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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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난 내 모습이 싫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 매번 역겹다. 그래서 머리를 길러 덮으려 했는데 그마저도 역겹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날 쳐다보는 표정도 싫다 왜 저런 표정인지는 대강 짐작하지만 그 표정을 볼때마다 나는 움츠러들고 울고싶었다 할수만 있다면 내 성을 바꾸어 여자가 되고싶었다 매번 역겨웠던 내 모습도 사라질거고 나를 바라보는 시선도 조금은 달라질테니까 하지만 안되는건 안된다더라 바뀌는 부분도 있지만 뼈, 목*** 등은 그대로라 내겐 또다른 괴물이 되는 것 뿐인것 같다 난 결국 이 감옥 속에서 도망갈 길을 찾지못해 죽어가고 있다 차라리 죽는게 나아보이긴 하다. 나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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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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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한 대우를 받고 무시당하고 머릿속에 온통 그런 기억 뿐인지 두렵다 사람만나기도 생활 하기도 꿈을 꾸기도.... 난 뭘 해도 안되... 내가 만만하게 보이나..? 저사람이 날 흉보면 어떻하지?? 히루에도 몇번식 분노가 올라올때가 있다.. 괴롭다 떨쳐내기 힘들다... 그래서 시작한게 마카... 내 괴로운 심정을 글로 적어서 풀어본다.. 누군가 안알아줘도 공감해도 내 답답한 마음을 끄집어 낼수 있어 참좋다. 울분을 다 토해내면 마음 한구석이 편안해진다. 그리고 되새긴다 할수 있다 할수 있다 . 빨리 이 두려움에서 벗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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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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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끝이 죽음이라면 우린 살아가고 있는 걸까 죽어가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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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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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변사람들이 하나같이 나에게 말한다 "넌 공부에 재능이 있어 조금만 노력하면 1등도 할수 있을꺼야" "어떻게 그렇게 공부하는데 성적이 나오는거야?" 그래.... 난 예메하게 타고났다. 수업만들어도 상위25퍼안에 들어가고 분명 선생님들의 말대로 노력을 하면 1등도 할수 있겠지. 하지만 분명 수업만 들어도1등하는 누군가도 있을것이고 재능은 없지만 노력으로 1등하는 사람도 있을거다. 근데 난 노력을 안한다. 머리속으로 한 결심이라곤 계획으로 시작해 망상으로 끝을맺고 피방을 가거나 노래방을 가거나 하면서 놀다가 놀다 집에와서 자기 직전에 모든걸 시작하려 한다.계획도 이때짜고 늘 같은말만 되새긴다."내일부터 잘해야지 1시간만 아니30분만이라도 해야지" 하루, 이틀, 일주일, 한달, 1년 내 머리속에만 존재하는 계획은, 이미 한편에 소설이 되버리고 내일부터란 한마디는 항상 내일로 미뤄졌다. 매일매일 자신이 한심해저서 잊기위해 게임을 하거나 만화를 보거나 한다, 말그대로 인생을 낭비하고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한심해져서 난 원래 이정도인 사람인가 생각나고 자괴감에 덥혀 밤을 새운다. 이글은 새로운 도피처겠지 재정신으로 쓰는지도 모르겟지만 솔직ㅎ하고 진심을 담아 쓸것이다 누군가가 제발 조언을 해줬으면 좋겟다. 버티기가 힘들고 글쓰는 순간만큼은 잊을수 있는거같아 망가졌어 ㅁㅎ르겠다 중2병일지도 몰라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꺼야 아니야 무서워서 도망치고있어 망가지고있는거같아 아무것도 시도하기싫어 귀찬ㄹ고 무섭고 잊는게 편해 아직 아무것도 안한걸 직시하기보다 편하게 잊는게 나아 피곤해

lavl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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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 들으면서도 아무말 못하는 내가 너무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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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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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이를 먹을수록 우울과 자기혐오만 심해질까

star0919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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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아가고 진정 내가 원하는 것과 목적지를 찾아가기 위해서 자기 자신에게 꼭 물어봐야 할 질문들이 뭐가 있을까요?

Lighthous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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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친구가 있습니다. 있지만 진실하게 고민을 털 친구와 저를 위로해 줄 친구는 하나도 없습니다. 9년 된 친구도 중학교가 달라지면서 친구를 많이 사귀고 저와는 두달에 한 번만납니다. 다른 친구들은 제가 워낙 밝고 단순한 성격으로 알고 있어서 진실한 얘기를 정색하면서 하면 갑자기 어색해질 거같네요..ㅠ 저는 언제쯤 저의 고민을 다 털어놓을 수 있을까요?좋은 해결방안이나 자연스럽게 대처하는방법을 알려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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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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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3번째 상담 다녀왔어요 죽을만큼 우울하고 힘드신 분들은 전문 상담사와 반드시 함께 하셔야해요^^ 오늘부터 숙제하고 있어요 내가 행복 했던 것, 좋아하는 것 적고 있어요 행복보단 불행이 더 익숙했던 저라 쉽지는 않지만 어려워도 할 거예요 같이해요~

sswu200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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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싫어하지마 비가 찝찝하다는 것만 보고 우리에게 가뭄을 피할 수 있게 해주는 비를 싫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를 싫어하지마 내가 소심하다는 것만 보고 너희에게 기분 상하지 않도록 말조심 하는 나를 싫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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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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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학교 1학년때는 원래 소심하고 친절하고 준비물도 잘 빌려주고 친구에게 욕도 하지 않고 때론 밝은 척이라도해서 내 친구를 웃겨주구 용기를 주는 친구가되고 "누군가는 날 좋아할수도 있고 누군가는 날 싫어할 수도 있는거야 연예인도 그래서 욕을 먹는거구.."란 생각으로..즉 ,긍정적으로 다녔습니다.그래서 친구들과 대인관계도 넓다는 소리도 들었구요.. 하지만 2학년올라와서 반분위기는 360도로 달러졌습니다.총 25명 중 8명이 모범생이구요. 10명이 날라리였구요. 5명은 애니만화 잘 그리는 아이들이구요.. 또 2명은 저와 제 절친이었습니다. 제 절친은 저의 성격이 싫었나봅니다. 착한 척하는 아이로 보는겁니다. 저는 의도치않게 진지충이라고 하였고 그걸로 인해 맨날 싸우고 제 절친이 부정적 생각과 남의 뒷담과 남의 외모로 별명을 짓다보니 저도 성격이 확 부정적으로 바꼈습니다.. 어떻하면 좋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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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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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나랑 바뀌면 달라지는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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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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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무기력합니다.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사람도 만나지않고 우울함에 빠져있습니다. 모든것이 그저 허무할뿐입니다. 열심히 살아봤자 다 부질없는것 같고 온갖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있습니다. 집에서도 저를 한심하게 바라보는것 같아서 괴롭습니다...

sks032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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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집에 있고 싶어요 친한 친구랑 놀아도 즐겁지 않고 귀찮게 느껴질 때도 있어요 이러면 안되는데.. 집에 있는게 더 편하고 취미생활하는 게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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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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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안녕. 너에게 말을 걸어본 게 처음이라 그런 지 어색하다ㅋㅋ 요즘 잘 지내? 아직도 슬프고 우울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한심한 울보니?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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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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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도 다른사람과 똑같은 감정을 느끼고 일상을 느꼈으면 좋겠다 여자의 나체를 보며 흥분하고,아름다운것을 보면 삼매에 빠지고 학문의 깨달음에 무릎을 치며 쾌감을 느끼고 어떤 목표로 이뤄서 성취를 느끼고, 실연을 당해서 목놓아 울고싶기도하고,부조리에 정정당당하게 복수해 이겨서 짜릿함도 느끼고,동료와 술을마시고 밤이가는줄도 모르고 수다를 떨고,내 애인과 단둘이 있어보고싶고,나르시시즘에 빠져 취하고싶다 그저 흘러가는 시간을 지켜보는게 아니라 빠지고싶다 현재에 내가 살았으면 좋겠다 내 곁에 누군가가 단 한명이라도 내 어깨를 잡아주고 안아줬으면 좋겠다 눈물...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싶다 웃음 ... 배꼽빠지게 웃고싶다 내가 웃고 울어본지가 언젠지 까마득하다 무상함에서 오는 허무함을 느끼고싶지않다

lonelines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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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자기자신안에 두려움이 있을때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사람에대한 두려움이 앞서는것같아요 그래서 일상생활에 영향을 끼치고있는것같고 매순간이 벅차요 두려움을 맞선다는것는 정말로 힘든일인것같네요 작은 두려움이라도이겨내신분들과 이런적이 없어도 생각나는게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axel434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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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익명으로 쓰는글이 진짜 남들이 듣기엔 한심하고 왜 저럴까 하는소리를 익명으로 적었을때 진짜 친한친구의 한마디보다 그저 날 모르는 생판모르는남이 해준 그 한마디가 더 위로가 될때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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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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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있어 보여 괜찮아 않좋은 생각은 하지말쟈 재미있는 생각하는거야 가만히 있어도 웃긴걸 ?

ighem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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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진짜로 힘들다고 울면 같히 울거나 진심으로 위로해 주거나 그런사람 한명쯤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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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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