 더더욱 걱정이 됩니다.. 1년 후에 떨어져서 사립 유치원에 취업하게 된다면 원장님들이 싫어하실까요??
저 이번 수능 정말 엄청나게 망쳐버린 고3입니다 정말 마지막이다 생각해서 모든걸 다 쏟아붇듯이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못해도 3등급이었던 제 점수가 이번엔 5643이 나왔어요 처음에는 그냥 너무 어이가없고 서럽고 자존감은 낮아지고 그랬는데 이제는 어떻게해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현역으로 가자니 아쉽기도하고 대학들이 마음에 들지않고 재수를 하자니 1년을 다시 열심히죽어라 쏟아부을수 있을까 걱정되고 만약 다시한번 죽어라 했는데 이번보다 더 점수가 낮게나오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에 고민이 됩니다 유학을 가자니 되고싶은것도 하고싶은것도 공부하고싶은것도 없어서 갈수도 없고 저 어떤 선택을 해야 나중에 덜 후회할까요...?
중학생입니다. 춤을 배우고 싶어요. 춤 학원도 다니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많이 검색하고 알아봤는데 다 예쁘게 꾸미고 춤도 잘 추시더라고요. 평소 꾸미지도 않고 춤도 그렇게 잘 추진 않아요. 다녔을 때 혹시 모를 비웃음과 텃세 때문에 많이 불안하고 자꾸 주춤해요. 제가 배우고 싶은 춤 종류가 있는데 제가 그 수업을 과연 제대로 배우지 않은 초짜인 상태로 들을 수 있을 지도 걱정이고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인데 수강생 언니 오빠들이랑 친해질 수 있을지도 걱정이예요..
내일이 시험인데 눈에 들어오지가 않네요 시험이랑 같이 진로희망서도 마감인데 수학 주관식 30번보다 어려운 이유가 뭘까요
전 내년에 20살이 될 사람입니다 근데 앞날이 너무 깜깜해요 제가 위탁을해서 간호조무사를 선택을했는데 그선택이 제가 원해서 한 선택은 아니였어요 그래도 친구랑 같이 하는게 좋았어요 그래서 실습하면서 걱정이 많이 들었어요 이선택이 옳은 걸까 하고 근데 그렇다고 이미 한해가 지나가는데 관둘수없는 노릇이고 만약 관둔다해도 이제 어떻하면 좋을지도 모르겠고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따려면 시험을 보는데 솔직히 딸수있을까 걱정도 되고 거기다 너무 어렵고 만약 점수가 넘어도 합격이 아닐수도 있고 공부가 머리에 안들어오고 시험에 떨어지면 그다음 시험이 있지만 그때가서도 잘할수있을지 모르겠고 공부다시 하려면 돈내야하는데 돈도없고 걱정이 많이 들어요 제앞날이 너무 깜깜해요 저 어떻하면 좋죠?
이제 2주뒤면 19살이 되는 이과 학생입니다. 좀있으면 고3인데 내신 말아먹어서 정시로 갈 생각입니다. 요즘따라 느끼는건데 공부과목중에 관심있는 과목이 없고 원하는 진로가 없는데 굳이 공부를해야하나싶고 맞을지 안맞을지도 모르는 학과가 있는 대학교로 가야하나 싶습니다. 공부가 무의미하다고 느끼는 요즘 앞으로 1년간 정시공부를 할지도 의문입니다. 대한민국에 태어난 이상 요즘 시대에 대학교 졸업 안하면 무시당한다고 할정도로 학벌이 중요한 세상이지만 자신이 나온 학과 관련 직종을 가질 확률도 희박할 뿐더러 취업도 힘든 마당에 부모님 등골과 몇천만원짜리 대학졸업장을 맞바꾸고 싶지 않습니다.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한 이상 학교 다니는 이유가 대학입시입니다. 하지만 요즘따라 대학교를 꼭 가야 취업이 되나 싶습니다. 꿈이 없어서 남들따라가는 인문계를 선택했고, 그로 인해 대학입시를 목표로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배우고있습니다. 계속 앉아만 있는다고 공부가 되는것도 아니고 동시에 살도 찌니깐 빡치네요. *** 학교 그냥 우울하네요...공부도 어렵고 안아주세요
그냥 나는 은둔형 외톨이 와 니트족인거 같다
저에겐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그 고민인즉 저는 37세라는 나이를 먹도록 무직자로 지내왔다는 것입니다.집에선 그렇게 제가 일하는 것에 관심이 없으십니다.그냥 편하게 집안일 도우면서 공부나 하고 싶은 거 하라고 하십니다.제가 이렇게 된 이유는.. 저도 방황아 시절이 있었습니다.아***께 혹독하게 학대를 받았고요.그에 대한 반발심으로 고1자퇴, 유흥업소를 전전하며 몸을 망쳤습니다.기분파였던 아***에 훈육방침이 제 몸을 소중히 여겨주시는거 같다가도 12살 짜리한테 ***라는 충격적인 소리를 하셨습니다. 술에 취하시면 폭언에 질이 최하셨어요.그리고 폭력을 행사하시고 제가 잘못했다고 해야만 그만두셨습니다. 성적으로 모욕적인 언행을 보이시는 날도 많않습니다.실제 저는 성욕이 왕성하고 예민해 이런 미묘한 상황이 고등학교 생활을 포기하고 유흥업소를 다니는 모습으로 바뀐거죠 그래도 신기한건 아***께서 이런 곳에 다녔어도 전혀 이런 일로 폭력을 행사하지 않으셨다는 거죠. 언제나 받아주셨어요.그리고 제가 있던 업소까지 오셔서 저를 데려가셨어요.그 때도 더럽다거나 천박하다거나 하는 언사는 없으셨어요. 그리고 기분에따라 행사하신 폭언 폭력은 성인이 되서부터 많이 가라앉았어요.24살까지 저는 저를 파괴하고 버렸습니다.그 때까지 성을 이용한 일 같지 않은 일을 했습니다.그러다 나이들고 남자들에게 더는 어리고 예쁜 여자로 보이지않게되자 집에 틀어박혀 시를 쓴다거나 인터넷검색을 하거나 만화책을 보는 것등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25살 겨울엔 사우나에서 카운터를 맡았는데 연산 능력이 떨어져서 많이 곤혹스러웠습니다.그러다 그 곳 실장이라는 자한테 성희롱을 당했습니다.그 일로 인해 저는 더더욱 일 하기가 싫어졌습니다.아버진 *** 유무만 얘기하시더군요.그래야 증거가 남는다고... 그리고 26살엔 만화까페란 가게를 했습니다. 아***께서 지인분에 도움으로 가게가 팔 릴때까지 운영하는 것으로요.거기서 생긴 수익으로 관리비만 내라고요.나머진 가져도 되고요.저는 바로 예 하고 허락했죠.일을 3개월 남짓하며 저는 매일 새 만화책을 몇 권씩 사야되어 배보다 배꼽이 큰 운영을 했습니다. 시간 계산을 잘 못해서 500원씩 더 받거나 덜 받는 경우가 처음 몇 주는 계속됐어요.그리고 라면을 제대로 못 끓여 손님들이 한 마디씩하고요.그게개선이 안되어 더 오랫동안 가게를 운영할 수 없었던 거라고 후에 누군가 말해주더군요.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바로 지금과 같은 상황이 된 이유가 제 나이 27세 되던해였어요.이웃간에 층간소음 때문에 생긴 불화가 나이드신 분들과 싸웠다고 저를 천하에 망종으로 불렀고요. 제가 머리를 삭발하고 3층 안방서 창문과 도자기를 닦았는데 사람들이 위에 있는 저를 보고 웃고 있었습니다.순간 수치심에 바로 제 방으로 왔는데요.그 날부터 괴로움에 연속이였습니다. 사람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게 되었습니다.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이러다 정신병원에 입원하고 정신분열증과 불면증 약을 복용하게 되었습니다. 10년이 되었습니다.그런데도 저는 저를 그렇게 힘들게 한 사람들보다 괴롭게 지내고 노출되어 밖에 나가길 꺼려하게 되었습니다.지금은 많이 좋아져 상담의 선생님이 돈도 한번 벌어봐야줘 라는 얘길 하셨어요.근데 그게 그렇게 쉽지 않았어요. 집에서도 일하라고 하시지않고 공부하거나 집안일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 않겠냐하는 말씀 들을 하셨어요.근데 그게 손에 잡히는 재화가 없으니 한없이 공허했어요.매일 구직사이트를 찾고 면접을 보고요.그러다보니 최고 오래 일 한것이 한달정도 밖에 안됐어요.직무능력이 너무 떨어져서 용량부족이냐는 말도 들은적이 있어요.이러다보니 쉬운 일을 찾***하고 나름에 방법도 찾고 있는데요 될듯말듯 이런일이 오래가고요. 괜찮은데는 면접에서 떨어지거나 다른 이유가 생기고요.쉽고 편한일 하고 싶어요.나가는거 불편해서 재택일도 찾아보고있고요 이런 상황에 동생이 하는 일에 자신감이 붙었대요. 돈 걱정 안해도 된대요.구직사이트 찾지말고 집에 있으라고 합니다.너무 고마운 말이라 ... 지친 마음에 힐링 되는 말이였어요. 그래도 제가 아직은 돈이 필요해요.동생은 좀더 있어야 지만 돈이 들어와요.그래서 일을 단기로 하고싶어요 제게 전문적인 능력이 없어서 서비스나 콜센터,생산직 등 한계가 있는데요.더 찾아보면 좋은 일이 있거든요. 그런데 그런건 너무 쉬운건 니 수준 좀 낮추지마 하면서 다른 일을 시작하라고 하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제 수준이 대체 어떻다는건지...
고등학교 2학년을 마무리하면서 많은 직업을 생각해보다가 천주교 사제직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겉돌다 왕따도 겪어본 경험을 가지고 있기에 큰 휴유증을 안고 있어 지금에서야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만 제가 학생인지라 상담선생님께서 진로 상담도 함께 들어주십니다. 몇주 동안을 상담하다 제게 성직자를 적극 추천해 주시더군요. 원래 저는 선생님께 상담받으면서 상담사 쪽으로 흥미를 가지고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이 쪽은 요새 많이 힘들고 안정적이지 못해서 견디기 어렵다고 하시더랍니다. 본인 말씀으론 대부분 비정규직 신세를 못 벗어나고 직업의 특성상 본인도 스트레스 받기 쉽다고 하시면서 오히려 제가 견디기 힘들거라고.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만약 종교적인 신념이 있다면 공부해서 신학대를 졸업해 사제직을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하셨습니다. 저는 처음엔 상당히 당황했지만 애당초 저의 진로희망는 저같이 삶에 있어서 많이 힘겨워하는 사람들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치료할 수 있는 직업이었기에 나중에는 정말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부가 되서도 상담은 해줄 수 있는 거니까요. 또한 금전에 구애받지 않으며 단체와 소속, 국가를 넘어서서 모든 사람들을 치유해 줄 수 있는 진정한 직업은 바로 성직자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제가 혹여나 충동적인 생각으로 성직자를 한다고 한건 아닌지 몇주간 관련 다큐멘터리나 서적, 신학대 입학, 진학 방법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조사해 보고 있습니다. 성당 교우 분들도 많이 응원해주시더군요^^ 허나 마음속에 걸리는 것은 어머니가 성실한 개신교인 이신지라 제 진로를 선뜻 말하기가 조금 두렵습니다;; 하지만 전에도 제가 성당 가는 것을 크게 말리지 않으시고 쿨하게 인정해 주셨던지라 잘 설명해서 말끔 드리면 허락해 주실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대부분의 어머님들은 아들이 신부 된다고 하면 천주교인이 아닌 이상 거부감을 가지는게 사실이잖습니까. 평생을 금욕적으로 살면서 자손도 못 만들고 또 가족들에게서 떨어져야 하는 느낌도 없잖아 있지요. 그렇지만 사제직, 신부라는 직업이 제가 가장 강렬하게 느꼈고 원하는 직업이며 이런 느낌은 두번은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런 제 꿈을 어머니께서 이해해주실지 걱정이네요...어떻게 말씀드려야 할까요?
중대 사회학과와 이대 소비자학과... 어딜선택해야할까요?ㅠㅠ 추천과 조언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