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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내가 더 뭘 해야해. 그만해. 다 그만해 제발. 미치고 돌아버릴것 같으니까. 또 뭘 하고 하고 또 하고 죽도록 하고 해야되? 나도 너처럼 사람이야. 너는 죽도록 하고 또 해야하는 그 감정 느껴봤어? 나 안할거야 난 죽었는지 살았는지 구별도 안가 그런데 해야되는 그딴 걱정이나 해야되? 내 주위에서 ***줘. 너 같은 걸 보면서 남은 나를 찢어 죽이기 싫어. 조금이라도 남은 나를 살릴거야. 제발 사라져 줘 그 기분 감정들 느껴***도 못하면서 나를 죽여왔던 너 같은 역겨운거 보기도 싫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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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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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유치원 다닐 때인지 초등학교 저학년 때인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침대에 저랑 아빠가 누워있었고 갑자기 아빠가 제 쪽으로 몸을 돌리더니 입을 제 입에 대고 혀를 넣었습니다 그래서 깜짝 놀라서 입을 떼어냈는데 혀를 아빠 입속에 넣으라고 하더군요 전 어렸고 그게 이상한건지도 모르고 혀를 넣었습니다 아빠도 제입에 혀를 넣었고요 그리고 몸을 제 몸에 밀착했어요 근데 그러다가 엄마가 방안에 들어왔고 아빠랑 저랑 엄마한테 혼났습니다 저는 지금도 제가 왜 혼났어야 했는지 아빠는 제게 왜 그런 행동을 하셨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요 이거 ***이었겠죠..? 제가 인지를 하기 시작한 건 중학생 때부터 입니다 지금은 21살이고요 매일 생각나는 건 아니지만 가끔 생각나면 너무 괴롭고 더러워요.. 아빠 얼굴보는 것도 토할 거 같아요.. 제가 기억하고 있다는 거는 모르세요 아빠의 폭력과 언어폭력으로 제 학창시절은 암흑이었어요 그런 아빠 때문에 엄마는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 집을 나가셨고 이혼했고요 집에는 아빠 오빠 저 이렇게 세명이서 살았어요.. 지금까지요 물건 던지고 욕하고 목조르고 밀치고 정말 죽고 싶은 나날이 반복되었어요 내년에는 독립을 하는 게 제 목표입니다 아빠가 벌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본인이 착하다고 선한 사람이라고 믿고 있는 게 너무 소름 돋아요 오빠도 제 이야기를 들어주거나 위로를 전혀해준 적 없어요 매일 매일이 지옥 같았는데도 저는 오롯이 혼자였어요 학교에서도 친구들과도 완만한 생활을 못했었고 집에와서 이불을 덮어쓰고 울었습니다 현재도 우울과 불안은 여전히 함께하죠 잠을 편히 자본 적이 없는 거 같아요 평생이요 부모님이 이혼 안하셨을 때는 부모님들의 싸움으로 잠을 못이뤘고 이혼 후에는 버려졌다는 두려움과 혼자라는 외로움에 못 잤고요 지금은 그게 적응이 되었는지 잠을 여전히 못자네요 힘드네요 죽고 싶지만 사라지고 싶지만 너무 억울해요 잘못한 건 그들인데 왜 내가 고통받고 힘들어야하는지 저는 행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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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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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 끝나면 죽을까 하다가 우울한 것이 마음의 병이 아니라 정신 질환이라는 글을 읽고, 어쩌면 저는 살고 싶었던 것인지, 정신과에 대해 알아 보던 중 이 어플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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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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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를 쓰고 있다. 지금 당장 죽으려는건 아니다. 하지만 언제 죽을지는 모르는 일이니까.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내 감정들을 죽은 다음에는 말해줄 수 있겠지. 내 우울은 전부 이 작은 핸드폰 안에 담겨 있다. 하루를 적어내는 일기장도 항상 듣는 노래 리스트도 영원히 내 별이 된 종현의 유서까지도. 우울은 항상 내 곁에 있었다. 사실 유서에는 적을 내용이 별로 없다. 누구의 탓도 아니고 내가 바라던 일이니까. 그냥 다 잊어달라고 하고 싶다. 원래 없었던 사람인것처럼 다들 행복하게 살아줬으면 좋겠다. 유서 끝에는 내 핸드폰 속 모든 비밀번호를 적어야지. 내 민낯을 본 사람들의 표정은 어떨까. 아마 난 볼 수 없겠지만 궁금하다.

JH2017121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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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날 사랑하니까 자유를 주려고 합니다 이 각박한세상속에 숨쉬고있는 본인이 너무 불쌍하고 안쓰러워서 이젠 그 고통을 덜어주려합니다 수많은 날을 울며 지낸탓에 이젠 눈물 흘릴 ***차 없네요 뒤 돌아보면 아마 날 비난할 사람들이 많아지겠지만 그 시선을 신경쓸만큼의 마음의 여유가 없기 때문인지 끝까지 이기적으로 살게 되네요. 인간관계는 끊어버린지 오래니 그리워지는 사람한명 소중한 추억하나 없는것이 차라리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wwwnavercom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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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이놈의 자살충동, 진짜 시도때도 없이 드네.... 진짜 죽고싶다 죽고싶다 죽고싶다 죽고싶다 죽고싶다 죽고싶다 죽고싶다 죽고싶다 죽고싶다 죽고싶다...... 항상 목도 조르다 말고.....맨날 저 위에서 떨어지면 즉사하지 않을까하고.....칼로 손목베면 바로 죽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진짜 지금도 죽고싶다.....이놈의 자살충동은 언제까지 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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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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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요. 잘자길

hosiouz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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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는게 익숙해지기 시작하고 친구들 앞에서 말 수가 점점 줄어들기 시작한다. 웃음이 사라져간다. 그래서 애들이 날 멀리하려는걸까 그래도 남들 앞에선 이러지 않을려고했는데 힘이 나질 않는다. 너무 우울하고 무기력해져서 이젠 누군가와 웃고 떠들고 할 힘도 남아있지 않은가보다. 혼자있기는 싫은데 혼자가 더 편해진 요즘

qkralswl032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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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모든게 내탓이잖아 미안해 내가 너까지 끌어당겨서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zaha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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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줘 이게 나인지 모르겠머 더이상은 버틸수가 없어 왜 꼭 아파야만해? 차라리 내가 죽었음 좋겠어

wonye0509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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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는 1시간에 한번씩 손가락 마디가 심하게 떨리는데.. 특히 한친구앞에 있거나 긴장하면ㅠㅜ 왜 집에서는 떨려도 미세하게 떨리지? 그리고 별로 떨리지도 않아...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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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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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나에게 "How are you? " 라고 물으면 웃음이 사라지며 뭐라고 대답해야할지 고민을 한다. '잘 못지내는데... 잘지낸다고 아무 문제없다고 말해야겠지..? ' 잘 못지내도 잘 지낸다고 거짓말을 해야하는 사실에 너무 가슴이 답답하고 마음이 아프다.. 상처와 아픔을 그 아무도 알고싶지않을거다. 누가 더 자세히 알고싶겠는가.. 어두운 내면을 과연 누가 진심으로 들어줄까... 사람은 원래 무엇이던 '척'해야하고 무엇이든지 남들앞에서 태연하게 행동한다. 슬퍼도 행복한척, 아파도 건강한 척, 상처받아도 괜찮은 척.. 언제쯤이면 끝이 날까 언제까지 척해야하는걸까.. 가끔 나쁜 의도로 척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쁜짓 해놓고 아닌척, 불법인거 알면서도 모르는 척 늘 그렇듯 가해자가 피해자인 척 한다. 그래서 사람이 동물보다 더 잔인하고 위험한 생명체 라고 말하는 것 같다 변하지 않는다 다만, 시간이 지나갈뿐 그러니 ... 앞으로 남은 인생, 긍정적이고 올바른 방향으로 살아가길 바란다. 세상에 지친 사람들 모두 다. 그러니까 계속 살아!! 포기하지말고 계속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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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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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나를 힘들게 하는 수만가지 생각들과 이유들이 내 머릿속에 맴돌아서 나를 집어삼킨것 같아요 정신이 나간것같아요 나를 잃어버린것 같아요. 도와주세요. 나 아직 힘든데. 나 아직 지쳐있는데. 나 안괜찮은데

palac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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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5살인 여학생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고학년정도 때부터 살짝씩 우울감을 가졌었는데요.. 어릴때는 조금 우울하다 꿀꿀하다 정도여서 금방 잊기도 쉬웠고 , 진로를 이미 확고하게 정해두는 성격이라서 진학준비에 집중 할수도 있었는데 요즘 학교에서 은근하게 따돌림도 당하고, 남친이랑도 해어지고, 시험때문에 학업 스트레스도 많이받아요 하지만 딱히 편하게 쉴 장소같은곳도 없고 이런 말을 진지하게 받아줄 사람도 없어요, 그래서 점점 더 힘들어지고 삶의 의지가 점점 약해지는거같고 죽고싶은데 죽기는 무서워서 맨날 자해만 해서 흉터는 늘고 친구들은 그 흉터를보고 뭐냐고 물어봐서 감추고 안하려고하는데 자해를 멈출수가 없어요. 우울해지는 정도가 점점 심해지는데 부모님께 말씀 드려야될까요 만약에 말씀을 드리려면 어떤식으로 말씀을 드려야되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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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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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4년이 넘는 취준생활, 은둔생활 끝에 취업한지 두 달 업무에는 적응이 되는 듯 싶지만 이 곳의 환경과 사람들을 대하는 게 너무 막막하고 어렵다 어찌저찌 하루를 버텨 퇴근하고 집에 오면 끝도 없이 불안하고 가슴이 답답해진다 매일 불안해 피가 날 정도로 손톱을 물어뜯는다 제발 나보고 그만두라고 말해줬음 좋겠어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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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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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저랑 4년된친구가 있는데요 정말친했어요.그친구를 A라 할게요 근데 이제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지금도 그친구랑 같은반이고 또다른친구(그 친구를 B라 할게요) 이렇게***지 합해서 3명이랑 같이 다니고 있는데 며칠전부터 A가 저를 피하고 말도 안하고 저를 마주치면 표정이 바뀌네요..그래서 A랑B만 같이다니고 저혼자만 이렇게 됩니다. 왜그러지 이유를 생각해보니까 2년전 중학생때 제가 A를 이유도 없이 피해다녔어요 저도 그때 못됬죠 그래서 A랑 오해도 풀고 친해지려고 정말 많이 노력해서 지금까지 친한건데 A는 그 때 감정을 복수하려고 저한테 그러는 걸까요?걔가 쿨할땐 쿨하지만 뒷끝이 쎌땐 쎄거든요..학교생활많이 힘드네요..

Hanmoram101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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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죽고 싶을 정도로 우울하고 슬픈데.. 정말 진짜 ㅠ 너무 힘드네요 ..

onlysuhyu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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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귀하다거나 착한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었어요. 아니 그런생각조차 하지도 않았어요. 그냥 살고있고, 부당한일을 당해도 밖으로 이야기를 꺼내지도 못하고. 자존감이 많이 낮게 살고있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한 사람을 만났어요, 원래 알고지내던 언니였고, 저를 오래바왔고 저를 많이 아는사람이에요. 근데 그 언니를 만날때마다 "너는 사랑받아도 된다" "너는 귀한 사람이야 소중한사람이야" "나는 니가 진심으로 잘 되었으면 좋겠어" 라고 말해주더라고요, 눈이 핑돌기도 했고 내가 그래도 되나 생각도 들고 해서 멋쩍게 웃기만 했죠, 그리고 어쩌다보니 이 언니랑 정기적으로? 만나게 되었는데 이언니가 바쁜사람이거든요ㅡ 그래서 저는 저한테 시간을 안쏟았으면 하고 괜히 시간뺏는거 같기도하고 나를 이렇게 소중히 대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내가 가치있다고 해주지않았으면 좋겠고.. 밍숭맹숭해요 이 사람을 만날때마다 내가 가치있는 사람같고 , 착한 사람같고, 좋은 사람같고.. 기분이 좋아요 행복해도되나 싶어요 너무고맙고 마음이 부드러워져요 근데 저는 그러면 안되는 사람같아요 저는 그러면 안되잖아요.. 누구한테 말을해도 괜찮아 너는 그래도돼 라고 말하겠지만 안깨져요 제마음이 그냥 차라리 막대했으면 좋겠고 나를좋게***않았으면 해요, 정신병원에 가봐야할까요? 아니면 제가 살면안되는걸까요? 선택을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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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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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오늘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 했는데 .. 찡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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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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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안녕하세요 저는 16살인 여학생입니다.저는 요즘 자살생각만하고있습니다. 오늘도 그렇고요 저는 부모님에게잘못도많지만 저는 그만큼 상처받은게 있구요 친구관계도 많이 좋아졌지만 저는 마음이 심창치않습니다..그리고 어제부터 시험보기 시작했지만 망하고..또망해서 희망을 버려진듯한 마음이듭니다... 제가 많이 잘못한걸까요?

kajehd1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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