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어서 열매를 이룰 것인가 하나의 밀알로 남을 것인가
썩어서 열매를 이룰 것인가 하나의 밀알로 남을 것인가
저는 겉으로 보여지기에는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화목한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대학 졸업 후 유학도 다녀오고 지금은 취업을 해서 회사를 다니고있어요. 그런데 요즘 사는게 너무 숨이 막혀요 제대로 살고 있는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무엇보다 제가 부모님 눈치를 너무 많이 보고 살고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를 낳아주시고 이만큼 잘 키워주신게 감사한 일이지만 무슨 일에 대한 결정을 내릴 때 부모님이 혹시나 반대하시진 않을지, 그로 인해 실망하시지 않을지에 대한 걱정들을 자주 하게 되는 제 모습에 숨이 막힙니다. 또 남들과 자꾸 저를 비교하게 되고 주위 신경을 쓰게 되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 현재에 만족하는 삶을 살고, 온전한 제 인생을 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 정말 제 성격 너무나도 고치고 싶은데요 제 성격은 너무 나대요.. 나대는것도 정도껏 나대야돼는데 때와 장소 구분못하고 나대요 조증도 좀 있고해서 .. 급식실이나 길가다가도 큰소리로 웃으면서 말하고 그럼 여자애들이 째려보고 나중에 죄책감들면서 후회하고ㅠㅠㅠㅠ 너무 밝아서 탈이에요 ㅠㅠ 목소리 톤토 높은편이에요 .. 몰랐는데 주변에서 말해줘서 알게되었어요 .. 그리고 두번째는 말조심을 못한다는건데.. 하진짜 제 입은 진짜 왜이럴까요 가끔 마음에도 없었던 말과 행동을 할때도있고 다른 사람한테 너무 저를 다 보여줘버려요 .. "나 앞으로는 안나대고 조용히 ***있을거야. "원래 조용히 ***있기로 다짐했는데 또 나대버렸어" " 나대는것에 대한 안좋은 추억(왕따)경험이 있어" 이런 말들로 저를 다 드러내버리니까 ㅠㅠ 그것도 애들 다 옆에 앉아있는 급식실에서 ㅠㅠ 하 진짜 아니 진짜 입 좀 닥치고 조용히 있고 싶은데 이 놈의 입은 왜 내 마음과 다르게 자꾸 나불거리는지 ㅠㅠ 혹시 제가 한말로 그애가 저랑 안지낼까봐 너무 불안하고 미칠것같애요 급식실에서 제말을 들어버린 그 친구들은 또어쩌죠 ㅠㅠㅠ 하진짜 *** *** ***같애 입좀 가만히있어 제발 ㅠㅠ 하진짜 하 ... 저 어떡해요 진짜 도와주세요 ㅠㅠㅠㅠ
외롭지만.. 싸워야 한다.. 혼자서..
사람 키우는 일을 해왔었는데 이젠 사람이 두렵다. 누군가의 앞에 서는 것이 부담스럽다. 혼자있고 싶고 숨고 싶다. 익숙해진 것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따라해보고 싶은 사람조차 보이지 않아. 모든 것에 짜증나고 흥이 생기지 않고.. 도대체 왜 이렇게 되었을까.. 꿈이 보이지 않아..가슴설레였던적도 기억나지 않고..
남들 앞에서 말하는게 너무 어려워요..꼭 앞에 나서는게 아니라도 사람많은데서 말하면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그러지는 않는데 별 얘기 아닌데도 얼굴이 너무 빨개져요ㅠㅠ그런거때문에 말하기도 불편하고 신경쓰입니다...그래서 점점 더 안나서고 소극적이 되는거같아요...이제는 나서는게 무서워요..자꾸 수동적인 사람이 되는거같아서 걱정인데 이거 극복방법 없을까요...흐어..나중에 사회생활에서 문제될까봐 걱정되네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작년에는 장황하게 말을 다 빼고 간단하게 줄여서 얘기하자면 외로워서 너무 힘들었어요 물론 친구들도 가족들도 있었지만 정말 많이 힘들어서 매일을 울면서 보내고 죽고 싶었고 그냥 나에 대한 모든게 사라져버렸으면 하고 빌었어요 그러다가 1년이 지나고 지긋지긋한, 매번 봤던 끔찍한 친구라는 것들과 아무렇지 않게 보고만 있던 선생님을 떠나 드디어 고등학교에 왔어요 고등학교에 와서는 나름 행복한 것 같아요 친구들도 좋고 선생님도 괜찮고 좋아요 그런데 이상하게 아직도 가끔씩 죽고 싶어요 그리고 화가 치밀어올라요 전에 아빠가 직장을 잃었다가 힘든 직업을 갖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아빠의 목소리가 많이 커졌어요 다른말로 하자면 조그마한 것으로 아빠는 나에게 화를 많이 내요 어렸을 때 엄마는 나를 때리면서 키웠다가 컸을 때, 상처를 다 받고 나서 사과했어요 미안했다고. 동생도 있고 그렇다고 사과를 안 받기엔 또 이상하니까 그냥 받는 척 했어요 사실 아직도 저에겐 큰 상처에요. 엄청 많이 맞았으니까요 어쨌던간에 저는 작년의 저보다는 훨씬 행복하다고 느끼는데 가끔씩은 감정이 주체가 안돼서 집에 아무도 없을 때는 소리 지르고 물건을 다 던지면서 울때도 있고 아빠가 소리지를 때도 울면서 소리지르고 제 방에 들어와 문 잠구고 있어요. 화가 막 나면서 방에 들어와 울고 있으면 밖에서 아빠가 버릇없다고 또 소리지르는 것과 함께 정신이 깨는 느낌과 함께 '뭐한거지?' 하고 생각이 들어요. 5년을 참아서 그런걸까요? 너무 많이 참기만 해서 그런걸까요? 물론 아빠가 소리지를 때 엄마가 막아주기는 해요. 그런데 고마워야하는데 이상하게 가만히 있다가도 화가 막 치밀어올라요 너무 화가나서 엄마한테도 소리지르고 싶고 집에 있는것도 다 부시고 싶고 그러다가 또 우울해져서 방에 들어와서 또 무기력하게 누워있어요 저는 진짜 왜 그런걸까요 자존감도 낮아져서 너무 힘드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내가 이 나라 오기 전에는 아무리 외로워도 죽고싶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중학교에서 아무리 개***였어도 밥을 안먹어도 옆에 친구가 그렇게 없어도 죽고싶지는 않았다. 당장 고등학교에 들어가야된다는 무서움속에도 두렵기만 했지 죽고싶지는 않았다. 근데 이 나라에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교 오고 난 뒤로부터 죽고싶다는 생각만 수천번을 했다. 진짜 행복했던 적이 단 한순간도 없었다. 단순히 기분이 좋았던거지 이나라에 와서 정말 잘됐다! 너무 좋다! 이런 감정이 요만큼도 들지 않았다. 주변사람들은 분명 백이면 백 내 성격. 내 내성적 성격이라 할것이다. 당연하지 나 자신도 내 문제를 아는데. 그냥 이 나라에서 반복적인 루틴 생활을 하는게 너무 지겹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것도 싫고 그냥 내 나라로 돌아가고싶다. 주변 사람들에게 나는 이 나라에 온것을 두고두고 후회하고있다 말한다. 다른 사람들은 다들 잘 살고 재밌게 생활하는데 왜 나는 그러지 못할까. 난 왜 맨날 혼자 쳐박혀서 남들 보며 부러워하기만 할까. 너도 저렇게 하면 되잖아 누가 몰라 내성격이 ***인걸 나더러 어쩌라고. 이건 누가 고쳐줄수 없는 내 스스로 고쳐야될 것. 내 스스로 나를 치료해주는 의사가 되어야되는데 그게 쉬운 일이였으면 이 세상이 유토피아가 되었겠지 뭐 하나 특출나게 잘하는것도 없고 딱히 하고싶은것도 없는 멸치*** 내 자신이 너무 싫어 뒤지고는 싶은데 막상 용기못내는 개********* 그냥 평범하게 살고싶다 겉보기엔 내가 평범할지 몰라도 나보다 못사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내 자신이 너무나 초라하다 그냥 대학교 때려치우고 사람을 좀 만나 쉬고싶은데. 내성적 성격인 ***가 한국가서 달라질것같아? 라고 또 내자신한테 되묻는다 그냥 내 자신에게 내가 너무 힘들다. 외로운 생각 안들게 공부에 집중해라. 근데 외로운 생각 자체가 나를 집중못하게해 공부에 집중해서 이런 우울감 외로움 없앴으면 진작에 해서 이런 지잡대 안오고 좋은대학갔겠지 너는 의지박약이고 너는 *** 끈기없고 내 자신이라는 문제가 나에게는 풀수없는 난제다. 다음생애에는 제발 나보다 나은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좋겠다.
제가 학원을 다니는데 그게 조리학원이라 도중에 그만두기도 좀 그래서 제 돈으로 다니려고 해요..원래는 엄마아빠가 내주셨는데 동생한테 돈 쓸 일이 생기셔서 3개월 정도는 못 내주실 것 같거든요. 그래서 알바 지원하려는데 너무 소심해서 사장님과 통화하는게 너무 부담스러워요..ㅠㅠ 알바몬에서 알아보고 있는데 온라인 지원하기로 하려고 해도 지원했다가 합격돼서 면접 보러 갔는데 면접 보러 가자말자 돌아가라는 소리 들을까봐 무섭기도 하고.. 제가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살도 많이 쪗고 왼손 엄지손가락에 큰 흉터가 생겨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어요.. 지금 알바 지원서 넣을까말까 고민중인데 어떻게 해야될까요ㅠㅠ 첫 알바지원이라서 너무 고민돼요..
요즘 왜이렇게 짜증이 날까요ㅠㅜ 전 다른 사람한테 피해주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내가 어떤 행동을 하면 그 사람이 어떤 기분이겠구나 이런게 너무 잘보이거든요. 그러다보니 배려심없는 사람을 대하는게 너무 힘드네요. 다같이 해야하는 일인데 자기가 하기싫다고 꾀부리는 사람을 보면 너무너무 화가나요. 또 겉으로 보기엔 배려해준다고는 하지만 결국엔 제일 좋은 건 자기가 먼저 챙기는 사람을 볼때도 그냥 얄미워 죽겠어요. 항상 혼자하고 손해받는 입장에 있다는 생각이 드니까 사람대하는게 점점 예민해지고 짜증이 나네요. 처음엔 사람 속마음을 잘 꿰뚫어 보는 건줄알았는데 갈수록 베베 꼬인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그냥 걔는 그런 사람이니까하고 넘어갔던 일들이 이제는 표정관리도 힘들고 가끔은 톡 쏘는 말을 내뱉게 되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가끔 이렇게 조금씩 짜증이 튀어나오다가 펑하고 터질까봐 겁나요. 저때문에 분위기 이상해지는 건 정말 싫거든요ㅠㅠ
세상살기에는 내가 너무 유리멘탈인거같다...조금만 상처받아도 어딘가 숨으려고만 하니...
2년 휴학 후 늦은 나이로 4년제 대학을 졸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취업을 못하고 있어 걱정입니다. 매번 실패만 하여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 밖에 나가기도 두렵습니다. 누구 만나기를 꺼리게 되고 피하게 되는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점점 소심해지는 제가 싫어지네요
어릴때부터 정해진 길 만 따라왔고, 정해진 답 있는 문제만 풀었다. 모르면 책을 보라하고 책속에 답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살아보니 정작 인생은 답을찾는게 아니라 선택을 하는 것. 답만 찾아온 훈련을한 우리는 선택하는것이 너무 어렵다. 해본적이 없는것을 누가 잘할수있을까? 당연한거다. 자책할필요가 없다. 이 글을 보는 모두가 좋은 선택자가 되길
사람 사귀는 거 싫어하는 사람 있어요? 친구랑 노는 게 재미없어요 심지어 좋아하는 사람과도 대화하거나 놀고싶지 않아요 그냥 지켜보는 거에서 끝나요 저같은 사람 여기 있어요?
조금만 어릴때 부터 생각 있게 살걸... 미래 일을 전혀 생각안한거 후회한다.
나는 뭘까 나는 무슨 성격이며 뭘 잘하고 뭘 싫어하고 감정기복이 어떠며 나는 뭘하고 싶을까 나는 무슨존재지
집에서 첫째라고 주변 사람들 잘 챙기고 듬직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근데 난 좋지 않다 나도 누군가에게 챙김받고 싶고 투정부리고 싶은데 그래서 형들이랑 누나들이 더 좋고 나도 형이나 누나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무조건 첫째라고 듬직하다 이런 소리는 자제했으면
그냥 떠나고 싶다
점점 싫음의 정도가 깊어지고 돌이킬 수 없어지는 것 같다
난 생각이 바른 사람인줄만 알았는데 나 혼자만의 착각이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