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친한친구들이 있어도 그친구들한테 제 진짜모습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8년 전
저는 친한친구들이 있어도 그친구들한테 제 진짜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어요 그렇다고 꼭 숨기고 싶은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게 아니에요 .그냥 선을 그어버린다고 할까요 가족들이랑 있을때는 애교도 있고 장난끼도 많고 활발한데 친구들이랑 있으면 무뚝뚝해지고 감정표현도 잘 못하고 사소한 부탁하나할때도 얘가 혹여나 부담스러워할지를 먼저걱정하면서 결국은 말을 꺼내지 못할때도 있구요. 그리고 가족들과는 잘놀러다니고 하는데 친구들이 놀자고 부르면 왠지 부담스럽고 귀찮아져서 거부하는 적이 많았어요. 그렇다고 친구들을 싫어하진 않아요 근데 왜 친구들에게 편하게 대하지 못하는걸까요 저도 제가 궁금합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ooolovely
· 8년 전
예전에 친구한테 상처를 받았었거나 배신을 당한 일이 있으신가 봐요 그런 적이 있다면 기억은 나지 않아도 우리는 본능적으로 방어를 하게 되거든요 더는 마음 주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할 때 우리는 선을 긋게 되요 그치만 이게 나쁜 건 아니예요 방어라는 건 어찌되었든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그러는 거니까요 다만 내가 좋아하는 친구나 이성을 깊게 사귈 기회조차 잃어버릴 수 있어요 아 이사람은 더 친하게 지내고 싶다, 이사람은 친해져봤자 나한테 도움이 안되겠구나 이런 식으로 판단을 할 줄 알아야해요 그러려면 나한테 맞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질 알아야 하죠 우선은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사람을 싫어하는질 생각해보세요 그러면 자신한테 맞는 사람이 보이기 시작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