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변사람들이 하나같이 나에게 말한다 "넌 공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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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avl
·7년 전
내주변사람들이 하나같이 나에게 말한다 "넌 공부에 재능이 있어 조금만 노력하면 1등도 할수 있을꺼야" "어떻게 그렇게 공부하는데 성적이 나오는거야?" 그래.... 난 예메하게 타고났다. 수업만들어도 상위25퍼안에 들어가고 분명 선생님들의 말대로 노력을 하면 1등도 할수 있겠지. 하지만 분명 수업만 들어도1등하는 누군가도 있을것이고 재능은 없지만 노력으로 1등하는 사람도 있을거다. 근데 난 노력을 안한다. 머리속으로 한 결심이라곤 계획으로 시작해 망상으로 끝을맺고 피방을 가거나 노래방을 가거나 하면서 놀다가 놀다 집에와서 자기 직전에 모든걸 시작하려 한다.계획도 이때짜고 늘 같은말만 되새긴다."내일부터 잘해야지 1시간만 아니30분만이라도 해야지" 하루, 이틀, 일주일, 한달, 1년 내 머리속에만 존재하는 계획은, 이미 한편에 소설이 되버리고 내일부터란 한마디는 항상 내일로 미뤄졌다. 매일매일 자신이 한심해저서 잊기위해 게임을 하거나 만화를 보거나 한다, 말그대로 인생을 낭비하고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한심해져서 난 원래 이정도인 사람인가 생각나고 자괴감에 덥혀 밤을 새운다. 이글은 새로운 도피처겠지 재정신으로 쓰는지도 모르겟지만 솔직ㅎ하고 진심을 담아 쓸것이다 누군가가 제발 조언을 해줬으면 좋겟다. 버티기가 힘들고 글쓰는 순간만큼은 잊을수 있는거같아 망가졌어 ㅁㅎ르겠다 중2병일지도 몰라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꺼야 아니야 무서워서 도망치고있어 망가지고있는거같아 아무것도 시도하기싫어 귀찬ㄹ고 무섭고 잊는게 편해 아직 아무것도 안한걸 직시하기보다 편하게 잊는게 나아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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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r34
· 7년 전
중2병이에요. 공부는 재능이 아니에요. 그만큼 쉬운 일은 또 없습니다. 도망가지 마세요. 눈 감지 마세요. 눈을 뜨세요. 앞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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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cha12
· 7년 전
노력안해도 어느정도 얻으니까 굳이 노력해서 실패를 할바에 노력안하고 인정받는게 더 좋은게 아닐까요? 혹시 겁이 많은건 아닐까 생각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