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유전자를 갖고 정확히 똑같은 환경에서 자라진 아이는 같은 사람일까?
똑같은 유전자를 갖고 정확히 똑같은 환경에서 자라진 아이는 같은 사람일까?
내 인생 19살때까지 난 재능하나 못찾고 살아왔다. 물은 100도에 끓는다 하지 않는가? 사실 내가 지금 99도 일지 누가 아는가? 하지만 내가 99도 일거라 믿고 1도 높혀봐도, 나는 끓지 않는다. 다시 한번 이 악물고 높혀본다. 역시 끓지 않는다. 내 인생은 그런 것으로 가득 차있다. 뜨뜻 미지근한 온도와, 삶의 회의감과, 다시 이 악무는 나...
왜 배려하고 착하게 살면 힘든일만 돌아올까... 친구들에게 마음을 주고 고민 들어주고 힘들면 한걸음에 달려가서 위로해주고 기쁜일 있으면 축하해줬더니 돌아오는건 무시.. 당연히 그래야 하는사람.. 내 힘든일 내 얘기에는 관심이없고 얘기를 꺼내면 건성으로 듣다가 자기 얘기하고.. 필요할때만 찾는 친구.. 이제 누구에게 마음 주는것도 두렵고 열기도 싫다.. 혼자인게 편하지면 혼자인게 싫은..
어릴땐 무턱댄 근자감 덕분에라도 모든게 쉽고, 즐겁게 느껴졌는데, 요샌 모든게 다 자신이 없고, 즐겁지두 않다.. 일 해야하는데 두려움이 앞선다... 못할까봐 겁을 먼저 먹게된다. 겁쟁이에 자신감 바닥이다. 어떡하면 좋을까.....
이젠 내가 어떻게해야할지 진짜 모르겠어 좌절했다일어서기를 수천번은 한것같은데 결국엔 다시좌절되는일이되고 점점 그감정이 지속되서 너무불안하고 결국피하고피해서여기까지 왔는데 이젠 더 끝으로갈래야갈수조차없는걸ㄹ....불안하다 앞으로잘되겠지라는말은 이젠 내마음에 와닿지도않아 그냥 힘내라는말처럼기운없는단어가 또 있을까ㅜㅜ힘들다 그냥 누가나좀 위로해줬으면좋겠어 잘될꺼야이런말말고내가진짜 어떻게해야할지알려줘
매일매일 상처되는 말만 들으니 점점 더 그런 말들에 예민해지고 예민해진 나를 보면서 스스로 떳떳하지 못 해서 다른 사람의 말에 더 상처받는 건가 싶고 결국 나는 나를 한심하게 생각하게 되고..
사람들에게 잘 보이고싶어서 항상 웃는 모습으로 있다보니 정작 힘들때도 웃고있더라 반사작용처럼 누군가 말걸면 웃기만하고 정작 내 속마음은 저 힘들어요 지쳤어요라고 말해도 어느 누구하나 알지 못하더라..
그 척박한 땅에 자아라는 탑을 쌓아올렸다. 풍파를 맞이할 때 마다 위태로웠지만 판자를 들이대며 보수하며 시간에 따라 높아졌다. 그런데 기초가 약했던 걸까? 높아진 탑의꼭대기에서 심한 흔들림을 느낄 수 있었고 바닥은 아득하게 멀어서 보이지도 않았다. 내려가자니 공들인게 아깝고 다시 올라오려해도 그만한 힘이 없다 그렇게 고민하는 사이 거대한 파도가 들이닥쳤다. 꼭대기에서 튕겨져 나와 파도에 휩쓸렸다. 몇개월 후 정신이 들었을때 내가 올랐던 탑은 부서지고 모래만이 남았다. 아직 파도가 빠지지도 않았는데 울면서 이건 아니라고 물속에서 모래 한줌을 붙잡고 다시 쌓으려 했다. 하지만 필사적인 노력에도 실패했고 실패 후에도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를 계속해서 줍기를 반복했다. 그렇게 멍하니 내 손에서 빠져나가는 탑의 흔적만 바라볼 뿐이였다. 어느센가 물이 다 빠져나갔고 물이 없어 굳어버린 모래는 이제 손에서 빠져나가지도 않았다. 모래만 남았다. 나는 모래로 탑을 쌓아왔나보다. 그 연약하고 부드러운 모래로 탑을 쌓았으니 위태로울 수 밖에 없었나보다. 10년만에 땅을 밟아보고 익숙했던 텁텁한 모래 냄새가 아닌 흙냄새도 맡아본다. 탑에 갖혀 아래 위 밖에 볼 수 없었는데 이곳에서는 모든걸 볼 수 있었다. 아무것도 없었다. 모든것을 볼 수 있다 했지만 그토록 넓은 땅에 내 신념만 높게 올라가 있었던 것이였다. 흙이 있어 나무를 심었을 수도 있었는데. 오로지 그놈의 탑에 모든걸 쏟아부었다는 생각에 어이가 없을 지경이였다. 그리고 오늘. 모래와 흙밖에 없는 땅위를 걷기 시작한다 못과 망치를 이곳에 버려두고 나는 떠날것이다. 이제는 탑을 올리지 않을 것이다. 외부에서 꽃씨를 들이고 나무를 심고 바람을 견디는게 아니라 맞이하며 파도속에서 헤엄칠것이다 이전의 10년은 기억속에서 아쉬움만 줄 뿐 그것이 지금 나의 경쾌한 발걸음을 멈추진 못한다.
저는 친한친구들이 있어도 그친구들한테 제 진짜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어요 그렇다고 꼭 숨기고 싶은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게 아니에요 .그냥 선을 그어버린다고 할까요 가족들이랑 있을때는 애교도 있고 장난끼도 많고 활발한데 친구들이랑 있으면 무뚝뚝해지고 감정표현도 잘 못하고 사소한 부탁하나할때도 얘가 혹여나 부담스러워할지를 먼저걱정하면서 결국은 말을 꺼내지 못할때도 있구요. 그리고 가족들과는 잘놀러다니고 하는데 친구들이 놀자고 부르면 왠지 부담스럽고 귀찮아져서 거부하는 적이 많았어요. 그렇다고 친구들을 싫어하진 않아요 근데 왜 친구들에게 편하게 대하지 못하는걸까요 저도 제가 궁금합니다
사람들은 내게 말했다 그건 너가 잘못된거라고 나는 말했다 제발 내가 잘못된걸 판단하지말고 나의 노력을 칭찬해달라고 사람들은 다시 나에게 말했다 너의 노력은 인정하지만 그 방법은 틀렸다 결국은 다 내잘못이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입시를 앞둔 예비 새내기 19살 여고생입니다. 저는 사실 다른아이들보다 내새울수있는게 있다면 확고한꿈이였습니다. 어릴때부터 범죄수사관련한 드라마라면 꼭챙겨보았고 그에 맞추어서 어떤방향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아서 미래에 대한 상상이 다른아이들보다는 확실하고 구체적인 편이였습니다. 이 말들을 보면 쟤는 꿈도있고, 열심히 준비하고 살아가고있는데 뭐가 저렇게 힘들다는거야? 라고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제가 항상 실패해오던것은 학업이였습니다. 저는 중학교때부터 상위1프로들의 공부법을 따라하며 상위1프로는 바라지않더라도 중위권에만 들고싶었습니다. 하지만 따라오는 성적은 하위권중에서 제일 하위권에 있고 인문계도 간당하게 들어온뒤 “이제부터 다시하면 괜찮아지겠지”하며 공부를 손에 놓지않고 누구보다 열심히 힘들게 공부했습니다. 시험기간 이주전부터는 새벽마다 코피를 흘리면서 밤을 새가면서 공부를 했지만 역시나,, 시험이끝난 이후로는 시험지를 찢으며 울기도했습니다. 이 힘든모습을 모르는 부모님께서는 너가 항상 밤을 새가며 공부하는게 잘못된 공부방법이다. 공부를 1시간을 하더라도 집중있게 하라는 충고뿐이였습니다. 하지만 전 이렇게 꾸짖는 부모님이 너무나도 서운했습니다. 제가 할수있는 노력은 다해본건데 그 노력을 한순간에 무너뜨리는것 같은 기분을 느꼈기때문입니다. 그 시련은 역시나 수능때도 나왔습니다. 역시 전 또 배신당했습니다. 영어 절대평가라는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에서 너무나도 불행하게도 1점이 부족해 등급이 떨어진다는 그런 절망적이고 나는아니겠지 하는 일이 일어나버렸습니다. 전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어렸을때 뉴스에 봐오던 수능 후에 자살뉴스를 어릴때는 안타까운 마음만 들었는데 저에게 그런 충동이 닥치니까 그 자살한 사람들의 마음이 이해가 가기 시작하였고,, 저는 죽고 난 다음 세상의 모습을 상상하곤 했습니다.. 학원선생님께 이런 고민을 털어놓고 선생님께 큰 위로를 받았고 그이후에 밝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게되었지만.. 우울이란 감정은 없어졌던것이아니라 숨긴것이라는것을 깨달았습니다,, 너무나도 힘듭니다 저보다 더 막살고 해오는 짓을 보면 저보다 한참 더 절박하지않아보이는데 저보다 더 좋은 대학을 간다고 생각하니까 너무나도 분하고 화가나지만 마음속으로는 이런 감정은 못된거야,, 나쁜사람이 된것같아 숨기게됩니다. 아직도 힘듭니다 너무나도힘듭니다, 요즘따라 부모님께 화도많이 내고 갑자기 눈물도납니다 그만 웃고싶고 다른아이들에게 나도 힘들다라는 것을 알리고싶지만 그것도 힘듭니다. 위로받는것도 한순간이지 저의 우울은 사라지지않고 숨겨질뿐입니다
미안해.. 미안해... 나 자신아.. 널 여태까지 떠나보내지 못하고 힘들게 한거 이제 널 떠나보내야 할 때가 된 것 같아 미안해.... 정말 미안해..
뭐든 시작하려고하면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쓸데없는걱정밖엔안들고 조울증도 요즘따라 더 심해지고 그거따라 변덕도 심해지고 남 시선 두려워서 내가 하고싶은일,할수있는일 다 제끼게되고 점점 소심하게 변하고있는 성격때문에 힘들어요..
나에게는 아주 작은 세계이 있다. 나를 구성하고 지탱하는 너무나도 작은 세계 난 그 작은 세계 조금이라도 다치지 않게하기 위해 가치관이 생겼다 사람들은 그 가친관은 이기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저 나에게는 나의 작은 세계를 방어하기 위한건데 사람들은 나의 가치관이 잘못됐다고 말한다. 그 무엇도 잘못됬다고 판가름하는 기준은 없는데 나의 세계를 위한 방어수단은 항상 망가진다. 사람들의 공격과 폭언으로 무너진다. 난 나의 세계를 위해 무엇이든 들어 줄려고한다 다른 사람보다 중요한것은 나의세계니까 이기적일 수도 있다 미련한것 일쓰고있다 하지만 나는 나의 소중한것에 모든걸 받친다 이런 나의 조그만한 세상은 잘못된것일까 아님 조그만한 세상을 위해 만든 가치관이 잘못된 것일까 날 자기취향대로 바꾸려고 하는 사람이 잘못된것일까
넌 그래 언제까지고 그 좁은 방 안에 갇혀서 일생 세상하고 연을 끊으려 하면서 세상 탓만하면서 마음의 문을 닫으려 하지 그리고 여자한테 당했다고 여자들이 다 그런줄 알고 한 세상이 널 외면했다고 모든 세상에 책임을 되돌리지 넌 누가 도와줘도 세상 밖으로 못 나와 아니 넌 누구의 도움도 필요치 않겠지 도움 받으면 대가를 지불해야 할까봐? 천만에 넌 언제까지 너 자신을 속일꺼야? 너도 사실은 사람을 원하는거야 진실되게 널 바라보는 사람을 원하는거라고 단지 네 안에서 널 괴롭히고 있는 또 다른 네 자신을 이겨내지 못했을 뿐이야 언제까지 뒤에만 서서 남의 흉이나 보고 있을래 그게 다 너한테 똑같이 돌아오는거야 겁쟁이 처럼 혼자 그러면서 죽을까 살까 고민하지 말고 마음을 따라가봐 제발 그리고 세상을 생각하지마 아예 그런건 다 잊어버려 넌 지금도 네가 분명히 원하는게 뭔지 할 수 있는게 뭔지 필요한게 뭔지 분명히 알고있어
내가 죽고 싶어 근데 주위사람들이 죽어 괴로워 그니까 죽지마 나를더 외롭게 하지마 나도 뭐하는앤지 궁금해 이게 내 인생에 가장 효과적인 자살 예방이 아니었을까 정신과 의사가 될꺼야 우울증 걸린 사람들의 마음을 아니까, 이해하는 척하고 대충 위로 몇마디가 아니라 진심으로 다가갈꺼야 내가 살릴꺼야 슬프지만 나는 나를 살려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살릴꺼야 살릴꺼야 죽지마 펼쳐야지
안녕하세요..또 이렇게 글을 쓰게됬네요..저는 저보다 4살어린 여동생을 가지고있어요..근데,동생은 저한테 뭐 ***고,때리고,욕하고..저 이런 삶..살고싶지않아요 부모님한테도 말했는데 "쯧..4살어린 동생한테당하니? 누가 언니고누가 동생인지 모르겠다!"하는 소리만 귀에 들려왔어요..저는요..그 누군가가 제편을들어주고,제가 여태까지맘속으로숨겨왔던이야기를들어줬으면좋겠어요..속으로 꾹꾹 참아도..저한테는..안좋은거니까..여러분이라도 들어주셨으묜 좋겠어요...ㅎㅎ..그리고..제가 죽기전..아니다..,자살하기 전에 유서 하나만 적을게요. To.가족 그리고 내소중한 친구들에게.. ㅎㅎ..부모님..그리고 내동생 ㅇㄱ아..나..죽으니까 이제 괜찮지...?그동안 미안하고 고마웠어요..나는..평생 우리 가족이랑 함께 하고 싶었는데..몸이 그렇게 안따라주네..ㅎㅎ엄마,아빠 죄송해요..제가 언니답지 못했죠..?저는 노력했는데 ㅁ그게 쉽게 안되네요..그리고 저 싫은데..키워주셔서 감사해요..그리고 내동생 ㅇㄱ아..언니 죽으니까 이제 괜찮지?학교생활도 잘하겠지?나 없어도..잘살아야해..알았지..?시켜서 미..미안해..언니 죽으면 언니 욕 실컷해서 좋겠네...ㅎㅎㅇㄱ아..건강해야돼..!그리고 부모님 항상건강하세요!하늘에서 지켜보고있을게요!ㅎㅎ
너무 불안해..심장이 막 뛰고 빨리 뛰는것같아..차라리 연애고민 같은거었으면..이거 어떡하지..병인가..불안장애인가..
어디에 말할데가 딱히없다 ㅋㅋㅋ 뭐라하지 나는 항상 내기분이 일정정도 우울하거나 나빠야 기분이좋아지는거같다 ㅋㅋㅋ아뭔가 쓰니까 이상한데 그니까...뭔가우울한상태에서 안좋은일생기면 머..내가그렇지 하고마는데 기분좋은상태에서 뭔가안좋은일생기면 죽고싶다진짜 막 살기싫고 다 나때문인거같고 그런징크스? 징크스가있는거같다 ㅋㅋ 나만이런거같고 좀 쓰니까진짜이상한사람같다 뭔가 기분좋으면 안될거같음 나는 그래서 기분이좋아지면 스스로 난불행해 아무도 날사랑해주지않는다 나같은걸 누가좋아해주겠냐하면서 자학하기도하***해도하고 이상하죠 여러분들보기에도 ㅋㅋ모르겠다 근데이게 너무오래지속되어왔어..
왜 자꾸 아무일도 없는데 불안한 마음이 들고 심장이 빨리뛰는 듯한 느낌이든다..대체 왜그러지..하루하루 마음을 졸이며 산다는게 이런걸까 제발 편하게 살고싶어..왜 내마음인데도 내가 컨***못하고 불안해지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