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 성격이 너무 싫어요.. 너무 소심하고 겁이 많아서 남들 사이에 어울리지도 못하고 그래놓고는 혼자 외로워하고.... 어떻게 하면 먼저 다가갈 수 있을까요?
저는 제 성격이 너무 싫어요.. 너무 소심하고 겁이 많아서 남들 사이에 어울리지도 못하고 그래놓고는 혼자 외로워하고.... 어떻게 하면 먼저 다가갈 수 있을까요?
자존감이 너무 낮아요. 남의 시선도 굉장히 의식하구요. 이런 말을 하면 사람들은 늘 똑같은 말만 해요. 너는 하나 밖에 없는 소중한 사람이다, 특별한 사람이다. 남들 시선 의식할 필요 없다. ...등등 저는 진심으로 자존감도 높이고 싶고 시선도 그만 의식하고 싶은데 저런 흔한 말들은 저한테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거 같아 들어도 답답하기만 하네요. 정말 진짜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한걸까요? 높이는 법
참을 인(忍)세번이면 병걸리니까 참지말고 힘내세요^^ 내가 다른사람에게 충고해 준말이지만 왜 난 내겐 충고해주지 못할까 참을 인(忍) 세번이면 병..난 이미 병걸려서 죽었겠지-? 내가 얼마나 참은거지 친구가 내 돈 몰래 갖고 튄거 그냥 넘겼어 적은 돈이었으니까 학교에서 계속 친구가 발로 나 차고있었던거 그냥 넘겼어 발버릇이 나쁘든 일부로든 많이 아프지도 않았어 내 고양이 산책***는데 사탕을 붙인거 그냥 넘겼어 어린아이였고 사탕묻은건 씻으면 되니까 돈 더내는 사람 정할때 가위바위보를 하다가 늦게냈다며 나말고 다른사람 둘이서 싸우고있었는데 내가 그냥 내겠다고했어 진짜 내가 냈지 적은돈이었는데에도 친구들이 싸우는건 보고싶지않았으니까 우리집 화분을 깨뜨린건 동생이었지만 말하기엔 언니(누나)가 되서 그게 뭐하는 짓이냐고 화낼게 분명하기 때문에 그냥 내가 혼나고 내가 맞았지 내가 안혼나고 내가 안맞았으면 동생이 맞았을테니까 나보다 어린녀석이 나보다 상처가 많으면 어떻게 보겠어 어떤 사람은 내가 동생이랑 장난하다 이렇게 된거지?라며 오히려 내가 혼나기도 할테니까 가위바위보는 유치하기도 하고 뭔가 웃기기도 하네요.. 이밖에도 내가 많이 참았을테지..주로 기억에 남는 것들이네요.. 난왜 다른사람에겐 충고를 잘해주면서 내겐 하지못할까..?ㅠ
안녕하세요 전 이제 고등학교 들어가는 학생입니다 제가 초등학교4학년만 해도 친구가 2~3명 정도는 있었어요 학원도 같이다니고 밥도 같이 먹고 그랬는데 어느순간부터 친구들이 제 곁을 떠나면서 전 혼자가 되었어요 그래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지금까지 친한 친구가 없습니다 제 성격때문억 그런걸까요? 애들이 제 성격이 많이 소심해서 친해질수 없다고 하는데 저는 먼저 말도 걸어보고 그러는데 정말 성격때문에 그런걸까요? 제가 먼저 놀자고 하면 싫다그러는데 한3분뒤에 다른애가 와서 놀자고하면 놀더라고요... 그리구 앞에선 인사도 하고 친한척하면서 뒤에선 욕하고 비웃는것같고... 어떻게 해야 고등학교 친구들을 사귈 수 있을까요?..
동정심이란 뭘까 저의 오만인가요 왜 나와 관련되어 있지 않은 무언가에 제가 미안해 하며 가슴아프게 되는걸까요 나부끼는 낙엽 한 장이 슬픔에 스러져요.
모든 주위의 일들이 슬프고 우울한데 아무에게도 말못해요. 이 일은 어릴 적 겪었던 사소한 트라우마 때문에 더 한것 같아요. 가슴속에 응어리가 커지는 느낌이네요. 제가 우울한 이야기를 다른이에게 하면 그사람은 분명 저를 우울하거나 불쌍한 사람으로 여길것이고 타인의 눈에 씌워진 저의 우울감은,이야기는 제가 밝아지거나 활력을 차려도 사라지지않을거잖아요. 그리고 제 이야기를 들음으로서 덩달아 우울해지기도 할 것이구요. 말 그대로 상대방에게 마음의 짐을 씌우는것이라 그런지 친한친구여도 단 한번도 우울감을 나타내본적 없어요. 저는 제가 감수성이 풍부하다 느껴요. 평범한 상황에서도 많은 생각과 감정을 느끼고 깊은 저만의 생각을 가지곤 하거든요. 가끔 감수성이 풍부한 그 우울감이 저를 덮치면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 밤에 아무도 모르게 울기만 하는거같아요. 저 혼자선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감정을 느끼지만 상대방에게 표현하는걸 극도로 꺼려해요. 나의 감정에 대해 얘기 해보라하면 말문이 턱 막히고 우울한 상황이라면 눈물만 터져나와요. 새벽이라 글이 너무 두서가 없는데 결론만 말하자면 제 감정을, 특히 우울감을 어떻게 해소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다가도 숨이막히고 아찔해져오기만 하네요. 그냥 오늘도 너무 우울했어요. 감정을 표하지 못해 더욱 우울해져만 가요. 속이 썩어들어간다는게 이런기분일까요.
엄마는 그랬다 본인이 즐거울 때만 사랑을 온전히 주었다 그 자신이 힘들 때는 사소한 일로도 날 때렸고 나의 소풍, 생일은 안중에도 없었다 제대로 된 생일파티를 한 기억이 딱 한 번이다 초등학교 2학년때.. 그 한 번이다 언젠가부터는 선물이나 케잌은 고사하고 미역국 얻어먹은 기억조차 없으니까.. 나중에 꽤 크고 나서는 돈을 주면 친구들과 나가서 놀았다 나는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케잌을 질리도록 찾게 되었다 돈이 없을때는 혼자라도 조각케잌이라도 사서 생일을 보내곤 하였다 결혼하여 아이도 낳은 지금은.. 남편이 맛있는것도 사주고.. 선물도 사주지만 단 음식을 싫어하여 케잌은 사주지 않더라.. 난 내가 먹고 싶은 케잌을 사서 아이들과 파티를 또 하기도 한다. 나는 6살 크리스마스 때 딱 한 번 산타할아***에게 과자가 들어있는 큰 박스를 선물받고는 단 한번도 받지 못했다 산타가 없다는걸 알기전이었던 7살에는 선물을 받지 못했다 난 내가 나쁜 어린이라서 못받았다 생각했다 나중에 크고서 깨달았다 산타할아***는 돈없는 집이나 부모가 챙기지 못하는 집에만 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그래서 난 결혼 후 크리스마스면 아이들 어린이집에 선물을 보내주고 저녁에는 항상 케잌을 사서 따로 파티를 한다 엄마는 나에게 못했던 것을 기억하지 않는다 나에게 생일파티를 해준 단 한번만을 크게 기억하고 내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해준 단 한번만을 기억한다 그것을 간혹 이야기하며 그 때 받았던거 기억나느냐 웃으며 물어본다.. 못받은 나머지를 기억하는 나와 해준 한가지만을 기억하는 엄마를 비교해보니.. 그래.. 사람이란 참 간사하여 나는 못받은 것만 생각하고 엄마는 해준것만 생각하나보다 싶었다 나에게는 살아오는 동안 네 명의 아***가 있었다 나를 낳아준 아*** 엄마가 재혼하며 데려온 아***들.. 그 많은 아***들이 있었지만 내가 기대고 의지할 수 있는 진짜아***는 없었다 나에게 엄마가 있었지만 불행히도 엄마가 나에게 의지했다는 쪽에 가깝다 나는 엄마에게도 기댈수 없었다 의처증에 가정폭력도 심했던 세번째 아***에게 엄마는 간혹 맞곤 하셨다 초등학교 6학년 크리스마스 이브 술을 드시고 엄마를 때리고 집안 물건을 던지기 시작하여 나와 동생은 겁에 질려 숨어있었다 나중에 상황이 정리되고 난 후 엄마는 내게 와서 이야기하였다 너는 왜 말리러 오지 않느냐고 내가 너를 이럴때 ***려고 낳았다고 넌 뭘 했냐고 난 그 후에 내가 상당히 잘못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는 내가 태어난 이유에 충실하게 살기 위해 싸우실때마다 말리러가곤 했다 싸우는걸 보는것은 참으로 더럽고 역겹기까지 했다 집이 싫었다 그 속에서 숨쉬는 내가 싫었다 그리고 고작 그런 이유로 태어났다는 내 자신이 비참했다 난 엄마가 싫다 친아***도 싫다 그리고 그 사람들의 딸인 나는 더욱 더 싫다
음...어디부터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24살 직장인5년차에요 속에서부터 여러가지가 많이 꼬여있어요 어쩔때는 당당하고 자신감이 넘치고 그런데 혼자있을때는 심하게 불안하고 울고싶고 죽고싶고 왜이러는지 언제부터이랬는지 이제 좀 많이 지치네요..지금은 글을 이렇게쓰고있지만 내일이 되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고 활발한척은 혼자 다하고 있겠죠..ㅎㅎ
내 나이는 아직 부모님에게 무뚝뚝하게 행동할 수 있는 나이에요. 사춘기를 막 겪거나 어느 정도 지나간 그런 나이. 전 예전엔 철들었단 소리를 듣는 게 참 좋았어요. 누군가 날 믿어주는 느낌이 들어서랄까? 근데 철든다는 게 이렇게 힘든 거일 줄 누가 알았겠어요. 전 항상 또래에 비해 '넌 참 의젓하구나, 성숙해' 이런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랬기에 더 강하게, 의지할 수 있게 행동하려고 노력 많이 했었죠. 그렇게 내 감정들 숨기고 주변 사람들이 울 때 같이 울어주고 웃을 때 같이 웃어줬어요. 내가 이렇게 행동한 것도 벌써 어언 4~5년이 되어 가네요. 아직 세상 물정 모르는 나이 맞아요. 근데 어떻게 4~5년이냐고요? 저 어릴 때부터 이런저런 일들 많이 겪었어요. 다 말씀은 못 해 드리지만 2년 동안 두 가지의 일이 일어났었거든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오해와 이별이라고 설명해 드리면 어느 정도 대충 짐작은 가시겠죠? 저런 일들을 보내면서 생각한 건 나의 힘듦, 슬픔, 눈물들을 보이면 안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숨기고 살아오다가 이 지경까지 왔네요. 전 의젓하구나, 철들었네라는 소리가 너무 싫어요. 남들은 저런 소리 들으면 내가 좀 성숙해졌구나 싶어서 좋겠지만 난 그 소리를 듣는 순간 어느새 내가 기댈 곳이 없어진 느낌이야. 어떡하죠. 나 너무 힘든데 울고 싶어도 못 울겠어. 내 약점이 드러나는 거 같고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은 마음도 어디 한구석에 자리하고 있나 봐요. 나 같은 사람이 지인이면 진짜 답답하고 짜증 나겠다 그렇죠? 아니라곤 말 못 하실 거예요. 내가 봐도 엄청 싫은데. 나 있잖아요. 이렇게 털어놔도 솔직히 이건 10분의 1밖에 얘기 안 한 거예요. 그냥 그렇다구요.. 히히 제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긴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어린 것이 아직 진짜 힘든 일을 못 겪어놓고 놀고 있네라고 생각하셔도 좋아요. 전 그냥 제 나이에 겪기엔 아직 많이 버거운 일들이어서 끄적여 본 얘기들이니까. 무시하셔도 되고 그건 뭐 읽으시는 분들 마음이니까 강요는 안 해요. 무시하기 싫으시다면 고생했다, 수고했다 한마디만 적어주세요. 그게 정말 큰 위로가 될지 누가 알아요~ p.s 만약 제 또래 분이 제 글을 읽으신 다면 친구가 그냥 장난 치려고 있는 사이 아니잖아요. 서로를 의지하고 믿을 수 있는 관계로 만드세요. 좋은 친구 둬서 안 좋을 거 하나도 없습니다. 이미 그런 친구가 있다면 평소에 그냥 단둘이 있을 때 뭐 요즘엔 힘든 일 없냐 하고 한 마디만 던져주세요. 아 그런 말을 하기 전에 본인이 책임감 있고, 입이 무거워야겠죠?
-여기에서는 내가 누군지 어떤 사람인지 애써 표현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 마음에 시작했는데 여전히 나는 나를 착한 사람이라고 포장하고 싶다 이정도면 그래도 조금은 사랑받을 수 있지 않겠냐며 내 안의 열등감과 못된 마음은 꽁꽁 싸매놓고 아닌척 군다 나조차 사랑해주지 못하는데 남에게 사랑받길 원한다는게 정말 멍청해 왜 이렇게 한심할까 :(
어느 순간 부터 그랬다. 생각나고 슬프고 우울했다. 이제는 진심으로 웃을 수 없다. 많은 상처들이 조금씩 쌓여 나는 고장나버렸다.
제 성격 좀 한번 봐주세요 마카님들 저는 제 스스로가 좋은 친구, 좋은 사람이였으면 좋겠다는 욕심을 가지고 있어요. 누군가 나에게 고민을 털어놨으면 좋겠고 힘들거나 지칠 때 저에게 와서 제가 위로해주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해요. 그래서 지금 같이다니는 친구가 4명이거든요? 한 2년정도 같이 다녔는데 그 친구들 중 아무도 저한테 그런 깊은 얘기 안해주고 저빼고 하는 거 같아서 섭섭해요. 기분 나쁘기도 하고. 내가 그렇게 못받아줄거같나? 나도 그런얘기 잘 들어줄 수 있는데. 괜히 믿음직스럽지 못해보이는거같아 기분이 나빠요. 굉장히 이상하죠..? 그래서 한번은 다른 친구한테 먼저 제가 혼자 갖고 있던 생각들을 말했는데 걔가 니가 이런 생각하고 있었는지 몰랐대요. 더 물어보니까 나는 외모로 보나 평소하는걸로 보나 듬직한 애는 아니래요. 저 평소에 발랄하게 지내는거 사실 속으로는 생각 엄청 깊게 하고 고민도 많은 데 다 숨기고 행동하는 거거든요?? 근데 그렇게 맹랑하고 별 생각없는애로 오해하고 있었다니 너무 억울한거에요.... 좋은 친구이고 싶다는거 사실 그냥 지나친 욕심인걸까요? 그냥.. 누군가에게 의지되는 사람이고 싶은데..
날 좋아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제 편이 없어요. 힘들때 위로해줄 사람이 없어요. 저도 위로받고 싶어요. 괜찮아 다 잘될꺼야. 난 니 편이야. 힘내. 넌 할 수 있어. 이런 말들이 듣고싶어요. 지금 자살생각이 계속나요. 그런데 죽고싶지않아요. 저너무 살고싶어요. 그런데 살기가 힘들어요. 죽고싶지않은데...
항상 자신감 많아보이지만 사실은 겁도많고 소심해요 항상 밝아보이지만 마음이 너무 아파서 그 아픔을 감추려고 웃는것뿐이에요 항상 이상한부탁이든 진실된 부탁이든 다 들어주지만 사실 거절하고싶어요 남들이 내게 뭐라해도 아무렇지 않아보이지만 사실 일주일, 한달, 아니 평생 신경쓰고 눈치보머 살아요 너무 힘들고 이젠 너무 지쳐요 남들이 진짜 나의모습을 싫어할까봐 감추고 사는 내가 너무 싫어요 남들이 정해준 나의모습, 남들이 좋아하는 나의모습 말고 진짜 나의모습은 언제쯤 보여줄수있을까요? 남들의 시선을 그만 신경쓰고싶은데 계속 눈치보게되요..
아무도 작고 작고 작디 작은,짧으디 짧고 정말 짧은,충고 한마디가 사람의 마음을 가득 채울수 있다는걸 왜 알지 못할까요? 여러분 힘내요 죽고싶은게 아니라 이렇게 사는 삶이 싫은거잖아요? 오늘하루 지금까지라도 버텼으니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좋은것은 살아있다 라는 것 아닐까요? 예전에 죽었더라면 지금은 살아있지않잖아요 죽었더라면 조금이라도 후회는 하지 않았을까요 사랑해요 여러분,진심으로 버텨줘서,제 긴글을 읽어줘서,희망을 간직해주셔셔,삶의 가치를 조금이라도 가져주셔셔,잘 살아줘서, 고마워요♥
전 우주에 관해 트라우마가 생겨서 지금 제가 이 말을 하는 것조차 두렵네요..내가 이 우주속의 지구라는 공간에서 살고있는것같지가 않고 숨을 크게 못쉬겠네요 마치 바다속에 가라앉아서 산소가 떨어져가는 산소통을 메고 지금까지 꿈을 꾸고 있는 것같은 우주 라는 말만들어도 이 이상한 생각이 들어 하루종일 불안해지는데 누구에게 말할수도 없고..
사실 왕따를 당해도 어차피 다 남이고 갈길 다 다른 사람들이라 별로 신경 안쓰이겠지만 그런데도 나의 소중한사람들에게 왕따를 당한다는 사실을 들킨다면 저는 아마 너무 죽고싶을꺼에요 가끔은 만약 나한테 가족이 없었더라면 왕따를 당해도 당당히 신경끄고 내갈길 갈텐데..별로 스트레스 안받을텐데.. 이생각을 하게되더라구여 못된 생각이라는건 알지만 자기전엔 온갖 별 생각이 다들잖아요? 그래서 인지 더 가족이나 가까운 사촌 ,친한친구 ,관심가는 남자 이런 소중한 사람들에게 들키기 싫어 매번 숨어서 수그려다니는 제가 참 한심하네요 가끔 들키고나서 죽고싶을만큼 쪽팔린상황이 온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이들어요 표정관리도 안되는 내가 할수있는거라곤 주먹꽉지고 아무렇지 않은척 노력밖에 못하네요 내일이면 일요일이고 다시 월요일이면 병원실습을 가야한다는 불안감에 아무것도 못하고 방에 박혀있겠죠.. 어쩌다 좋은선생님들 의사분들 만났는데 하필 거기서 왕따를 당하니.. 앞으로 제가 밥도 혼자먹거나 쉬는시간도 혼자있는다면 동정의 시선을 보낼텐데 전 그걸 못버티고 화장실로 숨을 생각하면 숨이 턱 막히네요 앞으로 실습은 2달이나 남았고 끝나면 다시 학교를 가요 거기서는 1년을 버텨야하니 씁쓸하고 잠이 안오네요.. 전 제인생에서 대인관계만큼 어려운건 없는거 같네요 남들에게 내 나이는 꽃다운 청춘같은 20대의 젊은 나이라 아직은 살날이 많고 변할수있고 앞으로는 좋은일이 많을꺼야 라고 하지만 저에겐 바닥끝을 보는 한심한 22살의 저일뿐인거 같아요
스스로 내 내면의 아니마와 그림자를 인식하고 그들을인정하고 따듯한위로의 편지를 써보고 상처받은 나의 내면의 아이를 내마음속에서 오늘도 꾸준히 위로와사랑을 주도록합니다
나다운게 무엇일까? 나다운게 뭔데 사람들 친구들 선생님들은 왜 자꾸 나보고 나답지 않다고 말하는걸까 왜 자꾸 변했다고 말할까? 난 그냥 사람들이 정해준 나의 컨셉에 따라 살아야하나보다..
저는 제가 너무 싫어요, 좋은면은 하나도 없고 늘 허점 투성이니까 아무것도 되는것같지도 않아요 그냥 저는 자기자신에 너무 짜증이 나고 만족 하지 못해요 내 자신을 좀 아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