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자아/성격

조금 지각을 했다 나보다 직급이 높아진 후배가 선배면 선배답게 모범을 보여주세요란다. 같이 지각한 다른 친구들한테보다 한마디 더 한거다. 지딴에는 잘해보자고 하는 말인것 같은데, 그 아이의 말투, 눈빛은 왜 잊히지 않을까 별거 아닌 사소한 일일수도 있는데 왜 난 상처받았을까

prestuplenie
· 7년 전
공감3
댓글12
조회수19
자아/성격

그때의 나는 많이 힘들었구나 힘들다고 소리치고있었어 글 쓴걸 보아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 다 지나간 시간들이라는게 다행스럽다

mmmm77
· 7년 전
공감6
댓글2
조회수15
자아/성격

저는 부모님과 제 친구가 같이 밥먹으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부모님은 한번 데려와 같이 외식이나 하자고하십니다. 근데 저는 친구를 데려오기가 껄끄럽습니다. 일단 제 스스로가 친구에게 폐를 끼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친구도 그 친구네 약속이 있었을테니까요. 그리고 부모님은 외식을 하시면 언제나 술을 드시는데 두분의 술주정이 저는 정말 싫습니다. 엄마는 사소한 것까지 물어보고 제가 싫어하는 과거를 억지로 꺼내 친구에게 알려줍니다. 엄마는 어떻게든 참겠지만 문제는 아빠십니다. 아빠는 술을 드시면 꽤 폭력적으로 변하세요. 그래서 폐를 끼치는 느낌에 저는 친구들 데려오기를 꺼려합니다. 두번째는 저를 대하시는 부모님의 태도가 맘에 들지 않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예시에서 엄마는 저를 존중하지 않기 때문에 꺼려집니다. 그리고 두 분 공통으로 저를 대하는 태도가 있는데, 바로 저를 투명인간 취급한다는 것입니다. 전에 사촌언니까 와서 고기를 먹으러 간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의 부모님은 고기를 구워주셨고, 당연히 저도 먹어도 될거라고 생각해 고기에 젓가락을 옮겼습니다. 그러나 아빠는 제 젓가락을 쳐내시곤 알아서 구워먹으라고 하셨습니다. 엄마는 아예 저를 신경쓰지도 않으셨고요. 그래서 구워먹었습니다. 단 몇점 먹지는 못했습니다. 굽는데 바빴거든요. 그리고 제 식사가 끝나기도 전에 부모님과 사촌 언니는 계산을 하고 가계를 나가버렸습니다. 전 먹다가 쫓아갔고요. 기다려줄거라도 생각했지만, 먼저 가 버린지 오래였어요. 사실 가족관계쪽에 이 글을 올리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들었지만, 이번에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에서 담임선생님은 제 성격도 문제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너무 폐를 끼치려는 것을 싫어한다고요. 그런데 저는 친구네 집에서 밥을 먹고오는 것도 친구네 부모님께 폐를 끼치게 된다고 생각해 최대한 정중하게 거절하는 편입니다. 가족 약속이 있어서 먹고가지는 못할것 같으니 가족분들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는 것처럼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 성격이 다른 친구들 보다는 나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친구들은 남에 집에 연락 없이 들어가 저녁도 먹고가겠다고 하는 친구들입니다. 이런 친구들의 성격과 제 성격 중에서는 제 성격이 더 나은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너무 폐를 끼는 거에 예민한걸까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1
댓글1
조회수14
자아/성격

저는 제가 어떤사람인지 잘 모르고 21년을 산 것 같습니다 . 제 성격이 무엇이고 좋아하는게 뭐고 잘하는게 뭔지 ..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동안 나라고 생각했던 모습이 오늘보니 다 가면을 쓴듯해요 너무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거 같기도합니다 .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

mheee
· 7년 전
공감8
댓글1
조회수15
자아/성격

내 존재가 너무 쓰레기 같다. 내 성격의 이상을 또 굳이 확인하게 되니 너무 괴롭다. 맞아 내 성격 최악이지. 진짜 최악이다. 나 정말 같이 다니기 싫은 타입이구나. 이제 그 행동들이 다 이해가 간다. 같이 다니기 싫어하는 거라고 착각했다고 생각했는데, 착각이 아니라 진짜 같이 다니기 싫은 거였어. 나 언제부터 성격이 이따구였지. 대체 어디서부터 문제였을까. 대체 어디서부터 이랬을까. 나 어떻게 고쳐야 되지. 나 이거 고칠 수 있을까. 영원히 못 고치면 어떡하지. 영원히 이렇게 사는 건가. 나 언제부터 이랬지. 대체 왜 그랬지. 언제까지 이래야 되지. 영원히 이런 건가. 나는 항상 그런 건가. 나는 왜 그런 존재지. 나 왜 이런 성격이지.

비공개
· 7년 전
공감3
댓글1
조회수18
자아/성격

친구한테 의지하게 되는 성격은 대체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 나름 고치려고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방 입장에선 전혀 아니었나 보다. 조금 상처였다. 난 정말 노력한 건데 상대방 입장에선 전혀 아니었구나. 나 좀 같이 다니기 싫은 스타일이구나. 내 대인관계 능력은 왜 이따구일까. 나는 왜 말을 재밌게 할 수 없을까. 나는 왜 친하지 않은 상대에게 말을 거는 것이 어려울까.

비공개
· 7년 전
공감5
댓글5
조회수15
자아/성격

친구가 없는건 아닌데 두루두루 잘지내는 성격도 아니고 sns도 아예 안하고 제 성격이 너무 히키코모리같아요..진짜 아싸되기 딱좋은성격..?항상 어찌어찌 친한친구들은 있었는데 학교만가면 심리적으로 위축되서 뭔가에 적극적이지도 않고 진짜 조용하게 사는거같아요 조용해도 친구들에게 사랑받는친구도 있는데 그런친구랑 자꾸 비교하게되고 나만 혼자인거같아서 페북도 아얘 끊었고 친구들이랑 할 말 없어도 억지로라도 연락하던걸 다 끊고나니까 정말 남는게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나를 먼저 찾아주는사람도 없는거같고 가끔 연락이 와도 얘는 나한테 왜연락하는걸까?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들어요 이렇게 대인관계에서 회피만 하게되는거같아서 걱정이 많아요 이게 지금 일시적으로 힘든건지 그냥 내 성향이 이런건지 잘 모르겠어요 대학가서라도 바뀌고싶다는생각은 있는데 사람 성격을 바꾸는게 쉬운게 아니잖아요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괜히 막 나서다가 고등학교때 조용했을거같은애가 왜저리 나대나 이런 시선받을까봐 무섭네요...예전엔 이정도로 소극적이진 않았는데 학교다니면서 생각이 너무 많아지고 극단적으로 소극적으로 변한거같아요..ㅠㅠ개선하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상담같은거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9
댓글3
조회수21
자아/성격

고민은 너무 많은데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다. 무슨 말부터 꺼내야 할지 모르겠다. 몇번이고 썼다 지웠다 하다보니까 이제 내 고민이 뭔지도 모르겠다. 지금 방금도 다음 글을 썼다가 또 지워버렸다. 머리가 깨지게 아플 정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건지 예전보다 장문의 글을 쓰는게 힘들다. 사람들하고 말하는 방법도 잃어버렸다. 어차피 이렇게 글을 올려봤자 내 기분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을거라는 걸 알면서도 글을 남긴다.

444xxx
· 7년 전
공감4
댓글1
조회수16
자아/성격

저는 요즘 자존감이 너무 많이 떨어진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예전에 시험이나 친구한테 하는 행동,말,일상새활에서 자꾸 실수를 하니까 계속 자책하더니 지금은 제가 하는 행동 말투 몸짓 모든것이 다 마음에 안들더라고요 뭘 한번 실수를 하면 주변에서 핀잔을 주고 주변에 선생님들도 자꾸 그러는것 같고 거리를 돌***니면 모든사람이 절 이상하게 보는것 같아서 무섭더라고요 새로운 학교에서 다른 친구들을 만나니까 더 실수하면 안될것 같고 말하면 안될것같고 그래서 맨날 조용히 있다가 이대로는 안될것같아서 고민 남겨봅니다..

비공개
· 7년 전
공감2
댓글1
조회수20
자아/성격

그렇게 특별하다 믿었던 자신이 평범은 커녕 아예 무능력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고 쳐다보는 것 만으로도 설레이던 이성으로 부터 지루함을 느끼는 순간이 있고 분신인듯 잘 맞던 친구로부터 정이 뚝 떨어지는 순간이 있고 소름돋던 노래가 지겨워지는 순간이 있고 자기가 사랑하는 모든것이 그저 짝사랑에 불과하다고 느끼는 순간도 있다

sebins
· 7년 전
공감5
댓글2
조회수18
자아/성격

인간관계에 너무 서툰 내가 싫어

비공개
· 7년 전
공감14
댓글5
조회수23
자아/성격

저는 속에있는말을 잘안하고 왠만하면 혼자 참고 해결하는 성격입니다. 물론 사람인지라 저도 감정이 나빠지면 욕도하기도 합니다. 제가 제일싫어하는게 맞는거입니다. 그래서 누군가 장난으로 때리거나 하면 정색은 기본이고 심하면 싸우기까지하죠. 저한테는 정말 심각한거지만 남들이 볼땐 유별나다는소릴 많이듣네요. 요즘 너무 힘든데...대출사기도 당해서 보증까지 들었다가 개인회생도 안되고 돈은 점점 줄어들기보다 늘어나는거같고 오늘은 아예 급여압류까지 되버렸네요... 매일 매일 하루가 10년같이느껴지고 더이상 살고싶지않아 창밖만 바라보게됩니다. 와이프와 5개월된 아이때문에 어떻게든 버텨보려하지만 제가 성격이 ***인지 매번 와이프랑도 사이가 안좋아지네요...여지껏 행복하게해준적이 없는 제가 너무 싫어질정도로 미안하더라구요.. 뭔가 잘해주고싶은데 회사에서 집에서 밖에서 모든 스트레스를 받고 집으로 들어가면 웃고싶어도 그늘만지고 말과 행동도 확실히 차가워지는거 같네요.. 어제 와이프랑 싸우고 톡도없네요... 주말부부라 오늘 일이 끝나고 올라가야하지만 이젠 정말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어요...솔직히 지금 심정은 죽고싶다라는 생각만 하루종일하거되네요. 제가 이상한거겠죠? 다른 남성분들은 저와 달리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잘해주시겠죠... 전 오늘 결단을 내려야할꺼같아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비공개
· 7년 전
공감1
댓글8
조회수18
자아/성격

제가 장난같은걸 진짜 못받아쳐요 그냥 웃기만하거나 뭐야..ㅋㅋ이런반응밖에 안나와서 너무 뻘쭘해져요ㅠㅠㅠ진짜 친화력도 없고...애들이 장난같은거치면 잘 받아치진 못하더라도 어떻게하면 안뻘쭘할까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2
댓글댓글
조회수17
자아/성격

선생님들도 부모님도 내가 이 직업을 꿈꾸는걸 싫어한다 나는 좋아하는것도 잘하는것도 이것밖에없는데 왜 다들 안됀다는식으로 말하는걸까?

XX44
· 7년 전
공감1
댓글2
조회수15
자아/성격

정말그냥 공기중으로 소멸되고싶다.. 죽으면 시체가남고 그걸 남이알게되고 끔찍하다.. 뭐하나 맘대로할수가없네 진짜다싫다다싫어 날쳐다보는 눈알들을다뽑아버리고싶어 세상에태어난적없던것처럼 돌아가고싶어 이젠 이머릿속을 꽉 지배하고있는문제들에 하나하나 대답하고 감정쏟기엔 너무절벽끝이라 그만하고싶어제발 힘낼힘없고 이젠 우울해하는것도안할래 그래요다내탓이에요하는게 마음이더편한건뭘까 시간이1년만 멈췄으면좋겠어 제발시간을줘시간을줘

비공개
· 7년 전
공감11
댓글댓글
조회수15
자아/성격

할수있을꺼야 아니할수있어 분명히할수있어 대단해난 난 고난과 역경을지나면 좋은일만 생길꺼야 화이팅 할수있을꺼야 나는 이제부터 앞만보고 달려가는거야 할수있겠지? 몸도마음도 지칠때 그때쉬어갈수있도록 열심히 하자 이때까지 잘해왔어 대단하다 정말 나는 내가이정도도 못할줄알았어 대다나다 너는 화이팅

papalote
· 7년 전
공감10
댓글1
조회수19
자아/성격

오랫만에 나혼자만의 시간을 꽤 오래 가졌다.... 물론 밥도못먹고,아파하고 ,그랬었지만 이제는 아프지는 않다....위염빼고는....ㅠ 많이 아팠지만 이제는 아픈만큼 극복해보려고한다..... 그래야 나 자신도 좋은사람을 만나는 거니까.... 그러다보면 외로움도 이겨낼수 있으니까.... 일도 구하고 치료도 받고 좋은 선생님을 만나면 나도 지금보다는 더 나은 아이가 될수있을거라고 조심스럽게 상상을 해본다.... 힘내자 나자신~!!!^^♥♥

비공개
· 7년 전
공감2
댓글댓글
조회수16
자아/성격

어렸을때 나는 잘 우는 아이였다. 하지만 어느순간부터는 울지 않게 되었다. 언제부터였을까... 어렸을때는 내가 울곤하면 주위에서 달래주다가도 자꾸 울다보니 그만 울라고 나에게 화를 내곤 했다. 그게 무의식적으로 남았던걸까...??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어서는 누군가의 앞에서 우는게 창피해 울지 않으려고 했다. 그래서 그런건지 울음을 속으로 참아왔던건지 하루종일 울고싶어질때가 있었고 어느순간에는 나도 모르게 울고있을 때가 있었다. 하루종일 울고나면 울고싶지 않게 될까? 라고 생각해본적도 있고 나도 모르게 울음이 나올때면 혹시 내가 우울증인가 라늘 생각을 해본적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만 할 뿐 시도를 해 본적은 없었던 것 같다. 울고나서 어쩌다 날 보고 내가 울었다는 것을 알까봐... 나의 감정보다는 남을 신경쓰는 생각을 하면서..

비공개
· 7년 전
공감5
댓글댓글
조회수16
자아/성격

몰래 먹는 습관이 있어서 꼭 고치고싶어요 끼니외에 자꾸 무언가를 한꺼번에 먹게되고 잘 멈추지못해요 마음한구석이 허전해서 그런건지 정확한 원인을 찾아 해결하고 싶어요 먹는 욕심을 버리자고 다짐해도 다음날이 되면 먹고싶은대로 먹어요 안보이면 손이 안가기도 하지만 갑작스러운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찾아서 풀기도 하는것 같아요 대부분의 음식을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초코를 너무 좋아해서 초코음식을 먹을땐 기분이 행복하기도 해요 하지만 과도하게 먹다보니 지적받게되고 그게 말도않고 몰래 먹게되는 잘못된 행동으로 이어졌어요 그런 행동들이 지속되다보니 제 내면에도 영향이 가게되더라고요 자꾸 말할때에 속마음을 숨긴다던가 솔직하지못했어요 초코중독도 특히 심해서 여러모로 심각성을 깨달았어요 제 인생에서 먹는 욕심만 없어도 몸이 한결 가볍고 자존감도 높아질거같아요 근데 먹는걸로 스스로를 실망***거나 후회하는 행동을 반복하게 되고 다이어트도 매번 망치게 돼요 이쯤되면 정신적인 병같기도해서 꼭 바로잡고 싶어요 먹는 욕심을 줄이거나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마음과 내면의 문제라면 무엇을 해야할까요?

whalien99
· 7년 전
공감2
댓글2
조회수20
자아/성격

과거에 가서 나를 만난다면 죽여버릴테야

비공개
· 7년 전
공감6
댓글1
조회수16