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친구가 하나 있어요. 근데 걔만 보면 행동이 생각과 반대로 나와요. 처음엔 걔가 저랑 사이가 그냥 친구1 이런 느낌이였어요, 걔랑 제 친구 사이도 안 친했고요. 근데 갑자기 걔가 제 친구들한테 필기 내용을 본다거나.. 걔 친구 뒷담을 제 친구한테 깐다던가.. 그러는게 좀 그런거에요. 아마도 친구를 뺏기기 싫은 느낌이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맘만으로는 친하게 지내야지, 착하게.. 이렇게 생각해도 행동으로는 대답을 건성으로 한다던지, 물어보는 거에 짜증나는 식으로 대답한다던지..... 어떻게 해야되죠... 이건 아니란걸 알면서도, 친구를 뺏기기 싫어서 날서게 대하게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