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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려 자고싶지 않아 졸려 자고 싶어

Lico1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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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로 그어진 상처에 꽃이 피듯이 방울방울 달려있어요 예쁜데...예쁜데.....

Lico1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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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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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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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적어보는 거라 어떻게 시작하고 어떻게 끝을 맺어야 할지 모르겠지만 고등학생이고 아직 청소년이라고 주변 사람들한테 감정을 터놓고 말하거나 고민을 말하면 '아직 어려서 그렇다'라는 말만 되돌아오고 이게 또다시 마음에 쌓이기만 해서 여기에서는 익명이니까 조금이라도 속마음이나 감정을 풀어 보려고해요 전에도 조금씩 그랬지만 요즘에는 더욱 감정들이 마구 바뀌고 다른 사람들하고는 신나게 웃었다가 혼자 있거나 갑자기 기분이 나빠지고 슬퍼지거나 우울해져서 밤에는 잠도 못 자고 가만히 앉아 있다가 갑자기 눈물이 나오기도 하고요 제가 사소 한거나 아무런 이유 없이 긴장해서 혼자서 스트레스를 받아요 예를 들면 약속을 잡았는데 2시간 전부터 긴장하고 시계를 계속 확인하는 그런..? 이상하다고 남들도 생각할것 같은데 제 스스로도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뭐.. 스트레스 받을 필요도 없는데 혼자서 스트레스 받아서 끙끙거리는거 왜이러는걸까 하기도 하고 혼자 스트레스 받아서 화나면 화도 표출 못하고 혼자 예민하게 있으니까 다른 사람들은 왜 예민해져 있냐고 뭐라하면 혼자 위축돼서 가만히 있게되고 항상 매일 이런식으로 감정도 주체 못하는것만 반복이 돼서 스스로가 지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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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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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우울해요. 진짜 기분이 너무 안좋아요 위로 받고 싶지도 않아요.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이제 쉬고싶어요. 나아질거라는 기대조차 하고 싶지 않아요. 다 귀찮고 의욕이 사라졌어요. 행복한 나 자신을 상상하는게 싫어요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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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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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다.

hm9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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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아.. 맘대로울려면 어디로가면 울수가있죠? 그리고 누가 저의마음을알아줄까요? 집은 너무고독해요 딸이힘든데 엄마란사람을 마음을알아주지않고 오히려 운다고 화를내고 아빠란사람하고는 말은안통하고 저 숨쉴곳도없고 사랑도 나몰라하고있고 남친이있으면뭐해요 여친몰래 바람피고다니거나 뭔 꿍꿍이가있겠죠 그래서 전 이제 너무 지쳐요... 행복하고싶은데 왜 사람들은 제 행복을 바라지않는걸까요? 세상에서 내가 뭘가장 잘못을했고 죄를지었다고 상처만주고 부모님 애인한테 사랑받는게 죄인가요? 무슨 큰죄도아니고 왜 저한테 다가오는사람들은 진심이없을까요? 인생 그만 살고싶어요 집나가고싶어도못나가는게뭔지알아요? 두려워서 새 엄마가 늘 하시는말씀이 제 폰에 카톡이고뭐고 조회한다는 그말때메 저 도망못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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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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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적은 드물어 어떻게 써야 할지, 처음을 어떤 말로 채워야 할지 서툴러서 썼다 지웠다만 반복하다가 이렇게 글을 써본다. 배신도 당해봤고, 욕도 먹어봤고, 날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서도 까이는 내가 너무 불쌍하고 안쓰러워 밤에 남 몰래 울어본 적도 있다. 고작 이런 거로 쉽게 힘들어하고 지쳐하는 걸 보니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너무 막막하다. 이런 여린 마음으로 차가운 세상을 살아간다는 건 앞으로도 치일 일이 많고 많을 거라는 생각을 하니 삶에 대한 무기력함도 자주 느꼈다. 그래서 나는 여름방학 때 죽으려 했다. 막상 죽으려고 하니 내 무의식에서 살고 싶다는 욕망이 꾸역꾸역 올라오는 것인지 죽는 건 쉽지 않았다. 제일 힘들고 아팠던 게 아마 여름방학이 시작하기 전쯤부터였을 거다. 내 가장 가까웠던 사람은 내 우울로 인한 자해가 싫다며 헤어지자 말을 했다. 그 뒤로 나는 남에게 내 우울을 보여주지 않았고 팔에 생긴 흉터는 가리기 바빴다. 어떻게 이 시간들을 버텨내야 하련지 이미 욕심은 버리고 난 뒤다. 오직 죽을 날짜만 세며 하루를 버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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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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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피투성이라도 살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라…” (겔 16:6)

hm9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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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다른 스무살들처럼 인생을 즐기고 싶다. 다들 놀러가고 연애하고 할때 나는 우울때문에 아무것도 못한 채 자살충동을 참아내는게 전부인데 행복해 보이는 친구들 프로필 사진을 훔쳐보면서 절망에 빠진다. 나는 사진에 담기 싫은 얼굴을 가졌다. 그렇다고 잘하는것도 하나도 없다. 그럼 사람들은 무언가를 하라고 한다. 그런데 하고싶은것도 없고 매사에 의욕도 없다. 그리고 행복하기는 개뿔 행복한 순간이 하나도 없었다. 대인기피증때문에 알바도 한번도 못하고 있다. 그냥 빠르게 다시태어나는게 나을것 같다. 환생이란게 없어서 그냥 태어나지 않고 소멸하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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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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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눈물이 많아졌어요 뭐만 하면 울어요 특히 티비나 영화같은 것에도요 그렇게 슬픈건 아닌데 대성통곡을 해요 처음엔 눈물이 한없이 흐르다가 나중에는 눈물은 안나는데 목? 소리?로만 울어요 정말 슬프고 서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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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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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여러분 여러분들이 원하는 삶이뭐에요?소원이뭐에요? A: 전 가수가되서 전국을 뒤흔들거에요! B:전 대기업 사장이되서! 예쁜여자와 결혼할꺼에요 선생님:넌? 나:전..평범하게...행복을 딱 한번이라도 느껴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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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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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잘못됬어..언제부턴가 동생이날 ***년이라고 부르게됬고 엄마 빈자리를 내가 채우고 집안일 다 내가 하게됬어.. 고작 지금이나 그때나 한참 뛰어놀12살부터16살인데 말이지.. 지금 이일은 도와주는게 아닌 당연히 내가 해야할일이됬고 모두가 나에게 주는 부담감도 엉청나.. 내가 힘들다고 털어놓을 사람도없고.. 중학교때 학교폭력도 심하게 당했어 ..근데 개네가 놀린이유가 뭔***아?못생기고 만만하게보이고 뚱뚱하고 빽도없을꼬같아서래.. 근데 아빠란놈은 *** 그게 나때문이래...!!!그래서인지 16살인생 ***은지 언제부턴가 우울증을 가졌고 언제부턴가 자해도했고 언제부턴가 약도 먹고있어.. 근데 *** 아빠한테 들킬까봐 정신과도 2번다니고 끊고 지금 죽어라 마음 고생만하고 죽을 계획만 짜고있어.. 너희들도.. 그렇게 생각하지? 이게 뭐가 죽을 정도 냐고.. 우리 담임이라는 놈도 그래.. 우울증 누구나있다,너보다 심한사람많다,니만 생각한다,도움을 주고싶다, *** ㅋㅋㅋ 그러면서 3일전에 상담하자고 불러놓고 나만보면 화가난데 내가 지랑한 약속 그냥 까먹어서 어긴거라고 우겨ㅋㅋ 눈보고 얘기하라면서 쳐다***말래 기분나쁘데ㅋㅋ 처음엔 니가 너무 줄쌍해서 도와주고싶었는데 그래서 도와주는데 니는 뭐하는건데 지금 니나이면 받음만큼 해줘야하는거 아니녜. ***ㅋㅋㅋ*** 어이없네.. 뭘 해줄까 내가 어렸을때부터 엄마란 사람잃고 자신감 자존감 활동력 표정변화 다 없어진지 오랜데.. 뭘 해줄까? 어렸을때 부터 배운게 없어서 어렸을때부터 철이들어서 이제와서라도 좀 눈치없이 행동하고싶은데..? 왜요? 뭘 원해요? 몸이라도 팔까요?하핳근데 더웃긴게 뭔지 알아요? 그 담임이라는 샠기 앞에서 이런말못하고 고개숙이고 있다가 여기다가 적는 내가더 한심하고 짜증나요.. 여러분들.. 저 진짜 너뮤 힘들고.. 지치고..이제 진짜 죽고싶어요.. ))맨날 하는말이지만 오늘은 더 울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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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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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힘들어요 저는 중학교 1학년입니다. 학교에는 항상 하루에 10번 이상은 욕을 하는 남자애가 있는데요 그 애는 제가 길 가다 살짝 부딪혀도 욕을 막 퍼붓고 심지어 수업시간이나 자습시간에는 시끄럽게 떠들고 반 친구들한테 시비를 털고 다닙니다. 저희 반 여자애들 절반이 그 남자애때문에 울었고 저도 3번정도 울었습니다. 이제 그애때문에 학교에 가기도 싫고 밤마다 학교가기 싫고 그 애때문에 힘들어서 항상 울면서 잠듭니다. 부모님께도 다 말해도 별 소용이 없고 휴대폰이나 작작보라고 하네요...이 글 쓰면서도 절 몇번씩 째려보시고 짜증나는 말투로 잔소리를 하십니다. 휴대폰좀 그만 보라고요 이제 살기도 힘들고 학교에서 욕먹고 기분 우울해지는 것도 싫네요...위로가 필요해요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야가야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저좀 도와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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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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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1도 없는 나는 억지로 웃을 수도 없어. 웃으면 못생겼고 역겹다는 생각에 웃음을 잃은지 오래거든.

gaeng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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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우울증하고 공황 장애가 불 번지듯 퍼지다가 너무 심해져서 죽을 것 같아요. 그냥 마음 같아선 자살하고 싶은데 그건 못 하겠고. ㄱㄹ국 선택한건 자해하는 건데 가족들은 그걸 알고도 무시하고 자해한 자국을 보고 취미로 자해하는 ***년이래요.

jokespeaker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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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에 익숙해진 거지, 우울에 익숙해진 거야. 앞으로의 나는 고난들을 또 겪을테고 그렇게 아파하고 그렇게 슬퍼하다 다시 또 일어나겠지. 그래, 또 다시 일어나겠지. 그래서 그래. 그래서 삶이란 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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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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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음좁고 닫힌사람보면 저도 역시 좁아질것만같고 굳어지면서 좋게 안나가지네요 나이들어서 잘웃지않는사람 무표정하고 딱딱하고 배려없이 자기주장만하고 남의말은 무시하면서 자기하고 싶은대로만 하는 이기적인? 사람 역시 헤어지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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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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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혹시 월플라워라는 영화를 아시나요? 영화를 봤어요 영화 자체는 영상미와 노래, 배우들의 연기가 다 좋은 영화였어요 평점도 되게 높은 편이구요 그런데 문제는 주인공이 겪었던 일을 제가 비슷하게 겪었다는거예요 친구에게도, 남자친구에게도 수치스럽고 비참하고 부끄러워서 절대 이야기 하지 못했던 거예요 이 이야기는 아마 충격적일수도 있어요 하지만, 제가 살아오면서 절대 꺼내지 않았던 이야기를 여기에서는 조심스럽게 꺼내어보면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이야기해볼게요 저 영화에 남자주인공 아이는 고모에게 어렸을때 ***을 당하면서 자라요 저는 참고로 여자이구요, 저는 고모가 아닌 아빠에게 ***을 당했습니다 어렸을때 꾸준히요 어렸을때는 이게 나쁜건지 잘못된건지 모르잖아요, 커가면서 이상하다는걸 느낄수 있을때쯤 그만두셨던거 같아요 잊고 살다가도 문득문득 떠올라요 그 장면들이 다시 생각해도 울분터지고 화나네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아***는 사실이 새아빠도 아닙니다.. 문제는 제가 나이들수록 그 기억이 생생해져서 아빠에게 안좋은 태도로 대한다는거예요 (현재 전 20살 넘었습니다) 가끔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역겹고 미칠것같아요 딱 미치겠다라는게 정확한 표현일것같네요 아무에게도 이야기할수없는 이유, 그래서 주변사람이 볼때는 아빠에게 버릇없이 구는 철없는 아이로 되어버린 저입니다. 아무런 이유를 모르는 친구들, 엄마 등 아빠한테 잘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도저히 잘할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제가 올바르게 행동하는 걸까요? (혹시나 이글이 읽기 거북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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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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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차가운 밤 공기를 마시면 서울 새벽 공기를 마시는것 같다 서울의 새벽은 외롭고 차갑고 걱정과 우울 답답함 이 감정들을 느끼면서 마시는 새벽공기 나에게 서울의 새벽공기란 그랬었다 요즘 나의 아침,점심,저녁,밤의 공기는 서울의 새벽 공기같다 차가운 공기를 마시면 그 감정들이 떠오르고 서울의 새벽이 생각난다 고요하고 텅텅 비어있는 곳에서 느끼는 공기 침묵 속에 소음같는 나의 감정들 질척한 감정들의 축제 나를 감싸는 우울함들 어디에 있던 크게 다를게 없구나 나의 19호실을 아무도 모르는, 앞으로도 안볼 누군가에게 빠짐없이 다 들려주고싶다 알던사람이 아닌 알수도 있는사람이 아닌 영영 볼일없는 누군가에게 부끄럽고 부담스러운 마음 없이 다 털어놓고싶다

sseoeu111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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