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꿀 수 있나요?? 저는 초등학교 5학년때 학교폭력을 당했는데요.. 원래 같이 다니는 친구 무리가 있었는데 한명이 들어오더니 갑자기 저를 피하고 말도 잘 않듣고 약간 비웃는 태도를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무엇인가 잘못됬다고 생각은 들었지만 몇일 후 그 무리중 같이 다니는 한명이 저에게 다가와서 너가 왜 지금 애들이랑 멀어졌는지 알려줄까?? 이러면서 계속 쪽지로 알려주고 나서야 상황을 확실이 알겠더라고요... 전 그래서 다른 애들이랑 다니기로 마음을 먹고 다른 애들이랑 친해질때쯤 워낼 같이 다니던 무리중 나중에 들어온 아이가 갑자기 이쪽애들한테 접근을 하더니 또...어느순간 그 아이들과도 멀어지게 되었죠...영문도 모른채....전....그 1년이 정말 힘들었어요....정말 살기 싫을 만큼....그래도 버텼어요 한번은 진짜 버티기 힘들어서 한번 놓을려고 했는데 아빠랑 엄마 목소리가 들리면서...참았어요... 그 지옥같던 1년이 지나고 새학년이 되서 다른애들이랑 잘 지내고 있었어요. 근데 문제는 원래 남의 눈치를 않보던 내가 다른 사람의 눈치를 많이 보게 되고 저사람이 날 싫어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을 많아지면서 스트레스도 많아지고 겉으로는 티는 않내는데 속으로 엄청 소심한 스타일로 바뀌었어요 ...그리고 친구들한테 제 비밀이야기, 고민이야기 등 이야기를 잘 못하겠요..좀 사람을 못 믿게 되었어요... 친구가 있는데도 약간 허전한 느낌이랄까... 이런 성격 바꿀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