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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애들과 사소한 문제로 조금 멀어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이번 반배정은 망한듯 하네요. 딱 느낌이 오네요. 아, 올해 얘네들이랑 크게 싸울것 같다.. 다른 반애들은 잘 지내는것 같은데..... 저만 혼자 이러는 것 같아서 불안해요. 이러면 안되는데 작년이 그리워요. 작년 반친구들이, 작년 선생님이, 작년 환경이, 좋아하고 있는 남자애가... 그냥 딱 1년 전으로 되돌아가고 싶어요.비와서 강당에서 했던 체육대회, 애들이랑 열심히 뛰어다닌 체험학습, 쌤들 몰래 밤새 놀았던 수학여행, 라면 먹으며 구경했던 축제 등등.... 졸업식 때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갑자기 왜이러죠. 올해랑 작년이랑 너무 비교되요. 올해 반은 너무 숨막혀요...제가 있을 곳이 아닌것 같아요. 작년 반애들이 진짜 너무 보고싶어요. 학교도 갈라져서 못보는데... 다들 잘 지내고 있는데... 저만 왜이러죠. 저도 이런 제가 한심하네요.... 나중에는 다 잊을지 몰라도, 지금은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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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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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중학생이 되서 스트레스를 최고점으로 받고 있어요...근데...너무 힘든데 부모님하고도 싸워서 누가 말만 걸어도 짜증나고...힘든걸 말할사람도 없고 진짜로 내가 왜 태어났나 싶어요...하...진짜 스트레스 푸는법도 딱히 없는데...뭘 어떡해 해야할지 막막하네요...차라리 학교나 가고 싶어요...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학교에 있는게 집에 있는것 보다 더 좋은거 같아요

Love612412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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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부단한 성격 어떻게 고치나요? 제가 너무 애매하게 착한건지 항상 저는 가운데에 끼여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 일이 한 둘이아닙니다.. 그래서 대인관계에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증에 걸렸는데 다른 습관이나 버릇은 고치겠는데 성격 고치는건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항상 힘든 모습만 보이게되니 주변사람들이 만만하게 보는 일도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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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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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저는 스마트폰 소녀라고 하는 별명이 붙었을 만큼 스마트폰을 사랑하는 소녀입니다... 그러나...전 스마트폰 이용을 자주 못합니다.. 매일 학교가기 전에 폰주시고 밤에..돌려주고.. 뭐 이런식이죠..그래도 그 시간에도 1시간 정도하는데 언제는 못해요.. 토요일은 방과후 때문에 이제 스마트폰을 받아요 그 전엔 주말에 폰을 잘 안주셔요 일요일에는 아에 안주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근데 그건 제가 좀..성격이 솔직해서 툭툭 말을 내뱉고 말재주가 없어서 하는 시간을 더 늘릴 수 없는거 같네요.. 이 성격을 어떻게..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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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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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생각이 드는데 전 너무 취향이 까탈스러운 것 같아요. 옷을 사러 가면 옷 한 벌을 보고 어느 부분은 괜찮은데 어느 부분이 별로다 싶으면 굉장히 아쉬워해요. '이것만 이렇게 되어 있으면 바로 샀을 텐데' 하고요.ㅎ 그러고 거들떠***도 않고 즉시 다른 옷들을 봐요. 옷의 재질, 무늬, 색감, 기장, 단추가 달린 옷이면 단추의 크기와 개수, 그 외에 옷의 디자인 등.. 제가 봤을 때 전체적으로 조금도 모자란 부분 없이 100% 제 맘에 쏙 들어야만 그 옷을 사요.. 너무 까다롭죠..?ㅎㅎ 저랑 같이 쇼핑하러 간 다른 사람들은 보통 자기가 맘에 드는 옷을 금방금방 고르고 바로 사던데 저는 까다로운 제 취향 탓에 그러고 싶어도 그러질 못해요.. 오죽하면 저 빼고 모든 사람들이 옷 고르기 쉬워보이는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제 눈에 딱 들어오는 옷을 발견하고 그 옷을 사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일은 정말 흔치 않은 일이기 때문에 그런 취향저격당한 옷은 두고두고 떠올리며 꼭 사려고 해요. 하지만 뭔가 확 끌리는 옷이 별로 없고 그런 옷을 찾기가 힘들어요.. 덕분에 충동구매는 안 할 수 있지만 옷 사러갈 때마다 옷 고르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쇼핑할 때 스스로가 답답하고 지치네요..ㅠ 혹시 저같은 분이 또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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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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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을 지켜주는 소중한 사람이 있어서 난 다시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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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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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향적인 사람이라 에너지가 내부로 많이 흐른다. 마음 깊이 감동받거나 감사함을 느낄 때, 다양하고 풍부한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조용하고 한적한 공간에서 쉴 때 에너지가 충전된다. 마음 속까지 무언가가 깊게 와 닿아야 에너지를 얻고 제대로 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감성적인 책 속 글귀와 뜨거운 감동과 마음에서 피어오르는 따뜻한 웃음과 침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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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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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나는 대체 어디에 있는걸까,

imnomone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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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기분좋으면^_^ 나쁘면ㅡㅡ 티팍팍내고 남신경 안쓰고 온니 지밖에 모름) 저랑 정반대 스타일이에요 제가 고구마 남친 만날땐 니가 뭐가 모자라서 저런애 만나냐면서 뭐라하더니 지는 아저씨남친 만나면서 능력과시하고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인 격이죠ㅋㅋㅋㅋㅋ아저씨남친이 명품백 사주는데 내가 사달란말 안했는데 사줬다, 난 내빚 남한테 갚아달란 소리안해 괜히 의지하게될까 무섭고 내가쓴건데 내손으로 갚아야지. 라고 말하더니 남친이 돈 많은데 왜 이번달 용돈 안주지. 이러고 앉아있고ㅋㅋㅋㅋㅋㅋㅋ능력남 만나면서 딴남자들 만나고 있고 그래놓고 셋이(저.친구.친구남친) 결혼 로망 얘기하다 내집마련하기 힘든데 욕심부리자면 집은 남자가 해오면 좋겠다. 라고 농담반진담반으로 얘기했다가 친구가 절 지 남친 앞에서 신데렐라(쥐뿔도 없는데 능력남 꿈꾼다) 취급했어요 뭐 이런거죠ㅋㅋㅋ ... 화가 나요 장난 두번쳤다가는 큰일 지르겠어요 제가 마음적으로 너무 힘들다고 이런적 처음이라니깐 제 멘탈이 너무 약해서 그런다고하네요ㅋㅋㅋㅋㅋㅋ 이러니 제가 힘들어도 무슨말을 하겠어요 지 힘든건 다 얘기하고 들어주고 더 열폭해서 말해줬는데 제가 힘든얘기 꺼내면 한두마디 공감해주고 딴 얘기로 매번 돌려버리는데 .., 이러한 일들로 제가 우울증에 걸린것같단 생각이들어요 요새 엄마,아빠가 큰소리내면서 감정다툼만해도 심장이 두근두근하고 눈물이 나요. 소중한 가족인데 소통없어서 서로가 말로 상처주는거같아서 그걸 보고있으면 너무 속상하고 눈물이나요 당장이라도 가족상담을 받고 싶어요 나이 먹으니깐 친구들도 다 떠나고 나이많은데 알바하니깐 무시하는것 같고 한푼이라도 덜주려고 발악하는거 보면 진짜 이나이 먹고 뭐했나 싶기도하고 쥐뿔도 없고 차도 없고 친구도 없고 위로 받을 사람도 없고 다 나를 이용하기만 하는것같고 하루는 잠이 안와 꼴딱 새고 하루는 ***듯이 과수면 이패턴이 일년째 반복이에요 먹어도 먹어도 ***듯이 배고프고 원래 꿈을 많이 꾸는편인데 요샌 더더더 많이 꾸고 별의별꿈 다 꿔요 전남친이 헤어지고 한달정도 꿈에 나타나는둥 부산간 친구랑 싸우는꿈, 노는꿈, 암걸리는꿈까지 꾸고 머리도 아프고 정신이 미쳐가는것 같기도하고 멍때리다가 원래 잔병없는편인데 작년부터 올해까지 안아픈곳이 없어요 이세상에 혼자가 된 느낌이에요 사는 의미가 없고 재미가없어요 제가 생각하는 저는 참 부족한 부분이 많은것같아요 낮은 자존감, 쓸데없이 생각이 많고 예민하고 어리바리 답답하고, 피해의식, 결벽증, 의심이 많고, 제멋대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고, 욱하고 짜증도 많고 엉뚱하게 화가 치밀어 오르고 요샌 우울감이 넘쳐 흐르고 기분 좋다가도 우울터지고 감정기복도 심하고 애정결핍도 있고 제 성격을 어떡해 개선해야좋을지 방법을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 상담도 받고 싶은데 비용이 부담스럽고 마음은 답답하다못해 시들시들해요 도와주세요 엔젤님 두서없이 뒤죽박죽 긴글 리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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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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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른살 여성입니다 마음이 너무 답답해요 작년에 1년동안 일을 쉬게되면서 남친과 여행을 자주 다녔어요 놀때면 너무 좋은데 혼자있으면 일에 대한 스트레스와 답답함, 그리고 남친과의 소통(대화가 안 통함) , 다들 진득하게 일하는데 나는 왜이러고 있나 한심스러움에 혼자 있을때면 우울감이 밀려와요 그렇게 남친을 알아가면서 이 남자는 아니라는걸 느꼈고, 더이상 시간 낭비하는게 아까워 헤어졌어요 헤어지고 일주일은 파티 분위기였죠. 세상이 온통 핑크빛이였어요 직장이든 알바든 알아보자 하는 찰나에 알바자리를 얻게 되었어요 저에겐 너무 행복한 소식이였어요 남친과 헤어지고 일도 구하고, 제 우울함이 고구마 남친 때문이라 생각했고 이제 헤어졌으니 꽃길만 걸을꺼라 믿었는데 이별한지 일주일후 아무이유없이 우울 터지고 눈물이나고 갑자기 전남친 생각하면 화가나고 속이 부글부글 끓어요 제가 욱하고 다혈질이긴 하지만 이정도까진 아니였는데 요샌 제가 아닌것같아 너무 당혹스럽고 놀랍고 너무 속상해요 하루는 재밌게 친구랑 놀고 내려오는길에 창밖을 보며 멍때리는데 갑자기 눈물이 주르륵 나더라구요 살다살다 이런적 처음이에요 그때부터 가족드라마를 보며 눈물이 주룩주륵 흐르기도하고 자려고 누워서 잡생각하다 슬픔에 잠기기도 하고 그렇게 힘들어하면서 친한 친구한테 서운함이 쌓이기 시작했어요 친구랑 친구남친이랑 셋이 식사하는데 결혼에 대한 로망 얘기를하는데 절 *** 취급하는데 얼탱이없어가지고 ㅋㅋㅋㅋㅋㅋ 친구남친이 나이가 38살이고 능력이 좀 되요 내남자가 아니라 백퍼는 모르지만 겉보기나 듣는 얘기론 그래요 근데 절 짓밟고 친구가 자기는 천사인냥 세상 착한 여자인듯 얘기하는데 화가 났지만 저는 속앓이하는 스탈이고 또 평소에도 친구 카바쳐주고 대신 제가 친구남친한테 잘 되라고 상담도 해주고 얘기도 잘 들어주고 꿀팁주면서 친구맘 사로잡을수 있게 친구역활 톡톡히 했죠. 그러던중에 자꾸 소소한 일들이 쌓인데다 제가 우울하고 맘적으로 힘들다보니 모든게 서운하게 느껴져서인지 모르겠으나 친구한테 너무 서운해서 얘길했죠. 원래 이런얘기 잘 안하는데 요즘 느낀게 친구든 주변 지인이든 내 의사표현없이 다 들어주는건 또 아닌것같다고 느끼게된 부분이 있고 절친일수록 톡까놓고 얘기할줄도 알아야 더 돈독해지는것도 있는것같고 암턴 할얘긴 해야될것같아서 용기내서 얘기했는데 갑자기 서운하다 얘기하니 놀란것같긴한데 자기가 너무 신경써주지못해 미안하다 하더군요(서운한내색 잘 안하는데 해서 놀란듯) 그래서 그렇게 생각하고 말해주니 고맙다. 내가 요새 맘적으로 힘드니깐 이해해달라했어요 . 요즘 제가 느끼는 감정때문에 너무 힘들고 제 자신에 이런 모습이 적응 안되요 ... 공허함, 외로움, 허무함, 배신감, 회의감 등등 서운함 얘기하기전에 둘이 부산으로 새해파티겸 여행 다녀왔거등요 파티용품부터 숙소, 렌트, 플랜 열정적으로 꼼꼼히 알아봤어요 친구가 월급전이라기에 제가 선결제하기로했더니 부산에서 여행지출은 친구가 한다고하기에 콜하고 놀고나서 엔빵 계산하쟈 둘다 콜했어요 그리고 여행가기전까지 컨디션 조절하라고 그렇게 얘기했건만 !!! 여행 하루전날 감기 걸려서 링겔맞고 지금 서있지도 못하고 죽어간다고 못갈수도 있다고 하는데 아픈사람한테 뭐라 말할순없지만 한두번이 아니라 매사 이런식이고 작년 연말부터 여행 파토를 2~3번 냈어요 엄마 아파서 수술한다, 직장에 일생겨서, 등 매사 자기는 피치못할 사정이 있음. 암턴 너무 화가 났지만 담날 아침까지 경과보고 떠나기로했는데 다행히 쫌 나아져서 부산으로 떠났죠 그리고 재미지게 놀다옴 근데 놀다가 렌트사고나서 처리하는데 렌트측에서 일처리 잘못해서 경찰서 갔다오고 난리났어요 저는 일처리하기 바빴고, 옆에서 남친부터 친한 오빠, 친구들까지 연락 동원하더니 괜찮냐는 말은 커녕 기껏 한다는소리가 일단 놀으래(친구 아는오빠) 부산까지가서 그게 뭐냐(친구남친) 경찰서 들락거리고 비까지오고 숙소 못찾아서 한참 헤매고 운전은 제가 다하고(친구 면허없음) 친구 아프데서 가습기까지 싸들고 갔어요ㅎㅎ근데 옆에서 톡질하고 아는 남자들이랑 전화하고 기분이 별루 더라구요 긴장한탓에 숙소와서도 정신없었고, 암턴 사고직전까진 재미지게 놀았어요 정신없는채로 집올라온뒤로 사고처리땜시 정신없었고 일주일인가 그쯤뒤에 정산하자햇더니 하는말, 월급턱으로 쏜거 아니엿어?ㅋㅋㅋㅋ별말없길래 월급턱인줄 이러는데 진짜 할말을 잃음. 사고처리땜시 정신없고 수리비에 심장 쫄깃해 죽겠는데 저런말은 어디서 나온걸까요? ㅋㅋㅋㅋㅋㅋ그러다 제가 반응이 뜨뜨미지근하니깐 ***보내라는데 저말이 진심같아보이는거 잇죠 진짜 남보다 못하다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저도 오기로 존심 상해서 그래. 그동안 마니 사줫으니 퉁치치머 라고 얘긴햇는데 사고직후부터 지금까지의 말과 행동들이 너무 서운한거있죠 그리고나서 몇일뒤 서운하다 얘기했어요. 그랬드니 놀란표정ㅇ.ㅇ 그러고나서 당분간 감정컨*** 안되고 괜히 친구한테 의지하고 툴툴댈까바 당분간 연락 안하고 마음 좀 다스려야지 했는데 너무 허무하고 배신감이 밀려왔어요 16년째 우정인데 인천으로 맨날 3시간 환승해서 가고 지금은 직장땜시 수원에 있는데 아프면 달려가, 보고싶다고하면 가고, 힘든일 있으면 다 들어줘, 감정이입해서 욕해줘, 위로해줘, 수원집에서 놀면 청소나 설거지 해줘, (어렸을땐) 현써 받아서 돈빌려줘, 다리 아프다하면 가끔 마사지 오일해줘,등 이런게 친구라고 생각하고 진짜 친구라 믿었는데 몬가 헛산거 같고 저혼자 봉사활동 한거 같고 지얘기 들어주고 싫어. 라는 말 안하고 맞춰주니까 지 옆에둔건가? 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도 들고 제가 너무 미련하게 사람을 믿고 모든걸 퍼주었나 제 자신이 너무 답답하고 한심스럽게 느껴져서 괴로워서 답답한 마음에 술마시다가 연락 안하려했는데 생각나서 친구한테 서운하다 얘기했더니 뭐가 그리 서운하냐고 성질 내더니 대판 싸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해보면 일년에 한번씩 싸웠는데 매번 이런식 꾹꾹 참다 서운한거 얘기하면 폭발해서 절 이상한사람 취급해놓고 미안하다는말 나오게 하고선 ***어버려요 그러다 몇달(생각도 나지만 그몇달이 편함) 연락 안하다 지가 먼저함 서운하다. 내생각 안했냐? 나 궁금한거있는데 니가 먼저 연락할마음 있긴했어? 라고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하면 얼탱없 싸울때면 매번하는 레파토리가 있음 난 니 친구지. 니 엄마가아니야 나도 한계가 있어 내가 매번 손내밀어야하니(아직까지 손내민다는뜻이 뭔지 모르겠음. 아마 선연락 말하는듯?) 이번에 느끼게된게 내가 미안하다고했을때 단한번도 받아준적없고 매번 저렇게 몇달씩 연락없음 지 자존심 챙기기 바빠서 그런거라 생각되요 매번 친구 눈치보기 바빴고(제가 남눈치보는 st이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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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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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것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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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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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다는건 제 인생과 제 행동, 생각방식까지 다 설명할수있을만큼 큰 굴레에요. 일종의 할 수 있을까요. 제 남친의 이해 안가는 것이 사실 찬찬히 살펴보니 피를 토해봤던 건강의 위협에서 나온 것들인것처럼. 저는 모든것에 이유가 얽혀 있어요.(아마도) 친구들을 안만나는 것도, 낯가리는것도 사실 밥값이 무서워요. 사치는 인생을 말아먹는 짓이라고 생각하기에 (파산하고서야 집이 좀 편해졌지요) 욜로로 즐기는 사람을 공감하지 못해요. 그저 세상 편히 사네 화초네 이런 생각. 같이 놀 수 없지요ㅎㅎ 내가 하고싶은것 가지고픈 것을 선택할때 하고싶은것인지 내가 진짜 하고픈건지 헷갈리지만,.. 돈과 가성비로 가치를 따지면 결정하기 쉬워요. ㅡ 가성비 좋잖아. 콜. 어느날 문득. 너무 슬퍼 커피한잔 먹고 나들이를 가고 싶었지만 돈이 없어 포기하고보니 더 슬퍼졌죠. (그러고보니 즐거운 때는 돈이 들어왔을때.ㅋ) 데이트때 먹고싶은게 뭐야 물으면 무의식중에 이건 비싼거 제외! 하고 머리에서 사라지지만 포기의 감각 역시 무의식에 남더라구요. 돈이 없으면서 못생기기까지 하면 사회에서 살기 힘들다는걸 알기에. 못생겨 보이는 날은 기분이 최악이에요. 사람들에게 솔직하지 못한건 . 사실 가난한데 다 들킬까봐. 그리고 자존심 상해서. 그리고 알고나면 사람들이 무시하고 비웃고 우습게 볼거 같아서. 매일 우울해하는건.. 돈을 벌어야 살수 있는데 나는 큰돈 벌 능력이 안된다는걸 깨달으며 자꾸 절망해서. 열심히 이건 내 인생 바꿔줄수 있어 라며 날밤새며 공부한 갭투자와 비트코인이 하필 공부시작하니 부동산 막히고 코인도 아주 그냥 두드려 부시더라구요. 왜 좀 더 일찍 알지 못했을까 . 내탓인가. 폭망ㅋㅋㅋㅋㄱㅋㅋㅋ. 절망감. 어릴적 불화투성이였던 우리집. 사실 아빠엄마의 미숙함 탓이지만 어쨌든 돈이 없어서 날카로운 두 명의 싸움과 헐뜯음은 지금도 여전해요. 돈이 많았다면..좀 화목했고.. 그럼 전 좀 밝고 활달했을까요. 돈이 없어 동생들에게 몰아주기 하는 엄마덕에 소외감과 애정결핍을 안고 늘 난 괜찮아 포기해온 기억. 돈이 많았더라면. 돈많이 버는 직업 말고, 하고픈 것을 생각해냈을까요. 하고픈 것과 잘하는것을 했다면 사회의 문턱에서 덜 좌절했을까요. 한때 운동에 미쳐서 그 직업을 가져볼까 생각했지만 당연히 그 누구도 응원해주지 않았고 어차피 배움을 해나갈 돈도 없고 ㅋ 포기. 물론 핑계겠지요. 어떻게든 하는 사람은 다 하는걸. 하지만 모든 사람이 어린 나이에 자신의 문턱을 노력으로 넘을 수 있는건 아니라구요.. 그것도 습관이고 재능이고 . 우울과 원망과 불화와 외로움을 이겨내는 집중력과 낙천성을 가진 사람인거에요!!!!!!!!!!!! 안그래요? 네. 전 아니었어요.... ㅋ 만성적인 실패와 포기와 나태와 절망으로 가득한 인생이었어요. 사실은 제 성격탓이라 한다면 너무나 절망적이고. 돈 탓이라 해도 숨이 턱 막히는걸요. 열정적으로 일하며 학자금 빚도 갚고 공부도 하면서 운동도 하고 초절약하며 연애도 하던 시절. 운동에 미쳐 십삼키로나 빼고 날라다니던 시절. 돈 모아 컴플렉스 성형도 하고.. 학창 시절엔 제일 잘하는 과목인 언어만큼은 만점 욕심내며 공부했는데ㅋ. 마음을 치료하고 싶지만 돈이 없어서 살아보겠다고 서점에 가서 일부러 책을 읽고 감사일기를 쓰고 늘 싸움의 발단이던 반항도 말투도 고쳤는데. 친구를 못사귀던 제가 이젠 나름 평타는 하는 사람인데. 그래요. 그러고보니... 그런때도 있었어요. 그랬는데 왜 지금은 이렇게 힘이 빠져버린걸까요. 지금은 발목과 무릎이 아파서 뛰지 못해요. 제일 좋아하는 스피닝도 못타요. 그탓이려나... 아파서 일을 그만뒀기 때문일까요. 백조 유후. 아. 얼마나 더 바둥거려야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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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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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억울하고 따지고 싶은데 눈물이 먼저 나와버리는 내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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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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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내가 날 불쌍하게 만들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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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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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보며,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제 3자의 입장이 되어 바라본다. 그 속에서 나는 나를 사랑하지 못하고 낮은 자존감에 누군가에게 의존하는 성향이 짙게 나타남을 볼 수 있다. 저번보다는 아니겠지, 더이상 그런 모습은 없겠지 스스로 위안하며 살아가다 전현 변화없는 나의 모습을 다시 마주할 때의 기분은 그 무엇으로도 표현할 수 없을 것 같다. 스스로가 고장난 부품이 되어버린듯한 느낌 그런 기분들이 하나 둘 쌓여갈때, 그 무엇보다 우울이라는 감정이 나를 지배한다. 그렇게 두면 안된다는 것을 알지만 그렇게 두지 않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기에 스스로가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하다가도 누군가의 질책어린 소리 한마디에 금새 쓰레기가 되어 주눅들어버린 나의 모습을 보면 스스로가 한없이 한심스럽게만 느껴진다. 그러한 감정들이 또 쌓이고 쌓여 내일의 나를 좀먹을 것을 알지만 그 어느 곳에서도 감정을 다루는 법을 배워본적이 없기에 감정이란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기에 그렇게 나를 좀먹는 감정들을 그저 그렇게 바라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 그런 나에게 쏟아지는 소리들 '그러면 안돼.', '왜 그렇게하니?', '왜 변하지 않고 그대로야?' 나도 그러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이렇게 하는 것이 잘못이란것을 알고, 나도 이런 내가 싫어 너무나도 변하고 싶지만, 스스로는 아무리해도 할 수가 없다. 어느순간부턴가 내면의 힘이 사라진것처럼 끊임없이 변화와 성장을 갈구하지만, 나 혼자서는 도저히 할 수 없기에, 할 자신이 없기에, 오늘도 성장과 변화를 꿈꾸다가 잠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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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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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친구가 별로 없어요.저 자체도 친구 많은 것보다는 소수의 친구들이라도 진짜 친구 진실된 우정을 가진 친구를 만드는 걸 좋아해요...또 성격도 내성적이고 많이 조용해서 다른 사람들과 친해지기도 쉽지 않구요...그래서 저는 친구가 별로 없어요...그래서 학원도 혼자 다니고 독서실도 혼자 다녀요...(독서실은 상관없지만)제가 학원에서 수업을 같이 듣는 애들이 있는데 남자 3명, 여자 2명과 같이 수업을 듣고 있었어요...물론 다 모르는 애들이었죠...근데 여자 애들 2명끼리도 많이 친했고 남자애들 3명도 친한 친구들이었어요...근데 저는 아는 애도 없어서...쉬는 시간에도 남자애들끼리 여자애들끼리 떠들면 저는 휴대폰만 만지작거렸죠...근데 제가 남을 엄청 신경쓰는 성격이라서 나만 왕따같다라는 생각을 했었어요...다른 애들이 나 왕따로 보면 어쩌지...라는 생각도요...근데 어제 갑자기 다른 여자애가 같은 수업을 듣게 된거에요...근데 같이 수업듣던 여자애들 2명과 새로온 여자애가 친한거에요!..전 새로온 여자애도 아예 모르는 애구요...그래서 그런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더 신경쓰이는 거에요...다른 사람들이 재(나)는 같이 수업듣는 여자애가 3명이나 되는데 어떻게 안 친하지..?한 명이라도 알것 같은데...(근데 진짜 아예 모르는 애들이었거든요...)혹시 재(나) 왕따아냐??이렇게 생각할 것 같은 거에요!그래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내가 너무 친구가 없나?? 친구를 더 사겨놨어야 하나??라는 생각까지 드는 거에요...그래서 너무 힘드네요...내일도 수업 들어야하는데 너무 걱정되고 스트레스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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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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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착한사람아니에요. 꼬인 사람이에요. 어떤 사람도 믿지못하고, 사실은 정도 별로 안주고 제 진실된 생각과 마음을 전하지도 않아요. 가식적인 모습들을 사회성이라는 말로 포장하면서 항상 남들 앞에서 하하 웃고, 반응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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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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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유난이다 늘 같은 거리 늘 같은 저녁 늘 같은 밤공기 늘 같은 사람들 다 한결 같은데 내 마음만 이렇게 유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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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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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언제나 즐겁게 살고싶지만 참 어렵다 이 축쳐진 감정까지도 즐기면서 이런부분도 사랑하면서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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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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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점점 생각하는일을 안하게되요. 말을 필터없이 내뱉고 행동이 충동적이여지고.. 생각하는게 귀찬고 에라모르겠다 식으로 뭔가 저질러버려요..

orirabbit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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