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겉으로 보여지기에는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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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저는 겉으로 보여지기에는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화목한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대학 졸업 후 유학도 다녀오고 지금은 취업을 해서 회사를 다니고있어요. 그런데 요즘 사는게 너무 숨이 막혀요 제대로 살고 있는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무엇보다 제가 부모님 눈치를 너무 많이 보고 살고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를 낳아주시고 이만큼 잘 키워주신게 감사한 일이지만 무슨 일에 대한 결정을 내릴 때 부모님이 혹시나 반대하시진 않을지, 그로 인해 실망하시지 않을지에 대한 걱정들을 자주 하게 되는 제 모습에 숨이 막힙니다. 또 남들과 자꾸 저를 비교하게 되고 주위 신경을 쓰게 되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 현재에 만족하는 삶을 살고, 온전한 제 인생을 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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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ptis
· 7년 전
자기 인생 자기 것이라서.. 부모님과 어느정도는 선을 긋는게 좋죠.. 애지중지 키우셨으면.. 나름 꽤 소유욕이 있으실수 있는데.. 부모님때문에 나름 잘 풀린 인생이 다시 그때문에 꼬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