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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제가 이상한 걸까요 마음이 약한걸까요? 손목 자해를 처음 해봤어요 친구는 부모님이든 어쩌다 흉터를 보면 내 맘 좀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피가 나야 흉터가 남을탠데 꾸욱 눌러서 스으으윽 그어도 많이 부어오르기만하고 피는 한방울도 안나요 왜죠??? 마음이 약해서인가, 원래 깊게 그어야하나 싶지만 아무리 다시해봐도 은근히 세게 눌렀다고 생각되거든요.... 칼을 다듬어야할까요 종이에 베여도 피가나는데 칼이 왜 피가 안나죠

saebvbvw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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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요즘 혼자 있게되는 시간이 많아져 우울증이 더 심해졌네요. 책으로 위안을 받거나 우울증에 대해 더 알아가기 위해서 읽어보려는데 관련된 책 좀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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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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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내가 할 수 있는건 숨죽여 울며 애써 밝은척 하는 것

Depressiv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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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점점 일상생활까지 넘어오는 우울에 나는 너무 당황스럽다. 이젠 얼굴에도 표시가 난다. 더 이상 숨길수 없는 상태가 된것은 아닌지 걱정이다. 내가 이렇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내 주변엔 아무도 없을거다. 숨겨야한다. 필사적으로.

JiHo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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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안녕하세요 부모님과의 의견차이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 글 남깁니다. 저는 간호학과 18학번 20살 여학생 입니다. 제 꿈은 군인입니다. 간호사, 간호장교, 보건사 가 아닌 직업 군인입니다. 초등학교때부터 군인의 꿈을 키워왔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3학년때 부모님께서 갑자기 간호학과에 가라 하셨습니다. 졸업 후에 취업보장과 높은 월급때문에 저에게 간호학과에 가야한다. 며 대학원서 6개중 4개를 간호학과에 쓰라하셨고. 제가 가고싶었던 공대는 어디 이게 학교냐며 전혀 쓰지도못하게하여 상향으로 높은 공대를 무리하게 원서를 넣었습니다. 이정도 이름에 학교가 아니러면 부모님께서 전혀 못쓰게 하실게 뻔했기 때문에 상향으로 냈습니다. 수능을 치고 대학교를 골라야 할때 부모님께선 A 대학교 간호학과에 가면 너 원하는대로 해라. 장학금타면 다 너해라. 이렇게 절 꼬득이고 설득해서 저는 결국 그 학교에 갔습니다. (저는 간호사는 정말 싫다고 했고 이곳에 가고싶다 열심히 노력도했고 그 성과도 보였지만, 그래도 간호학과였습니다 부모님은) 등록금 400을 내고 입학해 첫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장학금을 탈만한 성적은 아니었고 부모님마음에 성이 차지않는 성적이었나봅니다. 저는 정말 크게 혼났습니다. 그 이유가 장학금을 타지 못해 2학기때 등록금 전액을 또 내야 한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간호학과가 정말 맞지 않고 오히려 수학과 과학을 좋아해 공대에 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이번에 반수나 재수를 하고싶다 정말 나랑 안맞는거같다.' 라고 말했더니 돌아오는 말이 '너가 이성적으로 퍽도 잘하겠다. 반수랑 재수를할거면 집에서 나가라. 집에서 나가서 오지도말고 혼자 월세내서 공부하고 등록금내서 학교 다녀라' 그리고 방학동안 아침7시에 일어나 학교도서관을 가서 공부하고 새벽에 와라 였습니다. 저는 매주 의학용어와 해부학 시험을 치기에 잘 놀지도 못했기에 방학때는 좀 놀고싶어 친구들과 바다가기로 약속을 잡고 시험끝나는 주에 늦잠도 자보고 그랬는데 낮에 늦게일어난다고 또 엄청 혼나고 장학금도 못받은게 무슨 놀러를가냐 며 니 친구들도 공부 못하냐 까지 친구욕도 하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들은 다 인서울에 높은 성적을 받은 친구들이기에 아니다 얘네들 다 인서울했고 공부도 잘한다 했더니 그런데 너는 왜그러냐 너는 다른걸해도 똑같을거다. 적성 문이과 타령하지말아라. 하며 뭐라하셨고 20년동안 너가 똑바로 한게 뭐가있냐며 저를 엄청 꾸짖으셨습니다. 더이상 이런취급받으면서 대학 다니기도 싫고 위에서 말한대로 초, 중, 고 때는 어머니께 머리끄덩이 잡히고 싸대기 맞으면서 혼나고 아***께는 골프체로 종아리를 맞는 등 맞으면서 자랐습니다. 제가 성적이 안나와서 맞은거라 맞고살았지만 지금은 제가 원하는걸 하지도 않고 이렇게 혼나며 20살에 억압받으며 살고싶지는 않습니다. 지금 왜 대학을 다니는지 왜 살고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입맛도없고 하고싶은것도 없기에 4일동안 밥도 제대로 안먹고 물만먹고 살고있는데.. 어떻게하는게 답일까요. 부모님께서 원하는대로 간호학과를 나와 대학원에 들어간후 석박사를 따고 부모님께서 원하는 교수가 되는게 답일까요. 어머니께 이런소리를 들으며 자라 자존감이 정말 떨어져있고... 중고등학교때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손에 자해를 한적도 있습니다. 고3때부터는 줄어들긴 했습니다. 절 원하는 대학으로 넣기위해 때리진 않으셨거든요. 이렇게 쓰다보니 정말 살아가야할 이유를 못찾겠습니다... 내일부터 시간간격으로 전화해서 뭐하는지 지켜보고 내일저녁에 보자 하는데 이렇게 성인이되서도 억압받으며 살빠에는 그냥 다 놔버리고싶은데 뭐가 답인걸까요

19990717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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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살기 싫은데 어떡해요?... 나 하나 죽어도 아무도 걱정 안 할 것같아.. 저 정말 함들어요..저만 힘든 것도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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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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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죽어 버리고 싶어요.....

rftgyh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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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긴 글입니다 꼭 읽어주세요 9년 넘게 일했던 직장에서 하루아침에 해고통보를 당했습니다 인수인계까지 하고 가라고 해서 떠나는 사람 뒷모습은 아름다워야 한다는 생각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인수인계까지 다 하고 사장님이 절 왕따***는 분위기에서도 제 할일은 끝까지 하고 나왔습니다 퇴직금이 입금되기를 기다렸는데 천원한장 주지 않으셨습니다 기다리다 못해 노동부에 진정서를 넣었고 3자 대면을 해야 한다는 감독관 말에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습니다 사장님 얼굴 보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감독관들은 노동자 편이다 걱정하지 말아라 라고 안심시켜 주었지만 세상물정 착하게만 바라보려고 했던 저는 불안감이 극에 달해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일도 손에 안잡히고 계속 나쁜 마음만 들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고민을 털어놓는 사람은 감독관 뿐인데 감독관님은 중립을 지켜야하기에 반응이 무덤덤하고 제가 열심히 일했다는 증거가 근무시간을 적은 출퇴근부밖에는 없었으니 아무리 말을 해도 그냥 일로만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사장님과 3자 대면을 했습니다 저를 보자마자 대뜸 내가 언제 너를 해고했니? 라며 해고사실을 부정하기 시작하면서 제가 근무시간에 잠을 자고 땡땡이를 치고 용품을 몰래 훔쳐가고 다른 직원들이 나를 욕하고 퇴직시 회사 컴퓨터에 있는 파일 중 대다수를 삭제해서 회사일을 못하게 만들어 막대한 피해가 생겼으며 제가 회사를 나가니 손님들이 저 때문에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고 제가 제출한 출근표와 월급대장은 모두 조작된 것이며 사장은 제가 불쌍해서 세금도 대신 내주고 많은 편의를 봐줬다고 제 9년의 세월을 뭉개고 있었습니다 저는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설날. 추석 명절 당일에도 츌근해서 9년동안 나 보고싶어 한다는 외할머니 얼굴 한번 못뵈고 내 일처럼 도맡아 했습니다 한시간 반동안의 3자 대면시 그 거짓말을 그냥 묵묵히 듣고만 있는 감독관이 너무 밉기도 했습니다 한달, 적게는 220시간 많게는 280시간까지 일한 나였는데 사장님이 가져온 내 근태시간표에는 적게는 70시간 많게는 150시간으로 근무시간이 수정되어 적혀있었습니다 지급된 월급에서 퇴직수당과 주휴수당이 포함되었다고 맞추려면 제 근무시간을 줄이는 수밖에 없었던 모양이었습니다 제가 너무 극적인 상황을 바랬나봅니다 감독관님이 그 사장님의 자료를 보며 어디서 가짜 서류 만들어 와서 거짓말을 늘어놓냐고 나즈막히 한마디 해주기를 바랬는데 묵묵히 보고만 있더군요 평소 저혈압이 있던 저는 그 자리에서 덜덜떨며 일어서지도 쓰러지지도 못하고 말도 막히고 숨도 막히고 있었습니다 9년 입니다 제 인생의 1/3을 차지하는 시간이 한사람의 거짓으로 짓밟히고 있었는데 저는 소리내서 그게 아니라고 지르지도 못했습니다 제가 흥분해서 그게 아니라고 말하려고 하면 감독관이 여기서 이러지 말고 나가서 대화하고 오라고 딱 잘라 말하더군요 감독관의 일이니, 내 사건을 맡아준 분이니 제 사건에 불똥이 튈까 그 다음부터는 고개만 푹 숙이고 잠자코 사장님의 거짓말을 고스란히 들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뒤부터였습니다 소화가 안되고 잠을 못자고 잠깐 잠들어도 사장님이 꿈에 나와 나를 질책하고 같이 일했던 동료들도 나를 멀리하려고 하고 몸에 힘이 없고 자꾸 멍을 때리고 있고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고 몸에 염증반응이 심하게 나타나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5분에 한번씩 나도 모르게 한숨을 쉬고 정신을 차려보면 베란다 앞에 서서 아래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저의 10년 시간은 어디로 가버린 걸까요 정직하고 열심히 살면 적어도 화는 면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복은 바라지도 않았는데 지금 내 앞에 놓여진 이 상황이 너무 기가 차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며칠 뒤 대질심사가 시작됩니다 또 나의 삶이 거짓으로 짓밟히는 걸 봐야 합니다 그것만 생각하면 손이 떨립니다 눈물만 납니다 이 싸움을 포기하면 편하겠지만 그러면 정말 내 인생을 내 손으로 부정하는 것 같아서 끝까지 가고 싶습니다 그래도 앞에 놓인. 내가 가야 할 길이 너무 힘들어서 가슴만 치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숨 좀 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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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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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어떡해요? 동생이 우울증이 쌓여서 자살 생각도 해보았고 현재는 불안장애 증세가 보여요 엄청 불안해 보여요 노래를 들으면 안정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힘들어 보여요 동생이 생각을 너무 많이 해요 아까 알아차렸어요 생각을 해도 엄청 많이 해요 생각을 아파하면서 해요 어떡해요 지금 외국에 있어서 정신상담을 하는 곳이 없어요 어떡해요 동생이 아파요 정신이 온전하지 못해요 횡설수설해요 너무 심해요 조금 진정하지만 그래도 괴로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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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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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너무 우울해서 숨 넘어갈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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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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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에게 힘내라는 말보다 정말 슬펐겠다, 정말 화났겠다 같이 작게 공감해주는 말이 더 좋은 위로가 돼요 :)

1lllilll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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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친구들과 함께 있는 지금도 우울해. 웃어도 웃는게 아니고 기분도 희한하게 촥 가라앉는다. 힘들다 점점.

JiHo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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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정말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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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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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나 자해했어 위로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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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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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저는 고3학생이에요 작년 여름? 쯤 처음 자해를 하게됐는데 그땐 호기심도 있고 그냥 한번 해봤던거였는데 지금은 살짝 중독이된거 같기도 해요 자해를하고 그 상처를보면 저 혼자 위안이돼요 내가 이만큼 힘들어라는게 상처를 보면서 살짝 위안이되는거 같아요 사람들이 제가 자해하는걸 몰랐으면 좋겠지만 또 한편으론 제가 이만큼 힘들다는걸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지금도 제 왼쪽 손목과 팔엔 상처가 있어요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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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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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살아있다.. 당신도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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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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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그냥 사는게 너무 힘드네요.. 사람이란 존재도 무섭고 너무 힘들고 죽고 싶어요 누가 좀 도와주세요..

kje7056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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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스트레스를 받을때마다 이겨내기전에 몸이 같이 아파지는데 너무 힘들다. 이겨내기위해서 나는 너무 수동적이고 지쳐있으며 누구보다 격려와 위로의 단 한마디가 필요한데 그 어리광을 받아줄사람이 없다는 것에대해 때때로 참을수없이 견디기가 힘들다. 주변은 너무 자신에게 관대하다며 자신을 더 채찍질 하라고 말하지만, 내일을 겨우 살***수있을까 하며 손꼽으며 버티는나에게 너무 무거운 말이다. 조금만 한마디라도 좋으니 힘내고있구나. 고생이많구나 잘하고 있어 라는 소리 한번쯤 들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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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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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죽고싶은게 아니라 살고싶지 않아요 행복한 일이 있어서 행복한게 아니라 죽을용기가 없는걸 보면서 이정도면 행복한건가 싶어요 다들 뭔소린가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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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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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안녕하세요 고2 여학생 입니다. 비도 오고 잠도 안 오네요 시험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는 딱히 공부를 잘 하는 편도 아니고 머리가 좋지도 않습니다. 공부는 그냥 못한다고 하는 편이 나을 것 같네요 열심히 하겠다고 항상 다짐하지만 단기간에 그렇게 쉽게 오르지 않는게 성적이라는 걸 고등학교 2학년이 돼서야 깨달았습니다. 공부를 원체 하지 않던 제가 이제와서 공부를 시작하려니 다른 친구들과는 뒤쳐져있고 외우는 것 조차도 쉽지 않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됐어요 공부 잘하는 친구들만 받는 줄 알았던 스트레스가 공부 못 하는 저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게 될 줄을 몰랐습니다. 스트레스를 풀 방법을 찾다 다른 친구들을 만나게 돼고 나쁜 길로 들어서게 됐어요 담배는 몸에 안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었지만 막상 하고나니 개운한 것 같기도 하고 어지러운게 좋더라고요 그렇게 한달이 지나고 제가 야자를 시작하며 친구들과도 멀어지게 돼고 학교를 다니며 친구 관계, 성적을 한꺼번에 신경쓰려니 머리가 아프더군요. 그런데 어제 제가 아***께 담배를 들켰습니다. 절 믿으셨던 만큼 많이 실망하시고 화내시더군요 담배는 끊기로 했고 물론 저도 이번 시험이 끝나면 확실하게 끊기로 했었지만 들킨 이상 더 이상은 담배에 의존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혼나는 도중에 아***께서 많이 화가 나셨는지 니가 왜 내 딸이냐 동네 창피하다며 낳지말아야 할 걸 낳으셨다고 하셨습니다. 그 순간 팍 눈물이 나더군요 당장 가서 제 손목을 자를까 심장에 칼을 찔러넣어서 죽어버릴까 기름을 부어 불에 타 형체 없이 죽을까 하는 자살 모습들이 마구 떠올랐습니다. 무서웠지만 상상 속에서 그렇게 죽어가는 제 모습에 저는 불쌍히도 위로를 받았던 것 같아요 사실은 어제 아***께 제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고 학원을 다니고 싶었는데 그 마저도 안될 것 같아요 차마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를 할 수가 없어요 백번 생각해도 제가 잘못한 것은 맞지만 전 지금이라도 이 세상에서 사라져버리고 싶어요 죽고 싶어요 왜 태어났을까요 전 잘하는 것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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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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