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보며,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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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나를 돌아보며,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제 3자의 입장이 되어 바라본다. 그 속에서 나는 나를 사랑하지 못하고 낮은 자존감에 누군가에게 의존하는 성향이 짙게 나타남을 볼 수 있다. 저번보다는 아니겠지, 더이상 그런 모습은 없겠지 스스로 위안하며 살아가다 전현 변화없는 나의 모습을 다시 마주할 때의 기분은 그 무엇으로도 표현할 수 없을 것 같다. 스스로가 고장난 부품이 되어버린듯한 느낌 그런 기분들이 하나 둘 쌓여갈때, 그 무엇보다 우울이라는 감정이 나를 지배한다. 그렇게 두면 안된다는 것을 알지만 그렇게 두지 않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기에 스스로가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하다가도 누군가의 질책어린 소리 한마디에 금새 쓰레기가 되어 주눅들어버린 나의 모습을 보면 스스로가 한없이 한심스럽게만 느껴진다. 그러한 감정들이 또 쌓이고 쌓여 내일의 나를 좀먹을 것을 알지만 그 어느 곳에서도 감정을 다루는 법을 배워본적이 없기에 감정이란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기에 그렇게 나를 좀먹는 감정들을 그저 그렇게 바라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 그런 나에게 쏟아지는 소리들 '그러면 안돼.', '왜 그렇게하니?', '왜 변하지 않고 그대로야?' 나도 그러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이렇게 하는 것이 잘못이란것을 알고, 나도 이런 내가 싫어 너무나도 변하고 싶지만, 스스로는 아무리해도 할 수가 없다. 어느순간부턴가 내면의 힘이 사라진것처럼 끊임없이 변화와 성장을 갈구하지만, 나 혼자서는 도저히 할 수 없기에, 할 자신이 없기에, 오늘도 성장과 변화를 꿈꾸다가 잠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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