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들 하라는대로 살다가 사범대 졸업을 앞두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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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저는 남들 하라는대로 살다가 사범대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입니다.. 사실 적성에 안맞는데 자존심에 그리고 가족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주려고 계속 다녔습니다.. 교생을 나가고 나서부터 난 이 길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달리 하고싶은 것이 없어서 임용까지도 준비를 했습니다.. 당연히 잘 안됐지요 그런데 같이다니는친구들은 목표도 확실하고 수업도 잘하고 공부를 잘 못하더라도 즐기는 친구들이라 항상 저는 비교가 되고 위축이 되네요... 그리고 다른 친구들은 임용 잘 본것같다고 막 그러는데.... 비교되고.... 저는 친구들한테 뒤쳐지는게 싫어서 따라서 복수전공도 했어요..근데 참 ***짓이었어요 졸업하고 연락 다 끊고 숨어버릴까 고민하고있습니다.. 휴.... 어떡하죠... 살기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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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d45dc27e44bfd9f648b 상담대학원을 가볼까 했지만 쉽지 않은 길이라 고민되네요.... 잘 생각해볼게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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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578b594c50b8e9dbd69 정말 발 빼기 힘들더라구요 가족들도 친구들도 절 온전히 이해해주는 사람은 없고... 점점 제 가치가 없어지는 느낌이 드네요 ㅜ ㅜ 힘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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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bird
· 8년 전
전 사범대는 아니지만 저랑 비슷하네요..ㅎㅎ... 힘내세요! 세상에 길은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