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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화내는 법을 잊어버렸다 거절하는 법을 잊어버렸다 우는 법을 잊어버렸다 나를 잊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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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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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두렵다.. 모든것이.. 화장실에가서 볼일 보는것두 시원치가 않다. 온몸을 쥐어짜야 그나마 보고.. 온갖 두려움에 휩싸였다. 낼 직장에서의 하루..상사를 보기 힘들듯.. 아니 앞으로 또 5일간을 어떻게 보낼지.. 손가락을 물어 뜯고.. 입술을 뜯고.. 두려움을 떨치려 다른걸 해봐도 나아지지 않는다. 정말 삶을 보기하는게 나은걸까? 시간이 멈춰버렸음 좋겟다. 그냥 영원히 잠들고 싶다.

jkmin793220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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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친구나 사람들한테 신경쓰는 것같고 난 왜 사는지 모르겠고 너무 자괴감들고 뭘위해 사는건지 모르겠다 너무 우울하고 나자신이 싫다 왜이런걸까 사는게 힘들고 의욕이 나지가 않는다 .. 나만 이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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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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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간호학과 여고생입니다 오랬만이네요 제이야기나 들어주세요 되도록이면 안하려고 했는데 그 감정이 절 집어삼켰네요 또 그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아 정말 ***같네요 학교에서는 흉터 걱정만 하는데 더 생겨 버렸네요 지워졌으면 하는 바램은 이루어 질 수 없겠죠?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야 나우울증이야 자해도 하고있어 그리고 나 동성***야" 저에겐 천말 친한 친구들이고 해서 걱정도 많이 됬었습니다 "나를 싫어하겠지"라고 근데 친구들은 고맙게도 별이야기 안하고 걱정 해주었습니다 저는 제 웃음의 존재를 잃을까 걱정 되었지만 결과는 좋았습니다 혹시 스마일 마스크 증후근이라고 아세요? 남들앞에선 웃고 돌아서서는 아무런 표정이 없는, 그런 병입니다 원래의 저는 잘웃고 활발한 아이 였는데 어느순간부터 생각해보니 친구들 앞에서만 웃었습니다 혼자 있을땐 무감정이 들었고요 웃어도 웃지 않는것같은데 너무 무서웠습니다 아 내가 이감정에게 점점 삼켜지고 있구나 이글을 쓰고있는 지금도 아무런 표정없이 쓰고있습니다 머리는 터져버릴것같고 눈에선 눈물이 흐르고 팔은 떨리지만 아무런 감정도,표정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저는 위로를 받고 싶습니다 "위로" 제가듣고 싶은건 "위로"지"충고"가 아니에요 어른들. 제발 부탁이니까 안걸려 봤으면 충고하지마세요 구역질이 올라오니까요 그리고 우울증과 순간적인 우울한 감정은 달라요 아무이유도 없이 올라오는 그게 쓰나미가되어 올라오는 그게 덮쳐지고 서서히 잠식되어 가는 그게 너무싫다고요 저도 나도 자해하기싫어요 사람들의 시선을 더받는건 사양이니까요 나도 울기싫어요 질퍽질퍽한 늪이 나를 끌어당기는게 너무 힘들어요 나도 웃고싶어요 연기가 아닌 정말 행복해지고 싶어요 나좀 꺼내주세요 나 이뭔지도 모르는 늪이 나를 점점 깊이 끌아당기는데 나혼자는 안될것 같아요 그러니까 제발 나좀 안아주세요 나를 늪에서 좀 꺼내주세요 나좀 위로해주세요 내가지금 제일 바라는건 누군가에 품에 안겨 아이처럼 울고 싶어요

SSYGLITTMMM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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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잘 웃는 사람이에요. 사람이 내 곁에 있으면 기쁠때 행복할 때 슬플때 인사할 때 화가 날 때 억울 할 때 고마울 때 감사할 때 미안할 때 사랑 받고 싶을 때 사랑을 주고 싶을 때 그냥 있을 때 또한 울고 있어도 전 웃고 있어요. 그정도를 잘 조절하며 웃고 있어요. 그런데 내가 웃고 싶어서 웃는게 아니에요. 이미 웃는얼굴이 박혀버려서 의식하지 않아도 저절로 되어버려요. 난 그저 크게 울고 싶어요. 날 알아 주는 사람 옆에서 말이에요.

nescienc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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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성격이 이상한 거 같아 내가 문제인 거 같아 다른 사람들 다 자기 나름대로의 성격으로 스트레스 안 받고 잘만 살아가는데 ... 나는 사랑 못 받아서 안달난 것처럼 조금이라도 싫은 소리 들려오면 죽고싶어 누가 나한테 조금이라도 안 좋은 소리하면 그 사람 얼굴을 못 보겠어 속으로 내 욕하겠지? 뒤에서 내 얘기하면서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고 하겠지? 그래도 내 친한 친구들은 나보고 착하다고 마음 여리다고 정 많다고 하는데 걔네는 다 착해 진짜 모든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성격.. 내가 닮고 싶은 성격.. 그 친구들이 너무 부러워 그리고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들이 걔네가 착해서 나랑 다니는 거라고 할까 봐 무서워 근데 생각해보면 그게 맞는 말인 거 같기도 해 난 왜 이럴까 인성이 글러먹었어 사람들이 내 얘길하는 게 무서워 학교에서 윗학년들이 쳐다보면 내 소문이 안 좋게 났나보다 싶어서 그것도 무서워 착해지고 싶어 세상에 착한 사람 진짜 많은데 왜 그 중 하나가 내가 아닐까 ... 착하고 싶어 날 아는 사람들이 나를 두고 쟤 진짜 괜찮은 애야 이렇게 말해줬으면 좋겠어 내 욕심인 거 알지만 자존감 낮고 성격 이상한 거 알지만 그래도... 사랑받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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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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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나는 왜 사는게 이따군지 느끼곤 한다. 남들은 멋지게 꾸며입고 즐겁게 이야기하며 행복하게 웃는다. 나는 꾸며입지 못하고 즐겁게 이야기 하지못하며 웃지 못한다. 단지 겉웃음 뿐이다. 남들은 미래를 생각한다. 저축하고.. 지식을 쌓으며 튼실한 꿈을 키워나간다. 나는 현재만을 생각한다. 저축따윈 집어쳐버리고 현재 앞을 보고 살아가기에 바쁘다. 지식? 꿈? 키워나갈 시간,여유 따윈없다. 살아가는게 우선. ..맞다. 다 변명이지. 내가 바라는 이상향이 있지만 지금 그저 변명을 늘어놓으며 그 이상향을 밀어내는것 뿐이다. 무엇 때문일까.. 나는 생각한다. 내가 어째서 바라는 이상향이 있으면서도 변명이라는 이불을 덮어쓰고 거부하는것인지. 의지결핍? 오기 없음? 태생***? 무엇인지 모르겠다. 변명하고싶지않다. 이상향을 동경하고싶다. 하지만 마음속 깊이,변명이 뿌리 깊게,아주 깊게 내렸다. 뽑아낼수 없다. 제거할수없다. 변명하고싶지 않다. 똑바로 앞을 보고싶다. 그게 안된다. 무엇때문이지? 하지만 이것도 변명중 하나 일뿐. 변명이라는게 나 자신을 의미 하는걸지도 모르겠다. 벗어나고싶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뭔가 실천해서 결과가 보이면 좋으련만 보이지 않을거 같아 두렵다. 어떤거 부터 해 나가야 하는가... 나를 똑바로 앞을 보게 하는 방법을 가지려면..

Icrop33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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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고 1 여학생이예요. 주변에 친구들은 많아요 가장 친한 친구들은 저한테 남한테 못하는 얘기 다 털어놓기도 하고 저를 많이 믿어줘요 다른 친구들은 저보고 마음이 여리다고 해요 그런데 저는 너무 남한테 사랑받고 싶어하는 거 같아요 모든 사람한테 사랑받을 만한 성격도 아닌데 저도 그걸 아는데 ... 남들이 저한테 조금이라도 안 좋은 소리를 하면 그게 몇달 동안 생각나서 우울하고 그냥 그 상황을 피하고 싶어서 전학까지 생각하고 울고 그래요... 어쩔 땐 저도 뭐가 제 진심인지 잘 모르겠어요 자존감이 낮아지니까 남들 앞에 서게 되는 일도 점점 줄어들고 사실 지금 자존감 높여보겠다고 이렇게 글 쓰는 것도 제 스스로가 웃겨요 남들한테 상처 줄 건 다 주고 저 혼자 어떻게든 행복해져보겠다고 이러는 게 사실 부끄러워요 요즘 가장 큰 스트레스는 친구들이 너무 착해요 새로 입학한 고등학교에서 착하고 본받을 점이 많은 친구들밖에 안 보이고 그 친구들이 너무 부럽고 내가 저런 성격이면 어떨까 싶고 막 하루종일 그 생각밖에 안 들어요 제가 제 성격을 너무 신경쓰다 보니까 사람을 만날 때 성격을 자꾸 보게 되고 평가하게 돼요 이런 제가 너무 싫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랑 가장 친한 친구들은 다 착해요 정말 모든 사람이 이뻐하고 좋아할만한 성격이예요 저는 그것도 너무 힘들어요 나는 착한 사람들이랑만 친구를 할 수 있나 싶어서 그 친구들이 착해서 저랑 가장 친하게 지내는 것 같아서 너무 힘들어요 저는 어릴 때 사실 여시같다, 야무지다 이런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예전에 영악하다는 소리를 듣고 너무 충격 받았어요 전 한번도 제가 영악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그 말을 듣고 생각해보니 내가 이게 진짜 영악한 건가 싶고 사람을 대할 때 이런저런 계산하는 거 자체가 영악한 거 같더라구요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착해지고 싶어요 자존감 낮은 걸 고치면 적어도 사람을 대할 때 계산은 하지 않을 텐데.. 제발 도와주세요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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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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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에 쉽게 발끈하고 화내고, 뒤돌아서면 바로 후회해요. 내가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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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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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좀 강해지고싶다 작은 일에도 너무 쉽게 상처받아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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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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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주는것에도 서툴고 사랑받는것에도 서툴어 늘 공허하다 이런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이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

iijj2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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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낮은건지 ***특징 이런얘기만 보면 어느정도는 내얘기인가 싶어서 나는그럼찐딴가 이러고있어요...자존감은 어떻게 높여야할까요?그리고 ***라고 하는게 마인드부터 삐뚤어진 사람을 말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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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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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상처를 줘도 눈물이나는데 어른들은 왜 자꾸 왜 그런걸가지고 우냐고 말할까 나도 울고싶어서 우는게 아닌데 그냥 눈물이 나도모르게 나오는건데 사소한것 하나에도 화내고 울고 짜증내는 내가 싫다

oww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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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어플 잘 안들어가다가 올만에 글쓰네요 보충역 입대이긴 하지만 그래도 갔다오는건데 아무도 절 만나는걸 실천하려하지 않네요 내가 먼저 다가가야하나 라는 생각도 했지만 제가 먼저 보자고 말하는 성격이 아닌지라 괜히 자책하게 됩니다 외롭고 우울한 생각만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어요 그래요 어찌보면 다 제가 자초한걸지도 몰라요 그저 사람을 원하고 친구를 원했던것 뿐인데 그 과정이 잘못됬다면 잘못일지도... 그래도 먼저 연락해줬으면...가기전에 얼굴보고 가고싶은데 아무래도 힘들것같아요 항상 주변에 힘든사람들이 많아 가슴아팠는데 지금은 제가 센치한 기분이 들어요 전 최소한 제가 아끼는 사람들한텐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은데 그게 생각보다 쉽지않습니다 항상 속으로 앓고 티내지 않는게 익숙한 나머지 이런 상황이 온것같아요 그냥... 많은거 바라지 않는데... 내가 해준것만큼 안해줘도 좋으니까 약간의 정이라도 바란것 뿐인데... 하긴 다들 사정이 있고 하니까 크게 서운하진 않아요 그치만 너무 힘듭니다 이대로 현실을 받아들여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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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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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능력 부족...이기심..어떻게 극복할수있을까요 대인관계가 너무 힘이들어 무인도같은곳에가서 혼자있고싶다는 생각을 많이합니다. 게다가 상황이 안좋아지면 죽음밖에 생각 안나는 비겁한 사람이구요. 제 반복되는 이기심과 공감부족으로인해 문제가 생겼고 친구가 많이 지친 상태입니다.친구의 입장에서 저를 생각해보려는데 생각의 진전이 없네요..역지사지가 너무 잘 안됩니다ㅠㅠ답답해서 글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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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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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친구 만들기가 정말 어려운 편입니다. 자꾸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 느낌이 들어요. 친해지고 싶은데 사람들이 나를 싫어할까봐 결국 잘 해주지 못하고 남이 되요. 그리고 저는 다른 사람이랑 얘기할때 눈 접촉이 하는게 좀 힘들어요. 이게 왜냐하면 제가 자신감이 없어서 그래요. 새로운 사람을 만날때도 긴장 되고 말이 잘 안나와요. 사실은 제가 농담할때 말이 좀 심하다는 생각이 있어요. 어떨까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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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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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증이에요. 정말로 강렬하게 무언가를 하고 싶은데 그 무언가(취미 등)을 못 찾겠어요. 내가 사는 의미를 찾지 못합니다

PPOPP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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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원래 남들 신경 안쓰고 경쟁을 싫어하는 성격이었는데 대학교에 들어오니 다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이라 그런지 경쟁심이 심해지고, 제가 예민한건지 자꾸 사소한 거에 경계를 하더라구요.. 머릿속으로는 너무 경게하지말자, 내 할일만 잘하자 하면서도 누군가 절 따라하면 신경 쓰이고 저보다 더 잘할까봐 밤을 새고 무리하면서도 내가 최고여야만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고있네요.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짜증나는데 고칠 방법도 모르겠고, 괜히 친구들 앞에서 표정관리안되고..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왜이러는걸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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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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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조차도 나에게 솔직하지 못한데 누구더러 솔직하라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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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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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혼자두고 하면 나을텐데 위로하지못해서 안달이야. 그 고통 모르면 제발. 제발좀 가만히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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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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